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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와 지우개의 모험 그림책 동화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 중 몇 몇 동화책은 어른을 위한 그림책으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는데.. 진선아이의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도 나에겐 어른을 위한 글로 다가왔다. 네모난 비누와 지우개로 태어나 사용되고 활용되어 작고 동그란 비누와 지우개가 된 둘은 우연한 계기로 서로 만나게 된다. 만남을 갖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지 않는 한 접점의 공통점을 찾기가 어려운 비누와 지우개의 만남을 주제로 잡았다니... 여러 세월을 지나 깎이고 다듬어지고 두루뭉술해진 나를 보는 듯하다가 세상을 향해 모험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기도 새롭게 펼쳐질 또 다른 세상에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에서 용기를 얻기도 했다. 본디 본질은 바뀌지 않은 우리와 비슷한 모습으로 공감을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설령 모습이 달려졌다 하더라도 본디 본질은 바뀌지 않을 테니... 새로운 만남이 펼쳐진다면 언제든지 모험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준비해야겠다 싶었다. #진선아이 #비누와지우개의모험 #귀여운그림책 #프리뷰어 #그림책추천 #아기그림책 #책육아 #책스타그램 진선아이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기록하는 피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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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모험을 떠나볼까?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이라. 비누와 지우개가 만났다고? 음...이 만남은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일단 주로 생활(?)하는 공간도 다르고, 용도도 다른데. 두 친구는 어떻게 만나게 된걸까? - 앗! 또르르! 대굴대굴 구른다, 굴러. 자꾸자꾸 떨어지네. 어, 너는 누구니? 나는 비누야. 나는 지우개야. 꼭 닮았네. 우리 친구 하자. -본문 중에서- 크고 네모났던 비누와 지우개.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작아지고 동그래졌다. 동그래져 대굴대굴 구르다 낯선 곳에서 만난 비누와 지우개. 서로 닮았다며 친구하자고 서로를 반긴다. 두 친구 앞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 비누와 지우개의 조합은 생각해 본 적도 없을 뿐더러 둘이 닮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그림책을 보다보니 정말 둘이 똑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동글동글 귀여운 겉모습도 그렇고, 자신의 몸을 희생해 깨끗하게 해주는 것도 그렇고! 오~ 둘이 정말 비슷하구나~! 쓰임을 다하고 작아진 비누와 지우개. 어쩌면 이제 쓸모가 없다고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둘이 만나 친구가 되고 모험을 떠나 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쓸모없는게 아니라 너무나 소중한 순간이구나! 정말 소중하다 소중해! 귀엽고 소중한 비누와 지우개의 만남을 보며 나의 귀한 인연들을 떠올려본다. 생각지도 못한 공간에서 만나 인연이 되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친구가 된 사람들. 언젠가 함께 모험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모험을 즐기며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나누며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들며 보내는 시간. 언제 찾아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순간을 떠올리며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대굴대굴 통통 가다보면 비누와 지우개처럼 신나고 재밌는 일을 만날 수 있겠지? 무섭고 두려운 순간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괜찮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저랑 같이 모험을 떠나실 분?? 손 번쩍 들어주세요! - 좋아, 우리 같이 모험을 떠나 볼까.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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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가 귀여운 두 녀석 비누와 지우개의 두근두근! 아이와 함께 책읽기로 4세인 둘째 구름이가 자꾸들고와서 읽고있어요~^^ 4세 그림책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 초등학교 저학년도 그림책읽기를 (저희집 매일 루틴 : 문고판 1-2권 + 그림책 3-4권) 특히나 지우개는 4세 둘째보다 여러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준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 그림책 닮은 점도 찾아 보고 그리고 두 귀요미들의 모험이야기를 통해 책육아맘 삼슬이도 추천드리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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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와 지우개의 만남이라는 주제부터 신선하다. 열심히 비누의 역할을 다하다보니 동글동글 작아진 비누. 그림책은 비누가 '여기야, 여기!' 부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비누가 애타게 부르고, 독자는 자연스레 비누가 있는 곳을 두리번 거리며 찾게 된다~ 동글동글해진 비누는 미끄러져 어디론가 굴러가고, 비누처럼 열심히 제 역할을 하며 작고 동그래진 지우개를 탁자 밑에서 만나게 된다. 서로 닮은꼴을 만나 신나보이는 비누와 지우개는 서로 친구가 되고, 평소에 지내던 곳과는 다른 곳을 모험하기 시작한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낯선 곳을 탐험하고 즐기는 모습이 정말 재미있다. 결말 또한 여운을 남기며, 비누와 지우개는 어떤 여정을 시작하게 될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책을 덮고 나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그런책이다. -예스24 서평단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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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둘은 무슨 사이일까? 책 제목이 비누와 지우개다. 그럼 누가 비누이고 누가 지우개일까? 지우개를 쓰다가 닳기도 하지만 쪼개지기도 하고 잊어버리기도 한다. 연필과 함께 뭉뚱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가 학교에 갔다가 집에 있어도 조그마해서 그런지 여기저기 잘 굴러가버린다. 그러다가 잊어버리기도 하고 지우개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
비누도 네모 반듯하다가, 조금씩 닳는다. 비누는 주로 화장실에만 있다가 손을 씻다가 조금씩 작아진다. 지우개는 학교도 가고 집안 여기저기를 굴러다니지만 비누는 갈 곳을 잃어 좀 아쉽다. 작아지면 자연스레 새 비누와 합체를 하거나 버려지기도 하고 작아져서 세면대 물 빠지는 곳으로 스르륵 사라진다. 무심히 사용했던 지우개와 비누의 여행을 따라가보자.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 중에서/오이카와 겐지 지음 최종호 옮김/진선아이>
누워있을 때도 바닥에서 천정을 쳐다봐도 별 감흥이 없다. 우린 사람이니까. 공간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해야 하나, 빌딩은 거대하지만 살고 있는 곳은 살기에 편리한 공간이니까. 생각보다 신기하다거나 편리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불만을 늘어놓곤 한다. 비누와 지우개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놓쳤던 풍경을 볼 수 있다. 방안에 어질러진 물건들이 새로운 것으로 보인다. 다른 세계에 도착한 기분이랄까. 그렇게 되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 풍경들이다.
<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 중에서/오이카와 겐지 지음 최종호 옮김/진선아이>
기차도 타보고 둘은 무척 신나 보인다. 이쯤에서 누가 비누이고 지우개일까. 실은 처음부터 알았지만, 둘의 모습이 신나 보여서 놀이터가 따로 있나 싶다. 동글동글해서 이리저리 굴러가고 어디로 가는 걸까? 따라가보자.
실은 지우개 초년생은 이런 모습이었다. 반듯반듯하고 반짝 빛나던 지우개. 지금의 동글동글한 모습이 더 귀엽다. 처음에는 옷도 입고 있지만 그저 한순간 지나가는 느낌이다. 어디론가 스르륵 사라진다.
<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 중에서/오이카와 겐지 지음 최종호 옮김/진선아이>
때가 타고 이제 어디로 사라져도 주인이 찾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어떻게 보면 점점 우리를 닮아가나. 우리는 확 줄지는 않는데, 마음이 점점 좁아지는 기분이 든다. 몸은 좀 가벼워지고 마음은 단단하면서 살랑살랑 봄바람처럼, 때로는 가을바람처럼 따스하면서도 좋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쌩쌩 찬바람이 부는 것 같다.
비누도 드디어 화장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을 향해서 여행을 떠났다. 아아 작아지는 게 나쁜 것만도 아니다. 비누의 멋진 모습을 보자. 처음에는 뽀송뽀송하고 새하얀 비누였다. 향긋하고 좋은 비누. 그러다가 쓰다 보면 작아진다. 사람은 세상을 살면서 이리저리 부딪쳐가며 동글동글 해지는데 뭐가 문제지. 비누와 지우개처럼 신났으면 좋겠다. 이리저리 부딪쳐도 괜찮아하면서.
비누의 작아진 모습을 보니 왜 이리 귀여울까? 비누가 작아져서 동글동글 해지면 위의 비누가 생각나서 웃음이 날 것 같다. 지우개는 동글동글 작아질 때까지 잘 쓰지 않는다. 이젠 연필도 열심히 써가면서 틀린 부분은 지우개로 빡빡 지워야지. 안 좋은 것도 슬픈 것도 저렇게 빡빡 지우고 씻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지우개를 보니 처음 학교에 들어갔을 때 기분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때가 떠올랐다. 그때만 해도 어엿하게 지우개만의 자리가 있었지. 그리고 가지런하게 깎아놓은 연필과 새하얀 지우개가 필통에 얌전하게 들어가 있었다. 학교에 가면서 철컹철컹 그런 소리가 나면 연필과 지우개가 흔들려 있어서 마음이 좀 상했다. 연필 사이에 휴지를 끼워보기도 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처음 만나 행복했던 마음이 일상이 되어버리고 이젠 그냥 그랬다. 지금도 새 연필과 지우개를 보면 설렌다.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기분 좋은 설렘이다.
마지막 여행 도착지는 바로 여기다. 둘을 부르는 목소리, 누구일까? 드디어 만났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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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쓸쓰록 작아지는 것은 무얼까? 라는 질문이 절로 나오는 비누와 지우개 현실에서 이들은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누군가를 돕는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는 잊혀지거나 버려지게 되지만 이 책의 비누와 지우개는 다르다. 자신의 임무를 끝낼 무렵 이 둘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모험을 떠나는데... 끝이 있는 삶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또다른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는 비누와 지우개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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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같지 않은, 하지만 어딘가 비슷한 두 물건. 모두 사람들이 쓰면서 닳아버린다는 공통점이 있다. 때를 지우느냐, 지저분해진 혹은 잘못 쓴 글씨를 지우느냐의 차이일 뿐. 마음에 들지않는 걸 박박 문질러 없애주는.. 그러면서 자신은 조금씩 닳아버리는... 비누와 지우개가 우연히 만나 세상을 향해 모험을 떠난다. 소파 밑 먼지 투성이 길을 지나,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르스 장난감을 지나 미로를 건너.... 어? 친구를 잃어버렸다! 지우개가 친구를 찾아 헤매면서 만난 단추. 비누와 닮았지만 구멍이 뽕뽕 뚫린 단추와 묘한 동질감을 느끼다 지우개는 비누를 만나게 되고... 모험 중 만난 친구들과 작별하며 새로운 세계로 떠난다는 이야기 배경은 집. 잃어버리면 또 사면 된다는 생각에 늘 하찮게만 여겨왔던 지우개. 초딩 큰 아이의 연필로 수없이 찍히고, 시커멓게 칠해지다가 장렬하게 쓰레기통으로 사라졌을 수많은 지우개 친구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뽀득뽀득 거품 내는 재미보다 닳고닳은 비누 한 가운데 구멍 뽕뽕 내서 장난 치는데 재미 붙인 작은 아이에게 한없이 뚫리면서도 묵묵히 제 할일을 다 해내고 역시나 쓰레기통으로 사라진 비누에게도 위로를 전한다. 이 작고 작은 두 아이가 떠나는 모험 이야기. 자신들을 괴롭히던 장난꾸러기들에게서 벗어나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로 용감하게 길을 나선 두 친구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 자신만만하게 내게 들고와선 "엄마, 읽어주세요!" 라고 외치던 작은 아이가 심장 쫄깃하게 두 친구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지켜보다가 "휴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두 친구가 먼지구덩이와 장난감들 사이를 무사히 빠져나와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걸 보며 박수를 치는 작은 아이. "이힛. 너 이 녀석, 네가 실컷 괴롭혔던 두 친구들이 잘못될까봐 걱정되었던 거지??" 라며 놀려주고 싶은 장난꾸러기 엄마의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 리뷰였습니다. <YES24서평단으로서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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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 출간한 책이에요! 럭키하게 먼저 읽어볼 수 있게됐어요. 그림도 내용도 너무너무 재밌어보였는데 아이도 맘에 들었는지 바로 읽어보네요. 잠자리독서로도 모닝독서로도 무한반복중이에요. 표지만보면 들고온다는ㅋㅋ 비누와 지우개, 그러고보니 닮은 점이 있더라고요. 비누와 지우개를 연결해서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제목을 보자마자 아하! 했어요. 서로 닮은 비누와 지우개가 만나서 신나게 모험을 하고 달님까지 만나는 이야기에요. 색깔도 쨍하고 스토리도 재밌어서 자꾸자꾸 읽고싶은 이야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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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작아진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 이야기 크고 네모난 원래의 모습에서 조금씩 조금씩 작아져 어지간히 찾아보지 않으면 모를 만큼의 존재가 되어버린 두 친구 처음엔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지만 비슷한 모습으로 친구가 되어 새로운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신나게 모험을 즐기던 둘 그들을 부르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따라 가본다 다채로운 색감에 귀여운 그림 다음 장면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켜주는 스토리 전개까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그림책이다 함께 건이랑 읽으면서 뒷 이야기도 상상해 보고 우리가 늘 사용하는 특별하지 않은 물건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 저렇게 작아질 만큼 지우개를 쓰지 않고 손 세정제에 익숙해져 비누 사용도 적다보니 작아진 비누와 지우개가 생소한가보다 ㅎㅎㅎ 지우개랑 비누로 어쩜 이런 귀여운 그림책이 나올 수 있었을까 그림책 매력에 또 한 번 감탄하며 자신있게 추천 해봅니다 #주니어북살롱#진선출판사#진선아이#서평이벤트 #그림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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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작아진 비누와 지우개가 등장하는 그림책. 책표지에서부터 귀여운 삽화가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아요. 이 책의 주인공은 비누와 지우개인데요. 처음 비누와 지우개라고 하면 온상태를 많이들 생각하잖아요? 여기서는 닳고 닳아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아진 비누와 지우개를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주인공인 비누와 지우개를 찾아 화면이 바뀌면서 시선처리와 짧은 문장으로 시작을 하게되는데요. 처음 시작이 정말 신선했어요. 새비누가 점점 작아져서 사람 손에 튕겨 가구 아래 어딘가에 들어갔을 때 비누는 돌아간다기 보단 그 자리에서 일단 잠을 청하기로 해요. 그 뒤에 지우개가 나타나면서 둘의 여행이 시작되는데요. 과연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 비누와 지우개 안쓴지 참 오래된거 같아요. 비누의 자리에는 핸드워시가 차지하고 지우개는 필기구로 무언가를 써야하는데 요즘에는 핸드폰으로 다 하다보니 지우개의 자리가 점점 사라지는거 같아요. 학생때도 어느정도 작아진 비누와 지우개는 어느새 사라지고 새로운 비누와 지우개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사라진 비누와 지우개는 어디로 갔을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이 책에서는 나름 자기들만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책을 읽어내는 입장에서 비누와 지우개를 보았을 때 잊혀진다는건 참 슬픈거 같아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점이 재미인데요. 책을 읽어주기 전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재미있으면 이 책은 아이도 좋아하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늘 엄마가 먼저 확인 독서를 하고 있어요.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은 엄마가 읽으면서도 흥미 유발은 물론 사람은 보기 힘든 위치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풀어나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아이가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을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어 읽으면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읽어 나갈 수 있었어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더라도 아이가 재미 없어하면 엄마가 아무리 읽어주려고 해도 책장을 덮어버리고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가져와 버리는데 그때 가져오는 책이 비누와 지우개의 모험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