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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초월하는 시간이 조용히 흘러가고 있었다. 현우야~ 꿈에도 그리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들아, 무식한 어미를 원망하거라. 너의 뜻, 이상을 몰랐던 이 미천한 어미를… 그런데 아들아! 민주화운동이 무얼 말하는 건지 알 수 없다만, 아들아! 그 어떤 원대한 꿈도 다 사람이 살기 위한 것이 아니었겠니? 그래서 사람이 먼저 살고 볼 일이 아니었겠니. 그래서 살았어야지. 어떡하든 살아냈어야지. 어머니는 현우가 석찬이한테 하고 싶었던 말을 하고 있었다. 어머니의 뜨거운 눈물이 현우의 볼을 하염없이 적시고 있는데 처음으로 아주 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의 대한 분노도 절망도 미련도 없었다. 가슴속에서 펄떡이던 삶의 여망들이 비로소 잦아드는 기분이었다
어머니! 어머니는 저의 근원이며 다시 태어나도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나고 싶은 마음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소망, 내 안위를 위하여 다시 책을 들을 수는 없습니다. 어머니의 아들은 기득권으로부터 우리 소시민들이 탄압 받지 않고 존중 받으며 사는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몸을 바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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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애 현수,현주,현우 삼남매를 낳고 살던 나. 남편은 sexholic. 아무여자 나 보면 들이대고 sex를 하고. 결국 남편은 여자하나와 서울로 가고.
애들을 다커서 지 갈길을 가고 나는 식당일을 하며 사는데 막내 현우가 천안함에 타고 있다가 시체로 발견된다..
예기는 숨가쁘게 이어 지지만 우리네 어디서나 몰 수 있는 평범한 삶의 이야기들뿐. 나나 우리 부모세대, 주변에서 많이 들어 봄직한 이야기. 가슴에 남는 게 없다.... 별 리뷰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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