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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평생 그 인고의 세월... 매화는 내딸 매실은 내아들 1, 2...●
"●80평생 그 인고의 세월... 매화는 내딸 매실은 내아들 1, 2...●" 내용보기
"대통령님 질문에 답변했더니 <홍여사 같은 농민이 시, 군에 한 사람씩만 있어도우리 농업이 희망일텐데...>과분한 칭찬을 너무 많이 받았다. (1권 78쪽)"나는 홍쌍리님께서 저술하시고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매화는 내딸 매실은 내아들 1, 2>를 읽다가 윗시구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윗시는 <김대중대통령님>이라는 제목의 시인데 홍쌍리님의 인고의 세월을 인정하고
"●80평생 그 인고의 세월... 매화는 내딸 매실은 내아들 1, 2...●" 내용보기
"대통령님 질문에 답변했더니
<홍여사 같은 농민이 시, 군에 한 사람씩만 있어도
우리 농업이 희망일텐데...>
과분한 칭찬을 너무 많이 받았다. (1권 78쪽)"

나는 홍쌍리님께서 저술하시고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매화는 내딸 매실은 내아들 1, 2>를 읽다가 윗시구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시는 <김대중대통령님>이라는 제목의 시인데 홍쌍리님의 인고의 세월을 인정하고 치하하시던
김대중대통령님의 따뜻한 자애가 저절로 느껴지는듯해 잔잔한 울림도 가져온 시구절이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홍쌍리님께서는?1994년 청매실 농원을 설립하고, 1997년에는 매실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1998년에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TV와 잡지 등 다양한 매체에 밥상의 푸른 보석 매실을 알려오고 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1ㆍ2권에 걸쳐 홍쌍리님의
자전시들을 아낌없이 잘들려주시고있다.

개막후 토요일에만 17만명 방문! ~
올 개막일인 3월 10일부터 12일까지에만 55만명 다녀가! ~
12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누적 방문객 122만여명~~

그 축제가 바로 <광양 매화축제>이다.

나도 광양 매화축제를 몇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매화꽃의 아름다움에 푹빠져들곤 했었다.

근데, 그 광양 매화축제가 바로 홍쌍리님의 청매실 농원을 중심으로 개최되고 있다.

세상에나 그 농원이라는 단일장소에서 단 10일간 122만여명이나 다녀가셨다하니 정말 대단한 축제이고 이에 엄지척을 햐드리고싶었다.

그러던차에 홍쌍리님께서 자전시집을 그것도 두권에 걸쳐 저술하셨다하니 나는 궁금해졌고 이에 이책속의 시들을 찬찬히 음미하면서 읽어나갔다.

근데, 나는 이 시집들속에 홍쌍리님의 사진들을 보고 나의 어머님이 생각나 가슴 뭉클해졌다.

깊게 패인 주름들과 구부정한 뒷모습을 보니
나는 저절로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러다가 시들을 찬찬히 감상하다가 나는 결국 눈물이 뚝뚝 떨어지기도 하였다.

그 숱한 인고의 세월들을 다 이겨내셨던 저자의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리고싶었다.

홍쌍리님의 연배가 어머님뻘이시기에 선생님의 인생을 돌이키시며 쓰셨던 시 한소절 한소절이 나의 가슴을 울렸다.

"삶의 보금자리는 흙
울타리는 나무
돌 틈새 샘물은 약수 (1권 49쪽)"

윗시는 <삶의 선물>이라는 시인데, 어쩜 홍쌍리님의 인생과 함께 해온 자연속의 매개체들이 아니었나 생각되었다.

바로 위 세줄의 시구절속에 매실과 함께 해오신 홍쌍리님의 인생이 딱 연상이 되어 어떤 때는 숙연하게 다가오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는 홍쌍리님께서 저술하시고 <스타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홍쌍리님께서 직접 쓰신 자전적 자작시들을 감상하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홍쌍리님의 인생을 함축적으로 표현해주신
<고난이 힘들고 지쳐도> 라는 시의 다음의 구절들이...

"일어날 수 없는 삶의 고비
끝이 보이지않는 험한 길을
먹고 살기 위해 오늘 - 한달 -?일년

구름끼고 비만 오겠냐
이 긴 어둠 속을 걸은 발바닥에
못이 박히도록 살다보니
따뜻한 봄날 같은 내 가슴에
꽃도 피었더라.(2권 23쪽)"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k****3 2023.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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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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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을 바라보며 백운산을 뒤로 둔 청매실 농원을 인간 불도저가 되어 만들어내신 아름다운 농사꾼, 홍쌍리 여사님의 자전시집인 이 책은 시가 막 목소리로 지원되어 읽으면서 들리는 책입니다.   시가 뭐 별거인가 싶게 만드는 이 시들은 그래서 어디서 본듯한 이야기이도 하지만 스물아홉에 이미 생과 사를 오가셨던 분이 살아남으셔서 악산을 매화꽃 천지로 바꾸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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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을 바라보며 백운산을 뒤로 둔 청매실 농원을

인간 불도저가 되어 만들어내신

아름다운 농사꾼, 홍쌍리 여사님의 자전시집인 이 책은

시가 막 목소리로 지원되어 읽으면서 들리는 책입니다.

 

시가 뭐 별거인가 싶게 만드는 이 시들은

그래서 어디서 본듯한 이야기이도 하지만

스물아홉에 이미 생과 사를 오가셨던 분이

살아남으셔서 악산을 매화꽃 천지로 바꾸어

매실농사를 지으신 그녀 삶이 시로 모두 피어난 것처럼 보입니다.

홍쌍리님의 시들은 때로는 못부친 편지 같고

더러는 하소연, 더 많이는 인생의 잠언처럼 읽혀집니다.

어느 페이지를 읽어도 좋고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 여러 번 다시 읽게 되는

신기한 것이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 들고

마치 처음 읽는 것처럼 마음이 움직이는 시들입니다.

아마도 그녀의 인생 그 자체가 글이 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중간 중간에 그녀가 사시는 곳 사진이 등장해서 더욱 반갑게 읽혀집니다.

언젠가는 가보리라 생각이 들게 하는 곳입니다.

법정스님과의 일화가 반갑습니다.

역시 선수는 선수를 알아보는가 봅니다.

매화를 딸이라 하고, 매실을 아들이라 하시는 분의 시들을 읽으니

아니 그분의 인생 결을 들여다보니

올해는 꼭 향기 좋은 매실로 골라서 매실청 담아

주위에도 나누어드리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책읽기였습니다.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홍쌍리 #스타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c******5 2023.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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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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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쌍리.. 이름부터 왠지 꽃과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농사꾼의 자전 시집이다저자는 아름다운 농사꾼이라는 별명외에도 이름뒤에 명인이라는 호칭이 붙는다오래전 잡지에서 인터뷰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삼촌집에 보내져 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늦은 나이에 시집을 가서 농사를 짓고 자식들을 키우며 긴 시간동안 남편 병수발까지 정말 몇 십권의 대하소설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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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쌍리.. 이름부터 왠지 꽃과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농사꾼의 자전 시집이다

저자는 아름다운 농사꾼이라는 별명외에도 이름뒤에 명인이라는 호칭이 붙는다

오래전 잡지에서 인터뷰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삼촌집에 보내져 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늦은 나이에 시집을 가서 농사를 짓고 자식들을 키우며 긴 시간동안 남편 병수발까지 정말 몇 십권의 대하소설만큼이나 고되고 팍팍한 인생을 살아오신 분이다

어느해인가 봄, 부모님과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에 갔을때 하얗고 붉은 매화가 끝도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고 매화 향기에 취해 이곳이 무릉도원이구나 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이 넓디 넓은 매실농원에 나무를 심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까지 여자 혼자의 몸으로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놀라움과 존경의 마음이 절로 든다

책은 살아보니 내 무릎에 핀 매화 밤나무를 베면서 여자로 살고 싶다 흙은 빗물 저장고..라는 소제목으로 나눠 농부 홍쌍리의 피 땀 눈물이 가득한 그녀의 인생을 기록하고 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y*********g 2023.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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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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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이야기로 너무나도 유명한 홍쌍리 님의 시집으로 이 책은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의 1권입니다. 살아가는 삶의 모습에 궁금증을 느껴서 더 보고 싶었던 책이어서 그런지 책을 보는 내내 마음이 흡족해진다는 것을 저절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독서의 한 때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 책으로 마음에 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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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이야기로 너무나도 유명한 홍쌍리 님의 시집으로 이 책은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의 1권입니다. 살아가는 삶의 모습에 궁금증을 느껴서 더 보고 싶었던 책이어서 그런지 책을 보는 내내 마음이 흡족해진다는 것을 저절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독서의 한 때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 책으로 마음에 살랑살랑 자식에 대한 느낌들, 삶에 대한 고단하지만 또 행복한 삶에 대해서 또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행복이란 그리 멀리 있지 않다는 점, 자연물과 함께 하는 마음에서 바라보게 되는 고단하지만 풍요로운 마음에 대한 이야기들도 마음을 적셔주는 듯해서 마치 가뭄 끝에 만나는 단비와 같다는 기분으로 이 책에 빠져드는 나를 만납니다. 

 

흥미롭게 함께 할 수 있고 사람과 자연을 함께 또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이 책에 무한한 감사와 애정을 느끼게 됩니다. 마음이 저절로 환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 책이라서 더 의미를 남다르게 가져 봅니다. 

r********7 2023.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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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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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은 홍쌍리님의 그동안 힘든 삶들의 인생역경을 시로 풀어낸 자서전에 더 가까운 시집이다 홍쌍리님이 피땀으로 이룬 청매실농원은 섬진강을 바라보며 백운산을 뒤로한 땅에 매화마을을 조성하여 영화촬영과 매화축제의 장소로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농사 명인다 그곳에서 농민들이 장사할 수 있도록 터도 제공해주고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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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은

홍쌍리님의 그동안 힘든 삶들의 인생역경을 시로 풀어낸 자서전에 더 가까운 시집이다

홍쌍리님이 피땀으로 이룬 청매실농원은 섬진강을 바라보며 백운산을 뒤로한 땅에 매화마을을 조성하여 영화촬영과 매화축제의 장소로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농사 명인다

그곳에서 농민들이 장사할 수 있도록 터도 제공해주고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도 돕는 선한 마음과 행동은 고스란히 글에도 담겨있다.

p42

홍쌍밤님은 60여 년 전 밤나무 가득한 촌으로 시집와 혹독한 시집살이 속에서도 매화를 딸, 매실을 아들이라고 생각하며 외로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매화에 꽂혀서 시댁 식구들의 모진 질책에도

밤나무를 조금씩 베어내고

그녀를 위로했던

시아버지를 설득하여

그 자리에 매화나무를 심은 것이 봄이면 수 십 만 명이 찾아오는 오늘의 청매실농원이 만들어진 것이다

청매실농원을 ‘꽃대궐’로 안내한 또 다른 사람은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스님이다. “저 산꼭대기에 매화나무를 많이 심어서 도시 사람들 마음 찌꺼기 버리고 갈 수 있는 천국을 만들어 보라”는 법정스님의 권유에 그는 차곡차곡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저자가 지은 시에는 사람과 자연이 지닌 순수함이 묻어 나온다.

또한 한평생을 매실에 바쳐온 '매실 명인'이자 땅을 살리는 환경농법을 실천하는 농사꾼인 홍쌍리 명인의 자연과 어울리는 건강법과 매실을 담구는 요령과 밥상이 약상이 되게 하는 방법들이

시 속에 녹아있으며 책 사이마다 청매실농원의 사진이 너무 멋있고

홍쌍리님의 미소도 아름답다


겨울이 채 가시지도 않은 이른 봄이면 전국 방방곡곡에서 매화꽃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섬진강 청매실농원을 일궈온 홍쌍리. 매실 명인으로 널리 알려진 홍쌍리는 자연건강법의 전도사이기도 하다.

이 책은 평생을 매실과 함께 살아온 식품명인 1호로 지정받은 매실명인 홍쌍리의 인생역경이 고스란히 담긴 시집이다.

p116


아름다운 농사꾼이라고 불리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홍쌍리 명인은 농사를 짓는 농군은 절대 사람을 속이면 안 된다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산다.

따라서 '사람'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키워낸 농산물에도 자식처럼 애정을 쏟았다.

p133


매화꽃을 심고 가꾸며

저 악산을 꽃 천국 만드느라 인간 불도저로 살아왔다

이제 매화마을이 된 청매실농원은 "사람들 오면 어둡고 괴로운 마음을 섬진강에 다 띄워 보내고, 온 산천 가득 핀 매화꽃들을 보며 활짝 웃게 하고 싶다"는

홍쌍리님의 꿈을 이루게 되기까지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왔다.

이 책은 정직하게 농사를 짓는 경험과

하루하루
홍쌍리님의 모든 삶이 들어있는 생활 속의
솔직한 담백한 글이 담긴
쉽게 공감이 가는 시집이었다

4****8 2023.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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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1" 서평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1" 서평"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Sunny에요~^^ 전 바다가 가까이 있는 시골마을에서 이곳 저곳을 누비며 자연과 같이 생활하면서 공부 보다는 놀기를 더 좋아하며 어린시절을 보냈어요~ 요즘은 도시생활에 적응하여 저의 모습이 도시풍에 맞춰져 있긴한데 내면에는 아직까지 그 시골마을에서 즐겁게 뛰어놀던 기억이 있어 편의생활은 불편하지만 시골에서 살면 어떨까라도 아주 가끔 생각해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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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unny에요~^^

전 바다가 가까이 있는 시골마을에서 이곳 저곳을 누비며 자연과 같이 생활하면서

공부 보다는 놀기를 더 좋아하며 어린시절을 보냈어요~

요즘은 도시생활에 적응하여 저의 모습이 도시풍에 맞춰져 있긴한데

내면에는 아직까지 그 시골마을에서 즐겁게 뛰어놀던 기억이 있어

편의생활은 불편하지만 시골에서 살면 어떨까라도 아주 가끔 생각해보기도 해요~


이번에 읽은 책은 저의 향수를 자극하는 시골배경으로 된 표지에요~

홍쌍리 저자님께서는 1943년 생으로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서 전남 광양으로 시집가면서

매화나무를 심고 매실 먹거리 연구를 하여 오늘날에 이르렀어요~

'매실 = 홍쌍리' 라는 등식은 그렇게 만들어졌나봐요~

아무리 여유자적하게 보이는 시골이라도 관리할 것들도 많고 해야할 것들도 많은데

홍쌍리 저자님은 틈나는데로 글을 쓰고 시를 지었다고 해요~

대단하지 않나요? 지은 저서만해도 4개정도가 된데요~


이름도 범상치 않은 홍쌍리 저자님이지만

오랫동안 매화와 매실을 아이 키우듯 키우며 자라는 걸 봐서 그런지

시의 내용에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는거는 저만 느끼는 건가요?

표현함에 있어서도 거침없으시고 어릴적 국어 선생님께 배운

은유법과 비유법등이 골고로 나오는 이런 시집 넘 맘에 들어요~

제가 서두에서 말한 시골 전원생활에 대한 향수도 있고

홍쌍리 저자님의 화법도 맘에 들구요~^^

오랫동안 전원생활을 하면서 매화와 매실 곁에서 있으면서 격은 수많은 희노애락이

한장한장의 시속에서 표현되어 들리는 듯했어요~

애잔하기도하고 해탈한 분 같기도 해요~^^

모두들 이런 홍쌍리 저자님의 언어가 녹아 있는 시 속으로 들어와봐요~

2권 모두 읽으면서 가슴에 와닷는 시들이 많아 다 소개시켜드리고 싶지만 직접 읽으면서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매화는내딸매실은내아들1
#홍쌍리
#스타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h******m 2023.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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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1
"[서평]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1" 내용보기
전쟁 전후로 태어난 세대는 삶 자체가 대부분 고단했다. 그래서 그 세대분들을 만나면 내 삶을 책으로 쓰면 몇 십권이 될거라 했다.     밀양에서 태어나 도시여자로 잘 살아가던 여자 홍쌍리가 왜 광양으로 시집을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애 셋 나은 것 말로 여자로 산 적이 없다는 말처럼 거친 땅을 일구는 농부의 삶을 살아온 것 같다. 손톱만한 텃밭도 힘들다고 지심도 안뽑는
"[서평]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1" 내용보기

전쟁 전후로 태어난 세대는 삶 자체가 대부분 고단했다.

그래서 그 세대분들을 만나면 내 삶을 책으로 쓰면 몇 십권이 될거라 했다.

 

 

밀양에서 태어나 도시여자로 잘 살아가던 여자 홍쌍리가 왜 광양으로 시집을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애 셋 나은 것 말로 여자로 산 적이 없다는 말처럼 거친 땅을

일구는 농부의 삶을 살아온 것 같다.

손톱만한 텃밭도 힘들다고 지심도 안뽑는 나에게 이 시집은 회초리처럼 매섭다.

 

 

쌀밥도 어렵고 보리밥도 넉넉치 않았던 시절 자식 입에 밥 넣어주는 기쁨에

힘든줄도 모르고 살았던 엄마. 일하느라 애들 크는 것도 모른 체 억척스럽게 살아온

이야기에 코끝이 시큰해진다. 여자의 몸으로 밤나무를 걷어내고 매화나무를 심었다는데

팔순이 넘은 몸은 얼마나 무너지고 아플까.

매화꽃은 딸이되고 매실은 아들되는 그 시간동안 눈물, 콧물이 거름되었겠다.

 

 

쌍리여사는 매화말고 매실말고도 자식이 참 여럿이더라.

추천사를 써준 기자도 아들이고 수많은 연예인들도 모두 엄마라고 하던데.

가는 자식들 손에는 바리바리 보따리가 여럿이라 부럽기도 하다.

그 여린 몸으로 산으로 밭으로 다니면서 키운 것들을 아낌없이 나누는 모습에서

마음의 넉넉함이 보인다. 언젠가 그렇게 그리워 하던 엄니 보러 가는 길에 배곯지는

않겠네.

 

 

시(詩)를 따로 배우지 않아도 살아온 인생 담담히 써놓으니 시가 된 쌍리여사.

진솔하게 풀어놓으니 참 시인이 따로 없는데 곳곳에 그리움과 애틋함이 가득하여

살아온 시간이 그대로 들어앉았네.

이제 더 이상 일하지 말라는 아들의 잔소리가 언제나 잠잠해지려나.

모든게 자연의 감사라 말하는 천상 농부의 농심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누가 준다면 새벽에도 달려가 모았다는 장독을 보니 뭐든 담고 삭혀 나누고 싶은

엄마 마음이 따뜻하게 다가온다.

아픈 아내를 업고 급하게 병원에 달려갔지만 높은 산 때문에 지체되어 결국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인도의 어느 남편이 곡괭이와 삽으로 산 하나를 허물었다더니

산 하나를 허물만큼의 공력으로 매화를 가꿔 무한한 인간의 능력을 보여준 홍여사의

삶에 깊은 존경을 보냅니다.

h********5 2023.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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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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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고 풍성한 마음으로 찾아 읽게 되는 책이 바로 이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1>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멋진 표지 사진부터 정감을 주는 이 책은 바로 매실 장인으로 명성이 높은 홍쌍리 님의 시집이기 때문에 더 마음을 모으고 책장을 넘겨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아름다운 농사꾼 홍쌍리 자전시집'이라며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저자의 삶에 대해서 들여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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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고 풍성한 마음으로 찾아 읽게 되는 책이 바로 이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1>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멋진 표지 사진부터 정감을 주는 이 책은 바로 매실 장인으로 명성이 높은 홍쌍리 님의 시집이기 때문에 더 마음을 모으고 책장을 넘겨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아름다운 농사꾼 홍쌍리 자전시집'이라며 다시 한 번 아름다운 저자의 삶에 대해서 들여다볼 의욕을 밝게 가지게 만들어줍니다. 

 

이 책은 1, 2권으로 더 즐겁게 책들을 만나보게 해주는데요, 매화마을에서 저자가 그동안 어떤 삶을 일구고 또 만족하면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는가에 대한 생각들과 감정들을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매화와 그 매화꽃의 아름다운 열매인 매실을 직접 키우면서 가졌던 생각과 느낌들이 잘 녹아있는 책이 되니 더 정감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 시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고단하지만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나서는 저자의 이야기들이 속속 묻어나는 책이어서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이 책에 빠져들게 됩니다. 

s*****3 2023.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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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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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쌍리는 1943년 밀양에서 태어나 1965년 스물 셋에 전남 광양 백운산 섬진강변으로 시집갔다. 집안이 망하면서 빚쟁이들에게 시달렸고 남편은 병에 걸리고 저자는 엄청 일을 했다. 저자는 매실나무를 심고 매실 먹거리를 연구했다. 매실은 식사 후에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엄마는 요리를 할 때 설탕대신 매실을 넣는 걸 봤다. 1994년 청매실농원을 설립하고 1997년 매실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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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쌍리는 1943년 밀양에서 태어나 1965년 스물 셋에 전남 광양 백운산 섬진강변으로 시집갔다.

집안이 망하면서 빚쟁이들에게 시달렸고 남편은 병에 걸리고 저자는 엄청 일을 했다.

저자는 매실나무를 심고 매실 먹거리를 연구했다.

매실은 식사 후에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엄마는 요리를 할 때 설탕대신 매실을 넣는 걸 봤다.

1994년 청매실농원을 설립하고 1997년 매실 명인으로 선정됐다.

매실 명인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1998년에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1995년 이후 매년 매화축제를 열어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언론에 매실을 밥상의 푸른 보석으로 알렸다.

저자가 수완이 아주 좋은 것 같다.

 

 

 

 

 

 

 

 

 

 

 

 

일하는 틈틈이 글을 쓰고 시를 썼다.

어떤 글은 편지가 돼 지인에게 보내고 어떤 시는 노래가 돼 사람들 앞에 불렸다.

저자가 지은 책이 4권 정도가 되고 이 책까지 하면 6권은 되겠다.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이라는 시는 저자의 시그니처 같은 시라서 읽어 봤다.

매화꽃아 나는 내 딸이제 매실아 나는 내 아들이제 아침이슬아 니는 내 보석이제 이 여인이 부러우면 흙의 주인이 되어보소 흙아 니는 내 밥 이제 산천초목아 니는 내 반찬이제 흐르는 계곡물은 숭늉으로 끓여 마시고 산에서 일하다 땀을 닦고 내려다 보이까네 흙은 내 넓은 가슴이네 야생화는 내 심장이네 흐르는 시냇물은 내 핏줄이네

오, 흙이시여 이 여인 흙의 주인이 아니었다면 뭘 하고 살았을까 흙은 이 여인의 인생인 것을 흙의 진미를 먹고 사는 여자인 것을

저자의 시는 스케일이 큰 것 같다.

 

 

 

 

 

 

 

 

 

 

 

요즘 꽃샘추위가 있으니까 꽃샘추위라는 시를 읽었다.

욱~하는 마음에 심술부리는 시건방진 선머슴 같은 꽃샘추위야 막바지 추위에 떨고 있는 꽃잎들에게 미안하다 말도 없이 저 구름 따라 가버린 얄미운 꽃샘추위야 미안하다 인사나 쫌 하고 가지

달이라는 시는 달 매화꽃에 내려앉아 그네 타는 초승달 여인네 눈썹이 초승달 닮았다면 참 예쁠 낀데 여인네 입술이 반달 닮았다면 보는 이마다 행복할낀데 보름달처럼 활짝 웃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제

바다여라는 시를 보면 저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 같은 세월을 되돌아보니 잔잔한 은빛 물결 평화로운 삶도 있었더라 눈물 한숨은 파도치는 저 바다에 던져버리고 갈매기 등에 업혀 이 섬 저 섬 훨훨 날아 구경 한번 가고 싶어라

 

 

 

 

 

 

 

 

 

 

반딧불이라는 시는 캄캄한 이 밤에 얼마나 외로워 동무 찾아 밤마다 불 밝히고 떠돌아다닐까 한번 쳐다봐 달라고 소리 없이 떠다니는 반딧불 이 밤이 다 새도록 헤매고 다니는 반딧불 외롭고 힘들어서 우짜노 반딧불아

봄꽃이라는 시는 엄동설한 봄바람에 일렁이는 봄꽃 닮은 내 인생 일에 스승이요 삶에 교과서 같은 일오는 아지매 아재들의 그 은혜 어찌 다 갚을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이 마음을

사랑이라는 시는 내일의 기쁨을 위해 오늘 살아 숨 쉬는 것만도 행복하다

내 마음 외진 골목길 맴돌다 천천히가 아닌 바삐 걸어보아라 속 태우던 마음을 저 고랑 물결을 돌아 흘러가 부딪치는 그 마음도 뒷이야기들이 가득 고였다 흐르네 오늘을 사랑하고 사는 내 마음은 사랑하는 이와 행복하고 싶어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시는 아픈 마음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고 싶도록 허전할 때 내가 채워 줄 수 있는 가슴이 되어 줄게 사랑하는 그 사람 가슴이 구멍 나도록 아플 때 내가 때워줄게 사랑하는 그 사람 가슴 속에 내 마음 숨어 있다가 힘들 때 꺼내 볼 수 있는 눈물 닦아줄 보고 싶은 사람이 되어줄게 가끔 아련히 떠오르는 그 얼굴 눈가가 젖도록 그리운 그 사람 표현 못할 뿐이지 사랑이 별 것인가 보고 싶은 사람이면 사랑이제

달님이라는 시는 외로워서 관심 좀 가져 달라고 한 번은 여인네 눈썹 같은 초승달이 되었다가 한 번은 여인네 입술 같은 반달이 되었다가 한 번은 여인네 활짝 웃는 보름달로 세상을 밝히다가 아무도 보는 이 없는 이 새벽 달님은 외로워서 울다가 웃다가 먼동이 트네

내가 관심이 가는 분야의 시들만 중점적으로 읽었다.

 


 

 

 

 

 

 

 

 

자연이 말하네 자연이 나를 부르는 소리 맑고 아름다운 자연의 웃음소리로 들리는데 먹구름 끼다 쏟아지는 빗소리에 자연이 아무리 나를 불러도 내 귀에 들리지 않는데도 풀벌레 노래 소리에 자연은 좋아서 웃음을 멈출 줄 모르네 자연을 동무삼아 울컥할 때는 눈물로 기분 좋은 날은 즐거운 노래 불러 자연이 이야기 하는 대로 다 받아 써 보니 시도 되고 노래도 되더라

책이라는 시는 사람이 책을 만든다 책이 사람을 만든다 글이 주는 힘 어떤 삶의 여정을 썼는지 삶을 배우고 싶은 책 읽고 후회하지 않는 책 자식에게 남겨줄 기억 속에 떠나지 않는 책

행복이라는 시는 백운산이 품고 섬진강이 키운 매화꽃처럼 열심히 살아보래 봄이 새싹처럼 봄에 피는 꽃처럼 활짝 웃어보래 행복은 내 손에 있는 걸 잘 알잖아

 

 

 

 

 

 

 

 

 

 

 

 

돈 있다고 으시대지 마라라는 시는 부자 소리 들을 때 더 다소곳이 살자 있다고 시건방 떨지 말고 있을 때 사람 울타리 되면 대문 울타리가 없어도 마음 편히 살 수 있다 아이가 없다고 기죽지 말고 더 열심히 더 부지런히 호롱불만한 희망이 촛불만큼 밝아지고 미친 듯 더 열심히 살다 보면 전기불 만큼 밝은 날도 오더라 이 시대 젊은이여 삶의 용기는 마음먹기에 있더라 용기를 포기하지 말고 온갖 삶의 파도는 50대 안에 다 겪어삐라 내일은 꼭 해가 뜬다 아이가 젊음아 이 할마시 말 한번 들어보래

잘 살 때는 이라는 시는 잘 살 때는 인사라도 하는데 어느 날인가 못살게 되니 청소할 때 빗자루로 쓸어버린 먼지같은 존재더라 독침 같은 소리 들을 때 더 열심히 노력하여 잘 살라는 뜻으로 듣고 여름이면 밤마다 평상에 누워 저 별처럼 내 삶도 반짝이길 꿈을 품고 산 하루하루 내 꿈은 별처럼 빛나고 온 세상을 밝혀줄 햇님 같은 마음 어두운 밤 관심 좀 가져달라는 달님 같은 사람 이렇게 살수만 있다면 삶이 편안하고 행복할 낀데

 

 

 

 

 

 

 

 

 

 

 

 

 

 

가을 들꽃 단풍이라는 시는 노란 은행잎 저고리에 빨강 가을 단풍 치마 입은 아름다운 가시나들 가을바람에 춤추는 모습에 반해 소나무는 가을 들 꽃 향에 취하고

곱디고운 단풍잎 빨리 떨어질까 봐 바람막이 울타리로 든든한 소나무 머스마는 들꽃아 단충들아 니들 떨어져 뒹굴면 소나무 머스마 가슴이 멍들도록 아프데이

내년 가을 다시 만날 그날까지 눈보라 휘몰아치는 추위에도 한 눈 팔지 않고 버티고 서 있을게 내 사랑하는 들꽃아 단풍아

명품이 될 사람이라는 시는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좋은 가방을 들어도 욕심이 쌓였는데 명품이 될까 사람이 명품이면 싸구려 옷을 입어도 명품으로 보이더라 명품보다 더 소중한 맑은 마음 말 한마디라도 정으로 사는 사람 잠깐 쉬었다 가는 인생 후배들아 명품 같은 삶을 살아 법 없어도 잘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어떻노

시집은 글이 짧으니까 읽기가 엄청 편하다.

저자의 시집에는 식물애호가나 풍경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사진이 많아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저자의 시는 목가적이라서 더 좋은 같다.

누군가에게는 그냥 흘러가는 일상이 저자에게는 시가 되는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y 2023.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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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농사꾼 홍쌍리 자전시집 한창 봄꽃이 눈을 즐겁게 하는 요즘, '섬진강을 바라보며 백운산을 뒤에 두고 청매실농원을 일군 홍쌍리 명인'의 자전시집을 읽어보았다. 아이들이 초등 생일 때 여행사를 통해 광양 매화마을을 다녀온 적이 있다. 지금 확인해 보니 '홍쌍리 매실家'라고 새겨진 비석(?)에서 찍은 사진이 있네?^^;; 하여튼 그 당시엔 매화꽃에만 집중하고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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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농사꾼 홍쌍리 자전시집

한창 봄꽃이 눈을 즐겁게 하는 요즘, '섬진강을 바라보며 백운산을 뒤에 두고 청매실농원을 일군 홍쌍리 명인'의 자전시집을 읽어보았다. 아이들이 초등 생일 때 여행사를 통해 광양 매화마을을 다녀온 적이 있다. 지금 확인해 보니 '홍쌍리 매실家'라고 새겨진 비석(?)에서 찍은 사진이 있네?^^;;

하여튼 그 당시엔 매화꽃에만 집중하고 있었기에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았던 듯하다. 지금에서야 아쉬운 마음이 드네.

저자는 1943년 밀양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1965년 스물셋의 나이에 전남 광양 백운산 섬진강 변으로 시집을 갔다니 그 당시엔 으레 다들 그렇게 일찍 시집을 가는 게 통상적인 일이었지만 현재 첫째가 스물셋인데 아직 내 눈엔 어리고 어리다.

저자의 삶은 그리 순탄하지 않아 보이나 1994년 청매실농원을 설립하고 1997년 매실 명인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1995년 이후 매년 매화축제를 열었고 매실 = 홍쌍리라는 인식을 널리 퍼뜨렸다니 저자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리라. 저자는 바지런히 일하는 틈틈이 글을 쓰고 시를 지었다고 한다. 자연 속에서 몸은 고될지언정 문학에 대한 열정은 대단해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를 쓴다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다. 다양한 주제를 두고 골라서 써라고 해도 막상 빈 종이만 뚫어지게 쳐다볼 뿐이다. 저자에게 시란 어떤 존재인 걸까...

저자의 시집을 가만히 읽어보니 자연 속에서 느낀 느낌들이 시 속에 자연스럽게 담겨 있었다. 어여쁜 매화는 내 딸이고 듬직한 매실은 내 아들이라는 제목에서 저자의 매화나무에 대한 사랑이 가득 느껴졌다.

내게 있어 매화꽃은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존재이다. 매실은 향긋한 매실액의 주원료로 요리 시에 종종 사용한다.

저자의 시 속에는 그의 인생이 엿보였다. 그리고 지혜도 함께 숨어 있었고 자연의 경이로움도 전해 주었다. 고된 농사꾼이 행복할 수 있었던 건 자연에 대한 믿음과 그로 인한 자신감이 아니었을까. 책 속 사진이 봄날 이 시집을 읽는 내게 더 풍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허락해 주었다.

내년에 꼭 광양 매화마을을 다녀와야겠다!

y****d 2023.03.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