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꺼래이는 고려인을 가르키는 러시아어 입니다. 무상으로 땅을 준다는 러시아인들의 말을 듣고 시베리아로 떠난 아버지가 사망. 그래서 시신이라도 찾기 위해 순이와 어머니, 할아버지는 먼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과 노력은 간첩 혐의로 체포됨과 동시에 끝.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조선으로 돌아오는 길에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시는 .. 그 시절 내 집을 넘어 내 땅이 없었던, 나라 잃은 백성들의 애환과 비애가 담겨 있어서 슬펐어요. |
| 고려인에 대해 그 시대상으로도 현대상으로도 많은 생각이 들엇던거 같습니다 이당시도 그리고 현재도 해결되지 않는 고려인 문제가 참 많거든요 그걸 잘 반영한 글인거 같아서 반성할 부분도 많고 고쳐야할 부분이 얼마나 될지 참 생각이 많이 드는 글이엇습니다 잘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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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 작가님의 '꺼래이' 를 읽고 난 소감입니다. 꺼래이라는 말은 고려인을 말하는 말인데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 핍박받던 우리 민족이 또 다른 삶을 찾아 떠났던 러시아 땅에서 겪은 일들의 한 단면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 가족은 러시아에 자리 잡으러 떠난 아버지가 3년 후 부고를 전해와 유해를 찾으러 떠난 길에 러시아 군인에게 붙잡혀 몇 달간 이리 저리 갇혀서 고통 받다가 결국 추방되는 이야기입니다. |
| 꺼래이를 읽고 작성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제목이 들어본 듯 낯설어 찾아봐야 하는데 마침 소개글에 있었네요. 소개글을 볼 때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막상 이북 속 작가 소개글을 지나 본 이야기가 시작되는 서문을 보는데 어쩜 이렇게 문체가 세련됐을까 싶더라고요. 참으로 부끄럽게도 저에겐 낯설고 또 낯선 작품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늦게나마 이렇게 알게 되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