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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기 전에 그림만 보며 이야기를 상상해보았습니다. 네모지만 날카롭지 않은 각을 가진 조각 페체티노의 여행을 보면서 "나"를 대입해보았습니다. 페체티노는 결코 작은 조각이 아니였습니다. 그 자체가 완전체, 하나였지요. 역시 레오 리오니!!! 감탄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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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 나를 찾아가는 여행
페체티노 뜻은 이탈리아어로 작은 조각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페체티노는 자기는 누구의 조각인지?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나는 누구일까? 에 대한 우리의 물음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여행을 떠나본다.
페체티노는 달리는 친구, 힘센 친구, 하늘에 사는 친구, 바다에 사는 친구, 지혜로운 친구....끊임없이 내가 너의 조각이니? 라고 묻는다 모두의 대답은 " 아니 " 라고 말한다.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은 프레드릭으로 알게 되었다... 아 그의 그림책 세계란!!! 세상을 다르게 보는 시선을 알게 해준 작가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아주 세련되고 수려한 그림이라고는 볼 수없다. 하지만 오랫동안 들여다보게 되는 책이다. 그래서 아...좋은 아이디어만 있어도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내심 희망도 가지게 하는 책이다. 물론 엄청난 고민을 했을 작가의 고민을 폄하하는 건 아니다. 차라리 단순한 그림이 주는 유쾌함에 경의를 표한다.
페체티노의 여행이 우리들의 여행이 아닐까?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지? 나는 어떤 사람이지? 자꾸만 물어보는 책이다.
힘센 이 옆에, 달리기 잘 하는 이 옆에... 나도 이 무리에 속하지 않나요? 물으며 붙어 보려 하는 작은 페체티노처럼... 여기 저기 나를 맞추기 위해 기웃거리는 사람 아닐까? 나를 모른체 그들의 한 조각이 되려고 몸부림치는 시간이 있음을... 조직(공동체)-무리 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을 두려워하며 나혼자로 존재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직에 속해야 안정감을 누린다.
지혜로운 이의 대답이 직접적인 해결은 아니었으나 그가 찾아가보라고 한 쿵쾅섬에서의 경험은 결국 자신을 찾는 해답이 되었다. 지혜로운 사람이란 꼭 해답을 가르쳐주는 사람은 아니다. 해답을 찾는 길을 제시해 주는 사람이다.
찬찬히 보면 다른 친구들은 페체티노의 질문에 "나한테---모자란다면 어떻게 이렇게 됐겠니?" 라고 말한 후 쌩하니 떠나버린다. 지혜로운 친구만 대화가 이루어진다...
세상의 무수한 경험들을 겪고 내가 부서진 후에야 찾게 되는 나라는 사람의 본질!!!
나를 누구에게 맞추지 않아야 한다. 조직 속에서의 나의 모습이 아닌 혼자인 나를 들여다보아야 한다. 나는 여러가지 모습이 합쳐져서 된 것이다.
그림 살피기: 레오 리오니는 콜라쥬 기법의 프레드릭처럼 이 책도 콜라쥬 기법을 사용했다. 마블링과 단순한 크레파스 그림의 조화가 단순하지만, 주제를 잘 표현했다. 색깔이 주는 의미가 있을까? 지혜로운자에겐 검정색과 회색이 많다. 다른 친구에겐 검정색과 회색이 아예 없거나 한 두개 있거나 한다. 검정과 회색의 의미를 찾아보면 이해가 된다. 작가는 왜 페체티노의 색깔을 주황으로 했을까? 주황색은 빨강과 노랑이 합쳐진 색깔이다. 강렬하고 열정적인 빨강과, 희망과 화사함이 묻어나는 노랑의 합체. 주황색의 의미는 배움, 호기심이라고 하니, 작가가 페체티노의 색깔을 주황으로 표시한 이유이지 않을까 짐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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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조각 페체티노 레오 리오니 그림책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 작은 조각. .어딘가에 나의 완성 큰 덩어리가 있으리라 생각해내고. 주변에 완벽?해 보이는 친구들이 조박 조각의 모둠으로 보였기에.. 나도.그러한 멋진 존재에 속하고싶었었나? 나의 완전함을 찾아 수많은 질문을하고 여러 친구를 만나고 도움도 구하며..여행을 떠난다. 그 여행의 끝에 답을 찾아간 섬. 그곳에서.시련을 통해 깨우친다. 이미.나도 조각의 모둠이었음을.. 다른곳에서 답을 찾았던게 어리석었음을. 그렇다.자신을 알게되고. 자기만족감을 찾음.. 다시 돌아온 일상.행복하게 어울릴 수 있게된다. 나는 이미 나로 가득차있음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