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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다른 사람들의 잔잔한 생할사를 통해 철학적 관점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진솔한 저자의 입김이 담뿍 담긴 한 편의 인생시(詩)였습니다. 제주도의 올레길을 걸으면서 느꼈을 저자만의 느낌도 고스란히 전해져서 좋았습니다. 우리가 단순히 생각하는 사주라는 관점을 사색적으로 관조할 수 있게 해 준 책이라서 한 번 만에 손을 떼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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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다 읽었다. 일단 글을 정말 잘썼다. 술술 읽힌다. 20년 넘게, 2만여명을 상담한 사람답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아주 쉽게 적었다. 어떤 책이 ‘쉽게 잘 읽힌’다는 건 엄청난 미덕이고 저자의 내공을 가늠케 한다. 이 책은 사주명리에 대한 입문서가 아니다. 오히려 저자가 책내에서 권했던 인생 일기를 저자가 먼저 보여준 느낌이다.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자신의 삶을 어떤 태도로 만들어 가야 하는 지를 사주명리라는 도구를 통해서 말하는 책이다. 흐르는 물에 발을 두번 담글 수 없다는 세상의 이치처럼, 운명은 고정불변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하고 활용 하는 힘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것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팔자를 탓하며 자신의 현재상태에 안주하는 걸 가장 꺼려해야 한다는 저자의 태도는 계몽적이거나 스스로에게 과잉된 권위를 입힌 채 강변하지 않는다. 그가 상담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도 될 수 있고 나의 지인의 이야기 일수도 있다. 그래서 감정이입이 빠르게 되며 부드럽게 읽힌다. 사주명리를 통해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고, 타인에 대해서 너그럽게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된다고 한다. 점을 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나와 주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으로의 사주명리를 받아들이고 있다. 자신의 운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고 잘 활용하여 보다 나는 나의 삶을 채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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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주명리를 소재로 쓰여진 에세이가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보니, 이 책 역시 큰 기대 없이 읽었다. 그런데 저자가 어릴 적 절에서 살았고, 학창시절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으며, 20대에는 아이를 책임져야 져야 하는 입장에서 생계를 위해 명리상담업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를 읽는데 초반부터 몰입감이 정말 장난 아니더라. 저자가 20년 넘게 명리 상담가로 활동해왔다는데, 이런 필력을 그간 왜 묵혀두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저자가 2만 3천명의 손님들을 만나 함께 웃고 눈물 흘리면서 자연스레 체득한 '운을 바꾸는 방법'은 어떤 마음과 태도로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지침을 주더라. 저자가 초창기 상담을 하다 저질렀던 뼈 아픈 실수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가감없이 쓰여있었는데, 이 부분은 일반 독자들 뿐만 아니라, 언젠가 명리를 도구로 상담을 하려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더라. 이외, 타로를 통해 내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법, 점괘를 대하는 합리적인 태도 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명리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가장 간결한 언어로 길을 제시해주는 학문이다. 저자는 오늘도 예언을 원하는 손님들에게, 명리학을 도구로 그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스스로의 운을 더 좋은 쪽으로 바꾸어나갈 수 있도록 온갖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나는 이 책을 틈날 때마다 점집이나 철학관으로 상담 쇼핑을 다니는 주변 지인에게 건내줄 계획이다. 운명론자라기 보다는 효용론자에 가깝다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저자가, 부디 다음 책도 꼭 내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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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불안 스스로를 괴롭히며 사는 나를 돌아보게 만든책 몰입해서 끝까지 한번에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마치 상담을 받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삶을 만나온 저자의 20년 경력이 책에 고스란히 담긴듯합니다. 저자의 상담 철학이 담긴듯한 마지막장은 깊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읽는동안 나자신을 돌아보게 했고 앞으로 어떻게 살지도 생각해보게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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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선생님께 상담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주문했고 책을 어제 아침에 배송받고 하루만에 다읽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고!! 사주 보는 스킬(?)이 있나 .. 혼자 유투부보고 아는것에는 한계가 있어 더알고싶었던지라..사주보는 기술이 쓰여져 있나 하던마음이 ... 읽어가면서 오히려 어설프게 유투부보며 사주에 흥미를 갖고있던 내게 마음에 생각할꺼리들을 많이 주는 책이였습니다 혼자 힘든 삶의 이유를 찾고자 사주를 보러다녔고 혼자서 사주를 찾아보다보니 내삶의 고통은 내 못난탓이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얻게되어 계속 사주에(유투브채널등) 빠져들었습니다 책 내용 중에도 스스로 사주를 공부하고 삶의 방향을 찾는데 도움으로 쓰라고 하는 글이 있는데.. 책을 읽고나니 사주공부는 정말 꼭 계속하고싶다는 생각이 들고 더욱 내삶의 위로가 되어줄것같습니다 그러다 마지막 페이지를 딱 읽는데.. 아..이책은 소림선생님의 서원이구나.. 이책은 소림선생님이 기도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습니다 삶이 뜻대로 되지않아 힘들고 상처입은 사람들을 위한 선생님의 서원이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절에 스님께서 절을 백날 다녀봐야 서원 한개를 세우지않는다면 불자가 아니라고 하신말씀이 있습니다 이책을 읽고 그 누군가인 저는 작은 길을..위로를.. 선생님의 서원을 책에서 찾고 느낍니다 좋은글. 기운. 기도. 위로. 글로써 나눠주신 그마음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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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어머니 따라서 절에 종종 드나들었고 법당에 들어서서 이쪽 저쪽에 삼배를 하던 어릴 적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다. 그리고 "법성"이라는 내 법명도 존재한다는 정도. 주기적으로 절을 나가는 것도 아니고 더불어 해외생활을 하고 있으니 절에 가는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그래도 정말 내 마음이 힘들고 고될때 스님들이 독송하는 반야심경을 유투브로 켜놓고 나도 따라 읽으면 찰나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 두 딸들에게 책을 많이 읽으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행동에 크게 변함이 없어보여 내가 솔선수범 하기로 했다. 또, 다가올 미래에는 AI라는 툴을 잘 이용하는 사람이 우수한 인재라고 생각하기에 독서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AI 툴을 잘 이용하려면 기계를 잘 이용해 먹어야 한다. 즉, 디테일한 명령 또는 다양한 parameter를 줄수록 내가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의 완성도는 높아질텐데 그럴러면 독서가 정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내가 검색으로 우연히 알게된 책이 바로 "누구에게나 세 번의 대운은 반드시 찾아온다"이다. 나는 귀가 얇은 편이라 사주풀이도 꽤 잘 믿는다. 이런 나의 성격을 아셔서 그러셨겠지만 우리 어머니는 내 사주를 봤다고 이야기하시면서 거두 절미하고 백 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날 만한 대단한 사람이라고 초(超) 과대 포장으로 일축하셨다. 고2 ~ 고3 때 있었던 해프닝으로 기억하는데 지금보면 팔랑귀인 아들에게 곧이 곧대로의 정보는 오히려 독이될까 싶어서 과감한 내용삭제와 더불어 좋은 것만 아주 부풀려 이야기해주신게 아닐까? 지금 드는 생각이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콧방귀를 뀌면서 내가 대단한 사람일리가 없지라고 겉으로는 말했지만 속으로는 매우 우쭐하며 또 한동안 열심히 공부에 매진할 에너지를 얻었던 것 같다. 나는 자기계발 도서를 매우 싫어한다. 이유는 뻔한 이야기의 나열이라는 점과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나라는 identity가 사라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성공과 부를 축적하신 분들의 좋은 이야기지만 "다른" 나와의 환경은 고려되지 않은채 그 분들의 삶을 벤치마킹하면 내가 아닌 삶을 사는것 아닌가라는 의구심 때문이다. 친한 불알 친구들이랑 맥주 한잔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러니까 너가 우리랑 노는거지"라고 껄껄대며 웃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꼰대인가라는 생각도 문득 든다. 그런데 이 책을 사게된 이유는 휴가로 한국에 방문했을 때 서점에 들렸다. 처가집 주변 서점에 한권 재고로 있길래 찾아서 20~30페이지 정도 읽었다. 자기계발 도서로 분류되어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기대했던 책의 전개와는 달라 흥미를 느껴 바로 구매했다. 이틀 정도만에 완독을 한 것 같은데 책 마지막 장을 덮으며 내 머릿속에 남아있는 글귀는 딱 두 가지. "라면을 먹고 자면 다음날 얼굴이 붓는다" 그리고 "삶은 고통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선택과 하는 일들이 미래의 결과로 다가온다. 좋은 결과일지 아닌지는 바람이 불어 파도를 잘 타고 있는 내 모습과 빨간불이 켜져 내상을 줄여야 해 멈춰 있는 나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건 나는 내 운명에 주체였다는 점. 정말 오랜만에 나는 누구일까라는 철학적인 고민을 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결론은 이 책의 저자인 소림 선생님과 상담시간을 한번 가져볼 생각이다. 상담 전에 일종의 부록처럼 책에 설명하고 있는 인생 설명표를 작성해서 말이다. 최근에 내 인생 5년을 기록해보고 싶다라는 생각때문에 아래 그림의 책을 한 권 구입해서 매일 작성중인데 올해 36이 된 나는 나를 돌아볼 기회가 계속 생긴다. 저자가 이야기한 것 처럼 내 용도를 알아보라는 뜻인가 싶어 신기하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 내 요즘 큰 고민은 풍요속의 빈곤의 감정인데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치료법을 찾고 싶었는데 책을 완독한 지금도 아직 그 방법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하는 긍정적인 생각, 긍정적인 말, 그리고 행동들이 좋은 사람을 부르는 매체가 되어 미래의 어느 시점엔 나도 좋은 파도를 만나 멋지게 서핑하는 서퍼가 되거나 빨간불에 멈춰있지만 좋은 사람들로 인해서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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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가 사르르 녹아있는 글이다. 운 사용법에 책 절반이상을 할애했다. 사주상담이라기보다는 인생상담이다. 준비하는 자세로 살아가자 너무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말자 이런 얘기다. "원망을 품으면 마음은 끝내 쉬지 못한다." 법구경 좋은 책입니디ㅡ. 잘 읽었습니다 ♡☆가을에 자미원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