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흑인민권운동가.. 노래하는 니나 시몬
"흑인민권운동가.. 노래하는 니나 시몬" 내용보기
가슴 깊은 곳에서 울리는 깊고 진한 그녀의 노래가 아름다움이라는 힘으로 지금도 그 현실을 가슴 아파하며책을 한 장 한 장 조심스레 읽어보게 한다.그녀를 알기에..그 시절을 알기에..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소개됨을 알고아이들의 엄마이자, 음악을 알려주는 선생으로먼저 읽고 함께 나눔의 준비를 하고 싶었다.그녀가 선물받은 달란트를 단지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펼쳐보지도 못
"흑인민권운동가.. 노래하는 니나 시몬" 내용보기

가슴 깊은 곳에서 울리는 깊고 진한 그녀의 노래가 아름다움이라는 힘으로
지금도 그 현실을 가슴 아파하며
책을 한 장 한 장 조심스레 읽어보게 한다.

그녀를 알기에..
그 시절을 알기에..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소개됨을 알고
아이들의 엄마이자, 음악을 알려주는 선생으로
먼저 읽고 함께 나눔의 준비를 하고 싶었다.

그녀가 선물받은 달란트를 단지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펼쳐보지도 못하고
길을 포기하게 되는 그 마음..
그 누구보다 다시는 노래하고 싶지 않을 그녀가
유니스라는 이름을 버리고 니나시몬이 되어
부드러운 천둥의 목소리로
흑인민권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아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좋아하는 것을 맘껏 해 보라고.. 꼭! 하라고.

아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세상에는 나와 다른 무언가가 아주 많이 존재한다고..
크건 작건.. 다름은 항상 존재한다고..
그 다름으로 그 무엇도 미워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우리는 서로 다름 속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아이들에게 말하고 싶다.
내가 잘 하는 것으로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길 응원한다고...

음악엔 감동이 있다.
그 감동 이상의 강력한 힘이 있다는 것을 어린 유니스와 단단하게 성장한 니나시몬이 보여주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3 2023.03.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니나 시몬의 이야기
"니나 시몬의 이야기" 내용보기
1930년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태어난 흑인 니나 시몬의 이야기 입니다.  피아노 연주에 탁월한 소질을 타고난 그녀는  그녀의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그 당시 시대에 만연하던 흑인에 대한 무시와 편견을 넘어서는 용기를 보여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니나 시몬의 본명은 유니스 웨이먼 입니다.  이 책에서는 니나 시몬이 어린 시절 피아노에 소질이 있음을 발견하고
"니나 시몬의 이야기" 내용보기

1930년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태어난 흑인 니나 시몬의 이야기 입니다. 

피아노 연주에 탁월한 소질을 타고난 그녀는 

그녀의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그 당시 시대에 만연하던 흑인에 대한 무시와 편견을 넘어서는 용기를 보여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니나 시몬의 본명은 유니스 웨이먼 입니다. 

이 책에서는 니나 시몬이 어린 시절 피아노에 소질이 있음을 발견하고

첫 연주회를 하는 과정에서 부모님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뒤 

조금씩 자신을 가두고 있는 사회를 피아노와 목소리로 뚫고 나가는 그녀의 여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 여정은 쉽지 않습니다. 

그녀가 흑인이라는 사실은 그녀가 음악학교에 진학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잡고

가난했던 그녀는 음악공부를 이어가기 위해서 부모님 몰래 재즈바에서 연주하게 되지요.

그 때 부모님께 들키지 않게 지은 예명이 바로 니나 시몬입니다. 

 

다행히 니나 시몬은 그 곳에서 점차 인기를 얻게 되고 첫 음반을 발매하게 됩니다. 

 

그러던 무렵 1960년대에 들어서 미국에서는 흑인민권운동이 시작되었고

그 과정에서 어린 흑인 소녀들이 목숨을 빼앗기는 사건들이 일어나자

니나 시몬은 그동안 인기를 얻기 위해 해왔던 대중음악을 그만두고 정치적인 곡들을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마틴 루터 킹의 시위에서도 지지연설을 하고 노래를 부르지요. 

 

책에서는 그녀가 "천둥 같은 목소리"를 지녔다고 말합니다. 

이쯤해서 그녀가 부른 노래들과 그녀의 목소리가 궁금해지는데요

아주 친절하게도 책의 마지막 장에 그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세상의 부조리함에 맞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니나 시몬의 경우 그녀는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세상에 반향을 일으켰지요.

꼭 폭력적이거나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어도 자신의 신념을 관철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analogue_parenting

#아날로그육아

h*********n 2023.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운 저항의 노래
"아름다운 저항의 노래" 내용보기
<니나: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 저항의 서사는 늘 아름답고 감동적인 것 같다. 특히 예술가들이 예술로서 저항을 승화하고 비폭력적으로 희망을 전하는 것은 언제나 깊은 울림을 준다. 니나 시몬(1933~2003)은 나에게 낯선 아티스트였는데 이 책을 통해 팬이 되었다. 찾아보니 엄청 유명한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이었다. (넷플릿스에서 그녀 관련 다큐도 볼 수 있다.) 1960년대의
"아름다운 저항의 노래" 내용보기

<니나: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

저항의 서사는 늘 아름답고 감동적인 것 같다.
특히 예술가들이 예술로서 저항을 승화하고
비폭력적으로 희망을 전하는 것은
언제나 깊은 울림을 준다.

니나 시몬(1933~2003)은 나에게 낯선 아티스트였는데
이 책을 통해 팬이 되었다.
찾아보니 엄청 유명한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이었다.
(넷플릿스에서 그녀 관련 다큐도 볼 수 있다.)
1960년대의 음악인데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되고
음악적으로도 완성도가 있다.
요즘 푹 빠져 듣는 중~~ ??

https://youtu.be/N1xWFo8xEu8

또한 현재도 여전히 유효한, 차별에 대한 저항 의식.
약자에 대한 폭력, 인권 탄압이 여전히 계속되는
21세기에도 여전히 그녀의 목소리는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선사한다.

“나는 죽을 때, ‘내 형제들이’ 뭔가를 쌓아 올릴
어떤 토대를 남기고 간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그게 내가 받는 상이에요.”
-니나 시몬, 1969 모어하우스 대학에서

차별 속에 꿈을 접을 때도 있었지만
음악가로서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자기 길을 개척한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녀는 힘들고 외롭게 유명세에 올랐을 때
흑인들의 저항 운동에 힘을 보내기 위해
자신의 음악에 흑인들의 상처와 분노를 끌어모아
폭풍 같은 노래를 만든다.
백인들은 이에 폭력적으로 대꾸했지만
그녀는 굴하지 않고 음악으로 흑인들을 독려하고 위로한다.

니나 시몬의 삶만큼, 그녀의 예술만큼 아름다운
이 그림책의 삽화와 글이
그녀의 삶에 한껏 몰입하게 해 주었다.

이 책은 글이 많지만 매끄러운 번역 덕에 술술 잘 읽히고
어른이 아이에게 읽어주기에도 힘들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보니, 김서정 작가님이 역자였다. 역시 좋았다. :)
삽화 역시 흑인 문화 특유의 유니크한 색감과
화려하고 기복 많던 니나의 삶을 잘 담아내고 있다.

#베틀북 #베틀북신간그림책 #니나시몬희망을노래하다
#트레이시n토드 #크리스티안로빈슨 #김서정
#코레타스콧킹아너상 #오르비스픽투스상
#미국도서관협회선정도서
#니나시몬 #흑인민권운동 #재즈

c*****1 2023.03.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니나 :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
"니나 :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 내용보기
진분홍 바탕에 그려진 그림이 무척 인상적인 니나 시몬!! 조금은 낯선 인물인 그녀가 궁금했던 저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재즈 피아니스트였다는 그녀의 음악을 먼저 들어보기로 했고, 음악에서 들리는 중저음의 음성은 다른 가수의 재즈곡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그녀의 본명은 유니스 캐슬린 웨이몬, 하지만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이름 '니나 시몬' 으로 알려지게 된 이유가
"니나 :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 내용보기
진분홍 바탕에 그려진 그림이 무척 인상적인 니나 시몬!! 조금은 낯선 인물인 그녀가 궁금했던 저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재즈 피아니스트였다는 그녀의 음악을 먼저 들어보기로 했고, 음악에서 들리는 중저음의 음성은 다른 가수의 재즈곡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녀의 본명은 유니스 캐슬린 웨이몬, 하지만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이름 '니나 시몬' 으로 알려지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좀 더 알고 싶어졌어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작은 마을에서 유니스는 어릴 적 부터 음악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이였어요. 목사였던 엄마는 교회에서 설교를 하지 않을 때 가사도우미로 일을 했는데, 유니스의 재능을 알아본 밀러 부인은 마지 선생님께 유니스를 소개했고, 덕분에 레슨을 받게된 유니스는 감사의 표시로 트라이언 도서관에서 연주회를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녀를 보러 온 부모님은 맨앞에 앉지 못했고 그녀는 부모님이 돌아오실때까지 연주를 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유니스는 뉴욕의 줄리어드 음악학교로 진학했어요. 일 년 뒤 필라델피아의 커티스 음악원으로 가기로 마음먹었으나.. 그곳에 유니스의 자리는 없었죠. 그녀는 자신이 흑인이어서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했어요.

유니스는 애틀란틱시티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자로 일하며 그곳에서 연주와 노래까지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목사인 어머니를 실망시키면 안된다는 생각에 이름을 니나 시몬으로 바꾸게 됩니다. 이제 유니스는 유니스가 아닌 재즈 음악가 '니나 시몬'이 된 거예요.


그녀의 노래는 대중에게 점점 더 알려지고 인기가 높아졌어요. 하지만 흑인들의 뜨거운 함성도 더욱 커졌고, 그녀는 그런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어요. 그녀가 활동한 1950 ~1960년대 미국은 흑인 민권 운동이 매우 활발히 일어나는 시기였거든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흑인 민권 운동가 말콤 엑스, 마틴 루서 킹 목사처럼 그녀도 인종차별 반대와 흑인의 인권 향상에 앞장섰고, 이 때 나온 그녀의 음악은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잘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수많은 명곡 중 feeling good 은 저에게도 익숙한 곡이었는데, 알고보니 제가 좋아하는 캐나다 출신 가수 마이클 부블레가 리메이크를 했더라고요. 억압을 뚫고 자유를 쟁취한 기쁨을 노래했다는 이 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시대를 반영하지 않고 어떻게 아티스트가 되겠어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트레이시 N. 토드의 글과 '행복을 나르는 버스' 크리스티안 로빈슨의 그림으로 더욱 매력이고 감동적으로 느껴졌던 그림책 [니나: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 미국의 재즈 싱어송라이터, 급진적 흑인 민권 운동가였던 니나 시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꼭 만나보셨으면 좋겠어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h****n 2023.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쩐지..심상치않던 그목소리
"어쩐지..심상치않던 그목소리" 내용보기
에즈라 잭키츠가 단박에 떠오른 그림체.인물그림책.어쩜,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매력터짐.액자에 넣고싶은 그림분위기..재즈가수 니나시몬의 이야기.재즈앨범에 있던 곡 Wild Is The Wind.어쩐지.. 사랑노래였는데도심상치않던 그목소리..노래로,설득을 분노를 때론, 위로를 반항.저항을 담아내야했던 범상치않은 목소리의 흑인 민권운동가..그시대를 충실히,솔직하게,가감없이 드러
"어쩐지..심상치않던 그목소리" 내용보기
에즈라 잭키츠가 단박에 떠오른 그림체.
인물그림책.
어쩜,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매력터짐.
액자에 넣고싶은 그림분위기.
.
재즈가수 니나시몬의 이야기.
재즈앨범에 있던 곡 Wild Is The Wind.
어쩐지.. 사랑노래였는데도
심상치않던 그목소리.
.
노래로,
설득을 분노를 때론, 위로를 반항.저항을 담아내야했던
범상치않은 목소리의 흑인 민권운동가.
.
그시대를 충실히,솔직하게,가감없이 드러내고,
고발했던 정의로웠던 그녀를,
.
이책이 다정하게 얘기해주는 책

#베틀북#베틀북신간그림책#니나시몬희망을노래하다
a*******2 2023.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니나..넌 멋쪄!
"니나..넌 멋쪄!" 내용보기
니나 :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트레이시N. 토드 글 / 크리스티안 그림 / 김서정 옮김 / 베틀북핑크핑크한 표지가 나를 압도했다. 블링블링한 장신구와 당당한 표정의 니나가 보인다.니나시몬의 원래 이름은 유니스~ 이름을 바꾼 이유가 있겠다."유니스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그 상처를 깊이깊이 묻어 두었지요.내 마음이 찌릿함을 느꼈다. 어렸을 적 유니스의 상황이 어떠했
"니나..넌 멋쪄!" 내용보기
니나 :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
트레이시N. 토드 글 / 크리스티안 그림 / 김서정 옮김 / 베틀북


핑크핑크한 표지가 나를 압도했다. 블링블링한 장신구와 당당한 표정의 니나가 보인다.
니나시몬의 원래 이름은 유니스~ 이름을 바꾼 이유가 있겠다.

"유니스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그 상처를 깊이깊이 묻어 두었지요.

내 마음이 찌릿함을 느꼈다. 어렸을 적 유니스의 상황이 어떠했을지,,,

어리다고 모르는 것이 아니다. 유니스의 잘못이 아니다. 그것을 잘못으로 말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잘못되었다.

세상에 부당함에 유니스의 당당함이 돋보이는 모습이 참 좋다. 어린나이부터 유니스는 참 대견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인지 배워본다.


공손한 태도는 무엇일까? 좋은 사람이니깐, 순한 사람이니깐 무시하고 모른척 하는 조금 손해봐도 되는 것처럼 되어 버린다. 니나시몬이 살았던 시대에서도, 사실 지금의 시대에도 그렇다. 힘있는자가 힘없는 자를 묵살하는 일은 많다. 나를 기준으로 나보다 위, 나보다 아래의 생각이 자리잡고 사람의 감정을 힘들게 할 때가 많음을 느낀다. 나또한 혹시 그러지 않았을까? 공손한태도에 어떻게 반응했나?


"나는 사람이다" 그림책 속에 팻말이 참 나를 부끄럽게 한다. 사람이 사람이라고 외쳐야 한다니,,, 나는 사람을 사람답게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가? 사람이지만 동등한 권리를 끊임없이 요구하던 그 시대는 얼마나 끔찍했을까? 사람이 사람답게 살 권리가 우리나라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람으로 살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아우안자매와 그림책을 읽고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마음 속에 뜨거운 것이 생긴다.

그림책 말랄라도 생각나고, 둘째가 좋아하는 영화 모아나, 뮬란, 겨울왕국도 생각났다. 여자로써 제한된 세계를 도전하는 모습의 영화들이다. 둘째는 뮬란과 모아나를 스무번도 넘게 본것 같다. 그렇게 여러번 봐도 좋다고 생각했다. 제한된 여성으로써의 삶이 아닌 주체적인 여성으로 살아가길 바래서이다.


니나시몬이 희망을 노래했던 것처럼 당당한 모습으로 아우안자매들이 살아가길 응원한다.

니나시몬의 노래하는 영상을 찾아보고 들어보니, 그녀의 삶이 고스란히 노래에 연주에 전해지는 것 같다.


* 세계여성의 날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날로,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고 1977년 3월 8일을 특정해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돼, 관련 단체들이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 여성의 날


* 흑인인권운동

미대륙에 처음 흑인이 들어 온 것은 1619년 네덜란드 국적의 선박이 버지니아 식민지에 20여 명의 흑인을 태우고 온 것에서 시작한다. 그러나 이들 흑인이 처음부터 노예였는지, 아니면 단순한 계약 노동자로 노역에 종사했는지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르다. 1863년 링컨(Lincoln)의 노예해방선언 이후에도 흑인들은 백인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 이들은 오랜 기간동안 백인들의 차별과 압박 속에서 비참한 생활을 해왔다. 인간으로서의 백인과 동등한 권리를 갖지 못했으며, 투표권 역시 갖지 못했다. 그 결과 이러한 차별로부터 벗어나 자신들의 주체성을 찾기 위해 흑인들은 195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백인과의 동등한 권리를 요구하는 비폭력적인 인권운동을 펼쳤다. (위키백과참조)


* 출판사 책소개

2022 코레타 스콧 킹 아너 상 수상작

천재 피아니스트에서 흑인 민권 운동가가 되기까지!

니나 시몬 탄생 90년, 사후 20주기를 기리는 그림책

유니스는 몸속에 음악을 지니고 태어났어요. 세 살 때부터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할 정도로 천재였지요! 하지만 1960년대 미국에서 흑인 여자아이가 클래식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루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어요. 그토록 가고 싶어 하던 ‘커티스 음악원’에 떨어지고 말았지요. 상처를 다독인 유니스는 스스로 길을 찾았어요. 그리고 마침내 ‘니나 시몬’으로 이름을 바꾸며 가수로 변신, 부드러운 천둥 같은 목소리로 모두의 사랑을 받게 되었지요. 니나 시몬의 음악들은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betterbooks.co.kr

* 베틀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신간그림책 #서평단모집 #코레타스콧킹아너상수상작 #니나시몬희망을노래하다 #베틀북 #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 #수상작 #코레타스콧킹아너상수상 #니나시몬희망을노래하다 #트레이시n토드_글 #크리스티안로빈슨_그림 #김서정_옮김
#인종차별 #저항 #인권 #희망 #꿈 #노래로저항하다 #인물이야기 #흑인민권운동 #천재피아니스트 #음악 #재즈
#아우안 #아우안자매 #아우안맘 #그림책이난좋아
s******h 2023.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 내용보기
3월 8일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여성들이 사회, 경제, 정치 등 전반에 걸쳐 얼마나 많은 것들을 싸워서 쟁취했는지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다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당시 노동자들은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였다‘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 외치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 내용보기
3월 8일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여성들이 사회, 경제, 정치 등 전반에 걸쳐 얼마나 많은 것들을 싸워서 쟁취했는지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날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의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당시 노동자들은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였다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 외치며 시위에 참여한 많은 여성 노동자들의 모습에 경의를 표하며
마침 베틀북에서 보내주신 흑인 민권운동에 중심에 있었던 니나 시몬의 이야기가 담긴
‘니나 시몬, 희망을 노래하다’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기로 했다

수많은 유명 가수들에게 영향을 준 디바이자 천재 피아니스트로 어릴 때부터 음악에 남다른 재능을 가졌던 흑인 소녀
유니스 캐슬린 웨이몬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 마지 선생님의 가르침과 도움을 받으며 성장하던 그녀는 흑인들이 차별받던 시대적 상황에 상처받고 분노를 느끼게 된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흑인이라는 이유로 간절히 바라던 커티스 음악원에 떨어진 그녀의 절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그녀의 열정과 간절함은 재즈클럽에서 빛을 발하게 되고 니나 시몬으로 이름을 바꾸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이름을 알린다
그런 뼈저린 노력 끝에 카네기 홀에서 성대한 연주회를 열게 되지만 흑인 차별 정책에 거세게 저항하다 죽어가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그녀는 자신의 노래로 흑인 민권운동에 동참하게 된다

니나는 그 상처와 분노를 끌어모아 거대한 폭풍 같은 노래를 만들었어요
가사는 몸서리쳐질 만큼 사실적이었는데 도저히 공손한 태도로 말할 수 없는 것들이었어요
목소리는 이제 훨씬 단단하고, 거칠고, 반항적이었어요

그녀의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는 슬픈 듯하며 가슴 저변의 힘을 끌어올리는 느낌이다
억압받고 희생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외치듯 부른 노래는 흑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로하고, 불같은 열망에 힘을 실어주었을 것이다
그 무엇으로도 꺾을 수 없었던 그녀의 꿈에 대한 간절함이 희망이 되고
그 희망이 다시 원동력이 되어 그녀가 가진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그 힘은 다시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꺾이지 않을 의지가 되어 마침내 변화를 이끌어내는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그녀는 알까
아직도 곳곳에 만연한 크고 작은 차별의 문제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절망감을 안기고 있다는 것을
부디 니나 시몬의 노래가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가닿기를,
그녀의 간절함과 희망과 극복의 힘을 기억하고 가슴 저변의 힘을 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격동의, 요동치는 세월이었다
그 시간 속에 흔들림 없이 도전하고 시도하여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낸 백절불굴의 의지에, 그 주체적인 삶의 모습에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같은 여자로서 존경의 마음을 담아 보낸다
그녀의 이 모든 힘은 어린 시절부터 다져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인간 존엄이라는 가치에 대한 확신에서 기인된 것이지 않을까
그리고 그것은 그녀를 지지하던 부모와 그녀에게 선한 영향력을 준 사람들에게서 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 아이에게 어떤 엄마가 되고 어떤 사람이 되어줘야 할지 생각이 많아지는 밤
니나 시몬의 노래를 들으며 그녀의 삶을 찬찬히 되새기는 그런 밤이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c******l 2023.03.0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