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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시 나호코 작가님이 쓰신 판타지 소설입니다. 제목은 香君 : 향기의 소리를 듣는 자 (下) 입니다. 소장으로 구입했습니다.별 기대 없이 구매해서 읽어도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서사가 탄탄하고 좋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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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이야기꾼 우에하시 나호코 작가님의 신작 향군, 향기의 소리를 듣는 자. 상권에 이어 하권에서도 위정의 세계가 중심이고 반경이 너무 크다. 한 번 손을 대면 그 자리에 앉아 빨려들어가듯 단번에 읽어버리는 이야기가 이번 신작에서는 솔직히 지루했다. 정말 솔직히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 그렇게 아름답던 자연과 생명에 대한 묘사가 다스림이 큰 범위 안에서 피어나니 향기도 나지 않고, 마음에 그려지는 풍경 또한 흥미롭지 않았다. 다른 작가의 소설이었다면 일찌감치 포기했을 이야기. 이런 이야기꾼도 오랜 시간 너무 많은 이야기를 지어내다 보니 이렇게 추춤할 때가 있구나. 인간다움이 느껴져서 완독을 할 수 있었다. 아마도 내가 국가가 관련된 이야기가 지나칠 정도로 거북스럽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여우 피리를 다시 손에 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