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원에서도 맛보기로 아두이노를 살짝 공부하면서, 어렸을 때 라디오 킷 만들던 생각이 나서 재밌었습니다. 좀더 배우기위해서 학원 강의도 신청해서 듣고 있는데, 책으로 정독하여 공부하기 위해 “Make: 아두이노 DIY 프로젝트”를 선택했습니다. 이 책은 국내에서도 한빛미디어에서 번역해서 나오고 있는 “Make” 잡지에서 나온 책입니다. 아 참고로 아두이노에 관심있는 분들은 “ Make” 잡지를 한번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그 잡지를 보면, 개인이 만드는 인공위성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참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는 잡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책은 프로젝트를 따라하면서 관련된 코드나 프로토타입 제작법을 안내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서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2011년으로 나오네요. 그런데, 제시된 프로젝트를 보면 아두이노 우노 초기 버전이나, 아두이노 두에밀라노베를 사용한 예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최신 예제로만 되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석으로 다른 버번 아두이노 사용을 해도 된다고 안내가 되어 있으니 안내대로 따르면 될 것 같습니다. 5장 인터렉티브 패인팅은 파이썬, 6장 퀀투 시계는 안드로이드, 7장 스마트 홈을 위한 리모콘은 리모콘 해킹, 8장 축구로봇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연동에 대하여 프로젝트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어서 예제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책을 쭉 읽으면서 4장 곤충 로봇에 8장 축구 로봇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연동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움직이는 곤충로봇을 만들어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프로젝트를 따라하는 형태로 되어 있어, 코딩 작업외에 어떻게 선을 연결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지에 대하여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드나 아두이노 연결은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하여 찾을 수 있지만 어떻게 프로토타입을 만드는지에 대해서는 알기 어려웠는데, 자세히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또한 사용되는 부품을 어디서 구매하는지, 어떤 부붐인지 URL을 안내해줍니다. 다만 미국사이트라서, 참고하고 같거나 비슷한 물건을 국내 사이트나 매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이 좀 번거로울 것 같습니다.
책 내지 디자인도 잘 꾸며져 있는데, 다만 코드가 위
함수와 주석은 다른 색으로 보여주는 것이 책을 볼 때 가독성이나 코드 분석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
|
부제로 달린 제목이 이 책의 내용을 대변해주는 것 같다. '오픈소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여섯 가지 봇 & 가젯'
이 책은 Make 잡지를 읽는 독자와 아두이노를 사용하는 독자라면 흥미가 있을 것이다.
단계별 실습과제가 주어지며 정말 하나하나 따라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는게 강점이다.
많은 좋은 점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번역서이기에 실습 재료를 구하는데 우리나라 사정하고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는게 아쉽다.
이 책의 내용을 아두이노를 취급하는 업체에서 패키지(재료, 도구) 상품으로 내놓는다면 초보자들이 조금 더 쉽게 접근하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으로 이책의 내용중에 곤충 로봇과 스마트홈을 위한 리모컨(사내 과제), 축구 로봇 만들기 과정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저자가 부록으로 공개한 tBlue라이브러리는 아두이노를 안드로이드에서 조금 더 쉽게 접근하게 만들어주는 라이브러리가 아닌가 싶다.
이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하드웨어 프로토타입을 아두이노로 개발하는 시대가 된게 우리에겐 큰 행운일것이라 생각된다.
좋은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을 이렇게 빨리 시제품 수준으로 개발하여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어 개발자에겐 조금 더 생산적인 일들이 추가적인 행운이 주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해 진다.
나도 이 책을 읽고 14년도에는 메이크페어에 참가해보고 싶어짐을 느낀다. 아마 다른 분들도 그렇지 않을까 한다.
비오는날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이책의 서평을 적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