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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밖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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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넥서스@nexusbooks ??#지구밖의사랑??책속에서P.140등에 꽃이 피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꽃이 피어 꽃은 안전하다 나는 불안전하다 꽃의 뿌리가 간지럽고 근질거려 애인에게 뽑을 것을 지시했지만 애인은 거절한다 애인은 채식주의자다 꽃을 사랑한다 꽃봉오리가 만개하면 잡아먹을 심산이다 나야 꽃이야 다그쳐도 살살 등만 긁어 줄 뿐 꽃은 뽑지 않는다-차성환, 「꽃」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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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넥서스
@nexusbooks
??#지구밖의사랑

??책속에서

P.140

등에 꽃이 피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꽃이 피어 꽃은 안전하다
나는 불안전하다
꽃의 뿌리가 간지럽고 근질거려 애인에게 뽑을 것을 지시했지만 애인은 거절한다
애인은 채식주의자다 꽃을 사랑한다
꽃봉오리가 만개하면 잡아먹을 심산이다
나야 꽃이야 다그쳐도 살살 등만 긁어 줄 뿐
꽃은 뽑지 않는다

-차성환, 「꽃」 중에서접기

??책소개

『지구 밖의 사랑』은 동인 ‘행성’의 첫 앤솔러지 시집으로, (정보영, 문혜연, 이가인, 이은규, 차성환, 이윤우 )시인이 여섯 편의 시와 한 편의 에세이를 선보인다. 각각의 장 뒤에는 임지훈 평론가의 해설이 덧붙여져 있다.

여기서 앤솔러지 문학이란?

기존에 발표되었던 작품들을 편집자가 한 작가의 여러 단편 또는 특정 주제에 따라 여러 작가의 단편을 모은 작품집을 말한다.

?? 하트가 반짝반짝!!

튀어나올 것 같은 신간도서!

#지구밖의사랑 을 보자마자 이 책과 사랑에 빠져 버렸다.

사랑에 관한 시들이지만 가볍지도
그렇게 무겁지도 않은
읽으며 생각하고 내 사랑을 반추하게해주는
아름다은 지구밖의사랑~
완전 사랑스러운 책이다. (인정)

너무 길지 않고너무 짧지도 않고여운이 남아서필사하기에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나도 p.49 유월___#문혜연 작가님 수록된 글을 적어 보았다.
좋은 글을 직접 써본다는 것에 더 잊혀지지 않는다.

요즘처럼 좋은 계절에 #필사 #캘리 하기 좋은 시를 찾고있는 분들과 사랑하는 연인에게 책 선물을 하고 싶은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바로바로

#지구밖의사랑! 픽!!

#지구밖의사랑#정보영#문혜연#이가인#이은규#차성환#이윤우#임지훈#넥서스출판사 #에세이#에세이추천 #시#사랑시#시추천#책#책스타그램 #북#북스타그램 #bookstagram

* 본 서평은 '넥서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m********6 2023.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성 여행기
"행성 여행기" 내용보기
#지구밖의사랑 #사랑시 #사랑시집 #봄시 #시집추천 #시집 #앤드 #정보영 #문혜연 #이가인 #이은규 #차성환 #이윤우 #임지훈 며칠 동안 내 손이 닿는 곳에 있었던 시집. 소설처럼 몰입하며 읽히는 것도 아니고 읽었던 시를 또 읽게 되고 감정적으로 읽게 되는 글이 시인 것 같다.<지구 밖의 사랑>은 추운 겨울을 지나고 봄볕을 느끼다가 여름의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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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밖의사랑 #사랑시 #사랑시집 #봄시 #시집추천 #시집 #앤드 #정보영 #문혜연 #이가인 #이은규 #차성환 #이윤우 #임지훈

며칠 동안 내 손이 닿는 곳에 있었던 시집. 소설처럼 몰입하며 읽히는 것도 아니고 읽었던 시를 또 읽게 되고 감정적으로 읽게 되는 글이 시인 것 같다.
<지구 밖의 사랑>은 추운 겨울을 지나고 봄볕을 느끼다가 여름의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다채로웠고 신선했다.
7명의 시인의 각각의 색으로 페이지를 채웠고 시인들은 각각의 독립된 하나의 행성이다. 행성마다 행성을 즐길 수 있는 음악이 있다. 놀랍게도 그걸 난 한참을 읽고나서야 발견하고 다시 첫 장으로 돌아와 음악을 들으면서 다시 글 속으로... 묘하게도 음악은 글과 닮아서 친절하게도 말을 걸어준다.
각 행성의 마지막에는 '행성 히치하이커'인 임지훈 문학평론가의 글로 마무리하고 있다.

핑크에 블링블링한 표지의 이 사랑 시집은 묘하게 쓸쓸했다. 이젠 사랑이 그리 말랑말랑한 나이가 아니라서 그런가??

정보영 시인의 '그립'에서는 흘러가는 내 마음에서 나무 냄새가 나는 느낌을 받았는데 시 말미에 엎질러진 물처럼 여름이 쏟아져 있었다는 말에 마음이 쿡쿡 쑤셨다. '귀 기울여 듣는 여름'에서도 잘 그치지 않는 울음을 달고 여름이 지나고 있었고...
나에게 정보영 시인은 물에 젖은 여름으로 기억될 것 같다.

문혜연 시인의 글은 에세이가 정말 좋았다. 여운이 남아 몇 번을 다시 읽었다. '여름을 좋아하시나요?'라는 제목에 시인은 답을 한다. 좋아하려 애쓴다고. 난 여기에서 이미 반했다. 애쓴다는 말이 뭐라고 쿵 가슴이 내려앉냐고... 여름 이야기를 했지만 사랑 이야기로 답하고 사랑을 말하지만 사랑을 견디는 마음을 들었다. 찰나의 기쁨과 오랜 헤어짐. 지금에 와서 나는 뭘 택할까 생각해 본다.

이가인 시인의 '미미는 어디로'에서 목적지를 잃어버렸다는 걸 잃어버릴 때까지 걷고 걷고 또 걷고를 나는 읽도 또 읽었네. 과연 잃어버릴 수 있을까?
에세이 '지속되는 한밤과 여전히 알 수 없는 것들'에서 감당할 수 있는 슬픔만 겪고, 안일하고 싶다는 부분에 크게 "나도!!"를 썼다.ㅎㅎㅎ
탈피한 추위에도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한밤과 여전히 알 수 없는 것들을 마주할 용기를 만들고 싶어하는 글에 역시 "나도!!"

이은규 시인의 글은 재미가 있다. 나도 모르게 실실 웃으면서 읽고 있었다. '밤의 물체 주머니'에서

그러나 나는 아직
한 사람을 포가하지 않고 한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고
몰랐으면 좋겠고

너무 인상적이어서 또 마음 한 자락 내려놓았다.
에세이가 깜짝 놀랄 구성이었는데 첫 편의 시부터 마지막 시까지 나를 데리고 여행하는 구성이었다. 제목도 '가도 가도 왕십리에서 버몬트 숲까지' 왕십리에서 시작된 시는 버몬트 숲에서 끝나는데 에세이도 시퀀스1은 왕십리, 시퀀스6은 메이플 숲으로 . 그런데 끝은 '우리 오래 격조했어요. 아니 어쩌면 초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출발할까요.'이다. 도착이 아니라..

차성환 시인의 행성 이름은 '까맣고 못생긴 작고 슬픈'인데 그렇게 생긴 '버섯'이라는 시가 좋았다. 버섯으로 변해버린 친구를 먹어 버릴까 고민하는 화자가 웃겼다. 그런데 결국 자기도 버섯인걸...
에세이 '희미한 슬픔만 남았으면 좋겠다'에서 잡초같은 시를 쓴다고 했는데 그래서 아무렇게나 뿌리를 내리고 신경쓰지 않았는데 깊이 뿌리를 내려버린 것 같다. 처음보다 두 번째 읽을 때 더 좋은 시였다.

이윤우 시인의 글은 '사막의 꽃'이 좋았다.

바람을 맞으며
바람을 맞으며

걸어가는 한 사람, 길게 늘어진 그림자가 있다
선인장처럼 쓰러지지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오직 자기 자신의 그림자에만 기대어

여러 작가의 글이 한 권에 있으니 좋은 점은 색깔이 다른 글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 그 중에는 마음에 드는 글들이 있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표현을 보고 아픔을 표현한 말도 보고 그 안에서 삶도 보았다. 즐거운 행성 여행이었다.

(도서 지원 서평단)
h*******4 2023.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구 밖의 사랑 서평
"지구 밖의 사랑 서평" 내용보기
여기, 각자의 방식으로 타인을 향해, 사랑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섯 명의 행성이 있다. 동인 ‘행성’의 첫 앤솔러지 시집이며, 여섯 편의 시와 한 편의 에세이를 선보인다. 이 책은 여기에서 '사랑 있으라' 말한다 초등학생때부터 간간히 시를 써오면서 자신의 감정을 시 안에 녹이고 수상을 받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얻기도 했다. 그러다가 대학생이 되면서 시
"지구 밖의 사랑 서평" 내용보기

여기, 각자의 방식으로 타인을 향해,
사랑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섯 명의 행성이 있다.
동인 ‘행성’의 첫 앤솔러지 시집이며,
여섯 편의 시와 한 편의 에세이를 선보인다.

이 책은 여기에서 '사랑 있으라' 말한다

초등학생때부터 간간히 시를 써오면서 자신의 감정을 시 안에 녹이고
수상을 받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얻기도 했다.

그러다가 대학생이 되면서 시에 대한 생각을 점점 잊을채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번 시집을 통해 시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고 다시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다.

자신을 하나의 행성이라는 것에 빗대어 삶의 방식을 나눠볼 수 있는 것도 재밌다는 생각이 들며 여섯 명의 행성을 볼 수 있었기에 여러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평론가의 해설 덕분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그들만의 사랑 모양을 지켜보면서 나의 추억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사라지지 않는
빛 p.60


우리의 사랑은 저 멀리
모르는 길을 떠다닌다 p.84


향으로 가득한 여백이 있다 p.166


#도서협찬 #넥서스북 #지구밖의사랑 #사랑시 #사랑시집 #봄시 #시집추천 #시집 #앤드 #추천도서 #서평

q*******6 2023.03.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