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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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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 화분을 머리에 얹고 밀림에서 사납고 악한 호랑이에게 총을 쏘는 사냥꾼.   아름다운 건 나만 볼거야. 호랑이를 그대로 철창에 가두고   쓸모있는 건 챙겨야지. 욕심껏 호랑이 가죽을 벗긴다......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에선 자연을 호랑이에 빗대어 말한다. 사람들은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며 보호구역을 정하지만 그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를 만들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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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 화분을 머리에 얹고

밀림에서 사납고 악한 호랑이에게 총을 쏘는 사냥꾼.

 

아름다운 건 나만 볼거야.

호랑이를 그대로 철창에 가두고

 

쓸모있는 건 챙겨야지.

욕심껏 호랑이 가죽을 벗긴다......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에선 자연을 호랑이에 빗대어 말한다.

사람들은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며 보호구역을 정하지만

그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를 만들어내고

자연을 향한 경외감으로 신처럼 섬기면서 과정 중에 자연을 훼손하기도 한다.

결국 호랑이가 사라지면 나도 살 수 없는 세상임을 깨닫기를 바라는

작가는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을 우리 스스로 찾도록 길을 내준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살아갈 수는 없을까 

개발해서 이익을 얻어내야 할 대상이 아니고

내 모든 고민과 연약함을 담당할 존재도 아니며

내가 지배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기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는

함께 살아갈 친구로 대해주는 일.

본디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며 그 자연과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갈 때

나 스스로의 삶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진리를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이 주는 무게감이 가볍지 않았다.

 

뒷면지엔 머리에서 내려놓은 화분을 캔버스에 그리는 인간의 모습 속에서

숨겨진 탐욕이 드러나 안타깝게 느껴졌다.

뿌리도 없이 꺽어 세워 둔 채로 그려지는 저 꽃은

그림을 그리고 나면 스르르 시들어 사라질 또 다른 자연임을 알기 때문이다.

자연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나의 가치를 스스로 높이는 일이라는

보편의 진리를 다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YES마니아 : 로얄 e*****6 2023.02.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 / 다비드 칼리 글 / 가브리엘 피노 그림 / 책빛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 / 다비드 칼리 글 / 가브리엘 피노 그림 / 책빛" 내용보기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 / 다비드 칼리 글 / 가브리엘 피노 그림 / 나선희 역 / 책빛 / 모두를 위한 그림책 62 / 2023.01.30 / 원제 : Pour aimer son tigre(2019년)그림책을 읽기 전<호랑이를 타다>를 읽으면서 호랑이 그림책들을 이어서 읽어봐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지요.어느 호랑이에게도 뒤지지 않는 출판사 책빛의 강렬한 호랑이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어요.저를 움직이게 한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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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사랑하는 법 / 다비드 칼리 글 / 가브리엘 피노 그림 / 나선희 역 / 책빛 / 모두를 위한 그림책 62 / 2023.01.30 / 원제 : Pour aimer son tigre(2019년)



그림책을 읽기 전


<호랑이를 타다>를 읽으면서 호랑이 그림책들을 이어서 읽어봐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지요.
어느 호랑이에게도 뒤지지 않는 출판사 책빛의 강렬한 호랑이들이 가장 먼저 생각났어요.
저를 움직이게 한 호랑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그림책 읽기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선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 입으로 몸을 던져요.



또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가둬 두기로 해요.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호랑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그대로 둬요.






그림책을 읽고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선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 입속으로 몸을 던져요.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악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총으로 쏴요. 또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가둬두기로 해요…,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호랑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그대로 둬요.
-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의 본문 중에서


다비드 칼리 작가님은 인도의 속담에서 영감을 얻어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글을 쓰시고,
이탈리아의 가브리엘 피노 작가님은 그림으로 이야기를 보여주셨네요.
그림의 아름다움 때문인지 책장을 넘기면 감각으로 느껴지는 따스한 바람같은 느낌이 들어요.
사람들은 저마다 호랑이를 다르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 생각에 따라 행동의 결과가 달라졌네요.
호랑이를 가두고, 호랑이를 지배하려 하고, 호랑이와 친구가 되려 하지요.
호랑이를 대하는 인간의 다양한 관점,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공존이라는 주제를 생각하게 되네요.



아마도 호랑이는 자연이겠지요.
자연 속의 인간이기도 하지만 인간 안에 자연도 있지요.
함께 살아가는 공생, 공존의 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호랑이를 가두어 호랑이의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을까요?
호랑이가 유용하다고 가죽으로 남기면 다른 생명체들의 관계에는 변화가 없을까요?
호랑이를 길들이셨다고 진짜 통제가 되었을까요?
하물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간들의 행동도 통제가 되지 않는데...
인간들이 자신들의 이익과 욕구를 위해 무언가를 더하는 행동들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어느 한 쪽에 쏠리는 힘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는 조화로운 공생의 중요성을 보여주었지요.



장면 속의 호랑이는 항상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있어요.
마치 자연과 호랑이는 하나라는 듯이요.
재미있는 부분은 면지의 꽃이었어요.
앞부분의 면지에는 땅에 심어져 있는 꽃이 아니라 꺾인 꽃은 화병에 담겨 있지요.
이야기가 끝나고 뒷부분의 면지에 꽃은 화병이 아닌 땅에 심어져 있어요.
총을 들고 있던 인간은 꽃을 바라보며 그림에 담고 즐거워하지요.
그림 작가는 자연은 있는 그대로 바라볼 때 아름다움이 지켜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마지막에 한 번 더 강조하고 있어요.
가브리엘 피노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궁금해지네요.



- 출판사 책빛의 호랑이 그림책 -


<호랑이를 타다>를 만나고 '호랑이'이와 관련된 그림책을 이어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2024년 12월 첫째 주는 호랑이 그림책을 읽고 있어요.
여섯 번째 호랑이 그림책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의 포스팅을 하던 중 깜짝 놀란 일이 있어요.
책빛 출판사에서 저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세 권을 모은 사진을 같은 날 올리신 거예요.


출판사 책빛 SNS : https://www.instagram.com/chaekbit/


<호랑이를 타다>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3679244043


<호랑이가 산다>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472802604




- 가브리엘 피노 작가님에 대해 -


이탈리아 토리노 근처의 시골 마을에 산다. 어릴 적에 마법사가 되는 꿈을 꾸었다. IED 토리노디자인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다. 잡지와 신문에 그림을 그리고, 세라믹 예술 작업에도 참여한다. 자연과 인간이 영감의 원천이 되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여행을 즐긴다.
-출판사 책빛의 소개 내용


작가님의 작업 과정이 궁금해서 검색을 하던 중 홈페이지 화면도 재미있어서 짧은 영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가브리엘 피노 작가님의 SNS도 특별해서 제가 만들고 있는 SNS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의 SNS를 방문하시면 홈페이지 링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브리엘 피노 작가님 SNS : https://www.instagram.com/pinocoteca/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5.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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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사랑하는 법을 읽고 아이들과 각자 느낀점을 말해보았어요~ 아이들과 나는 의견들의 공통점은 속상해요, 불쌍해요,호랑이를 지켜주고싶어요,각자의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이다. 그들과 행복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이야기해보고 각자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지지해주며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의 생각과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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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사랑하는 법을 읽고 아이들과 각자 느낀점을 말해보았어요~

아이들과 나는 의견들의 공통점은 속상해요, 불쌍해요,호랑이를 지켜주고싶어요,각자의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이다.

그들과 행복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이야기해보고 각자의 영역에 침범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지지해주며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의 생각과 말을 들어볼수있고 공감할수있어 좋은시간이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4 2023.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를사랑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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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 #호랑이를사랑하는법 #다비드칼리 #가브리엘피노 #책빛 #나선희 #신간그림책 #어른그림책 #어른그림책추천 #오일파스텔그림 #프리즈마색연필 #그림책모사 #oilpaintdrawing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 다비드 칼리 글 가브리엘 피노 그림 나선희 옮김 책빛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호랑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그대로 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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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사랑하는 법>

다비드 칼리 글

가브리엘 피노 그림

나선희 옮김

책빛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호랑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그대로 둬요.

 

내가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은

기억하는 것입니다.

빛으로

햇살로

향기로

그대로

캔버스에 담아

기억할 것입니다.

 

내가 다시 돌아가는 날

나를 기억해주길 바라며

 

 

 

@booklight_chakbit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의 주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i****0 2023.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존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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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사랑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선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 입속으로 몸을 던져요.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악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총으로 쏴요. 또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가둬두기로 해요…,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호랑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그대로 둬요.다비드 칼리 작가가 인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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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사랑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선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 입속으로 몸을 던져요.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악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총으로 쏴요. 또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가둬두기로 해요…, 어떤 사람들은 자연은 호랑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호랑이를 그대로 둬요.

다비드 칼리 작가가 인도의 속담에서 영감을 얻어 글을 쓰고, 이탈리아의 가브리엘 피노 작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호랑이를 대하는 인간의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와 공존의 문제를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 출판사의 보도 자료 글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에서 호랑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호랑이와 차이가 있다.
호랑이의 문양이 아니라 자연의 문양과 색을 띄고 있다. 그래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글을 읽어 보면 쿵하는 다비드 칼리의 특유의 글이 느껴진다.
자연의 훼손
이기적으로 활용하는 것
보호하겠다거나 신성시하는 것
무관심
친구
호랑이는 호랑이라는 인정 그래서 그대로 둬야한다는 문구로 마친다.

그림속에서 남자가 쓰고 있는 모자에 꽃 한송이가 눈길이 계속 가게 된다.
나름의 분장술이라고 보기엔 빈약하고, 매 페이지 마다 똑같은 꽃 한송이가 보여서 궁금해진다.
그리고 그림체가 아주 독특하다.

판형도 크면서 직사각형으로 긴 형태로 그림이 시원스럽다.
호랑이를 사랑해야 하는 가란 궁금증이 생기지만 자연의 상징으로 본다면 당근 사랑해야하고 보존해야 할 것이다.

우리 인간으로 훼손되는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더 강조하기 위한 비유적 표현이라면 성공한 거 같다.
은은한 색감으로 호랑이 모양의 자연을 책속에서 확인 해 보시면서 우리의 자연보호, 동물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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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 2023.0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