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살아가려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할 한국문학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자 한국문학에는 한국인의 문화도 반영되어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시대를 잘 반영한 이글이 다시보니 참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청소년기에 아무생각 없이 읽었던거와 성인이 되어서 읽는거는 특히.. |
|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 리뷰 입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제목 자체가 남편의 시각에서만 써져 있는 점이 묘하네요. 주요 인물은 남편과 아내로, 1920년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 동경으로 유학까지 다녀온 남편의 입장에서는 배운 만큼 보인다고 사회 문제나 시대적 상황에서 오는 부당함 등으로 말 그대로 사회가 술을 먹게 한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러한 모습들이 소위 ‘입만 살았다’고 하죠. 이상만 쫓는 말이나 행동들이 현실적인 문제나 책임에 대해서 회피하고 변명하는 꼴로만 느껴져서, 오히려 다른 사람들처럼 돈 벌어서 출세하고 잘 사는 것에 가치를 두는 아내 입장이 공감이 되어 읽으며 조금 답답했습니다. |
| 언뜻 제목은 들어봤던 작품인데, 어쩌면 한 번쯤은 스쳐 읽었을 작품일 것 같기도 하지만요. 여하튼 이렇게 이북으로 접하게 되니 새삼 새로운 것 같습니다. 작품 속에 드러나 있는 낯설고도, 낯익은 시대상이나, 작품 속 낯서면서도 정감가는 단어들을 볼 때마다 반갑고 즐겁고 그렇네요. 이렇게 한 편씩 읽어나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작품들도 꾸준히 읽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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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작가님의 '술 권하는 사회' 를 읽고 난 소감입니다. 일제치하 일본 유학을 떠나 대학까지 마친 남편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고달픈 삶을 살던 아내는 남편이 돌아왔으나 별반 삶이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인텔리가 된 남편은 매일 무언가를 끄적이다가 고민하다가 울다가 어느 날부터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옵니다. 순박한 아내는 남편이 하는 말은 하나도 알아 듣지 못하겠지만 몹쓸 놈의 사회가 남편을 힘들게 하고 밖으로 나돌게 하고 술을 권하는 것이 원망스럽습니다. 일제치하 인텔리 계층의 고민과 절망을 순박한 아내의 눈으로 관찰한 단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