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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라는 존재는 어떠한 환경이든 시대든 정신과 관념 아래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이 아닐까, 오랫동안 인류가 반복해온 많은 전쟁들의 궁극적 본질적 원인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은 이유가 종교와 연결 시킬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의 이성을 지배하는 가장 거대한 틀과 관념 중에 하나가 종교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닐까,
특별히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과 그렇지 않은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것은 각 성도들은 각자가 속해서 살아가는 세계와 문화 속에서 살면서 그 그 사고방식위에 성경이라는 기준점을 가지고 각자의 세계관을 하나 더 형성 하고 있다면, 같은 시대와 상황을 살고 있으나, 다른 차원과 지향점이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존재는 물리적 공간에 속해 있고, 물리적 공간은 기본적으로 공유하는 질서들이 있는데 그 질서 안에서 살아가는 기독교 세계관은 기독교적 지향점을 가지는 동시에 사회적, 물리적 제한을 함께 받는 것도 사실이다.
사회는 이성적이라는 기준을 설정하고 기준치를 요구하지만 사실 이성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마다 편차와 기준이 다르기에, 다양한 세상, 다각화된 관점 그 아래 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성의 모습과 표출이 어떻게 궁극적인 종교심으로 표출 될 것인가에 대한 한계가 존재하기에, 오늘날의 시대는 그렇게나 소통화 화합을 강조하는 것이 아닐까,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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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한계 안에서의 이성>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지난해 '공적 이성으로서 종교적 이성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아티클을 썼었다. 존 롤즈와 위르겐 하버마스가 생각하는 공적 이성을 논의하고 볼프를 하나의 사례로 제안한 내용이었다. 곧 공저로 나올 내용이기도 하지만, 공적 이성의 한 영역으로서 신념과 신앙의 역할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싶은 마음이다. 후속연구를 하지 못했지만, 이 주제로 로버트 아우디와 니콜라스 월터스토프의 논쟁을 중심으로 더 발전 시키려 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이 다시 번역되었다. 원서로 가지고 있었지만 다른 연구들로 인해 보지 못했었는데, 김지호 대표님이 멋지게 번역을 해주셨다. 그의 수고가 많은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오늘저녁은 이 책과 함께 할 생각이다. 어려운 시국에 연구만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가득인데, 나 역시 내 분야에서 더욱 열심을 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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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스토프가 대단한 학자인 것은 알겠지만, 이 책에서 펼치는 주장은 사실 받아들이기 어렵긴 했다. 언젠가는 내가 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 논증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수준이되면 좋겠다. 내 사견을 떠나서 책의 논증 방식 자체는 배울 점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