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97 완전한 마음을 열기 전까지 내담자들은 마음을 숨기려 한단 말이지. 시간을 알 수 있다면 더 지루해진다네. 자꾸 시계를 보면서 나갈 시간만 기다리게 되니까 집중도 못하고. 반면에, 상담자가 중간에 시계를 내려다봐도 안 돼. 그러면 내담자들은 |
|
닥터 프로스트. 1권이 나온다고 해서 냉큼 샀다 ㅎㅎ
첫 번 째 에피소드 텅 빈 남자와 그 이후 하얀방/노란방의 심리학자 까지 나온다. 웹툰 연재분으로 보면 15회까지 1권. 책으로 묶여 나온 속도가 너무 느려서 ㅎㅎㅎ 지금 연재분은 7번째 에피소드 연재중인데 ㅎㅎ 연재 분량이 쌓여 있으니까 2권은 더 빨리 나오겠지만 ㅎㅎㅎ
책으로 묶여 나온 웹툰을 산 것은 예전 ‘도자기’ 이후 처음인데 ㅎㅎ 이것도 완결 난 이후에 몰아보고 산 거라 연재중인 웹툰을 책으로 산 것은 이게 진짜 처음이다 ㅎㅎㅎ 그리고 캐릭터로 그린 4컷 만화 같은 것과 극화체로 그린 것은 다르니까 ㅎㅎㅎ
웹툰 연재 때도 느낀 거지만 전체적으로 옅은 보라색인 색감이 좋다 ㅎㅎ 쿨뷰티인 ㅋㅋㅋㅋ 프로스트 교수에게 잘 어울리고 ㅎㅎ 전체적으로 ‘빛’에 대한 색감이 좋은 것 같다. 주요 무대로 쓰이는 학내 상담소에서 들어오는 빛이 인물에 비치며 나오는 그 색감들이 좋았다.
퍼즐, 거울, 교수가 맨날 들고 다니는 큐브, 교수의 꿈에 나오는 하얀 방 등 심리상태 등을 상징하거나 보이는 것으로 표현하기 위한 장치들이 재미있다 ㅎㅎ 그림도 좋고 ㅎㅎ 그리고 ㅋㅋㅋ 프로스트 교수 ;ㅅ; 안아줘요 ㅋㅋㅋㅋ
웹툰 연재분과 다른 점은 중간중간 심리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 바닥 분량의 칼럼이나 작가의 말 등이 들어가 있다는 것인데 뭐 이것을 보기 위해서 웹툰 연재분으로 충분하지만 책을 샀다! 하면 실망할 정도이고... (성의가 없다기 보다는 이미 작가 블로그나 이런데서 소개된 것들이 많아서) 재밌게 본 것이니까 샀다 식으로 그냥 소장용이 제일 좋을 것 같다 (나도 그런 의도로 샀고)
책을 산 사람을 위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ㅎㅎ 작업일기라든가 에피소드별로 모티브로 이용한 소재 같은 것들에 대해 좀 더 실어주면 좋지 ㅎㅎㅎ
올 컬러에 300 페이지 분량 정도에 가격도 11500원이면 별로 안 비싸지 않나? 다른 웹툰을 사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