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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자주 하는 실수. ________ 육체의 질병, 가정의 문제, 자연재해 등 고난과 비극을 당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의도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해명하려고 하는 것이다. -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내밀히 관여하고 있기라도 하다는 듯이. - - 우리 인간들은 한 개인의 인생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다. - 곤경이나 비극 가운데서 우리의 역할은, 그 개인의 고통 속에서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다. 관심분야가 아니어도 다양한 책을 읽다보면, 생각과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 이 책도 목사님을 위한 책이라고 해서 처음엔 선입관을 가지고 읽었는데, - 중간 중간 이렇게 마음에 남는 문장이 많이 있어서 계속 읽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나는 목회 직무와 관련하여 우리의 시력을 흐리게 하는 우리 시대의 기만술에 걸려들기 쉽다. 설교와 성례전 집전을 통한 성령의 작용이 눈에 보이지 않기에, 그것들을 제쳐 놓고 더 직접적이고 명백한 성과를 약속하는 목회 직무 접근법을 선호하기 쉬운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늘 어둠 속에서 일하고 있다. 우리 자신은 우리가 건네는 말씀과 우리가 집전하는 성례전을 통한 성령의 작용을 감지할 수도 없고, 영적 청진기 나 혈압계를 그 영혼에게 갖다 댈 수도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보신다. 따라서 영적 사역은 정의상 측정이 가능하지 않다. 반면에, 경영자의 대인 접근법과 심리학의 대인 접근법은 수량화하기가 훨씬 쉽고, 그래서 더 만족스럽다. 특히 교회 회원 수와 출석률이 감소하고, 교회들이 재정적으로 고투할 때, 우리 목사들은 본질적인 것을 제쳐 놓고 이처럼 유용하고 이로운 사역 방법에 집중하라는 말에 설득당하기 쉽다.” 해럴드 L. 샌크바일 <목자, 개, 양 떼>(무근검, 2023), 207-8p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