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현직기자가 실리콘밸리에 1년간 체류하고 혁신의 진원지인 스탠퍼드 대학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본 혁명 목격담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아닌 바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발로 뛰어 전달한 취재기이다. " 저자가 프롤로그 말미에 적은 말이다.
혁신의 진원지에서 바라본 변화의 순간들과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파괴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만, 저자는 이것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이것도 이미 과거라고 생각된다. 저자가 들려주는 파괴자들의 놀라운 일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나의 삶속에 다양하게 침투해 있고, 앞으로는 이렇게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예상하는 것을 무참히 뛰어넘은 기술과 서비스들이 이미 개발되고 서비스되고 있으며 상상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 있음을 책을 통해서 느끼게 된다.
책에는 이미 알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등장한다. 애플,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등. 하지만 이들이 하려는 아니 이미 하고 있는 많은 것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들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는 점에서 '아 이러다가는 그냥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도태되겠구나'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을 통해서, 스마트폰 이후 '모바일, 모바일'하는 소리들이 많이 들리지만 정작 피부로 느끼는 변화는 많이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세상이 얼마만큼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모바일 중심으로 흘러갈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이미 한 번 세상을 떠들썩하게 변화시켰던 기업들이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지와 이미 변화했는지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다. 현재의 질서와 방법들을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와 방법들을 만들어가는 파괴자들의 세상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중 하나인 4장 파괴와 창조를 만드는 세 가지 생각 에서 문샷 싱킹, 디 싱킹, 린 싱킹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다. 이러한 급진적이고 창의적인 방법들이 산재해 있으니 실리콘밸리에서 혁신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 듯하다. 마지막으로 파괴와 창조가 만들어지는 실리콘밸리의 문화들도 살짝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강추다.
현재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변화의 진원지에서 알려주는 긴급 속보이다. |
|
빅 데이터, A.I., 슈퍼개인, 특이점 등 다양한 미래 혁신 개념과 스타벅스, 나이키. 뉴욕타임즈 등 다양한 기업들의 미래도약상을 그린 책.
많이 팔리고 알려진 책은 아닌데 생각보다 내용이 괜찮다.
괜히 자극적인 내용으로 인공장기가 몇 년 후에 도래하고, 화석연료는 언제 소멸하는 등 급격한 개념으로 미래를 상상하는 미래서보다는 실제 존재하는 혁신적 기업들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고 그 시장을 선도하려 하는지, 실제 잠재 유망시장이 있는 곳은 어디인지 등을 알기에 나쁘지 않은 책.
가볍게 읽기에는 좀 무겁고 졸린 측면이 있으나 목차 중 흥미있는 부분부터 읽으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