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포어스 출판사, 방정환 작가님의 <산드룡의 유리구두>를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산드룡이 뭔가 했더니.. 신데렐라? 이야기를 우리식으로 각색한듯 합니다. 이런 번안 작품이라니. 처음이라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당시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겼을 것 같은 이야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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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룡... 신데렐라를 당시 발음으로는 그렇게 했던 모양이다. 백년전쯤인데 당시 영어는 지금처럼 일상화 된 언어도 아니고 매우 낯선데다... 알파벳을 읽고 그대로 읽을 수 있던 능력자도 없었을 것이다. 방정환 선생은 그 가운데 그런것이 가능한 사람이여서 많은 외국의 작품을 번안했다.
이 작품은 지금은 누구나 다 아는 신데렐라 이야기다.
어릴적에 계모라는 것에 대해 엄청난 선입견을 안겨준 작품 들이 있는데 국내동화로는 콩쥐팥쥐 외국동화는 신데렐라가 압도적이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다른 사람의 자식까지 거두어 주겠다고 들어간 여자의 마음이 고맙고 아름다운데 왜 그렇게 전래 동화에선 새엄마의 이미지를 엉망으로 만들어 놨는지....
그때 정말, 새엄마가 있는 친구는 맨날 구박받고 사는 줄 알았을 정도였다.
어쨌든 신데렐라 이야기를 들여와 산드롱의 유리구두로 번안해서 지금껏 많은 어린이들의 동화에 수록된 작품으로 남게 되었는데....
방정환 선생의 이런 많은 번안 동화의 원래 표기를 찾아 보면 백년전 사람들의 언어습관도 알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