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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고민과 함께 이어지는 수학적 질문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수학이 나랑 상관 없는 공부가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도 충분히 접할수 있는 것이라는 사고의 확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쓸모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의 생활 밀착 수학 수업 프로젝트
훕시카 초등학교 5학년 교실.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22명의 학생들은 문제를 제기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은 새로운 수업을 계획하게 됩니다. 매주 한 명이 만들어 오는 수학 질문으로 수업을 하기로 한 거에요. 교과서가 아닌 아이들이 만들어 오는 생활 밀착 수학 질문으로 이루어지는 수학 수업. 참신한데요?! 22명 아이들이 각각 수학질문을 생각해 내는 과정에 나오는 아이들의 고민 스토리도 참 재미있습니다. 파트릭은 축구와 우정에 대한 고민으로 수학과 축구에 관한 문제로 수업을 해 달라고 요청하는데요. 축구가 과연 재미있는 수학이 될 수 있을까요? 선생님은 페널티 킥과 승부차기를 수학으로 이야기 해보겠다고 했어요. 골키퍼보다 더 빠른 공을 막기 위해 골키퍼는 상대 선수가 공을 차기 전에 점프해야하는데, 어떤 선수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공을 차는 확률을 알아내기 위해 축구 팀에서 전문가를 고용해 알아낸다는 이야기는 신기했어요. 축구는 수학이에요!
나의 도플갱어와 같은 반이 될 확률은? - 쌍둥이 같은 친구 로스와 로메이 이야기
마치 쌍둥이처럼 붙어다니는 단짝친구 로스와 로메이에게 문제가 생겼어요. 요즘 로스가 사랑에 빠졌거든요. 같은반 친구 마노 생각으로 두 뺨이 붉어지는 로스. 마지만 마노가 갑자기 로메이에게 고백을 하게 되고.. 로메이는 거절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마노가 로메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 로스는 로메이가 괜히 미워져요. 단짝 로메이와 로스 사이는 서먹해집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며 겪을 수 있는 단짝친구와의 트러블, 그리고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라 공감이 가기도 했는데요. 결국 쌍둥이 같은 친구 사이 문제는 눈 녹듯 풀리게 되었지만~ 로스는 '도플갱어'와 관련된 수학 문제를 수학시간에 제시합니다.
쌍둥이 중에서도 일란성 쌍둥이는 3쌍중 약 1쌍. 그러면 51쌍의 쌍둥이중 17쌍이 일란성 쌍둥이지요. 3400명 아이들을 한 반의 학생수가 25명인 교실에 배치한다면 교샐은 136개가 필요하고, 한반에 진짜 도플갱어 같은 쌍둥이가 있을 확률은 136분의 17이 되는 것이라고 선생님은 설명합니다. 쌍둥이가 우리 교실에 있을 확률은 8분의 1이 되는 것을 설명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나눗셈과 분수, 약분이 사용되는 것을 알수 있어요. 약분의 의미와 계산방법에 대해서도 당연히 알려준답니다. 저희 아이가 지금 분수에 대해 공부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갔답니다~
한 해 동안 이혼한 부부가 다시 함께 산다면, 난민에게 줄 수 있는 빈집이 몇 채나 생길까?
오늘은 아빠가 집 안으로도 들어왔거든요. 하지만,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는 것도 잠시.. 최종 이혼 합의서에 사인하기 위해 아빠가 집 안으로 들어온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부모의 이혼은 아이들에게 정말 슬픈 일이겠지요.. 옌스의 슬픔이 느껴집니다. '한 해 동안 이혼한 부부가 다시 함께 산다면, 난민에게 줄 수 있는 빈집이 몇 채나 생길까?' 라는 질문. 난민과 이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한다는 발상 자체가 참신하게 느껴졌어요. 한 해에 이혼한 사람들을 18,000명이라고 할 때, 그 사람들이 다시 부부가 된다면 남는 집의 수는 9,000채. 난민 한 가정당 4명이 함께 산다고 가정했을 때, 총 36,000명의 난민들의 집이 마련되는 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혼한 사람들이 다시 부부가 되는 일은 쉽지 않겠지요..
각각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누구일지~? 번호를 통해 확인하는 재미를 통해 책을 읽은 여운이 더 남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주칠 수 있는 친구, 사랑, 가정 불화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책 속의 친구들의 고민거리를 이해하게 되고, 이를 통해 수학 문제를 생각해내고, 선생님이 알려주는 여러가지 수학적 지식을 통해 수학이 나랑 전혀 상관없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될 것 같아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수학적 사고 방식을 키워주는 <쓸모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책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부모님,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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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 수학을 잘한다는 건 스마트한 두뇌를 가졌음을 뜻하기에 부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어요. 아이가 예전엔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니 좋아하기는커녕 생활에 아무 도움도 안 되는 어렵기만 한 수학을 왜 공부해야 되냐며 짜증 섞인 말을 왕왕하곤 해요.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게다가 요즘은 초등생들 중 수포자가 생긴다는 말도 있기에 어떻게 하면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만나본 책 '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를 소개해 드릴게요.
'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는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이 만든 22주간의 특별한 수학 수업을 담은 동화예요.
이야기의 배경은 네덜란드 훕시카 초등학교 5학년 교실이에요. 벌을 받느라 교실에 남아있던 마노가 선생님들조차 수학 교과서와 수업에 불만을 이야기하는 걸 듣게 되고 이를 계기로 매주 한 사람씩 본인이 관심 있는 수학 문제를 만들어 질문을 하고 그에 관한 수업을 22주간 하기로 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답니다^^
생김새도, 성격도, 출신 지역도 제각각이지만 같은 눈높이의 또래 친구들이 묻는 질문으로 이루어진 수업이라 그런지 아이도 호기심에 책을 펼쳤어요^^
아이가 젤 먼저 관심을 보인 건 파트릭 2번의 축구에 관련된 수학 이야기였어요^^
축구공의 검은색 오각형과 흰색 육각형의 수 계산도 재밌었지만 많은 축구팀에서 전문가를 고용해 승부차기를 계산한다는 게 신기해했어요! 상대 선수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공을 차는 확률을 계산하기 위해 과거 선수들의 페널티 킥 영상 자료를 살펴보고 공의 속도와 공을 찬 지점과 골대 간의 거리, 골키퍼가 점프하는데 필요한 초 단위까지 계산해 공을 막을 수 있을지 계산을 하고, 관련 수학 자료를 수집해 계산하여 축구를 하다니, 놀라워요. 일상에서 흔히 하는 "축구는 수학"입니다!
축구 외에도 친구관계, 짝사랑, 가정불화 같은 개인적 고민부터 기후 위기, 젠더, 동물권과 비거니즘 등 사회적 관심사까지 일상과 관련된 수학 문제와 이를 위한 해결법이 흥미로워요. 레이던 대학의 이오니카 스메이츠 교수가 해결법 집필하여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평균, 단위, 비율, 분수, 경우의 수 등 초등 수준의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답니다.
일상의 관심사를 수학적으로 생각하면서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길 바라신다면 추천드려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에드바르트 판 더 펜델 #이오니카 스메이츠 #위즈덤하우스 #수학동화 #생활밀착수학수업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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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이다. 확~ 끌어당긴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우리가 배우는 수학은 쓸모없다는 얘기가 아닌가! 뭐가 쓸모가 있고 뭐가 쓸모가 없다는 얘긴지 제목부터 관심을 끈다. 더군다나 2022 네덜란드 어린이 책에서 글과 그림 부문으로 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문화를 잘 몰라 이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이해할까 싶었지만 제목만으로 책을 집어들고 읽기 시작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씌여진 글이라 쉽게 읽혀진다. 아이들의 삶 속에서 수학을 찾아 그것을 해결하는 식으로 구성이 되었다. 국내 수학 관련 도서를 몇 권 보았지만 자연스럽게 '수학'과 이어지는 것이 정말 어색했다. 억지로 이야기를 '수학'에 꿰맞추는 듯한 느낌을 받아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아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전개되어 간다. '수학'을 생각하지 않은 채 나도 모르게 읽으면서 '수학'을 조금씩 조금씩 하게 된다. 그러면서 사고력이 커져가겠지! 이야기는 서문도 없이 바로 시작한다. '쓸모 있는 수학'을 하기 위해 수학책을 찢어 버리고 삶속에 녹아있는 '수학'을 찾아 함께 공부를 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쓸모 있는 수학 질문' 22가지를 챕터로 구성하여 풀이하고 있다. '수학' 관련 이야기는 만화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게 만들었다. 면적, 둘레, 길이, 백분율, 분수, 길이, 무게, 소수 등 다루지 않는 분야가 없다. 상상하지 못한 주제를 하나 꼽자면 '평생 흘린 눈물로 욕조를 가득 채울 수 있을까'로 전혀 생각지 못한 주제까지 다루고 있다. 각 챕터의 끝부분에는 짧막한 상식도 제공이 되는데 이것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우리가 수학을 배우는 이유는 '쓸모'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다. '쓸모'보다는 '사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학을 긴 시간동안 공부하고 강조하는 것이다. 그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힘들어 수포자가 생긴다. 이 책을 통해 수학이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수학'은 결코 우리와 동떨어져 있지 않다. 우리 삶에 그대로 녹아있다. 저자의 생각처럼 우리 주위의 수학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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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라는 제목이라니, 누가 봐도 혹하지 않을까? 심지어 회사에 다니는 우리 언니도 책 제목만 보고 이 책 읽으면 수학이 좀 쉬워지지 않을까? 라고 말을 했다. 네덜란드 훕시카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과 튀르, 티네 선생님이 만들어가는 수학수업. 교과서를 몽땅 뜯어서 변기에 넣어버리고 싶다는 선생님들의 대화를 들은 마노가 다른 아이들과 그 이야기를 하며 모두에게 수학수업에 대한 의문의 불이 붙기 시작했다. 그래서 선생님과 아이들은 새로운 수학수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아이들이 매주 새로운 문제를 만들고 선생님과 함께 풀어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완료한다. 22명의 아이들이 각자의 생각과 흥미, 집안 사정에 의해 수학문제들을 만들어내고 그 해결과정이 만화와 이야기를 통해 쉽게 전달된다. 모든 게임에서 항상 이기는 방법이 있을까? 가장 마지막 수는 무엇일까? 수퍼마켓에 가면 왜 항상 가장 오래 기다리는 줄에 설까? 등등 생활에서 실제로 접하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니 책장이 쉽게 술술 넘어갔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함께 수업을 고민해가는 선생님과 서로의 이야기에 엉뚱하다고 타박하지 않고 함께 고민해주고 즐거워해주는 아이들이 함께하는 수학수업, 마지막에 부모님도 함께하는 수학 파티까지, 아주 완벽한 수학수업이 아닐까 싶다. 심지어 나도 이 학급에 소속되고 싶다는 생각까지!! 그러고보니, 제목을 찰떡같이 잘 지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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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수학수업을 어려워하거나, 힘들어하거나, 지루해하거나, 싫어하거나, 아무튼 불편해한다. 수학은 쓸모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여기 그 말을 선생님들께 강한 돌직구로 던지는 친구들이 있다. 『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의 주인공들, 네델란드 훕시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다. 그런 학생들의 돌직구에 ‘쓸모 있는 수학 수업’이라는 힘찬 스윙으로 맞서는 선생님들이 있다. 튀르 선생님과 티네 선생님.
"우리 인생과 수학 문제가 무슨 관련이 있어요?"라는 학생의 질문에서 시작한 생활 밀착 수학 수업 프로젝트. 수학 교과서의 절반을 없애고, 나머지 절반을 학생들의 질문으로 채우기로 한 튀르 선생님과 티네 선생님의 결단은 꽤 충격적이었다. 학생들의 삶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으로 채우는 수업이라니! 수업 방식도 정말 신선했다. 학생들이 순서대로 매주 한 문제를 만들고 주말 동안 선생님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보고, (교과서의 내용이 아닌) 이 내용을 가지고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수업을 하는 것이다. 나는 이런 시도가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 재구성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질문들은 참으로 엉뚱하기도 하고, 재치있기도 하고, 터무니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아무튼 흥미롭다. ‘모든 게임에서 항상 이기는 방법이 있을까?’, ‘샤워 중에 오줌을 누면 진짜 환경에 도움이 될까?’ 같은 질문들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지만 그런 질문들을 받아, 진지하게 고민하고 수업을 준비한 선생님들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학생들의 질문과 책 속 이야기의 흐름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점이다. 수학 동화책, 과학 동화책으로 일컬어지는 책들 중에는 지식적인 부분의 전달에 치중한 나머지 동화책, 이야기로서의 완성도가 낮은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지식 전달 이외에도 매력적인 등장인물들과 그 인물들 간의 관계, 그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들, 흥미로운 학생들의 질문들과 그에 이어지는 수업 등 이야기로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들을 가득 품고 있다.
공부라는 것은 어쩌면 그것의 ‘쓸모’를 찾았을 때 동기부여가 되고,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튀르 선생님과 티네 선생님의 수업 방식은 독특했지만 학생들로 하여금 그 ‘쓸모’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었던 아주 효과적인 수업이었다.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든 질문으로 가득 채운, 우리의 삶과 수학이 결코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아주 쓸모 있는 수학 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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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글과 그림으로 모두 어린이책 부분 상을 탄 책. 과연 어떤식으로 수학을 다루고 있는지 궁금하여 아이보다 내가 먼저 보게 되었다. 우선 이 책은 재미가 있다. 초등학교 한 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려주며 그 속에서 수학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고리타분한 교과서에서 벗어나 실생활과 연관된 수학을 하고자 하는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펼치는 이야기. 어떤 아이는 항상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하고, 어떤 아이는 너무 슬퍼 눈물로 욕조를 가득 채울 수 있는지가 궁금하다. 수학 책들 중에는 단편적으로 이러한 내용들만 다루고 있는 것들도 있는데, 이 책과는 너무도 다르다. 이 책은 아이들의 이야기가 너무도 재미있다. 저자를 보니 한 분은 문학 작가이고 한 분은 수학자다. 두 분의 결합이 이렇게 멋진 책을 만들어 내다니. 학교와 가정에서의 다양한 아이들의 이야기 때문에 어린이 독자들도 이야기속에 푹 빠져들 수 밖에 없다. 또 중간 중간 나오는 수학 이야기도 그렇게 어렵지가 않다. 초등학교 중학년 정도면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스무명이 넘는 아이들이 이야기가 있다 보니 책이 상당히 두껍지만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서 부담도 되지 않는다. 정말로 이와 같은 수업을 하는 수학 시간이라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을까. 충분히 상을 받을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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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B5 정도 되는 큼직한 사이즈에 하드커버판 책을 받아드니, 네온 컬러의 발랄한 캐릭터 그림와 귀여운 폰트의 발칙한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이거 어린이 책 맞아?'하는 생각이 든다. 번듯하고 묵직한 대학교재같기도 하다. 네덜란드의 아이들이 어떤지 만나본적은 없지만 수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손사래를 치며 따분해하는건 우리나라 아이들과 똑같다는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된다. 틀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실생활과 밀접한 수학 관련 에피소드들을 알차게 보여준다. 우리가 궁금해하는 몽상 속 사건들에 대한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확률들, 또 그것을 설명하자면 필요한 단위와 큰 수까지. 책 속 주인공들은 초등학교 5학년이지만 이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파고들다보면 전 세계의 평균적 5학년 수학 교육과정의 수준을 훌쩍 넘어 살짝 맛을 보고 올 정도로 본격적이다. 그러나 그런 호기심과 탐구심이 있기에 교과서를 넘어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양수학서적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것이다. 모 TV 프로그램 제목이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라고 했던가?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을 본다면 '알쓸재수'(알아두면 쓸모있는 재미있는 수학책)쯤 되겠다. 수학자, 수험생, 학생만 수학을 하는게 아니라 이런 교양수학의 재미도 널리 퍼지길 바라본다. 좋은 책을 국내에 소개해주신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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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 것이 쓸모있는 수학일까, 우리 생활과 어떻게 연결지어서 아이들에게 수학의 필요성을 재미있게 설명하는지 궁금했다. 2022년 네덜란드 어린이 책 글과 그림 부문에서 수상을 한 작품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책이라고 한다. 꽤 두꺼운 책으로 초등학교 중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읽어도 좋은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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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은 2022 실버 센슬상(네덜란드 최고의 어린이 책 글 부분), 2022 브론즈 브러시상(네덜란드 최고의 어린이 책 그림부분)을 수상한 책입니다. 우와! 글과 그림으로 동시에 그 해에 상을 받다니! 그림을 보면 그래픽 노블을 읽는 듯한 착각에 빠지구요. 그래서 책을 펼치는 것이 쉬워집니다. 그래픽 노블에 푸욱 빠지면 다들 아시죠? 그것이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이야기의 배경도 네덜란드 훕시카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이 주인공입니다. 생김새도, 성격도, 출신 지역도 다양하고 멋진 친구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여서 몰입이 더 잘 되더라구요.
수학 시간에 성적은 좋은 편이지만 말수가 거의 없는 파이케가 질문을 합니다. "티네 선생님, 새 학기를 시작하고부터 늘 궁금했어요. 도대체 수학이 우리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 "우리 인생과 수학 문제가 무슨 관련이 있어요? 지금이든 나중이든 쓸모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반 아이들 거의 모두가 이 질문에 의문의 불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선생님은 그에 대한 답을 바로 하기 보다는 다른 선생님과 의논해서 알려준다고 하는 것이었는데요. 아이들의 열띤 질문에 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서 알려주려는 것 같아서 좋았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원하는 쓸모 있는 수학 수업에 대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수학의 반은 교과서로 나머지 반은 아이들이 채우는 형식으로요. 아이들이 질문을 발표하고 22명의 삶과 관련된 질문으로 수학 수업을 채운다고 서약서도 쓰게 됩니다. 주말 동안 선생님이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 오고,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수업을 하고자 합니다. 마자믹 수업 날에는 새로운 수업을 통해 충분히 배웠는지를 토론하게 되구요. 시작부터 뭔가 아이들이 만들어 간다는 것에 흥분되고 신나기도 했는데요. 어떤 수학 수업이 될지 흥미진진했습니다. 각자의 삶 속에서의 질문이 [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라는 말과 얼마나 잘 맞던지요. 수학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함께 읽으면서 우리 삶 속에서의 수학을 알아나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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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아들은.. 수학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문제집을 풀고 있기는 하지만.. 풀고있으면서 그 중요성도 모르고 그져 하기싫어하는 마음이 눈에 보여 엄마도 아들도 지치곤 합니다...
하지만 또 엄마는 수학적 사고를 포기할수 없기에.. 아들이랑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의 밀착 수학수업프로젝트 < 쓸모 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 읽어 봤어요
네덜란드 훕시카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그들이 들려주는 진짜 쓸모있는 수학이야기가 담겨 있다져
거의 300페이지 분량의 초등 수학도서이지만. 그림이 가미되어 거부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읽은 동화책보다 책이 무겁다는정도..
스토리로 시작해서 그림이 가미되서 수학을 쉽게 알려주고, 수업이 끝난뒤 코너에서 다시한번 정리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진 쓸모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정말 다양한 수학이 담겨있지만 문제집에서 푸는 수학과는 확실히 다르다는게느껴지네요
네덜란드의 초등학생들 한명 한명 세어보더니 자기반이랑 비슷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곤 역시나 수학수업을 싫어하는 네덜란드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수 있는 쓸모있는 수학들로 수업을 채우게 되는 선생님들... 수학이 좋아질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흥미로운 쓸모있는 수학 모든 게임에서 항상 이기는 방법이 있을까? 라는 의문점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곤... 우리가 알고 있는 베스킨라빈스 게임에서 항상 이길수 있는 방법이... 정말 있네요??!!
원리를 알고 있는 자와 원리를 모르는자의 대결은... 원리를 알고 있는 자의 승리로 항상 돌아갑니다.
평생 흘린 눈물로 배우는 수학이야기 여기서 평균을 배우고 시간 곱하기, 더하기도 익힐수 있다져 ㅎ 정말 호기심이 자연스럽게 수학으로 이어지는 순간...
수업이 끝난뒤 코너에는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물을 절약하는 방법에서 찾은 쓸모있는 수학!!
그렇다고 쓸모있는 수학에 그저 재미있는 수학만 담긴건 아니랍니다.
면적부터 둘레 분수의 약분, 소수점 아래자리수, 백분율, 또 큰 숫자들까지
수학으로 배우면 어려울수도 있지만 이렇게 책으로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배우니 또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것 같네요.
분수의 약분을 어려워하는 아들. < 쓸모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 > 읽고는 조금 쉽게 다가오겠져?
감사한 초등 수학도서 쓸모있는 수학만 하겠습니다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