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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Review MCMLXXIII / 그린애플 5번째 리뷰] 프랑스 공주 엘리자베트 시리즈 제5권에 해당하는 이번 책의 제목은 <나의 길을 달릴래!>다. 엘리자베트 공주는 우리에게 친숙한(?) 프랑스 왕 루이16세의 친동생이다. 우리는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단두대에서 목이 잘린 루이16세의 '무능함'만을 부각해서 보았지만, 그가 프랑스 왕위에 오르기까지의 속사정까지 자세히 알고 있지는 못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의 시리즈는 '실제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동화같은 이야기를 써놓아서, 여자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재미나면서도, 동시에 '역사의 이면'도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루이16세'는 어린 여동생의 슬픔과 고통까지 걱정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오빠이며, 동시에 그런 따뜻한 마음씨로 가족을 돌보는 것처럼 프랑스 왕국의 백성들에게도 '자애로운 아버지'로 군림하고 싶었던 평범한 임금이고 싶어했을 거라는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 물론, '격동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구체제의 모순'을 극복하지 못했던 무능한 임금의 모습도 루이16세의 한계점임은 분명하고 말이다. 만약, 루이16세가 평화로운 시대에 재임을 했더라면 그는 참 태평스런 시대를 누리게 했을 수도 있는 마음씨 따뜻한 임금이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천방지축인 엘리자베트 공주를 보고 있으면 말이다. 이번에도 엘리자베트 공주는 사건사고를 몰고 다닌다. 단 하루도 얌전히 '공주 수업'을 받은 적이 없으니 말이다. 이번엔 스케일이 더 커졌다. 북아프리아에 위치한 국가, 리비아에서 평화사절단이 방문했기 때문이다. 앞서서 언급했던 '베르사유 동물원'에 사육하게 될 동물들을 우호를 약속하는 선물로 데리고서 아주 호화롭게 방문했다고 한다. 1775년에 벌어졌던 실제 사건이다. 당시 리비아는 '해상무역'을 통해서 부를 쌓아 경제적 호황(?)을 맞이했더랬는데, 이게 종종 해적질로 변질되기도 했기 때문에 지중해를 항해하는 배들에겐 큰 위협이 되었단다. 이에 루이15세가 프랑스 함대를 출동시켜 리비아의 가장 큰 항구인 트리폴리 항구를 포위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당시 리비아의 파샤(임금)는 프랑스 배를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평화협정을 맺고, 프랑스는 함대를 철수 시켰다. 그리고 1년 뒤, 루이15세가 죽자, 리비아의 파샤는 루이16세와 다시 평화협정을 맺기 위해 사절단을 보낸 것이다. 이때 사절단이 가지고 온 선물이 어마어마했다고 하는데, 그 가운데 사자, 표범, 낙타, 그리고 아랍의 말까지 프랑스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신기한 동물들을 엄청 가지고 왔다고 전한다. 특히, 아랍의 말은 유럽의 말보다 뛰어난 혈통을 갖고 있기에 프랑스 사육사들은 이를 '종마(씨말)'로 삼아 뛰어난 품종으로 개량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이에 감동한 루이16세는 자신의 대관식에 '리비아 사절단'을 초청하는 것으로 답례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엘리자베트가 벌인 소동이 무엇이었냐 하면, 바로 자신의 결혼 상대가 정해졌다는 소식을 듣고서, 그 결혼 결정을 되돌리기 위해서 아무도 몰래 친오빠인 '루이16세'를 알현하고, 결혼을 무효로 되돌리려고 대소동을 벌였기 때문이다. 당시에 유럽의 왕실에서는 '정략결혼'이 일상이었다. 다시 말해,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결혼'을 이용했고, '결혼'을 통해서 전쟁 직전의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를 약속하는 일을 계속 이어왔던 것이다. 그래서 각국의 왕자와 공주는 살아생전에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리는 듯 싶지만, 일상을 들여다보면 '개인의 영욕을 위해서' 누리는 것보다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싫은 것도 감수해야만 하는 아픔을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물론, 그런 인생을 즐기며(?)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이루는 인물도 있겠지만, 그런 '정해진 운명', '짜여진 각본'에 따라 하기 싫은 것도 억지로 해야만 하는 '연극무대'같은 삶을 저주하는 인물도 있기 마련이다. 엘리자베트 공주는 후자에 가깝고 말이다. 암튼, 엘리자베트가 이번에 결혼할 상대는 포르투갈 왕자다. 하지만 얼굴도 모른다. 그럼에도 결혼을 해야만 하는 까닭은 당시 프랑스와 앙숙이었던 영국과 동맹을 맺고 있는 포르투갈을, 프랑스쪽으로 끌어들여 한편으로 삼고 영국을 고립무원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이다. 더구나 영국은 '신교(프로테스탄트)의 국가'이고, 포르투갈은 '구교(로마 가톨릭)의 국가'이지 않은가. 그렇게 같은 종교(로마 가톨릭)인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손을 잡게 되면 영국과의 경쟁에서 더 유리한 조건을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프랑스 공주'와 '포르투갈 왕자'의 결혼은 아주 중요한 결정을 담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그런데 이는 국가적인 이익을 따지는 셈법이고, 엘리자베트 공주 '개인의 삶'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폭력(?)적인 결정인 셈법이다. 더구나 엘리자베트 공주는 이제 막 '열한 살'이 되었을 뿐이다. 아무리 결혼 날짜가 2년 뒤라고는 하지만, 이미 '정해진 운명'이 자신의 의사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이 결정되어 버린다는 것에서 슬프고 아픈 것이다. 왕실 가문에 태어난 운명이 그렇게 결정되어 있다는 말은 전혀 위로가 되지 않는다. 더구나 인륜지대사로 여기는 '결혼'인데, 막강한 권력을 쥐고 흔드는 왕실 가문의 사람들조차 '정해진 이익을 위해서' 강제로 짝을 맺게 하는 것은 마치...훌륭한 혈통을 얻기 위해서 억지로 '짝짓기(교배)'를 강제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느냔 말이다. 그래서 이번 책에서는 리비아 사절단이 데리고 온 '암말, 에클립스'가 등장한다. 바람처럼 달릴 때 가장 아름다운 말이다. 그런데 이번 사절단이 에클립스를 데리고 온 목적이 억지로 교배를 시켜서 뛰어난 혈통의 말을 낳게 하는 것이 목적이란다. 그렇게 뛰어난 말들이 프랑스에 넘쳐나게 되면 프랑스와 리비아 사이의 평화도 오래도록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서 말이다. 엘리자베트의 '정략결혼의 목적'과 아주 흡사하지 않은가. 물론 아주 좋은 목적이다. 분명 '이익이 되는 결정'이고 말이다. 그런데 에클립스의 행복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단지 '가축'일 뿐이니 유용하게 써먹고 '이용가치'가 떨어지면 폐기처분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까? 왕실의 '가족'으로 온갖 보살핌을 살뜰하게 받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아주 큰 이익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희생(!)시켜 버리는 것으로 결정해버리는 것이 마땅한 일이냔 말이다. 여기에 프랑스 왕실의 교육을 담당한 '수석교사 마르상 부인'의 태도가 한 몫 한다. 그녀는 루이16세부터 엘리자베트까지 왕실 가족의 어린 시절에 아주 '철저한 교육'을 하는 것을 막중한 책임으로 맡고 있는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이 귀족 가문은 프랑스 역대 부르봉 왕조의 '왕실 담당 가정교사'로 책무를 맞고 있어서 죽을 때까지 그 임무를 다하는 것을 '프랑스 법'으로 정해져 있다. 그런데 엘리자베트 공주의 경우를 봐도 알겠지만, 너무너무 싫은 사람이다. 말끝마다 "프랑스 공주(왕자)는 그래서는 안 됩니다!"라면서 하기 싫은 일을 강요하고, 지루하고 따분한 수업을 할 뿐이다. 각자의 성향이나 재능에 따라서 '유연한 학습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천편일률적'으로 왕실 가문에 걸맞는 교육이랍시고, '변함없이 엄격한 교육'만을 강요할 따름이다. 그러다 '국익에 우선하는 행사'가 발생하면 아낌없이 '왕실 가족'을 희생양 삼아 '정략결혼'을 밀어붙이고, 그렇게 성사된 결혼으로 얻은 '국익'을 자신의 교육적 커리어 덕분이라고 우쭐거리는 아주 밥맛인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교사로서의 자격'도 없는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 엘리자베트 공주는 사사건건 '마르상 수석 교사'와 대립을 하고 수업이 아니라 벌을 받길 자처한다. 물론, 이런 모습도 '학생으로서의 훌륭한 자질'은 아닐테지만 말이다. 어떤가? 왕자와 공주의 삶이 그들이 입고, 먹고, 자는, 모든 것들의 화려함만큼이나 부러움의 대상인가? 이렇게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개인의 행복'을 포기해야 하는 삶은 저 넓은 들판에서 맘껏 뛰어놀다가 적당한 때에 도살되어 식탁위에 맛난 요리로 오르는 '육우(고기소)의 삶'과 다를 바가 없지 않은가? 에스파냐의 전통, '투우'가 어차피 도살될 소와 함께 펼칠 화려한 퍼포먼스로 육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처럼 '왕실 가문의 왕자와 공주의 결혼식'도 그런 투우의 화려함과 그닥 다르지 않아 보이게 되었다. 그래서 엘리자베트가 벌인 소동의 결과가 자못 궁금해진다. 그녀는 어떤 소동을 벌였으며, 정해진 운명을 벗어날 수 있는 결정을 스스로 이루어낼 수 있었는지도 궁금해진다. 쾌걸 공주 엘리자베트의 다음 소동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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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하고 정의로운 에리자베트 공주의 파란만장한 삶을 기반으로 한 역사 동화. 아이들과 즐겁게 읽으면서 동화 속 현실을 자연스럽게 배워본다.
공주의 신분으로 어쩔 수 없이 타국의 왕자와 정략결혼을 해야하는 상황. 같은 여성이면서 공주에게 나라를 위해 희생을 강요하는 마르상 부인.
요즘 우리 시대 열한살 아이들과 느낌이 너무 다른 18세기의 열한살 엘리자베트. 평소 왕궁에서 보는 우리의 모습과 다른 외모를 가진 리비아 사절단을 보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묘사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표현하는 언어들로 보다 더 쉽게 이해가 잘되니 이 상황 속 아이들의 당황스러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듯하다. 공주로서의 책임감도 있지만, 그것으로부터 벗어나 '나다움'을 찾아가는 엘리자베트 이야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즐겁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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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공주탐정 엘리자베트> 시리즈를 도서관에서 발견해 읽고는 아주 재밌어했던 기억이 있던 차에, <쾌걸공주 엘리자베트>로 살짝 변주된 시리즈가 출간된 것을 알고 반가운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다. 큰 아이는 공주 이야기를 좋아하는 데다, 전작 시리즈를 좋아했던 덕분에 아이에게 권하기 좋았는데, 역시나 쾌걸공주 편도 재밌었다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 <나의 길을 달릴래!> 책에는 주인공 엘리자베트가 포르투갈 왕의 손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갑작스런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는 동시에 타의로 인한 결정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꾀를 내고 문제를 해결하려 주도적으로 처신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낭만적이고 환상적으로만 생각하기 쉬운 공주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되는데, 공주로서 들어야하는 수업들, 수행해야 하는 활동들, 결혼 또한 의무로서 이뤄지는 관습들을 이 책에서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리비아 해적단으로 인해 프랑스가 행했던 조치와 귀한 동물들을 이끌고 프랑스에 방문한 리비아 사절단의 이야기 등 역사적인 사건들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페이지도 있어서 유익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왕실 생활에 대한 어린이들은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가면무도회 장면도 인상 깊었다. 예쁜 온실 속의 화초나 향기 없는 인형 같은 오랜 유물 같은 공주상이 아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로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헤쳐나가는 공주 신분의 한 소녀의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주체적인 자세를 지닌 채 성장할 수 있도록 자양분이 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이 글을 작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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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공주엘리자베트 나의 길을 달릴래는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역사동화이라 자연스럭 역사속에 스며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평 신청을 하였다. 이책의 작가인 아니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역사 동화 작가이기에 큰 믿음이 간다.
엘리자베트 이야기의 시리즈는 100만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베스트셀러라면 분명 스토리 또한 재미있을것이다. 상받은 책 치고 재미없었던적이 거의 없었다.
역사 동화인만큼 책의 마지막에는 이렇게 역사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해주는 부분도 있다. 아이가 읽은 책은 아이가 서평을 쓴다.
나의 길을 달릴래!
나의 길을 달릴래의 책 표지의 그림에 나오는 말을 탄 두남녀의 표정을보면 비장한 각오고 어딘가 모험을 떠나는듯한 느낌이라 재미있어보였어요.
이책의 내용은 공주 이야기예요 엘리자베스 공주님께서는 공부를 무척 싫어하세요 평소처럼 공부를 하던 어느 날 엘리자베스 공주님의 결혼 약속이 잡혔어요 하지만 공주님께서는 결혼을 반대하며 소리를 질렀어요 그 모습에 화가난 마르상 부인이 크게 말했어요 “무례하세요, 공주님! 마코 부인, 엘리자베스 공주님에게 ‘프랑스 공주는 왕의 명령에 복종한다.’를 100번 쓰게 하세요!!”
엘리자베스 공주님은 그런일들 때문에 반성문을 자주 썼었어요 여느때처럼 반성문을 다 쓰고 앉아 있었어요 그리고 동물원에 나가 보았지요 그곳에서 엘리자베스 공주님은 새 친구를 사귀었어요 바로, 사미르예요! 엘리자베스 공주님은 사미르의 고향인 아랍의 전통옷을 빌려 밤에 열리는 파티에 들어갔어요 거기에 가면 엘리자베스의 오빠이자 폐하가 있을거니까요 엘리자베스 공주님은 폐하께 결혼을 미뤄달라고 할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생각과 달리 폐하께선 파티에 나오시지 않으셨고, 말씀을 드리지 못했어요 그리고 나와서 방에 들어갈려는데 갑자기 폐하께서 계시는거예요 그래서 말씀을 드리고 궁으로 가고있었어요 그런데 경비경이 와서 엘리자베스 공주를 붙잡았어요 경비경은 아랍인이라서 무슨 말을 하는 지 알아듣지 못했어요 이렇게 꼼짝없이 잡혀가고 있는데 사미르가 나타나 엘리자베스 공주님과 말을 타고 울타리를 넘어 방에 도착했어요 엘리자베스 공주님 대신 자는 척을 하고 있던 콜랭이 일어나 자리를 바꾸고 엘리자베스 공주님은 얼른 잤어요 그 뒤로 공주님은 빠르고 날센 말을 좋아하게 되었고 애완으로 말을 기르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책은 ?끝-
이책은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재미있었어요 무엇보다 말을 타고 달리는부분이 좋았어요. 저도 말을 타본적이 있었는데 말 털이 부드럽기도 했었고, 말을 타고 움직이니 제가 말의 주인이 된거 같은 좋은 기분이 들었던 기억이 나요 .
#쾌걸공주엘리자베트#나의길을달릴래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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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도 한참 동안 표지 그림을 보기는 했어요 보통 제목과 표지를 보면서 짐작하는 내용이라는 게 있고 대부분은 벗어나지 않잖아요 책을 읽다가 표지의 그림이 무슨 내용인지 알게 됐을 때의 기분은 마치 제가 말 등에 타고 점프하는듯한 '부~웅'이었답니다 그동안의 공주 이야기가 모두 끝은 왕자를 만나 문제가 해결되고 행복이 시작되는 스토리였잖아요 최근 이런 내용에 제동을 걸고 스스로의 능력과 의지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내용들이 눈에 띄는 것이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길을 달릴래>는 이런 기대감을 십분 충족시켜주는 내용입니다 실존 인물의 파란만장한 삶을 기반으로 한 역사 동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주인공 엘리자베트는 실제 역사 속에 존재하는 인물로, 검소한 생활을 하며 공주로서는 드물게 결혼하지 않고 프랑스에 남아 백성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고 해요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프랑스 혁명으로 왕실이 몰락하자 해외로 탈출하지 않고 가족 곁을 지키며 끝내 사형 선고를 받게 됐는데 단두대의 오를 때조차 경의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나의 길을 달릴래>를 만나게 되어 모르고 있던 사실과 또 이런 역사적 내용을 모티브로 해서 책을 쓴 작가에게 환호하지 않을 수 없지요 모든 것을 누리며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공주의 삶도 생각처럼 수월하지 않습니다 바로 '공주답게'라는 것이 우선되기 때문이죠 그 '공주답게'에는 원치 않는 정략결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리비아 대사가 루이 16세와 평화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사절단을 이끌고 베르사유 궁전을 방문하는데요 최근에 트뤼키예 수도가 잉카라인걸 알게 됐는데 오스만 제국의 영향력이 엄청났네요 이 시대, 오스만 제국의 수도는 이스탄불이었군요 지중해 연안의 2/3를 차지했다고 하니 당시의 위상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동화 속에 아주 자연스럽게 녹여내 역사가 갖는 의미와 생각의 확장을 유도해 내는 장치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초등학생이라면, 여학생이라면 한 번 읽고 나면 계속 찾게 될 시리즈임이 분명합니다 엘리자베트는 정략결혼이라는 프랑스 공주의 운명을 받아들였을까요? '공주답지 않은 공주'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게 좌충우돌하는 공주의 활약상이 있습니다 시동인 콜랭은 엘리자베트 덕분에 왕실에서 일도 하고 글도 배운 인물이고요 가정교사의 딸인 앙젤리크와도 마음을 나누는 절친입니다 시종 테오도 마찬가지고요 게다가 리비아에서 온 수석 사육사의 아들 사미르와는 언어나 생김새도 다르지만 마음을 터놓은 친구가 되어 결정적인 도움을 받기도 하고요 「 미안해, 에클립스와 친해지는 데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가 봐 우정은 그런 거야 시간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며 가까워지는 것 그러면 더 이상 헤어지지 않게 되지」 정말 감동이지 않나요? 이 문구는 필사해서 아이들에게도 꼭 느끼게 해주고 싶네요 엘리자베트가 정해진 운명의 수순을 밟지 않고 '나다움'을 찾아가며 공주로서의 책무와 한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의 당당함을 보여주는 모습을 만나보세요 여자답게, 딸답게 혹은 엄마답게라는 얽매임보다 우선해서 '나답게 사는 법'을 먼저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시작, 엘리자베트의 나다움을 찾는 <나의 길을 달릴래>입니다 서평단으로 참여하여 무상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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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 공주 엘리자베트, 나다움을 찾아 달려 나가다!
나의 길을 달릴래!
전에 아이가 쾌걸 공주 엘리자베트 도서를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학년이 읽기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엄마와 함께 띄엄띄엄 읽었던 게 생각이 납니다. 공주가 왜 이렇게 용감하냐고 말했던 아이의 말이 생각이 날 정도로 아주 씩씩하고 명석한 공주님이었지요. <공주 탐정> 시리즈에서 만났던 엘리자베트가 이번에는 쾌걸 공주로 활약하게 되는 이야기들을 담은 책을 만났습니다.
아이가 이름이 길어 외우기 어려웠는지 등장인물 부분을 잡고 읽더라고요. 이번 편에서는 엘리자베트(프랑스 공주), 클로틸드(프랑스 공주), 뿐만 아니라 루이 16세(프랑스 왕), 마리 앙투아네트(프랑스 왕비) 등 프랑스 귀족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책 속으로 "놀라운 소식이에요! 엘리자베트 공주님의 결혼 상대가 정해졌어요! 곧 약혼 발표도 있을 거랍니다!" "포르투갈 왕자님과 결혼하실 겁니다! 엘리자베트 공주님, 공주님도 이제 클로틸드 공주님처럼 한 나라의 왕비가 되실 거예요. 포르투갈의 왕비 말입니다.! 오, 신이 저를 축복해 주시나 봐요. 정말 뿌듯하네요!" 프랑스 왕실 수석 가정 교사인 마르상 부인은 엘리자베트에게 놀라운 소식을 전하게 된다. 엘리자베트는 원치 않는 결혼으로 가족들과 헤어지고, 포르투갈로 떠나야 한다는 소식에 당황스러워 굵은 눈물방울을 흘렸다.
프랑스는 리비아와 평화협정을 맺기 위해 리비아 사절단을 맞이하게 된다. 엘리자베트는 사절단 행렬을 구경하러 갔다가 동물원에서 리비아 수석 사육사의 아들인 사미르를 만나게 된다. "엘리자베트 공주, 가장 아름다운 동물을 보러 가자." 이마에 하얀색 다이아몬드 모양 무늬가 있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검은색 멋진 말인 에클립스를 소개한다.
클로틸드 공주를 통해 오빠인 루이 16세에게 몰래 자신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달하는 계획은 마르상 부인에게 들켜 실패하게 된다. "또 반성문을 쓰셔야겠군요. '나는 가정 교사 몰래 음모를 꾸미지 않겠다.'라고 오늘 저녁까지 300번 쓰세요! 그리고 앞으로 폐하께 결혼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마시고요!"
루이 16세를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던 엘리자베트, 곧 열리는 가면무도회에 몰래 참석하게 되는데, 무사히 오빠를 만날 수 있을까요?
| 마지막으로
주인공 엘리자베트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 역사 속에 존재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검소한 생활과, 공주로서는 드물게 결혼하지 않고 프랑스에 남아 백성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공주 엘리자베트 이야기 속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쓰인 이야기들을 통해 혁명 직전의 프랑스 사회 문화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리비아 수도 이름, 오스만제국, 터번, 이슬람교, 아랍어로 안녕 "살람 알레이쿰" 등등, 세계사에 대한 다양한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주답지 않은 공주 엘리자베트, 시동인 콜랭, 가정 교사 딸인 앙젤리크와도 허울 없이 지내고, 솔직한 마음을 나누는 등 신분 차이를 넘어 진정한 친구들로 여기며 성장하는 예쁜 마음을 지닌 공주인 것 같아요. 평등하게 누구나 차별 없이 대하는 공주처럼, 아이가 그런 마음을 배워가길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어른들은 자신들의 잣대로 아이를 휘두르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때, 아이들은 자기 자신의 생각대로 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내 생각, 내 뜻대로 명확히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스스로 생각하는 힘, 신념 있는 행동으로 진짜 자신을 지키는 힘을 키워가야 합니다. 공주 엘리자베트가 '나다움'을 찾아가기 위한 여정을 통해 아이도 자신을 지키는 진짜 힘이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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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8세기 프랑스에 실제 살았던 엘리자베트 공주의 삶을 바탕으로 쓰였다. 역사 속 실존 인물인 엘리자베트가 공주라는 굴레에 갇히지 않고 진정한 친구를 사귀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엘리자베트는 수업을 하는 도중 자신이 포르투칼 왕자와 결혼을 하게 될것이라는 말을 마르상부인을 통해 듣게 되어 절망하고 만다. 아직 결혼을 하기엔 어리다고 싫다고하는 엘리자베트를 향해 마르상부인은 공주로서의 품위와 의무를 지키라고 다그친다. 한편 리비아 대사가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사절단을 데리고 베르사유 궁전에 방문을 한다. 엘리자베트는 사절단에서 데리고온 동물들을 구경갔다가 사미르를 만나고 사마르는 에클립스라는 멋진 검은색말을 소개해준다. 엘리자베트는 오빠인 루이16세에게 결혼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쓴 편지는 언니인 클로틸드에게 전달을 부탁하지만 마르상부인에게 들키고 반성문을 쓰는 벌까지 받게 된다. 이에 엘리자베트는 가면무도회에 참석하여 오빠에게 직접 얘기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과연 엘리자베트는 멋진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을까??? 주인공 엘리자베트는 공주라는 신분으로 행동등의 제약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에 주인이되어 스스로의 인생을 선택하여 살아가고 싶어하는 진취적인 사람이다. 세상에서 '아이다움', '남자다움', '여자다움' 등을 요구하는 속에서 나다움으로 찾아간다는건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또한 엘리자베트는 우정을 쌓는 일에서도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 있기보다는 자신을 존중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의 우정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제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의 진짜 주인이 될 시간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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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 공주 엘리자베트>의 첫번째 이야기인 <강아지와 춤출래!>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 <나의 길을 달릴래!>. <나의 길을 달릴래!>는 엘리자베트의 나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표지를 보니 엘리자베트 공주가 말을 타고 어디론가 황급히 가고 있는 장면인데 엘리자베트 공주에서 무슨 일이 생긴걸까?
<나의 길을 달릴래!>의 동화 속 공주인 엘리자베트는 18세기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라서 현실감있게 다가오는 책이다. 그 당시 어떤 인물인지 궁금하여 찾아보면서 그 시대의 역사를 다시 한 번 공부한다면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다.
<나의 길일 달릴래!>의 엘리자베트 공주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주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공주답지 않은 공주 엘리자베트로 진취적이고 자신을 사랑하면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그런 공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차례도 확인해보고 등장인물을 통해서 어떤 인물들이 나올 지 이름과 얼굴을 삽화를 통해서 나름의 상상력을 갖고 읽어볼 수 있어 좋다.
책을 읽어가면서 책 중간 중간에 삽화가 있어서 지룸함을 달래주기도 하고 아이가 머리 속 상상력의 한계를 해결해주는 오아시스 같은 책이다. 상상만 하다가 삽화룰 보면서 그 상황을 이해하는게 수월하다고 한다. 또한 책을 다 읽은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인 정보에 대해 디테일한 설명이 있어서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세계사를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도록 했다.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역사를 이렇게 동화를 통해 재미있게 다가가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 제공 받아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을 통해서 여자다움, 남자다움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다움을 느껴보며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움과 동시 열림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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