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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리우의 두 번째 한국판 오리지널 단편집인 <신들은 죽임당하지 않을 것이다> 11편의 단편 소설을 담고 있다. 그는 단편 소설<종이 동물원>이후, 자신 만의 SF세계를 그리며 글을 쓰고 있는 켄 리우는 <종이 동물원>으로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다. 그런 그의 세 번째 단편집이며, 두번째 오리지널 한국판 단편집이다.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었다는 것일테다. 켄리우는 SF 소설 속에 미래와 과거 현재를 담고 있어 독자로부터 폭 넓은 재미를 주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SF 소설이기에 미래를 옅 볼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곤 하지만, 작가는 다양성을 글 속에서 선보이고 있다. 중국 출신이어서인지 아니면 한국팬을 고려했던 것인지, 이번 책에는 임진왜란 당시 평왕성 전투가 등장하기도 한다. 작가의 역사에 대한 깊은 관찰과 통찰이 베어 있는 부분이라 생각했었다. 그의 다양한 역사관과 가치관을 옅 볼 수 있기도 했다. 다양한 시기의 역사적 사실들 속으로 파고 드는 그의 소설은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다. SF에 대한 부족한게 많은 나와 같은 독자에겐 이해하기 조금 버거운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는 놓치지 않았다.
"임진왜란 당시, 이여송의 평양성 전투 때 공명등에 사람이 타고 하늘에서 상대를 정찰해 큰 공을 세웠다는 설정의 「북두」, 인간의 정신을 데이터 세계로 보내고 육신을 버리게 된 인류의 변모 과정을 풍부한 상상력을 담아 그려낸 '싱귤래리티 3부작'의 프리퀄격인 '포스트 휴먼 3부작', 전쟁중 드론 조종사의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소재로 한 「루프 속에서」, 대체역사소설에게 시상하는 사이드와이즈상을 수상한 「〈장거리 화물 비행선〉-《퍼시픽 먼슬리』2009년 5월호 '이동의 기록' 코너에 수록」, 양주 대학살을 두 여성 주인공으로 하여 풀어낸 「풀을 묶어서라도, 반지를 물어 와서라도」 를 비롯하여, 슈퍼히어로와 빌런을 소재로 한 「카산드라」, 외계 행성의 고대 지적 생명체의 흔적을 다룬 「그 짐은 영원히 그대 어깨 위에」, 천사와 신 등 종교적 믿음을 과학적으로 풀어내려 한 남자를 주인공으로 쓴 「1비트짜리 오류」, 일본 제국주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스팀펑크 판타지 장르인 「우수리 불곰」 등 총 11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출판사 서평 중에서) 세 번째 소설집(두 번째 한국판 오리지널)에서는 '신'이란 단어가 자주 보인다. 토테미즘적 시선에서부터 SF소설에서 그리는 미래의 모습에 자주 등장하는 새로운 인격체로의 존재인 인공지능의 프리퀄과 가상의 미래적 역사관과 시선 속에서 나타나는 신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또한 저자만의 세계 내지 중국 소설가들의 세계관이라는 실키펑크(스팀펑크) 속에 존재하는 대상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처음 접했을 땐 이 작가를 멀리해야 하나! 하는 심정도 있었다.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 뿐만 아니라 우리는 중국에 대한 사고에서도 경계를 해야하기에. 난 국수주의나 민족주의자는 아니지만 중국의 동북아공정은 참기 어렵다.) <루프 속에서>는 곧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다 싶기도 했고, <1비트짜리 오류>는 개인적으로 다른 작품에 비해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우수리 불곰>은 판타지를 넘은 동화같기도 했다.
소설은 소설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가끔 소설은 역할과 기능-소설의 역기능-을 생각할 때 받아들임에도 경계와 주의가 필요한 부분도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선 켄 리우는 자유로운 작가라 생각된다. 현재는 한중일 작가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만큼-그래서 이번 책에는 한중일의 역사를 담은 소설이 각 한 편씩 소개되고 있기도 한- 어느 한 곳에 얽매이는 작가는 아니라 생각한다. SF를 읽는 목적은, 개인적으론, 변화를 보고싶어하기 때문이다. SF 속에서 우리의 삶의 변화를, 사고의 변화를, 현실의 변화를 읽고자 함인데, 수많은 SF 작가들 중 나에겐 가장 많이 영감을 주고 있는 작가이다. 작가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우리의 '현실에 기반한' 가까운 미래를 그려보이고 있는데, 나에게는 현실감이 있다. 꼭 그리될것 같은 기시감과 미시감이 혼합된 느낌을 받게된다. 앞서 두 권의 리뷰를 쓰고 이번이 세번째 리뷰임에, 작가는 이미 다수의 책을 국내에서 발간하고 있다. 이 책은 세번째 단편집이지만 저자의 글들은 다양하게 발견할 수 있다. 하나같이 독자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다음 번 리뷰 책을 이미 골라논 상태이지만 항상 다음 작품을 기다리게 만드는 작가이다.
좋은 작가의 좋은 글들은 독자에게 세상의 경계를, 사고의 경계를 넓혀준다. 신은 죽임당하지 않고, 각자의 의식 속에서 새로이 만들어져, 생성되고 성장하다, 어느날 자신의 의식세계에 새로운 공간의 인격체로 나에게 강한 영향을 줄 것이다. 그 안에서 안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켄 리우, 그의 글들은 우리에게 경계를 넘나들게 한다. <신들은 죽임당하지 않을 것이다>는, (물론 번역가 장성주의 역할이 컸기도 하겠지만), 자유로이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를 사유의 다음으로 넘어가게 해준다. 무엇보다 읽는 재미를 준다. 독자인 '나'로서도 작가와 함께 과학적 지식을 함께 공감하고 그의 상상을 실체적인 경험을 하며, 각자가 기대하고 바라던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보길 기대한다.
#자유자리뷰, #신들은죽임당하지않을것이다, #켄리우, #장성주, #황금가지, #한국판오리지널단편집, #2023타임선정최고의미스터리스릴러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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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리우의 한국에서만 발간되는 단편 모음집이라고 한다. 얼마나 많은 작품들을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페이스로 이렇게 좋은 단편소설들을 계속 모아서 발표해준다면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집이 아니라해도 무슨 상관일까. 이전 작품집처럼 동양권 소재들을 흥미롭게 발전시킨 단편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고, 신들이라고 지칭되는 진정한(?) 인공지능 프리퀄과 20세기 초의 비행선을 다시 불러오는 등 좋은 아이디어들이 빛을 발한다. |
|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구매했습니다. Sf 장르의 단편 소설집입니다. 한국에서만 발간되는 책이라서 그런지 우리 나라와 관련된 소재도 언급되어 반가웠습니다. 소설 하나하나가 작가의 상상력을 돋보이게 하는 글이라 읽으면서 신선했고 흥미로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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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유품인 노트북을 여전히 사용하던 매디는 어느날 자신에게 온 의문의 그림문자로 된 채팅문자를 보곤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치부를 하던중 엄마에게 보여지면서 그녀는 경악하게됩니다. 그저 누군가가 장난으로 보낸 문자라고 생각했던 메디는 그 문자를 보고 경악하는 엄마로 인해 그 문자의 심각성에 대해 깨닫게되고 누가 무슨이유로 이런 문자를 보냈는지에 대해 생각을 하는 메디와 그런 메디의 행동에 불안해하는 엄마를 보면서 그녀가 메디에게 감추고 있는 비밀이 뭔지 그리고 왜 그렇게 불안해하는지 궁금해하면서 봤숩니다. 골라읽어보는 재미가 있는 단편집으로 몰입하면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 페이백으로 읽은 켄 리우의 <신들은 죽임당하지 않을 것이다> 리뷰입니다. 디지털 가상 인격체를 다룬 책인데 어딘가 섬뜩하면서도 언젠가는 곧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던.. 근미래 SF인데 현실적인 부분들이 있어 현대 사회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
| 켄 리우의 sf 단편소설 모음집이에요. sf 장르는 솔직히 별로 친근한 장르는 아니라서 평소에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유명한 작가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작품들도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지루한 부분없이 괜찮아요. |
| 총 11개의 sf단편 모음집이에요. 그 중 3개가 연작이라 이어지는 내용인데 3부작이라해도 단편들이라 길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그러나 흥미와 재미는 확실히 챙긴채 전개되어서 좋았어요.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넘나드는 것 같아 흥미진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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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출판에서 출간된 켄 리우 저 <신들은 죽이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단편 소설 11편의 모음집. 켄 리우 특유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SF소설. 가독성이 좋고 스토리 전개가 독특해서 몰입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
| 켄 리우 작가님의 소설 신들은 죽임당하지 않을 것이다 리뷰입니다. 페이백 대여로 읽어보았는데 SF물이기는 하지만 좀 더 심오하면서도 집중하면서 읽게 된 내용이네요. 작가의 상상력도 대단한 것 같은데 읽으면서도 감탄을 하게 되는 내용이라서 추천하게 되네요. |
| 켄 리우 작가의 오리지널 SF 단편선 <루프 속에서> <신들은 목줄을 차지 않을 것이다> <우수리 불곰> <1비트짜리 오류> <그 짐은 영원히 그대 어깨 위에> <장거리 화물 비행선> <카산드라> <신들은 순순히 죽지 않을 것이다> <북두> <풀을 묶어서라도, 반지를 물어 와서라도> <신들은 헛되이 죽지 않았다> 11편이 실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