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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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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누구나 날씬하고 쭉 뻗은 다리와 균형잡힌 몸매를 원한다. 매일매일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들이 나와서 다이어트 식품과 운동기구를 광고하는, 그리고 날씬한 몸매에 집중하는 방송의 영향이 가장 크겠지만 어찌보면 비정상적일 정도의 마른 몸매가 모두가 희망하는 기준이 되어 있다. 또한 나오지 않은 배와 날씬한 몸매는 건강한 사람의 기준이 되어 있다. 이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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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누구나 날씬하고 쭉 뻗은 다리와 균형잡힌 몸매를 원한다.
매일매일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들이 나와서 다이어트 식품과 운동기구를 광고하는, 그리고 날씬한 몸매에 집중하는 방송의 영향이 가장 크겠지만 어찌보면 비정상적일 정도의 마른 몸매가 모두가 희망하는 기준이 되어 있다.
또한 나오지 않은 배와 날씬한 몸매는 건강한 사람의 기준이 되어 있다.
이 말은 현대인들은 툭 튀어나온 똥배와 뚱뚱한 몸을 가진 사람은 비정상적이거나 의지력이 약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쯤으로 보는 선입견들을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거나 가지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현실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갈수록 더 뚱뚱해져 가고 있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수 밖에 없는 비만에 대한 사회적 비용의 증가를 심각한 문제로 다루고 있다.
 
사람들은 '왜 살이 찌는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찾기보다는 그에 대한 빠른 해답을 원한다. 처음부터 올바른 질문을 던질 생각은 없고 오직 대답만을 중시한다. 아울러 그 대답은 쉽고 빠른 것이어야 한다.” - P. 10~11.
 
“'과체중 전염병'에라도 걸린 것처럼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비만해지는 이 전 세계적인 현상앞에서 문제의 핵심을 무시하고는 어떤 해결책도 소용이 없다.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이 현상은 '과체중 전염병'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스트레스 전염병'이다. 스트레스의 확산은 이미 언급했듯 사회심리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체중 증가는 이런 스트레스에 대한 적응 반응일 뿐이다.” - P. 138.
 
다이어트의 배신은 독일의 비만전문가이자 국제적으로 유명한 뇌과학자, 내과의학자, 당뇨병학자로 뤼베크대학교 교수인 저자가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이기적인 뇌' 이후에 내놓은 책으로, 의학 연구 단체인 이기적인 뇌의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이 책은 다이어트에 대한 고정관념과 문제점, 스트레스 환경과 코르티솔의 증가, 인간의 이기적인 뇌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과는 다르게 비만한 사람보다 날씬한 사람들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골다공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질병에 더 약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또한 우리가 비만에 대한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수많은 내용들이 사실은 근거없는 상술에 근거한 주장들임을 밝혀준다.
 
인간의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과 체중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한 영역에서 변화가 생기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다른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중요한 기본 지식이며 바뀌거나 상대화할 수 없는 원리다. 다시 한번 명확하게 말하건데 체중 변화를 위한 노력, 곧 다이어트나 여러 가지 체중 감량 시도 또한 스트레스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다.” - P. 14~15.
 
저자는 살이 찌는 것을 개인적인 의지력의 문제보다는 하나의 사회적 스트레스 문제의 신호로 받아들인다. 직장, 사회, 가정환경 등의 유해한 스트레스 환경에 둘러싸여 제대로 이해와 존중을 받지 못하면서 스트레스에 대한 보호 작용으로 이기적인 뇌는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되고, 에너지의 충전을 위해 더 많이 먹게 되고 그로 인해 살이 찌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스트레스를 받아도 살이 찌지 않는 A형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찌는 B형으로 구분하여 살찌는 B형의 사람이 A형의 사람보다 스트레스에 더 잘 적응하여 더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비만한 사람에 대한 차별을 인종차별보다 심한 차별이라고 이야기한다.
비만이 개인적인 의지의 부족보다는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한 구조적 문제의 결과로 보는 저자는 비만한 사람에 대한 극단적인 차별이 비만으로 인해 차별받는 이들을 보다 심각한 사회적 스트레스의 심연속으로 빠져들게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전세계적인 비만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간적인 존중과 인정, 신뢰회복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회적 스트레스를 해결하게 되고, 결국에는 비만문제도 해결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은 논리적으로 옳을 뿐 아니라 좌절과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한 결정적인 방법이다.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존중과 인정, 자신감과 신뢰 그리고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 - P. 166.
 
불평등과 비만, 그로 인한 불평등과 비만의 증가는 물고 물리는 악순환이다. 이런 악순환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반차별 프로그램이 시급히 필요하다. 아울러 객관적 분석과 제대로 된 지식을 통해 우리 몸의 신경생물학적 활동과 그 과정을 사람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P. 237.
 
재미있고 흥미를 끄는 내용의 책이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알고 있던 비만에 대한 많은 내용들을 뒤집어 엎는 책이다.
비만이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을 바꾸게 한다.
또한 비만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알게 한다.
시대의 흐름이 빨라지고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면서 상대를 인정하거나 이해하려는 노력이 사라져가면서 우리는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 결과로 비만해진다는 저자의 주장과 살찐 사람이 스트레스에 더 강하다는 주장에 동의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모두가 인정받고 만족해하는 사회가 된다면 비만문제도 해결되지 않겠는가.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상어가 웅크리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고 그 압박에 지나치게 시달리면 우리의 스트레스 시스템은 최고속으로 달리기 시작하고, 우리 자신도 상어같은 행동을 하게 된다.... 자신의 분노나 짜증을 표현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때에도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 P. 238.
 
l*******8 2014.02.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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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배신] 다이어트? 최선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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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찐 것 같지 않은데 자신은 살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살을 빼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너도나도 살을 빼고자 한다. 바짝 마른 사람도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여기는 세상, 정상이 아니다. 물론 나도 한 때는 그 열풍에 휘둘려 다이어트의 시작과 실패를 거듭하며, 요요현상에 빠져들기도 했다.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을 벗어던지고 나서야 오히려 비정상적인 허기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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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이 찐 것 같지 않은데 자신은 살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살을 빼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너도나도 살을 빼고자 한다. 바짝 마른 사람도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여기는 세상, 정상이 아니다. 물론 나도 한 때는 그 열풍에 휘둘려 다이어트의 시작과 실패를 거듭하며, 요요현상에 빠져들기도 했다.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을 벗어던지고 나서야 오히려 비정상적인 허기짐에 따라 먹고 싶은 음식을 찾는 현상이 줄어들었다.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로 오히려 살이 찌게 되는 것을 내 몸이 자체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은 <다이어트의 배신>이다. 너도나도 살을 빼자는 다이어트 열풍에 반대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막연하게 느끼던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는 유명 온라인 서점에서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입력해보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째서 체중 감량에 관한 책이 그토록 많이 출판되어 독자들의 손에 들어가는지에 대해 두 가지 결론을 이야기한다. 첫 번째는 체중 감량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엄청나게 높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기존의 다이어트 관련 책이 그다지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10쪽)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상식'으로 알고 살아가는 것이 있다. 하지만 다른 시대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터무니없는 우스꽝스러운 느낌을 받을 때도 상당히 많다.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에 있는 <비너스의 탄생>의 비너스를 21세기의 기준에서 보면 날씬하지 않다. 상상에 빠져보도록 유도하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만약 2013년으로 이동한 다음, 모델 에이전시의 문을 두드린다면, 담당자는 비너스의 몸매를 못마땅하게 훑어보면서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아가씨는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무대에 서려면 적어도 10킬로그램 정도는 감량해야 할 것 같군요." 현대의 체질량지수로 볼 때 비너스는 정확하게 '건강함'과 '병적인 상태'의 경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는 점. 약간 '체중 과다' 상태라고 진단하는 의사도 있을 수 있다. 주치의라면 체중 감량을 권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특히 인상적이었던 세 가지 이야기를 짚어보려한다. 미네소타의 굶주림에 관한 실험, '이전 및 이후'에 관한 사진, 비만대사수술에 관한 이야기가 그러하다. 이 책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된 것이고, 생각해볼만한 이야기임에 분명하다.

 

 첫 번 째 인상적이었던 미네소타 실험 이야기를 이 책 소개대로 간단히 이야기해보겠다. 1944년 미네소타 대학에서 미군 참여 아래 이루어진 연구는 이후 과학계에 '미네소타의 굶주림에 관한 실험'으로 길이 남았다. 연구 방식은 간단했다. 한 무리의 젊은이들을 1년에 걸쳐 관찰하는 것이 전부였다. 처음 석 달 동안은 식량 공급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처음 석달이 지나자 피실험자에 대한 칼로리 공급을 반으로 줄였지만, 피실험자들은 육체적 노동을 계속해야 했다. 6개월에 걸친 굶주림 기간 동안 실험에 참여한 모든 피실험자는 현저한 정신적 결함을 보였다. 심각한 집중력 감퇴와 언어 장애, 어지럼증과 균형 감각 상실부터 완전한 성욕 상실에 이르기까지 증세는 다양했다. 또한 극단적 피로와 추위를 호소하고 여름인데도 여분의 담요를 요구했다. 사회적 접촉을 기피하기도 했다. 많은 피실험자가 공포와 우울증을 호소하고 자살 충동에 시달리기도 했다. 오늘날 의사들은 이런 현상을 신경당결핍 증세로 본다. 이는 신경계에서 저혈당증이 일어나 발생한 현상이다. 일종의 혈당(포도당)공급 병목 현상이 뇌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제약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혈당을 소비한 후 뇌의 기능이 하나씩 마비되는 것이다. (68~69쪽)

 

 두 번째로 '이전 및 이후' 사진에 대한 것이 충분히 공감되었다. 196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에서는 탈색이나 화이트닝 산업이 호황을 이루었는데, 그들이 사용한 크림 속에 수은이나 히드로퀴논 같은 독성 강한 물질이 포함되었으며, 암 발생률을 크게 높일뿐만 아니라 피부를 상하게 하고 내장을 파손하며 신체 내부를 치명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다. 그런데 그 선전을 보면 오늘날 다이어트 산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새롭게 개발한 획기적인 이 화학물질은 검은 피부를 흰 피부로 변모시키는 데 약효가 너무나 완벽해 흑인을 백인으로 착각할 정도다." 1949년의 광고 기사는 오늘날의 체중 감량제 광고와 섬뜩하리만치 닮은 점이 많다는 글에 공감하게 된다. 어쩌면 지금의 비정상적인 다이어트 산업 광고를 다른 시대에서 본다면 미친 짓이라고 여길지도 모르겠다.

 

 세 번째는 비만대사 수술에 관한 것이었다. 위 절제 수술에 관한 것이다. 최근 비만대사 수술 옹호자들은 이 수술법이야말로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신뢰할 만한 방법이라고 주장하는데, 이 수술을 받은 과다 비만증 환자들은 수술 후 체중이 줄었을 뿐 아니라 혈액 속 포도당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수술 환자는 더 이상 당뇨병을 앓지는 않겠지만 그 대신 남은 평생을 배고픔 속에서 살아야 한다. 비만대사 수술은 뚱뚱한 사람들의 혈당은 낮추지만 뇌의 신진대사 불안정을 초래한다. (146쪽) 미국의 과학자들은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비만대사 수술을 받은 1만 6683명의 환자에 대한 자료를 분석했는데, 환자 중 31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그중 30퍼센트는 수술 후 2년 안에 자살했다. 그리고 나머지 약 70퍼센트는 수술 후 3년 안에 자살했다. 수술 이후 뇌는 에너지를 급격하게 절약하거나 스트레스 시스템을 엄청나게 압박하는데, 수술 후 심각한 뇌 저혈당증으로 발작을 일으키거나 영양 결핍으로 인해 고생하기도 한다.

 

 그 이외에도 실험이나 연구 결과에 의해 도출되는 정보를 제공해주기에 개인적인 생각만 나열한 책이 아니라 좀더 폭넓게 다이어트에 대해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책이었다.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것이 '건강'이라고 생각하는 '상식'에서 벗어나, 좀더 폭넓게 바라볼 필요가 있음을 이 책을 읽으며 느꼈다. 누군가가 살을 빼서 예뻐졌다며 감탄하는 것이나, 살쪘다고 구박하는 것보다는 미의 기준을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으로 삼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다이어트에 미친 세상에서 한 번쯤 현실을 직시해보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이런 류의 책이 좀더 다양하게 출간되어 시류에 무감각하게 휩쓸리는 사람들을 구제해주기를 바란다.



s*****a 2014.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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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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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우리 모두에게 늘 따라다니는 숙제다. 살이 많이 쪄서도 문제지만 반대의 경우에도 그리 좋지만은 않다.시중 서점에 가면 다이어트 관련 서적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다. 유명 연애인부터 병원 의사까지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이 최고인양 광고를 하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그 책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왜 그럴까? 그건 아마도 단순히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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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우리 모두에게 늘 따라다니는 숙제다. 살이 많이 쪄서도 문제지만 반대의 경우에도 그리 좋지만은 않다.
시중 서점에 가면 다이어트 관련 서적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고 있다. 유명 연애인부터 병원 의사까지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이 최고인양 광고를 하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그 책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왜 그럴까? 그건 아마도 단순히 책을 지은 사람의 지극히 개인적인 방법이지 보편화된 방법이 아닌 것이다. 그렇게 많은 다이어트 비법이 나오고 있지만 본인에게 딱 어울리는 방법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이는 달리 생각하면 다이어트를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긴다. 이에 이 책은 다른 관점으로 다이어트를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이 책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하고 있을까. 아니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뚱뚱한 사람이 더 오래 살고 더 건강하고 이야기 한다. 바로 뚱뚱함이 미덕이라는 말이다. 저자는 이 결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구와 사례를 통해서 뚱뚱함이 건강하다고 이야기한다.

세계적인 뇌과학자이자 독일 비만전문가인 아힘 페터스는 이미 전작 '이기적인 뇌'에서 우리 뇌는 다이어트를 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연구의 연장 선상에서 왜 사람들이 뚱뚱할 수밖에 없는지를 의학적으로 독자에게 설명해준다.

아 힘 페터스는 다이어트는 뇌에 심각한 에너지 위기와 같아서 몸 안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된다. 문제는 코르티솔이 뼈나 근육의 감퇴, 심혈관계 질환, 우울증을 유발하는 '나쁜' 호르몬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체중 증가가 뇌에 의한 에너지 공급을 통해 이뤄진 결과이며 체중 감량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것이 전체적인 건강을 위해 도움이 된다는 주장 역시 속설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즉 다이어트도 하나의 속설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며 이는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아 울러 저자는 체중 증가가 지속적인 스트레서 상황에서 우리 몸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이자 질병의 신호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뚱뚱한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도 스트레스에 잘 견디며 모든 질병에도 잘 저항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 진실을 말하자면 -비록 그 진실이 불편할지라도- 이 세상에 빠르고 쉬울뿐더러 위험하지 않고 건강한 체중 감량 비법이란 없다. 그런 방법이 있다고 약속하는 사람은 진실을 감추는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제는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을 부정해야 할 때다.

책 을 읽으면서 아힘 페터스의 전작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특히 '이기적인 뇌'를 통해서 저자는 우리의 뇌가 스트레스를 인지하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반응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이 결국은 인위적이 아닌 자연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지금도 다이어트에 고민하고 계시거나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꼭 한 번 읽어 볼만한 책이다.
나의 배가 오늘은 웬지 더 고마워 보인다.


w*********8 2014.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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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 다이어트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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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이 오래산다고 이야기한다. 뚱뚱하면 스트레스 내성이 높고 상황에 빠르게 적응한다고 한다. 사실 나의 생각도 비슷하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뚱뚱한사람들이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빠르고 대인관계도 유현하고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해소속도도 빨랐던 것 같다. 일이 나를 살찌게 한다는 말처럼 일을 하면서 서서히 불어나는 살은 어떻게 하기 어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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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뚱뚱한 사람이 오래산다고 이야기한다. 뚱뚱하면 스트레스 내성이 높고 상황에 빠르게 적응한다고 한다. 사실 나의 생각도 비슷하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뚱뚱한사람들이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빠르고 대인관계도 유현하고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빠르게 적응하고 해소속도도 빨랐던 것 같다.

일이 나를 살찌게 한다는 말처럼 일을 하면서 서서히 불어나는 살은 어떻게 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지금 있는 회사에 들어와서 지금 까지 다니던 일반중소기업체와는 다른 분위기에 적응이 어려웠다. 업무에 대해서 사수가 상세히 가르쳐 주거나 전임자가 상세히 가르처 주기 보다는 업무서를 보고 공부를 하면서 업무도 진행해야 했다. 상황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내가 가지고 입사한 마음가짐이나 외부에서 보아왔던 모습들과 너무나 다른 회사의 모습이 마음을 상하게 했다. 점점 불어나는 몸무게가 3년쯤될때쯤 극에 달했는지 고혈압등 질병으로 나에게 돌아왔다.

  이제 경력이 조금 쌓이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기 시작하면서 살이 많이 빠지지는 않았지만, 체지방이 줄고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럴 때 이책을 읽게 되었고 저자 같은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점점 몸이 좋아지고 있다.

  굳이 다이어트를 해서 살을 빼야 한다면 그동안 자신의 몸에 쌓여있던 살들을 빼는 것은 좋다. 하지만 다이어트가 현재와 미래의 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그것은 잘못된 다이어트가 되기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먹은 영양분과 미래의 그것에 대해서 영향을 미치는 다이어트는 몸을 상하게 한다. 그리고 현재의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살이 찌게 될 것이다.

  사람마다 살이 찌는 이유는 다르다. 하지만 몸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의 요소가 강하다. 하지만 살이 어느 정도를 넘어서면 해가 되는 것이다.

  자신에 맞는 다이어트를 찾기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그리고 자신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방식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든다.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을 찾아 그것을 없애던지 아니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 그것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뒤에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에게 칼을 겨누는 살들이 되지 않는 범위라면 어느정도 둥글둥글하게 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골드 e*****s 2014.1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