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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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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이 심각한 문제이긴 한 모양이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도 학교 폭력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악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다른 학교 아이들과 일진들이 싸움이 붙기는 해도 같은 학교 아이들을 대 놓고 때리지는 않았다. 혹 우리 학교 아이들이 다른 학교 일진에게 맞고 왔다는 소문이 돌면 그 학교로 가 결투(?)를 신청했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같은 학급의 아이를 때리진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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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이 심각한 문제이긴 한 모양이다. 우리가 학교 다닐 때도 학교 폭력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악랄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다른 학교 아이들과 일진들이 싸움이 붙기는 해도 같은 학교 아이들을 대 놓고 때리지는 않았다. 혹 우리 학교 아이들이 다른 학교 일진에게 맞고 왔다는 소문이 돌면 그 학교로 가 결투(?)를 신청했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같은 학급의 아이를 때리진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즈음 확실히 잔인하고 무서운 부분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 건 우리 집 아이들은 친구들과 큰 문제 없이 무사히 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 그래서 학교 폭력에 관한 청소년 소설을 읽을 때마다 답답한 마음이 든다.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될 텐데, 어른이 되어도 폭력이 해결의 방법이 되어선 안 될 텐데 하는 마음.

 

여름 방학이 시작된 날 친구 설아가 죽는다. 며칠 후 보름에게 설아가 보낸 예약 메일이 도착한다. 메일에는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영혼을 수 놓는 가게에 가도록 해라는 문장만 적혀 있다. 보름은 왠지 수상한 기운이 나는 다닝앞에서 설아와 같은 학교에 다녔다는 이재라는 남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다닝의 주인, 영매라고 소문 난 원하리. 그녀는 보름과 이재에게 방학이 끝날 때까지 자수 한 점씩 완성해야 설아가 남긴 물건을 주겠다고 말한다. 설아가 죽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자수 가게에서 지내게 된 보름과 아재는 서로가 알고 있는 설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어른들의 세계 만큼이나 복잡하고 알 수 없는 게 아이들의 세상인지도 모르겠다. 어느 세계나 마찬가지로 힘이 있는 (그 힘이 자신의 힘이든, 부모의 힘이든) 아이는 그걸 좋은 쪽으로 사용하면 참 좋겠지만, 나쁜 것은 알려주지 않아도 습득한다고, 그걸 이용하는 아이 같지 않은 아이가 있다는 게 참 싫다. 보고도 못 본 척해야 하는 아이들의 마음 역시 이해할 수 있기에 이런 책을 읽고 나면 답답하다. 살면서 누군가에게 폭력을 당한 경험이 없기에, 그 잔인하고 무서운 행동에 대항하는 건 쉽지 않다. 외면했다고 해서 외면한 친구들을 손가락질할 수도 없다. 애초에 폭력을 행사한 사람이 잘못된 행동을 한 거니까.

 

청소년 소설이 환상적이고 행복한 이야기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근래 읽은 책들이 폭력에 관한 이야기여서 우울한 기분이 든다. 이런 전쟁 같은 학교에 아이들이 가야 한다는 것이, 내 아이들은 모두 졸업했지만 내 주변 누군가의 아이들 아닌가? 그 아이들이 이렇게 힘의 논리에 지배되는, 폭력이 난무한 학교라는 곳에 가야 한다는 게 무섭다. 그래서 청춘들은 세상이, 사는 게 힘들다고 말하는 것일까?

 

친구의 죽음이 아무렇지 않은 사건이 아니라, 달라진 학교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닐까? 학생, 부모, 그리고 선생님. 3박자가 잘 어우러져 좋은 화음을 내야 할 텐데 가야 할 길이 참 멀다.

 
YES마니아 : 로얄 k*****3 2023.10.19. 신고 공감 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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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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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폭에 관하여 사회적으로도 많은 이슈가 되고 있고 관심도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글로리 드라마를 통하여 더욱 이슈화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비단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 분명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에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푸른숲주니어에서 청소년소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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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폭에 관하여 사회적으로도 많은 이슈가 되고 있고 관심도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글로리 드라마를 통하여 더욱 이슈화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비단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 분명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에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 푸른숲주니어에서 청소년소설로 친구가 죽었습니다 라는 책이 출간되었는데요. 이 책은 친구의 죽음을 겪은 두 아이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학교 폭력에 맞설 용기를 내는 이야기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방학이 되면 설아와 함께 강릉 여행을 가기로 준비해온 보름이는 여름 방학 첫날 친구 설아가 죽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며칠 후 설아에게서 메일 한통이 오게 되지요.


메일의 내용은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래서 보름이의 마음이 힘들어지게 되면 강릉, 영혼을 수놓는 가게로 찾아가라는 것이었지요. 그리하여 보름이는 메일에 적힌 영혼을 수놓는 가게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은 바로 다닝 이라는 곳으로 그 집에는 귀신을 부르는 영매가 사는 곳이었지요. 다닝 앞에서 보름이는 우연히 설아와 같은 학교에 다녔다는 이재라는 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다닝의 주인인 원하리는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였고 보름과 아재에게 여름 방학이 끝날 때가지 이곳에 머물면서 자수 작품 한 점씩을 완성하라고 하는데 이유는 설아의 편지가 도착할 예정이었기 때문이었어요. 설아 죽음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보름과 이재는 다닝에서 지내기로 하는데 그러다 서로가 부분적으로 알고 있던 설아에 대한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됩니다.

 

보름이는 그동안 설아와 다른 학교에 다니고 있었기에 알지 못했던 여러가지 사건들을 이재를 통해서 알게 되지요. 그리고 비로소 그날의 진실을 마주하려 용기를 낸 이재는 보름이와 함께 더이상 외면하지 않으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실에 다가서게 되지요. 친구가 죽었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학교폭력의 경험을 갖고 있는데요.

 

누군가는 폭력을 가한 가해자의 모습으로, 또 누군가는 폭력을 보고도 못 본 척 외면하였고 누군가는 그 폭력의 희생자였으며 또 다른 누군가는 다른 이의 폭력을 맞서기도 하는 등 여러 다양한 모습으로든 학교 폭력과 맞닿아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 이러한 문제는 비단 책 속 주인공인 보름이와 이재, 그리고 설아에게서만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학폭의 정도가 이제는 정말 너무나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기에 진짜 이대로 폭력의 문제를 외면하고 두게 되면 이 사회가 건강하게 나아갈 수 없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잔인한 폭력에 맞서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 폭력의 한가운데 서 있게 된다면 더욱 그것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어렵겠지요. 더이상 이런 학교폭력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른으로서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인지라 벼랑 끝에 몰린 아이들의 위태로움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어요. 진짜 제발 이런 폭력은 우리 아이들 곁에서 사라지길 바라봅니다. 제발요....

 

 







 

i*****6 2023.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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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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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죽음을 겪은 두 아이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학교 폭력에 맞설 용기를 내는 이야기 《친구가 죽었습니다》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현실속에 놓인 아이들이 안쓰러웠다. 어느새 생겨버린 왕따 그리고 학교폭력이라는 말이 존재하게 되어버린지 오랜 지금, 청소년 소설에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소설이기는 하지만 현실과 너무나 닮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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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죽음을 겪은 두 아이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학교 폭력에 맞설 용기를 내는 이야기

《친구가 죽었습니다》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현실속에 놓인 아이들이 안쓰러웠다. 어느새 생겨버린 왕따 그리고 학교폭력이라는 말이 존재하게 되어버린지 오랜 지금, 청소년 소설에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소설이기는 하지만 현실과 너무나 닮아있어 슬프고 무겁기만하다.

의문투성이의 예약 메일을 남기고 죽은 아이 한설아, 친구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려는 아이 나보름, 자신이 몰랐던 그날의 진실을 마주하려는 아이 우이재의 이야기가 친구가 죽었습니다에서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 마주하면서 부모의 직업이 대단한 등급이라도 되는 듯 행동하는 아이들과 그런 아이 앞에 아무말 하지 않고 감싸기 바쁜 선생님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겨주었다.

친한 친구였던 보름이와 설아는 보름이의 갑작스러운 이사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주말에 만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그런 와중에 둘은 여름방학을 맞아 함께 강릉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다. 방학식을 하고 돌아와 설아와의 여행을 떠올리며 설레이는 보름에게 전해진 것은 설아의 죽음이었다. 그리고 그런 설아로부터 메일이 한통 도착한다. 설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도착한 강릉의 '다닝'에서 만나게 된 우이재. 그 아이 또한 설아로부터 메일을 받고 온것이었다.

??? "편지는 금요일마다 전해 줄거야. 하지만 조건없이 전해주는 건 편지까지야. 미션을 완성하지 않으면 설아가 남긴 마지막 물건은 줄 수 없어." p.74 ~ p.75

'다닝'의 주인 원하리는 우이재와 나보름에게 편지를 한통씩 전달하고 각자의 편지 속에는 다른 것이 들어있다. 우이재의 편지 속에는 우이재의 일기장이, 나보름에게는 숫자를 적은 사진이. 둘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편지를 교환해서 보면서 진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도, 괴롭힘을 당했던 사실도 몰랐던 보름은 화가나면서도 자신이 모르는 설아의 모습을 알고 있는 우이재에 대한 묘한 질투를 느끼지만 결국 둘은 설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노력한다.

친구가 죽었습니다는 보름과 이재가 친구인 설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찾는 과정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니다. 혼혈아라는 이유로 주변의 편견 속에서 맞서야만 했던 고통, 결국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 또한 폭력임을 보여준다. 도움을 청하지 못하고 혼자 앓고 지나가야만 했던 보름과 학교 폭력으로 신고를 했지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분을 받고 넘어간 최준석. 그것을 이용하는 최준석의 모습마저 어린 아이의 모습이 아닌 어른의 모습을 흉내내는 듯해서 보기에 거북스럽기도 했다.

누군가의 상처를 보듬어준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물론 자신의 상처 또한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용기 또한 쉬운일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는 《친구가 죽었습니다》였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23.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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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 : 친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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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죽음을 겪은 두 아이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학교 폭력에 맞설 용기를 내는 이야기 여름방학이 시작된 첫날! 내 친구 설아가 죽었다 며칠 후 도착한 이메일 " 나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영혼을 수놓는 가게에 가도록 해 " 얼마전 방영된 드라마에서 다룬 학교폭력 내 아이에게 안 일어날거란 보장도 없고 우리 아이가 그런 가해자가 될수도 있다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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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죽음을 겪은 두 아이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학교 폭력에 맞설

용기를 내는 이야기

여름방학이 시작된 첫날!

내 친구 설아가 죽었다

며칠 후 도착한 이메일

" 나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영혼을 수놓는 가게에 가도록 해 "

얼마전 방영된 드라마에서 다룬 학교폭력

내 아이에게 안 일어날거란 보장도 없고

우리 아이가 그런 가해자가 될수도 있다란 마음이

점점 성장하는 딸을 보며 바르게 올바르게

키워야 함을 엄마로서의 책임감이 무겁게 짓누르는 요즘

마주한 어린이도서 " 친구가 죽었습니다 "

살면서 수많은 상실을 경험하는 우리

너무나 사랑한 누군가와의 이별일수 있고

부모님의 이혼이나 친구의 전학 등 관계의 변화일수도 있다

반드시 슬플 일만은 아닌 상실이라는 감정이

예기치 않게 다가오면 우리의 영혼에 큰 상처를 남긴다

설아의 죽음으로 상처를 느낀 두 아이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읽어내려가며

그러한 상처를 트라우마로 남기지 않고

더듬어 확인하고 조금씩 치료해 나가면서 극복해 내는 모습의 이야기에

어린이도서로 11살인 딸이 꼭 읽음 좋겠다 싶었다

주인공들이 겪는 상실의 원인이 폭력이라

더 마음이 아팠고 이것에 맞서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라

몰입도가 최고조였던것 같다

타인에 대한 신뢰를 약하게 만드는것아 폭력의 큰 피해 중 하나이고

학교 폭력 사건에서 우리 아이들이 기관이나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라는게 슬펐다

평소에 겪는 거절의 경험이 많을수록 타인에 대한 신뢰가 약화됨을 잊지말기로 다짐해 본다

말을 하자!

말을 한다!

단순한 행위지만 너무나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

나의 외침이 무대 위의 방백이 될수 있음을

너무나 잘 아니깐 때론 입을 다물어 버리는게

훨씬 편할때가 있다

그렇지만 말을 한다!

아픔을 겪는 이들이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작가는 이런 마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8 2023.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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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맞서는 용기와 슬픔을 극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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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핫이슈,학교 폭력.폭력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폭로와 방관자들의 고백이 잇달아가면서 이를 둘러싼 사회적 공론화되는 분위기다.강렬한 제목과 이야기를 핵심 소재가 표지에 잘 그려져 있다.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다닝 게스트 하우스를 배경으로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온 두 아이의 만남.빨간 우체통 속에 담긴 편지는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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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핫이슈,학교 폭력.
폭력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피해자들의 용기있는
폭로와 방관자들의 고백이 잇달아가면서 이를 둘러싼 사회적 공론화되는 분위기다.
강렬한 제목과 이야기를 핵심 소재가 표지에 잘 그려져 있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다닝 게스트 하우스를 배경으로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온 두 아이의 만남.
빨간 우체통 속에 담긴 편지는 죽음의 진실을 알려줄 것인가. 흔히 영화에서 떡밥이라 표현하는 단서들.
타로카드,자수,빨간 우체통.
잘 짜여진 이야기들이 사건의 진실을 한 겹 한 겹 벗겨가며
폭력에 맞서 싸울 용기와 친구의 죽음을 애도하는 성장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
학교 폭력의 피해자이기도 했던 두 아이.
가해자에게 맞서 싸울 것인가, 순응할 것인가.
내가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방관자로 지내며
타인의 고통에 눈을 감아버릴 것인가.
방관자는 피해자인가 아니면 가해자인가.

이책을 청소년들이 읽고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학교 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며 맞서 싸울 용기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
피해자를 보호해주는 사회적 시스템.
이 모든 것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j*****2 2023.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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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 친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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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에 맞서는 십 대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청소년소설 책을 읽어봤어요.   바로 청소년소설, #푸른숲주니어  #친구가죽었습니다 입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첫날, 가장 친한 친구 설아가 추락사로 죽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설아가 보름이에게 보낸 예약 메일이 도착하는데요. 메일에는 딱 3줄이 적혀있습니다.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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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에 맞서는

십 대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청소년소설 책을 읽어봤어요.

 

바로 청소년소설, #푸른숲주니어 

#친구가죽었습니다 입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첫날,

가장 친한 친구 설아가 추락사로 죽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설아가 보름이에게 보낸

예약 메일이 도착하는데요.

메일에는 딱 3줄이 적혀있습니다.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영혼을 수놓는 가게 가도록 해.'

 

이  책에서는

폭력을 가하는 자,

폭력을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자,

폭력의 희생자,

폭력의 희생자였으나 다른 이의 폭력을 막아서는 자 등

폭력 앞에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폭력은 너무나 나쁘고 잔인하며

폭력에 홀로 맞서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요.

친구가 죽었습니다 책에서는

학교 폭력에 상처 입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있어요.

 

또한 폭력은 누군가의 삶을

산산조각 낼 수 있고,

폭력이 일으키는 파장은

누구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것 도한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이 책을 읽다 보니

가슴이 미어지고 답답해지더라고요.

학교폭력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며,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이 보름이와 이재처럼

이쁜 자수로 채워지길 바라봅니다. 

 

m*****5 2023.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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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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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친구가 죽었습니다. 범유진 장편소설 푸른숲 주니어 글로리라는 학교폭력에 관한 드라마가 한참 유행하는 요즈음 학교폭력에 관한 상처 입은 아이들을 위한 메세지 같은 소설 학교 폭력은 어떤 형태로든 폭력을 가하는 자와 폭력을 당하는 자 그리고 폭력을 보고도 못본척 하는 방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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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친구가 죽었습니다.

범유진 장편소설

푸른숲 주니어

글로리라는 학교폭력에 관한 드라마가 한참 유행하는 요즈음

학교폭력에 관한 상처 입은 아이들을 위한 메세지 같은 소설

학교 폭력은 어떤 형태로든 폭력을 가하는 자와 폭력을 당하는 자

그리고 폭력을 보고도 못본척 하는 방광자 등으로 폭력앞에

다양한 군상이 있습니다.

나를 모른척 하는 반아이들의 작은 등

작지만 견고하고 무너뜨릴 수 없는 등을 보며 얼마나 힘들었을지...

여름 방학 첫날 친구의 의문스런 사고 소식을 듣고 놀라던 중

며칠 뒤 친구의 예약 메일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메일에 적힌곳으로 가게 되는데...

친구의 죽음을 겪은 두 아이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학교 폭력에 맞서서 용기을 내는 이야기

누구나 상처를 받고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다시 한번 행동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모른 척 해야 하는 현실의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용기를

지켜보면서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느낍니다.

도움을 청했을때 나는 어떻게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청소년 들에게 추천합니다.

s*********8 2023.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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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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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 친구가 죽었습니다. 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토록 안타까운 일이 생겼는지 궁금하고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을 아이를 생각하니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여름방학식을 한 날 받은 한통의 메일... 여름방학이 되면 함께 강릉에 여행을 가기로 한 설아에게 메일을 받으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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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 친구가 죽었습니다.

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토록 안타까운 일이 생겼는지

궁금하고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을 아이를 생각하니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여름방학식을 한 날 받은 한통의 메일...

여름방학이 되면 함께 강릉에 여행을 가기로 한 설아에게

메일을 받으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화로 대화도 하고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한 친구였는데 갑자기 죽었다는 친구의

소식을 들었을 때 얼마나 황당하고 고통스러웠을지

감히 가늠이 안됩니다.

절대 자살을 선택할 친구가 아니라는 믿음에

친구가 남긴 메세지를 따라 강릉에 간 나보름!

그곳에서 만난 우이재와 설아의 죽음에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지 하나씩 하나씩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두 친구의 이야기.

마음 한쪽에 구멍이 뻥 뚫리는 시기가 나에게도 있었는지

구멍이 생겼다면 나는 그 구멍을 어떻게 메웠을까??

자수에 담긴 의미를 읽으며 나의 마음속 구멍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학교폭력의 가해자를 묵인하는 어른들, 또는 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그런 친구에게 당하기 싫어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방관자들...

현실에서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을법한 청소년 아이들의 학교폭력 이야기.

이러한 학교폭력에 대해 싸울 용기를 내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더이상 이런 끔찍한 비극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고

어른인 나는 방관자가 아닌 용기를 내는 친구들의 곁에

힘이 되어주는 올바른 어른이고 싶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q*****l 2023.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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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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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범유진 작가의 다른 청소년 소설을 읽고 사회적인 비판이나 공감대가 좋아서 이번에 나온 신작을 읽어보게 되었다. 친구가 죽었습니다는 학교폭력으로 죽음까지 이르게 된 친구를 자살로 몰아가는 학교와 사회에 맞서 사건을 파헤치려는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학교폭력이 최근 년 전부터 미투 운동으로 번지면서 그동안에 행각들이 발각이 되는 경우도 많아졌고 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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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범유진 작가의 다른 청소년 소설을 읽고 사회적인 비판이나 공감대가 좋아서 이번에 나온 신작을 읽어보게 되었다. 친구가 죽었습니다는 학교폭력으로 죽음까지 이르게 된 친구를 자살로 몰아가는 학교와 사회에 맞서 사건을 파헤치려는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학교폭력이 최근 년 전부터 미투 운동으로 번지면서 그동안에 행각들이 발각이 되는 경우도 많아졌고 또 각종 sns에 덜미를 잡히며 뿌리가 근절되나 싶지만 아직도 일각에서는 여전히 학교폭력이 자행되고 있고 그 상처는 고스란히 피해자가 짊어진다. 학교폭력을 단순 피해자의 실수로 둔갑시키려는 학교와 가해자들의 뻔뻔한 태도를 보면서 아직도 우리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걸 느낀다.

 

보름이와 이재는 영매가 있는 강릉의 다닝이라는 곳에서 만나게 된다. 둘 중 한 사람이라도 오지 않으면 사건은 해결되지 않는 구조였다. 이것은 남은 친구들, 즉 방관자였던 모든 이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그들에게 남겨진 숙제를 과연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프레임이다. 한 달을 함께 다닝에서 지내며 보름이와 이재는 사건의 모든 실마리를 풀었다. 이제는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만 남았다. 하지만 책에는 정작 가해자들에 대한 결말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읽는 내내 그 부분만 기다렸는데 말이다. 가해자를 벌하는 인과응보의 통쾌함보다는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중점을 둔 이야기로 이제부터 남아있는 우리가, 친구를 떠나보낸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스스로 결말을 내도록 하고 있다. 국회의원 아버지를 등에 업고 학교폭력을 일삼은 가해자를 남은 우리가 어떤 식으로 벌을 주어야 할지 이 생각 저 생각 하다 보니 통쾌함 반, 씁쓸함 반이다. 최근에 인기리에 방영했던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보면 아직도 권력은 정의보다 강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친구를 잃은 커다란 상실감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은 보름이와 이재, 그리고 자수라는 행위를 통해 만들어간다. 모든 치유의 가능성을 자수라는 매개체를 사용함으로써 마음속의 구멍을 조금씩 조금씩 메운다. 그러면 그 메움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평온이라는 삶 속에 스며들게 된다.

아이들은 아픔과 성장을 반복하며 어른이 되는 과정을 겪는다. 그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 더 성숙한 어른의 세계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성장통을 겪는 많은 청소년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이고 학교폭력이 근절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7***r 2023.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친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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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청소년 소설을 읽는게 참 재미있어요 적당히 자극적이지도 어렵지도 않은 내용에 청소년들의 문제도 엿볼수 있고 대부분 길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거든요 이번에 읽은 책도 청소년 소설인데 범유진 작가의 장편소설입니다   친구가 죽었습니다 제목이 섬뜩하죠 뭐지? 진짜 친구가 죽은걸까? 아님 친구와 관계가 끝남을 그렇게 나타낸걸까?   혼자 상상하며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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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청소년 소설을 읽는게 참 재미있어요

적당히 자극적이지도 어렵지도 않은 내용에 청소년들의 문제도 엿볼수 있고

대부분 길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거든요

이번에 읽은 책도 청소년 소설인데 범유진 작가의 장편소설입니다

 

친구가 죽었습니다

제목이 섬뜩하죠

뭐지? 진짜 친구가 죽은걸까?

아님 친구와 관계가 끝남을 그렇게 나타낸걸까?

 

혼자 상상하며 책을 펼쳐들었죠

그런데 정말 친구가 죽었더라구요

그것도 가장 친한 친구가 말이에요

방학시작과 함께 같이 여행을 가기로 한 친구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죠

소설의 내용은 학교폭력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고

그와 관련해서 친구 설아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어하는 나보름과 우이재의 이야기에요책은 나보름의 이야기 여섯편과 우이재의 일기 여섯편이 번갈아가며 나와있고

마지막으로 설아의 동영상으로 엮어 있어요

가장 친한 친구가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몰랐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보름이와

문제를 알고 있었지만 도울 용기를 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재의

연대를 통해 사건의 실마리가 풀려가죠

이야기의 호흡이 좋아서 한번 읽기 시작한 책을 쉽게 내려놓을 수 없었어요

결국 끝까지 읽고나서 씁쓸함과 희망, 혹은 안도를 느끼며 책을 내려놓았죠

학교폭력 그리고 신체적 폭력은 아니지만 가해지는 여러 폭력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책이었어요

또한 자신의 상처를 돌볼수있게 해준 장치로 다닝이라는 곳을 소개해줬죠

자수를 놓으면서 천의 구멍을 실로 메우듯이

자신의 상처도 메워나가며 치유한다는 설정이 좋았어요

 

학교폭력이야기는 언제나 씁쓸해요...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공부하고 즐겁게 생활해야 할 학교에서

어른들의 세상 못지않은 권력이 존재하고 폭력이 존재한다는 자체가 너무 슬프죠

피해자는 피해를 당해서 상처이고 방관자는 죄책감에 또 상처가 되죠

학교가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곳이 아닌

정말 밝고 행복한 곳이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y 2023.03.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