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편에서는 빌트와 라푼젤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크라우스와 함께 탑을 빠져나온 라푼젤은 자신의 부모를 찾아가는데요, 자신이 없음에도 행복해보이는 부모님의 모습에 소외감을 느끼고 빌트가 얼마나 자신을 아꼈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요괴들이 있다는 탑을 찾아가고, 길을 열 열쇠가 자신의 이름임을 알게 되고.. 그것은 나중에 라푼젤의 부모가 라푼젤을 찾아왔을 때 이름만 부르면 데려갈 수 있도록 한 빌트의 배려였던..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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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좋아하는 오래된 사람으로서 얼음요괴 이야기 같은 명작은 21세기가 되었어도 읽어줘야겠죠. 20세기 작품이지만 판타지기 때문에 아무런 시대적 위화감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오히려 25년 전 작품임에도 세련됐어요! 그때는 저도 어렸었는지 오히려 지금 나이가 되어서 다시 보니까 더 많은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둘이 그렇게 자주 들러붙어있었는지도 몰랐고 블러드가 처음부터 들이댔었던 것도 20년이 지나서 알아차렸네요. 작가님이 굉장히 깨어있는 분이셨는지 그렇게 옛날 작품인데도 주제의식이며 윤리관도 진보해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엇보다 요새는 '쓰레기는 죽어도 싸지'하는 마인드가 대부분의 작품에서 팽배한데 이 작품에서는 생명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느낌이라 오랜만에 인류애도 느꼈네요. 세기말 때는 워낙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어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데요, 그 중에서도 명작이다 싶은 작품들이 요새 이북으로 많이 나오더라구요! 얼음요괴 이야기도 호불호가 없는 엄청나게 재미있는 작품이에요! 작품 전반적으로 진지한 분위기에 무거운 이야기를 끌고가지만 정작 안을 들여다보면 항상 밝고 희망으로 가득차있어서 좋아요! 옛날 만화인데다가 19금이 아니기 때문에 수위나 애정표현은 전혀 기대 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러브러브한 분위기도 제대로 들어가있더라구요? 아무튼 이번 달은 무심코 샀던 얼음요괴 이야기 1권을 시작으로 결국 26권까지 모두 독파했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여!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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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우라 시호 작가님의 얼음요괴 이야기 외전 리뷰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외전에는 이슈카, 블러드와 라푼젤, 빌트의 소소한 일상...을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얘기가 나온네요ㅜ 하지만 사원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 블러드와 네이 일당의 과거 이야기, 빌트의 어린아이 모습까지 볼 수 있어서 알찬 외전이였습니다!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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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카와 블러드는 빌트와 라푼젤을 위해 사원에서 친 결계를 없애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는데요, 이슈카에게 결계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 블러드는 이슈카의 능력으로 자신도 결계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지요. 이러한 이슈카의 능력은 요괴들뿐만 아니라 사원의 승려들에게도 표적이 되게 할 거라고 걱정하는 빌트. 이번 편에서는 승려들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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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클래식은 영원하다. 아 그죠? 갇혀 있던 악하고 강력하고 아름다운 인간 아닌 것을 선하고 아름답고 능력은 없지만 상냥한 이가 구원하고 또 서로 이제 성장해가고 서로의 상처가 치유되는 그런 이야기 좋아요. 언제 읽어도 그저 좋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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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만화 얼음 욕의 이야기입니다. 어릴 때 그대여점에서 정말 재밌게 봤던 책인데 이렇게 이 북으로 집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더없이 감사하고 또 좋습니다. 아역시 이 북은 너무 좋아요. 이 북으로 보고 싶은 작품 다른 곳도 몇 개 더 있는데 안 나온 게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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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가 그 약간 그 성난 고양이처럼 새 침대기 고양이처럼 카르릉 카르릉 하고 있는 거 보니까 정말 좀 재미가 있습니다. 얘 뭐 하냐 싶기도 하고 그래봤자 조금 있으면 이슈가 발 닫게 가 될 건데 하하하하하하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보고 또 봐도.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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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이거 참 이게 장편이었잖아요. 그래서 작가님이 물론 특유의 그림체가 쪼가 살아 있긴 한데 후반 보다가 그러니까 후속작 다른 거 다른 거 실버 다이아몬드 이런 거 보다가 요걸로 다시 아 다른 이름이구나 그 이름 까먹었다.여튼 다른 거 보다가 이걸 보니까 얼음 요기 이야기를 보니까 감회가 새로워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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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 중에서 이슈 카는 언제나 진실만을 얘기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그런 캐릭터였다가 이제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타락 타락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거를 여튼 이렇게 좀 바뀌죠.성장해 나갑니다. 이런저런 것들을 겪고 그래서 하지만 언제나 그 블러드를 향한 사랑과 애정 걱정 연민 신뢰 그런 걸 바탕으로 얘기를 한다는 게 너무나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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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짜로 강하고 아름다우면서 나만 바라보는 그런 남자 아 정말 로맨스 시장에서 최고의 남자 주인공 감이죠.그럼 비엘에서도 똑같습니다. 정말 지금 봐도 설레는 그런 캐릭터 조형 아름답고 강하고 최고예요.너무 맛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재탕하고 싶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