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인생이 온다!1885년 미 아이다호 태생의 시인이 미국을 떠나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런던으로, 파리를 거쳐 다시 이탈리아에 정착하는 인생 여정을 포함, 그가 있는 곳 어디서나 시를 쓰고 출간한 시집들 전편을 모아놓은 모음집이다. 86년간의 그의 일생중 약 45년 동안 씌여진 시들. 시인이 살아오면서 가진 생각과 삶의 기억들, 지식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인생 역작이며, 현대 문학에 수많은 문인들에게 영향을 준 에즈라 파운드의 인생과 작품들을 함께 만나는 시집이다. 대서사시 칸토들 정치와 철학, 역사와 신화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 스토리가 있어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 긴 분량의 시, 1300 페이지의 묵직한 볼륨감, 200 페이지의 주석이 주는 배경지식의 묘미, 이 모든 요소들이 힘을 합쳐 자아내는 카리스마 !! 읽을수록 깊이감이 느껴지는 매력이 가득 담겨있다. 서정성 서사적이고 서술적이 강한 산문같은 시들 가운데서도 아름다운 순간들을 만날 수 있다. 산 마르코 성당등 베니스의 지명이 잇달아 나오는 26번 칸토에선, 밤에 곤돌라를 타고, 초롱을 달고 노래를 부르고, 배가 은빛으로 비추는 장면이 자연스레 상상된다. 한편, 49번 칸토에선, 한 폭의 동양화를 눈앞에 보는듯, 하늘엔 석양이, 물위엔 초룽같은 배가 떠가고, 멀리 산이 보이는 가을의 호숫가가 연상된다. 파운드- 공자 와의 연결성 파운드의 신념은 공자의 철학과 일맥상통한다. 죽음 이후의 세상을 이야기한 적이 없고 오로지 현실의 세상을 어떻게 하면 올바른 세상이 되게 할수 있을까 를 얘기한 공자의 동양 철학을 《칸토스》 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이유다. 로마로 갔다가, 터키로 갔다가 하는 산문시 칸토들 가운데서 공자의 《논어》 와 《대학》의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등 익숙한 구절등이 유난히 한국 독자의 눈에 쏙 들어온다. 주석에 대하여 독자의 가독성을 위하여 긴 주석을 모두 책 뒤로 보내 따로 엮은 제작 의도는 책을 읽어 나가면서 더욱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길게 이어지는 산문시들 바로 엎에 주석이 있었다면, 스토리텔링의 호흡이 끊기고, 자칫 시가 그리는 장면을 연상하거나 상상하는데 방해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처음엔 본문을 일단 한번 쭉 훑어읽어보고, 해당 부분의 주석을 체크해서 다시 한번 읽은 다음, 읽은 부분 가운데 한 쪽을 골라서 필사하는 방법으로 총 3번 정도 읽는 과정을 거쳤다. 신화 이야기 같기도, 옛 구전이야기나 역사 동화이야기 같기도 한 칸토스에 푹 빠져보는 시집읽기였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칸토스완역판 #에즈라파운드시집 #THECANTOSOFEZRAPOUND #칸토스_완역판 #THECANTOS #에즈라파운드 #EZRAPOUND #필사적으로_채손독 #소명출판 #이일환옮김 #시집추천 #시집 #시집필사 #실비아의독서노트 |
![]() <에즈라 파운드 시집, 칸토스 완역판> 시(詩 / poetry, poem)는 일정한 형식에 의하여 통합된 언어의 울림, 운율, 조화 등의 음악적 요소와 언어에 대한 이미지 등 회화적 요소를 통해서 독자의 감정 상태에 대한 정서나 호기심을 자극하게 하여 상상력과 배경지식을 높여주는 문학 작품의 한 형식이다. 하지만 에즈라 파운드의 시는 혁신적인 시집으로서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의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다. 칸토스는 역사,문화,정치,예술등에 대한 그의 복합적인 관점을 반영한 작품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르네상스 예술가, 중국 문학, 이탈리아 정치, 그리스 신화등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기에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 나로써는 너무나 어려운 작품이었다. 또한 그의 시는 우리가 평범하게 알고 있는 형식이 아닌 새로운 형식으로 이미지와 언어를 효과적으로 조합하여 독자에게 깊은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고자 했다. 서문에서도 말했다시피, 주석을 읽지 않으면서 이해해보려고 노력했지만 1000페이지가 넘는 칸토스는 힘들긴 했다. ^^ 하지만 그 와중에도 가슴설레게 하는 순간도 있었고, 아름다운 상상을 하게 하는 순간도 있었다. 그럴때마다 잠깐 멈추고 필사를 했었던 것 같다. 한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장에 꽂아두고 두고두고 볼 만한 책인 것 같다. 칸토스의 배경지식이 될 만한 것들을 알게 되었을때 다시 읽으면 새로운 감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두 달여간 사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소명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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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파운드 시집 *에즈라 파운드가 문학에 기여한 면을 엿볼 수 있는 시집 *정장 45년이 넘는 기간을 살아가며 든 생각들, 삶의 기억들을 쌓아온 지식들과 엮어 시로 표현한 대작 *이일환 교수님이 30년 이상의 시간을 들여 번역과 편찬작업에 참여한 노력이 담긴 결과물 *주역을 제외하고, 1000페이지가 넘는 분량 제가 알고 익숙했던 형태의 시가 아니었어요. 처음엔 산문을 읽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한번에 스윽 넘어가지 못했죠. 이해는 살짝 미뤄두고, 역자의 조언대로 쭉 훑어보듯 읽어내려갔어요. 분명, 쉽지 않아요. 역사서인가 싶기도 하고, 생소한 인물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서른 편의 칸토들 초안'은 읽는 내내 물음표의 연속이었어요. 분명 연결된 흐름이라는 건 추측이 되는데 머릿속에 연상이 되지 않는거죠. 그러다, 머무르고 싶은 문장을 만나 필사를 하구요. 필사한 분량이 쌓여갈수록 조금씩 퍼즐조각이 맞추어지듯 조합이 되어갔어요. (답답해서 주역을 펼쳐보기 시작) 유일한 주역의 단점은, 이야기 흐름이 중간에 끊긴다는 것? <칸토스 완역판>과 함께한지 8주, 하루도 펼쳐보지 않은 날이 없다는 걸 증명하듯 표지가 많이 긁혔네요. 아마, 이 시집은 일독이 시작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려워서 덮어버리고 싶은 시집은 아닙니다. 모르겠는데 궁금해지고,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저는 아직 600페이지 쯤까지 달려온 상태라, 올해 마지막날도 펼치고 있을거라 예상해요. 시집인데 단독시모음이 아니에요. 나름의 연결고리를 엮어나가고 있는데, 평소 시를 어려워하고 역사지식이 부족한 저에게 꽤나 어려운 도전입니다. 세상이 무엇인가를 해주기를 바라는 수동적이 아닌, 이 지상에 낙원을 건설하고자 하는 능동적인 시선들을 시를 통해 이야기 하고 싶었던 '파운드'의 마음이 담겨있어서인지 오히려 희망적인 느낌으로 다가왔어요. ㅡ 문학 능력자가 되고 싶으신 분들에겐 성장을, 문학 능력자이신 분들에겐 흥이로움을 선물할거에요. ㅡ 소장가치있는 벽돌책을 만났어요. ㅡ 부피와 무게감에 전공서적 들고 다니는 느낌이라, <칸토스 완역판>은 제 책상을 떠나지 못하고 있어요. ㅡ 칸토편에 들어오면서 가독성이 붙었고, 주역을 덜 참고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초안과 새로운 칸토들을 이미 접했지만 칸토편이 제일 재미있게 읽히더라구요. ㅡ 이성이 이기는 듯한 글들 사이에 감성 한스푼 훅 들어오는 시집입니다. <칸토스 완역판>과 함께하는 기록들은 다음 피드들에서도 쭉 이어집니다. ㅡ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소명출판사’로 부터 ‘도서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 화려한 듯 진중한, 여백이 가득하면서도 과거의 시간, 인물, 감각 그 이상이 꽉꽉 담긴 에즈라파운드의 시집, <칸토스 완역판>이에요. 무려 45년동안 만든 대작이며 이일환 교수가 30년이상을 번역, 편찬작업에 참여한 귀한 결과물이다. 감히 한번의 회독으로 이 책을 평가할 순 없지만, 한 번이라도 경험했기에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내가 하기 나름에 따라 이 책은 다양하게 존재할 것이다. 시가 될수도 있고, 역사서가 될 수도 있고, 사회비판글이 될 수도, 이기적인 인간을 꾸짖는 철학서가 될수도있다. 가독성을 위해 미주가 삽입되 있고 그 양도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볼때마다, 진심으로 읽을때마다 분명 더 깊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여지가 많다. 나의 탐독의 끝을 완성해준 책이다. 필사팀과 같이 읽었고 해냈다. 뿌듯하다. ?? 이 도서는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소명출판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somyungbooks #필사적으로 #필사적으로10기 #채손독 #에즈라파운드시집 #THECANTOSOFEZRAPOUND #칸토스완역판 #THECANTOS #에즈라파운드 #EZRAPOUND #필사적으로_채손독 #소명출판 #이일환옮김 #시집필사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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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 에즈라 파운드 시집 칸토스 완역판, The cantos of Ezra Pound ??지은이 : 에즈라 파운드 ?? 펴낸곳 : 소명출판사 @somyungbooks ?? 페이지 : 1324p ?? 정가 : 98,000(88,200) T.S. 엘리엇, 예이츠, 헤밍웨이 등에 영향을 준, 인류 문명사를 시적 언어로 표현한 ‘시인의 시인’, 20세기 미국의 대표시인으로 현대 문학의 생성에 크게 관여한 에즈라 파운드 대작 『칸토스』국내 최초 완역판 ? 칸토스 파운드가 4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신이 살아온 모든 생각과 기억들을 박학한 지식과 함께 버무린 대작이에요. 이일환 교수님도 이 시를 번역하는 데만 30년이 넘게 걸렸다고 합니다. 종교, 정치, 경제, 예술을 아우르는 인류문명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으며 동서양 시대를 아우르는 생각과 글에 읽으면서 경이롭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칸토스를 쓰기 위한 파운드의 고집과 정성, 노고를 고스란히 받으면서 2달 동안 함께 깊은 사색의 시간을 걸었습니다. ? 현대 시의 한 이정표인 칸토스의 매력은 찬란한 서정적인 순간들, 때로는 깊은 번뇌의 시간들... 인류를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고 싶었던 파운드의 마음들..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우리나라 시들은 짧고 서정적이라면 서양의 시들은 일리어드나 오디세이 같은 스토리 텔링을 기반으로 서사적이거나 서술적인 면이 강한 산문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칸토스는 시라기 보다는 긴 글에 리듬이 살아 있는 글로 느껴집니다. 그 리듬에 서정적인 순간들이 그 어떤 서정시들도 능가하는 매력을 느낍니다. ? 칸토스는 “황무지” 보다 몇 배는 더 읽기 어렵다고 하는데 실제로 동서양의 역사와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파운드 개인의 사상이나 기억이 나와 파운드 본인이 아니고서야 헤아리기 힘든 문장도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파운드의 연상력을 따라가기 어렵고 힘들었지만, 파운드 시인과 함께 걸어가는 길이 그 시대의 여행길이기도 하여 즐겁기도 하였습니다. ? 칸토스는 소장 가치가 있는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이예요. 다소 어렵지만 읽어 낼 만한 가치가 충분 하다는 생각을 하며 이런 대작을 함께하는 2달이 행복했고 엄청난 양의 지식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신 국민대학교 한국어문학부 정선태 교수님, 이일환 교수님, 소명 출판사 편집부에 감사한 마음을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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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출판사의 <칸토스>를 처음 받아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와아~두께가 !!! 벽돌책 소장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탑이더라구요. 정말 맘에 드는 외형을 갖췄고 내면은 어떤지 탐독해봤습니다. 결론은 내면 또한 매력이 넘치는 도서입니다. 칸토스는 시적 언어로 펼쳐지는 철학적 여행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의 사고를 끊임없이 자극하며 내면의 깊은 곳을 탐구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 속에 담긴 상징과 이미지들은 한 번에 다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 모호함이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읽을수록 새로운 해석과 감상이 떠오르며, 각자의 경험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는 열린 텍스트입니다. 철학과 문학의 경계를 허물며, 사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작품입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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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읽기 시작했으나 이보다 아름답고 쉬울 수 없다. 어렵다는 편견은 버려라. 인생의 힐링 타임 갖기에 좋은 책. 책의 힘이 뭔지 알려주는 책. 상당히 매력있는 책. 삶이 무료하신 분들 벽돌 책 추천합니다. 가독성 좋습니다. 강추천. 강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