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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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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날개에 담긴 작가의 생각은 시작부터 그 내용이 예사롭지 않다작가는 나이 먹는것과 관계없이 생활의 최전선에서 현역으로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다고 하며 ‘내가 나를 사랑하듯이 사랑하고 참여하고 연대 할수 있다면 이사회에서 아웃사이더로서 어떠한 위치에 있어도 관계없다’라고 한다인생은 우연으로 이루어지지만 어떻게 살아갈지는 자신의 선택이다 라고 본인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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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날개에 담긴 작가의 생각은 시작부터 그 내용이 예사롭지 않다

작가는 나이 먹는것과 관계없이 생활의 최전선에서 현역으로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다고 하며 ‘내가 나를 사랑하듯이 사랑하고 참여하고 연대 할수 있다면 이사회에서 아웃사이더로서 어떠한 위치에 있어도 관계없다’라고 한다

인생은 우연으로 이루어지지만 어떻게 살아갈지는 자신의 선택이다 라고 본인을 소개하였는데 아마도 이 책에서 전달하고 싶은 핵심 주장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3장으로 구성 되어있는데

1.생각의 주인은 누구인가

한국 사회에서는 자신의 존재 현실에 맞는 주체적 의식을 갖기 어려운데 이는 사회 권력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생각을 형성하여 왔기 때문이다

‘ 내안에 생각을 집어 넣는 실제 주체인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갖춰나가면서 기존에 형성된 생각을 끊임없이 수정하여 나의 주체성을 확장하지 않으면 진정한 자유인도 내삶의 진정한 주인도 되기 어렵다’(22P)

따라서 일방적인 세뇌와 주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폭 넓은 독서와 토론 견문과 성찰이 필요하다

2. 회색의 물신 사회

경제가 성장하면서 물질 제일주의가 우리사회를 지배하게 되었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상에 취해 현재의 자신에서 벗어 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생존 자체가 목표가 되어버린 탓에, 물질에 대한 소유욕과 탐욕으로 자발적 복종에 돌입한다

이를 기화로한 지배계급층의 패권주의나 근본주의등 사회 불평등이 지속되는 이유는 일반 대중의 이그러진 시선과 무관심 그리고 무지 때문이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불관용에 맞서는 것이 중요한 무기가 되고 또한 사회 구성원들이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궁극적인 과제다

3. 긴장의 항체

사람들은 물질의 급속한 팽창과 가치관의 변화와 붕괴로 온갖 허상과 욕망을 좇으며 살고 있지만 자본주의의 속성은 이러한 사람들을 끊임없이 이간질 시키고 물질에 종속시킨다

그러나 아주 소수일지라도 성찰의 자세를 보여준것도 인간이다

비록 안타깝고 답답할 정도의 작은 진전이 있을 뿐이지만 ‘그래도 그들 덕분에 이나마 올수 있었다’라고 말한다

‘자유인이 될것인가 아니면 물신의 품에 안주할 것인가 다시금 강조하건대 그것은 일상적으로 그대를 유혹하는 물신에 맞설 수 있는 가치관을 형성하는가와 자기성숙을 위해 끝없이 긴장하는가에 달려 있다’ ( 224P)

문득 가지않은 길과 이미 지나온 길 두 갈레 길이 떠오른다

가지않은 길이 더 좋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지나온 길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현재 배부른 것과 안락함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고 이념을 선택하여 인간적인 삶을 추구할수도 있겠지만 역사상 현재까지 완벽한 이념이 있었던가, 어떤 이념이 완벽한 행복을 보장할수 있다고 할수 있겠는가

따라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선택에 의한 것이라면 그때는 그 선택이 맞고 지금은 이 선택이 맞는다 라고 이해하고 싶다

어차피 가지않은 길은 영원할수 뿐이 없기 때문에 ‘욕망을 욕망한다’라는 말과 같이 인간은 비교하고 경쟁할수 뿐이 없고 모방하며 살때 그 틈바구니에서 사회 귀족 및 기득권 세력이 양산되고 대물림 되는 악순환이 발생할수 뿐이 없다고 생각한다

벤담의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 따라 다수의 행복의 기준이 ‘헛헛한 인간과 배부른 돼지’를 순차적으로 만족시킬수 뿐이 없다

그럼에도 지금 의식을 느끼는 순간부터 자기부정도하고 사회비판도 하기 위해 스스로 독서하고 토론하며 견문을 넓혀 성숙과 성찰을 해야 기존체제의 마름이나 머슴역활에서 벗어 진정으로 주관적인 나만의 생각으로 삶을 살아 갈수 있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l******0 2026.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