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태형 작가
저자는 청운의 꿈을 품고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보병 소위로 임관한 후 전후방 각지와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1사단 소대장을 시작으로 이라크 자이툰사단, 50사단 등에서 근무했으며, JSA 경비대대에서 중대장을 역임했다. 소령 시절, 수방사 55경비단, 미 8군 사령부를 거쳐 한미연합사령부, 3군단 작전처에서 근무했다. 중령 진급 후에는 12사단에서 GOP 대대장을 역임하면서 사단 선봉 대대의 영예를 안았으며, 현재는 사단 작전참모로 임무수행하고 있다.
생도 시절에는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미국 육군 지휘참모대학에서 한국군 통산 여섯 번째로 고급군사연구과정(SAMS)을 졸업하여 군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합동군사대학교 정규과정, 대위 지휘참모 과정을 모두 수석으로 수료하여 대통령 상,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여받았다.
미국 지휘참모대학에서의 수많은 사색은 그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의 조각들을 연결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곳에서 클라우스 슈밥의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각종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서적들을 읽을 수 있었다. 이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첨단과학기술’과 ‘절대 변치 않는 인문학적 가치’의 조화에 눈뜨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기는 생각』은 『생각의 무기: 작전술의 본질』에 이은 그의 두 번째 책이면서도 단독 저자로서는 첫 번째 책이다. 5년 동안의 사색과 고민의 결과물로, 초안이 완성된 후에도 수십 번 고쳐 쓴 열정이 담긴 작품이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야전부대와 정책부서를 오가며 경험을 쌓고, 우리 군 발전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목차 Prologue: ‘이기는 생각’하기 추천사
제1부 우시아와 이데아
1. 우시아와 이데아: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아리스토텔레스 vs. 플라톤 | 매트릭스 안의 세상 | 종합적 사고: 건설적 사고와 맥락적 사고의 조화 | 경쟁우위와 절대우위 | 이기는 생각: 전략 그 이상의 것
제2부 변화하는 것: Contingencies
2. 인류의 발전과 전쟁 전쟁의 기원 | 농업혁명, 도구의 발달, 그리고 전쟁 | 전쟁의 세대: 인력전, 화력전, 기동전, 비대칭전 3. 산업혁명과 전쟁 증기혁명과 전쟁 | 전기혁명과 전쟁 | 디지털혁명과 전쟁 | 융합혁명과 전쟁 4. 5차 산업혁명 예측 인간의 욕구 | 5차 산업혁명: 초자아혁명 | 우주: Heart Land vs. Rim Land | 미래 전쟁 양상 예측 5. 건설적 사고와 경쟁우위 전략 특이점은 반드시 온다 | 건설적 사고 | 경쟁우위 전략
중간정리
제3부 변하지 않는 것: Continuities
6. 전쟁과 사람 클라우제비츠와 전쟁의 본질 | 전쟁 속의 사람, 사람 속의 전쟁: 일원론 | 전쟁 윤리: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7. 군사적 폴리매스 군사적 천재와 위버멘쉬 | 메타인지: 너 자신을 알라 | 폴리매스: 전문가 시대의 종말 | 자기 신뢰, 지독한 열정, 그리고 올바른 노력 8. 리더십 이니셔티브 군사적 폴리매스와 리더십 | 영향력 발휘: 몰입commitment vs. 순응compliance | 인재 육성/등용: 인재를 보는 눈 | 임무형 지휘 9. 맥락적 사고와 절대우위 전략 변하는 것들 속의 변하지 않는 것 | 맥락적 사고 | 절대우위 전략
중간정리
제4부 초일류 강군
10. 초일류 강군: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Think outside the box: 매트릭스 밖의 진짜 세상 | 종합적 사고: 좌뇌와 우뇌는 서로 싸우지 않는다 | 상생과 조화 속의 우위: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 변화와 혁신: 초일류 강군으로 가는 길
Epilogue: 자, 이제 논의를 시작해 보자
감사의 글 미주
광범위한 인문적 지식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광범위한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전쟁을 생각나게 하는 군사적 폴리매스라 하여 거부감이 살짝 일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 가지 광범위한 지식들이 어우러져 통합적인 사고와 미래를 향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지식과 직관이 필요하고 통찰력 있는 사고메카니즘이 필요합니다.
손자병법이 우리 삶에 도움이 되듯이 전쟁에서의 전략과 전술은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도 유리하게 응용해서 쓸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필요한 지혜와 혜안이 필요합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이기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리학적으로 사상적으로 무척 불리한 우리나라는 군사학적인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자는 북한과의 대치에서부터 우주와의 관계까지 전략적으로 싸우고 대처하는 부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기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지식과 전략과 전술의 거시적인 부분에서 미시적인 부분까지 섬세한 설계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폴리매스는 박식가라 하고 여러 주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알고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합니다. 광범위한 종합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의 방법을 알고 있으며, 서로 연결되고 통합된 전체 그림으로 현상을 바라봅니다. 맥락적 사고와 시스템적 사고(연결, 관계, 맥락)는 폴리매스의 중요한 특징이며, 핵심적 사안과 지엽적 사안을 통찰해서 통합성과 조화를 찾아냅니다. 폴리매스는 움벨트(자기주변환경)을 확장하며, 균형과 최적 상태를 유지하려 합니다. 폴리매스는 인지혁명, 학문, 문화, 생각의 연결이 뛰어나 성장과 성취를 이룰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많은 폴리매스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초인류 강군으로 가는 길을 선도하고 이끌어서 국가 발전에 초석이 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폴리매스적인 리더를 발굴하고 성장시켜야 합니다.
우시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본질을 찾아가는 개념이고, 이데아는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와 같은 것입니다. 이데아와 우시아는 항상 존재하며, 우리가 이를 인정하고 조화를 추구할 때 비로소 우주 만물의 이치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시아와 이데아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균형을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모든 것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이기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가치, 과학과 기술, 건설적 사고와 맥락적 사고, 경쟁우위와 절대우위 등 이를 가슴에 새기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전쟁과 군사에 대한 내용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방면에서 얻을 수 있는 수많은 지식이 우리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필요한 지식과 정보는 물론 멀리 바라보는 혜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자부합니다.
메타인지 : 너 자신을 알라 손무는 '적울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라고 했다. 메타인지는 자기의 모든 인지 과정을 그대로 보여 주는 '자기 거울'이다.
#이기는생각 #김태형 #좋은땅출판사 #폴리매스 #메타인지 #서평단 #도서리뷰 #책추천 #제5차산업혁명 #군사적폴리매스 #변화하는것 #절대변치않는것 #절대불면 #조화와균형 #메타인지 #다빈치 #맥락적사고 #디자인적사고 #시스템적사고 #우시아 #이데아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이기는 생각>은 지금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의 국민인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최근 우르라이나 국민을 바라보며 느끼는 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이있는 고민을 하도록 한다.
<이기는 생각>을 처음 접했을 때 무척 어려운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한장씩 넘기다보니 어렵다기 보다는 폭 넓은 다양한 것을 수록하였고 독자들이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술적으로 깊이 있는 것들을 수록하여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그런 내용을 통해서 하나씩 깊게 고민해볼 수 있다는 것이 독서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단순히 상대를 박살내고 이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것 혹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 크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러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고정관념을 꺠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확장해보면 이 것은 반드시 전쟁에서만 필요하고 적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직면한 수 많은 경쟁상황에 대입해보면 분명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에게 <이기는 생각>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경쟁관계에서 다양한 상황을 이해해보고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면 좋겠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서 진정으로 이기는 생각을 찾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최근들어 깊이있고 유익한 책들을 많이 만났지만 그 중에서도 <이기는 생각>은 손 꼽을만한 책이 아닌가 싶다. 화창한 봄날 즐거운 나들이와 함께 새로운 것을 알게되는 즐거움과 고민의 가치를 느끼고 싶다면 <이기는 생각>선택해보기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내가 뽑은 군대 가는 아들에게 선물 하고 싶은 책 1위.
과학기술, 인문학, 사회과학, 리더십, 군사학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해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그려보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기본 상식 공부는 물론, 군대 가서 무엇을 얻고 나올 것인지 스스로 고민 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좋은땅 출판사와의 인터뷰에서 저자는 군의 많은 리더들과 앞으로 리더가 되기를 희망하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나이와 성별 상관 없이 모든 분들이 교양서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좋은 학교 나와 좋은 회사에 취직 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러다 보니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공부는 왜 해야 하며, 대학은 왜 가는지 생각 해 볼 겨를조차 없었다. 그저 흐름을 따라가기도 바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자꾸 생각이란 걸 하게 된다. 저자가 생각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더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쁨을 권하는 사회지만 잠깐 멈추어 하루에 한 페이지라도 이 책을 읽어 보면 어떨까? 평소에 하던 루틴에 슬쩍 한 페이지 읽기를 끼워 넣는 것이다.
왜 1페이지 독서를 제안 하냐 하면, 이 책은 모든 분야의 지식들을 다 맛 볼수 있어서이다. 더 알고 싶으면 미주를 참고해서 연계 독서도 할 수 있다. 하루 한 장 고전, 역사, 명언, 외국어 등의 책들도 많지만, 외국어 빼면 이 책은 장르를 분류 할 수 없다는 매력이 있다.
이 책 말미에 있는 미주를 보면 방대한 독서량과 꼼꼼한 기록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얼마나 오랜 세월 많은 연구와 노력을 거듭했을 지 짐작이 간다.
보통 이렇게 미주가 많으면 책 내용이 너무 어려워서 읽다가 포기하게 되는데 방대한 양에도 불구하고 쉽게 이해가 되서 신기했다. 전쟁도 그런 전쟁이 일어 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배경을 알게 되니 이해가 되어 재밌었다. 물론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저자의 의도도 100퍼센트의 이해가 아니라 독자들의 생각의 지평선을 넓혀주는데 있다고 하니 어려운 부분은 패스.
1차에서 4차까지의 산업혁명이 이해가 되면 5차 산업혁명을 상상할 수 있게 된다. 인간 자체와 우주가 중심이 되는 미래의 커다란 그림이 그려 지는 것이다. 가야 할 곳이 명확해지면 계획을 세울 수도 있고 다양한 길을 만들 수도 있다.
우리는 이제껏 지도가 없었다. 그래서 뭘 해야 할 지 막연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은 미래의 지도책이다. 막연하게 5차 혁명을 상상 하기만 해도 활주로 앞에 선 비행기 심정이 된다.
1차 농업혁명, 2차 산업혁명, 3차 디지털 혁명, 현재 4차 융합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로봇공학, 인공지능, 나노테크, 양자컴퓨팅, 생명공학, 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3D 프린팅, 자율주행차, 드론 등 다양한 분야가 실현 되었다. 지금도 계속해서 발전 중이다.
식당에 가면 로봇이 음식을나르고, Chat GPT는 물론 전기차의 주행거리도 점점 길어지고 있다. 버스와 택시를 비롯해서 자동차도 전기차로 정말 많이 바뀌었다. 음식점의 주문도 화면으로 하고, 폰으로 번호표를 뽑고, 스마트 홈에서는 전자 기기를 말로 컨트롤한다. 진정 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저자의 말대로 미래의 5차 산업혁명은 영화에서나 보던 우주전쟁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인간을 기계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영적으로 변화시킨 트랜스 휴먼. 초자아 혁명과 우주개발의 5차 산업혁명 시대.
저자는 우리가 이 5차 산업혁명을 주도하자는 것이다. 그러려면 메타인지를 기반으로 한 융합형 인재인 폴리매스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폴리매스는 제너럴리스트나 스페셜리스트를 합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상생을 바라보며 이기는 생각을 하는 승리하는 리더다.
난 작가님이 우리 나라 제 1호 군사적 폴리매스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런 책을 써서 후진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으로 비전을 제시 해 주셨기 때문이다.
아래 사진은 이 책의 결론이다.
현실의 편안함을 깨고 나와 우시아와 이데아를 통합한 종합적 사고를 통해 모든 불확실성, 변동성, 모호성, 복잡성을 감안하면서 군사적 폴리매스들을 많이 배출하여 5차 산업혁명과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초일류 강군, 초일류 강국을 만들자.
* 이 글은 인디캣 책곳간 서평단에 당첨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blog.naver.com/indiecat/223032219596
|
|
진정한 승리는 무엇일까요. 살아남기 위한 경쟁에서는 승패가 갈리기 마련입니다. 이기는 것을 '상대를 짓누르고 올라서는 것'으로만 바라보며 고민합니다. 하지만 승리는 꼭 제로섬일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모두가 윈윈할 수도 있다고 말이죠. 현재 사단 작전참모로 근무하고 있는 군 장교 김태형 저자의 <이기는 생각>은 생각의 유연성을 통해 적응을 넘어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진정한 승리를 향하는 발걸음을 담았습니다.
2017년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취임식에서 '거꾸로 세계 지도'를 내걸었습니다. 대륙중심에서 해양중심으로 관점의 대전환을 이룬 지도입니다. 글로벌 해양강국 비전을 제시한 거꾸로 세계지도나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3D 우주지도처럼 해양력, 우주력까지 생각의 지평을 확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군사학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군의 존재 목적은 안보를 지키는 것입니다. 눈앞의 위협이 우리를 해치지 못하도록 위기를 관리하고, 장기적으로는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초일류 군대로 거듭나려면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더불어 절대 변하지 않는 가치들도 이해하고 체득해야 합니다.
강군이 되려면 탁월한 지혜와 통찰을 지닌 리더들이 필요합니다. 이 책이 그 역할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조직으로 발전시키려는 조직의 리더에게도 도움됩니다. <이기는 생각>은 군사학 이야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역사, 철학, 경제, 과학, 의학 등 폭넓게 인문학과 기술과학을 아우르며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리더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되는 인사이트가 가득합니다.
세상은 항상 변화하는 것과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가 조화를 이뤄 돌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기는 생각>은 변화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변화를 주도해야 할 분야들과 그 변화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들을 짚어줍니다. 인류 문명의 발달에 따라 전쟁 방식의 변화를 정리한 파트는 기대 이상으로 읽기 편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이 전쟁 방식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걸 보기 쉽게 서술했습니다.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한 4차 산업혁명 이후 5차 산업혁명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인간이 곧 플랫폼이 되는 초생명화 시대를 예견합니다. 선진국의 우주 전략에 비해 우리의 상황을 들여다보며 고착된 생각의 틀을 깨고 나오도록 독려하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군사적 폴리매스를 키워야 합니다. 폴리매스의 사전적 정의는 다능한 박식가를 뜻하는데 <이기는 생각>에서는 건설적 사고와 경쟁우위 전략을 통한 기존의 방식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군사적 폴리매스에 대해 들려줍니다.
군사적 천재가 갖춰야 할 자질과 덕목을 살펴보고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짚어줍니다. 서로 연관 없어 보이는 다양한 영역을 서로 연결하여 유의미하게 만드는 재능을 발휘할 때 기술은 폴리매스가 된 인간을 흡수할 수 없다는 말이 인상 깊습니다. 지휘통제, 전투력, 리더십이 올바르게 맞물릴 때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리더십이 결여된 군사적 폴리매스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걸 짚어줍니다.
육군의 리더십 모형을 통해 군사적 폴리매스를 지향하는 점은 확인할 수 있는데 <이기는 생각>에서는 메타인지, 성장 마인드셋, 맥락적 사고, 절대우위 전략, 회복탄력성 등 조직에 적용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세심하게 알려줍니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가치를 균형 있게 다루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 나아가는 초일류 강군을 향한 길을 제시하는 <이기는 생각>. 군사학을 바탕으로 하기에 일반인의 관심이 덜할 수 있겠지만 알면 알수록 종합 과학이자 종합 예술임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사고의 확장을 일으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
5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폴리매스
책을 선택한 이유
역사는 주요 흐름은 전쟁사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한국의 역사는 국방을 등한시 하다가
호되게 당하고 나서야 후회하는 어리석음을 되풀이 된다.
한국을 지키는 자국 군대를 살인집단, 해적 등으로
비난하는 일부 국민의 몰지각한 시선은 걱정스럽다.
북한의 핵 시위나 중국의 위협에도 무감각한 한국인들에게
우크라이나 사태는 타산지석이 된다.
한국의 국방의 현주소와 미래를 생각해 보기 위해
"이기는 생각"을 선택한다.
"이기는 생각" 은
1부 우시아와 이데아
2부 변화하는 것: Contingencies
3부 변하지 않는 것: Continuities
4부 초일류 강군
으로 구성되었다.
1부 우시아와 이데아 에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의 이데아 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시아 로 나누어진다.
변하지 않는 이데아는 연속성,
변화와 발전의 본질 우시아는 우발성 이다.
이데아와 우시아를 대하는 자세는
조화로우면서도 달라야 한다.
국방 개혁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뛰어야 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분쟁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하며,
존경과 모범이 되는 군대를 만들어 내야 한다.
건설적 사고 와 맥락적 사고를 포괄하는
종합적 사고를 통해 발전적 결과를 끌어내야 한다.
군사적 폴리매스는 군사학 외에도 다양한 분야를
학습하고 사색해야 한다.
만물은 변화한다는 변하지 않는 진리를 받아들이고
경쟁우위를 점유해 나가야 승리할 수 있다.
이기는 생각은 경쟁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유효하다.
2부 변화하는 것: Contingencies 에서는
호모 사피엔스는 언어와 문자로 상상하게 되면서
단결된 부족은 다른 집단을 공격한다.
농업혁명, 도구의 발달로 전쟁의 시대가 되면서
무기가 발달되고 전술이 고안된다.
고대부터 근대까지 이어온 인력전,
나폴레옹 전쟁부터 시작된 화력전,
독일의 전격전으로 시작된 기동전,
전쟁의 주체가 불분명해지고
적국 국민의 전쟁의지를 무력화시키는
비대칭전으로 발전해간다.
증기혁명, 전기혁명, 디지털혁명의 산업 발전이
전쟁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통한 지상군의 변화
방향을 생각해 본다.
5차 산업혁명은 인간이 플랫폼이 되는 초생명화다.
기계공학적 트랜스휴먼, 생명공학적 트랜스휴먼,
영적으로 탈바꿈한 트랜스 휴먼이 등장할 것이다.
지정학의 근간 심장부 이론과 주변부 이론,
강대국들이 우주로 눈을 돌리는 이유,
각국의 우주 개발 경쟁을 살펴보고,
한국의 우주 개발 방향을 제언한다.
원격전, 대리전, 다른 종과의 전쟁 등
미래 전쟁양상을 예측하고,
기술적 특이점 이후 인공지능 성장은 수직상승하며,
로봇공학도 폭발적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며,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건설적 사고 능력이 필요하다.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국방혁신 4.0의 한계, 패러다임 시프트와 선택적 변화,
한국군의 조직 개선 문제를 이야기 한다.
3부 변하지 않는 것: Continuities 에서는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우리의 의지를 적에게
강요하기 위한 폭력 행위로 정의한다.
맹목적 본능, 우연과 개연성, 정치의 도구의
삼위일체의 요소는 현재와 미래에도 유용하다.
일원론적 세계관과 시스템 이론, 복합체계분석,
인간의 비합리성으로 불확실해지는 전쟁양상,
전쟁 윤리 실천은 군대의 생존을 위협한다.
정의로운 전쟁 사상, 전쟁법, 전쟁윤리를 생각한다.
클라우제비츠의 군사적 천재를 지력과 기질로 설명한다.
삼위일체 소유자, 삼위일체 균형자, 작전술가,
전장의 지배자가 되어야 한다.
용기, 체력과 정신력, 이성, 통찰력과 결단력은
군사적 천재에게 요구되는 특성이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너 자신을 알라 등은
메타인지의 중요성을 잘 알려준다.
메타인지는 자기의 모든 인지 과정을
그대로 보여 주는 자기 거울이다.
핵심 질문 정의하기, 객관적으로 보기,
외부 환경과의 관련성을 생각해야 한다.
자신에 대해 알아내고,
부여된 임무를 왜 해야 하는지 파악하고,
작전 환경을 이해하며 임무 달성을 고민해야 한다.
폴리매스는 제너럴리스트가 아니다.
특정 분야에 대한 출중한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연결하도록 한다.
전문가 시대의 종말, 고유한 전문성,
자기만의 개성, 호기심, 지능, 다재다능,
창의성, 통합 등 폴리매스의 재능,
상관없어 보이는 것을 유의미하게 만드는
폴리매스의 힘,
기회를 잡기 위한 자기 신뢰, 열정, 노력을 말한다.
리더십은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영향력이다.
동기부여, 팔로워의 능력과 특성 이해,
리더의 이끌기, 발전하기, 성장하기 역할,
권력의 균형적 사용과 순응, 몰입 끌어내기,
인재 육성과 등용
프리드리히 대왕의 임무형 지휘,
프로이센과 독일의 임무형 전술,
VUCA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OODA Loop,
전체 속에서 부분의 맥락을 짚어 조화와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는 맥락적 사고,
시스템적 사고와 디자인적 사고,
자신만의 지혜를 창출하기 위한
절대우위 전략을 소개한다.
4부 초일류 강군 에서는
매트릭스 속에서 안주하면 혁신은 불가능하다.
메트릭스에서 빠져 나가야 하며,
문제의식과 발전을 위한 비판적 사고,
건설적 사고와 맥락적 사고를 조화하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한국군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초일류 강군으로
발전해야 함을 말한다.
"이기는 생각"은 전쟁의 본질적 이유,
역사의 발전과 전쟁 양상의 변화,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
한국군 발전을 위한 제언을 이야기 한다.
전쟁의 본질은 변하지 않지만
전쟁 양상은 언제나 변한다.
이길 수 있는 전략을 가지고 우위를 점하고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역사와 산업의 발전과 전쟁 형태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지상군의 변화,
5차 산업혁명과 우주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미래 전쟁의 변화, 인공지능 과 로봇공학의 성장 등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국군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 시프트와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클라우제비츠의 군사적 천재, 메타인지,
폴리매스의 중요성, 리더십, 임무형 지휘,
맥락적 사고, 절대우위 전략을 알아본다.
한국군은 현실의 메트릭스를 빠져나가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초일류 강군으로
발전해야 하며,
폴리매스는 문제의식과 발전을 위한 비판적 사고,
건설적 사고와 맥락적 사고를 조화하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인생은 전쟁이다.
무기를 들고 싸우지 않더라도 본질은 다를 것이 없다.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게 되면 전쟁으로 변할뿐이다.
손자병법 같은 오래된 군사서적이 현대까지
스테디셀러인 것이 잘 말해 준다.
과거의 병법서가 지금도 인기 있는 것은
전쟁의 본질을 잘 설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시대가 바뀌면서 기술과 사고력은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다.
"이기는 생각"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전략이다.
전쟁의 본질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를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구태의연한 옛 생각에 젖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내다보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음은 역사가 증명한다.
군사적 천재 폴리매스의 자질과
전쟁을 이끄는 리더십,
맥락적 사고와 절대우위 전략,
인재의 등용과 육성을 통한
조직의 능력향상 등은
모든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세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이 격변하는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국방력이 먼저 확보되어야 한다.
이기는 생각을 가진 많은 폴리매스들이
한국군을 변화 개혁에 앞장서서
한국군을 강력하게 발전시키기를 바란다.
좋은땅 과 인디캣 책곳간 에서
"이기는 생각"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책 #이기는생각 #김태형 #좋은땅
#국방 #자기계발 #사고방식 #서평이벤트
#서평단모집 #인디캣책곳간 |
|
제5차 산업혁명과 군사적 폴리매스
폴리매스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박식가'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보다는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더 힘을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잘 아는 것이 중요하고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모르면 이제는 개인이 위험하고 사회가 위험해지며 국가가 위험해집니다.
지금 사회는 3차 산업혁명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5차 산업혁명은 아직까지는 예측조차 하기 어려운 지금보다 더 고차원적인 혁신을 하는 상황을 말할 것 같습니다. 저자가 이 부제목을 지은 의도는 더 고차원적인 혁신과 다방면으로 많은 지식을 쌓아야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의도인듯합니다.
목차를 보면서 저자는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인류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바뀌는 전쟁 양상이 바뀌는 것과 미래에는 어떻게 전쟁이 벌어질지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은 사람이 하기 때문에 그 전쟁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미래 전쟁은 어떻게 될 것인가?
물론 전쟁은 인간이 계속할듯합니다. 하지만 인간이 스스로 전쟁에 나가는 대신에 인간을 대신하는 것끼리 싸울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드론이나 로봇들이 인간을 대신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극히 일부로 운용을 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주력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저자는 나중에는 아바타같이 다른 종들이나 인류가 그동안 접하지 못한 새로운 적이 생길 거라고 했는데 인류가 우주에서 전쟁을 하거나 새로운 종을 만나는 데에는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리거나 실현되기 힘든 그저 상상 속의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은 다재다능한 인재를 원하고 있다.
21세기에 오면서 이제 물건은 기계가 만들고 있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이 분업의 이름으로 효율성을 측정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생산성에서 사람이 기계를 이길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기계를 잘 운용하고 새로운 기계를 만들고 하는 더 고차원적인 활동을 해야 합니다.
더 고차원적인 활동은 결국에는 단순한 사고방식으로는 수행이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는 한 가지만 잘하고 30년, 40년 하면 명장이라고 하면서 우대해 주고 그것이 가야 할 길이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평생직장도 없도 투자도 한 종목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도 하나만 특출나는 것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다양한 것을 '잘'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는 예전에 아버지 세대들은 대충 놀아도 대기업에서 오라고 하는 상황이었으나 지금은 스펙이 훌륭해져도 백수 상황을 벗어나기 힘든 상황에 대입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점점 더 고차원적이고 팔방미인을 원하는 시대상은 점점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조건을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 이른바 '잉여인간'이 되거나 인간 답지 못한 일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군사강국이 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하드웨어(전투기, 전차 등 무기)는 세계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수준이 꽤나 올라갔다고 보입니다. 기사나 많은 정보로 알 수 있습니다. 주변에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한미 동맹으로 온 미국까지 우리나라는 바람 앞에 등불인 상황에서 더 절실하게 연구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보급품 들은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합리적 의심이 들 만큼 들어간 돈에 비하면 질이 떨어지는데 국가가 군납비리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가 봅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즉, 실제로 싸우고 운용하는 군인들의 경쟁력은 떨어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최근에 사관학교나 장요 지원율이 미달이고 처우개선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군인들의 대우가 안 좋은 나라치고 잘 되는 나라가 없었습니다.
끊임없는 무기 개발과 중간에 새는 자원이 없이 해야 하고 군인들이 나라를 지키는 자부심에서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 정말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전쟁에 대한 책은 많이 나와있다. 전쟁사에 대한 책도, 전략과 전술에 대한 책도. 하지만 전쟁철학에 대한 책은 사실 못 본 것 같다. '이기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이 '전쟁철학' 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
|
서평단 활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육사출신이자 사단 작전 참모로 활약하고 있는 현직군인인 김태형 저자의 책이다. 제목이 아주 도발적이고 군사적인 부분으로 읽히지만 이 책은 오히려 인문학 책에 가깝다. 특히 폴리매스라는 유행하는 단어와 메타인지 같은 것들을 적극 활용해서 통합적 사고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취지가 많고, 그 과정에서 정말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지식을 군사학적 지식과 접목하는 놀라운 사고를 스스로 실천하고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에 군사학적 책이라고 오해하거나 전술, 전략만 방대하게 써있다고 오해하면 안 되는 책이기도 하다. 오히려 전쟁과 전술, 전략은 정치나 경제 분야에서도 쓰일만큼 이제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며, 이를 통해 또 다양하게 접목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지식의 전달에 가깝다.(한때 손자병법이 유행을 탄 듯) 물론 그럼에도 군사학적 방향에 대한 미래적 언급도 잊지 않았다. 특히 가깝게는 북한과 멀리는 다른 나라들 더 나아가서는 우주와 싸워야 되는 미시적이고 거시적인 면을 두루두루 다룬다는 점에서 더 인상적인 책이다. 알아야 이긴다고 했는데 그 앎의 너비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책인 것이다. 그렇기에 군사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이고 누구나 자신의 삶과 일에 적용시킬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들어있다. 우리 삶이 곧 전투이자 전쟁터와 다름 없으니까.
**이제 AI가 특이점이 온다고 너무 알려져서 그게 고정관념일지도 모른다. 당장 AI는 윤리와 법에 부딪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전체 맥락과 상황도 따라줘야 한다는 것이다. AI가 잘 활용되려면 거의 웬만한 세계가 공통으로 그걸 쓸 수밖에 없는 현실과 비용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자율주행차가 잘 대처하지 못하는 게 돌발 변수 아닌가. 돌발은 끊임없이 인간을 괴롭혀 왔고, AI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AI가 사람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얘기인데 아직 사람은 사람을 잘 모른다. 만들어 낼만큼만 알면 충분하겠지만 그게 안되고 있어서 알아서 학습해서 흉내내길 바라는 지점이 있다. 그곳에 에러 지점이 있을지도 모른다. ******인간의 아이조차도 가르치기가 힘들지 않나. *******사실 다 큰 군인들과 병사들을 다루기도 쉽지 않다. 로봇과 AI다루기도 마찬가지다. ********긍정적임을 주장한만큼 AI와 4차 산업 혁명의 미래도 긍정적으로만 보는 듯 하다. *********EMP나 전기 문제같은 부정적인 문제들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만큼 긍정의 힘을 더 작용시키려 한 듯 하다. ***********얼마나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접목시키고 있는지 이미 저자부터 폴리매스이다. ************확실히 아직 바다와 우주에는 미지가 많다. 물론 우리 몸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병과 싸우는 것도 일종의 전쟁과 전투, 전술로 이뤄져 있다.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백신들도 마찬가지다. **************알면 알수록 전략, 전술은 기본으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모로 써먹을 곳이 많다. ***************심지어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이같은 방법들을 이용한 갈등과 사건 전개, 해결 방식들이 많이 등장한다. ****************아예 오피스물에 이를 적용한 드라마도 나온 적이 있었다. *****************외계인과의 전쟁 대비는 미국 정도가 돼야 가능할까. ******************생각을 유연하게 하려면 일단 평소에 지식을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이 접해야 가능한 것 같다. *******************그리고 가끔 그렇게 해서 생긴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방식도 필요하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금방 판단하고 금방 고정관념을 만들어 버린다. *********************사실 많은 자료와 지식, 정보를 보다보면 공통적인 것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너무 추상화시키면 상념적인 부분이 될수도 있다. ***********************결국 다시 이를 현실에 맞게 적용시키는 디테일이 필요하다. ************************미시와 거시가 항상 같이 필요한 전략인 것이다. *************************전쟁터에서 작전을 수립하고 내리는 사람과 수행하는 말단 병사의 디테일까지와 비슷하다. **************************역사적으로도 작은 것 하나로 전황이 바뀌는 경우가 흔했다. ***************************초병의 졸음이 전쟁의 판도를 바꿀수도 있는 것이다. ****************************이는 모든 다른 것에도 적용된다. 다 완벽하게 조절하고 잡으려 하면 안 된다. *****************************빨리 빨리 수정하고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세상은 그것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심지어 어제는 긍정적이던 부분이 오늘은 부정적인 부분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 ********************************결국 답을 찾으려기 보다는 답에 가까워지려 하는 것에 가깝다. *********************************지나고 보면 결과론인 경우도 많다. **********************************우리에게는 정말 급선무인 것이 혁신이다. 저출산, 지방소멸 등 끝도 없이 많은 위기가 산재해 있는 상황이라. ***********************************게다가 모두 전기, 반도체, 우주를 향할 때 우리는 조금씩 다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선진국이 되고 보니 꼴등 선진국인 셈이다. 그래서 더 혁신이 필요하다. *************************************인구가 적고 한계가 많을수록 더더욱 기술혁신이 필요하다. 내수만으로 힘들듯이. **************************************언제나 지금의 것들을 의심하는 순간이 필요하고, 반대편의 의견을 들어보거나 중간자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부분이 필요하다. 그리고 바로 판단내리기보다 시간이 좀 걸려서 판단해야 체화된다. 바로 반박하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것만 강화하게 되고 합리화하게 된다. ****************************************우리 기술의 핵심에는 포병이 있는 듯 하다. 포병과가 여러모로 곧 미래이다. 미사일부터 우주선, 수많은 것에 쓰이는 최첨단 기술이 되고 있다. 과거에는 활과 화살이었듯이. *****************************************보이는 위기가 더 위험다는 말이 공감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위기는 어느 새 체감에서 멀어지고 평화에 젖게 만든다. 오히려 대처와 반응이 늦은 셈이다. 평화의 시대가 오래되면 위험한 이유이다.
##인상적인 문구들##
##앞으로 우주를 지배하는 세력이 세상을 지배한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인간과의 경쟁이 아니라, 공상과학영화에서 나오듯, 우주생명체와 경쟁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세상에 변화하지 않는 것은 오직 모든 것이 변화한다는 사실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허버트 조지 웰스~미래를 지배하는 법칙은···교육받은 유능한 계급들을 양성하고 공고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에서 패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조직의 미래를 위해 남들보다 더 멀리 보고 지혜로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그러한 리더가 많이 존재할때 그 조직이 발전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절대 불변의 진리다.
##철학(philosophy)은 '학문shphie을 사랑한다philo'는 뜻이다. ~당시 많은 철학자는 이렇게 오직 '대화'를 통해서만 철학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우시아Ousia'론을 펼치게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우시아는 끊임없이 생성하고 변화하면서 발전하는 운동 속에 있으며, 차츰 완성되어 가는 존재들의 세계이다.~이데아는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와 같은 것이다.~이성적 사유를 통해 도달할 수 있는 초월적 개념이다. 한편, 우시아는 결국 이 땅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며 본질을 찾아가는 개념이다.~이데아와 우시아는 항상 함께 존재하며, 우리가 이를 인정하고 조화를 추구할 때 비로소 우주 만물의 이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은 우리가 직면한 다방면의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내세운 전략이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쟁점이 되는 제4차 산업혁명 기술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제4차 산업혁명을 뛰어넘는 그 무언가다.
##맥락적 사고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또는 '여기서는 맞고 저기서는 틀리다'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맥락적 사고를 잘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 사고와 디자인적 사고 능력을 갖춰야 한다. 시스템적 사고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사고방식이다.~디자인적 사고는 문제를 보다 포괄적으로 정의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사고방식이다.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통찰력과 결단력을 가진 리더, 바로 그러한 리더를 클라우제비츠는 군사적 천재라 불렀다.
##한국군 교리와 미군 교리는 매우 유사하다. 해방 이후 한국군의 교리, 조직, 훈련, 무기체계 등이 미군사고문단의 조언을 받아 설계되었고, 6·25 전쟁 때부터 지금까지 한미연합방위체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면서 '상상'이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다. 이는 각종 신화와 우상숭배를 가능하게 했고, 다른 집단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일으키도록 만들었다. 상상은 부족을 똘똘 뭉치게 했으며, 부족의 이익을 위해 다른 부족들을 조직적으로 해치는 것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유발 하라리는 이러한 상상 능력을 뒷담화와 거짓말이라 표현했다.
##총기의 발달은 유럽의 기사제도가 약화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기사 한 명을 양성하는 데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했다. 값비싼 무기와 장비를 갖춰야 함은 물론, 검술과 창술을 익히려면 오랜 시간 수련해야 했기 대문이다. 하지만 총기는 한 달이면 충분히 숙달 가능했고,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었다.~전쟁 방식에 다양한 변화가 있었지만 결국, 인력에 의한 근접전투 테두리 내에서의 변화였다. 이러한 전술에서는 병력의 충격력을 발휘하기 위한 선과 대형의 유지가 중요했다. 인력이 주가 되는 전쟁 양상은 근대사회에 이르기까지 지속되었다.
##4세대 전쟁에 대한 또 다른 연구자인 토머스 햄즈는 4세대 전쟁에서의 비국가행위자들은 절대 서두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정기전을 통해 적대 국가 국민에게 염전사상을 뿌리내리고 정치지도자의 전쟁 수행 의지를 약화시키는 것이다.~전쟁은 칼로 무를 자르듯이 시대적으로 세대를 구분할 수 없을뿐더러, 특정 전쟁을 한 가지 세대로 규정할 수 없다.~그래도 이러한 전쟁의 세대 구분은 시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앨빈 토플러는 "우리가 전쟁하는 방식이 부를 창출하는 방식을 투영하고 있다"라며 전쟁과 시대적 변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18세기 초반 들어 유럽은 500년 만의 엄청난 한파를 맞이했다. 1708년에서 1709년에는 'Great Frost'라 불릴 정도로 추운 겨울 날씨가 유럽을 덮쳤다.
##배고픈 프랑스 시민들은 서로 모여 국가 지도부나 정치에 대해 비판을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프랑스 시민들이 모였던 장소들을 일컬어 훗날 독일의 사회학자 위르켄 하버마스는 공론장이라 명명했다. 프랑스 시민들은 주로 독서클럽, 카페, 살롱 등지에서 공론장을 벌이곤 했다. 그들은 정부의 무능함을 비판하고 계몽주의를 토론하며 새로운 정치 체계를 갈망했다. ~국민국가 출현과 함께 군 조직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이러한 변화는 군사적 천재로 칭송받는 나폴레옹을 만나 더욱 가속화되었다.~혹독한 훈련을 통해 보병의 기동 속도를 분당 70보에서 120보까지 향상했다.~또한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적이 예상치 못한 시기에 적의 병참선을 공격하여 보급을 차단했다.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의 삼위일체, 중심, 기만, 기습, 작전한계점 등 현대 군사 교리에도 반영된 많은 개념을 창출해 내었다. 조미니는~군인들에게도 익숙한 결정적 지점, 작전선, 전투력 집중, 군수지원 등 자신이 제시한 여러 원칙을 잘 지킨다면 누구든 나폴레옹처럼 군사적 천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몰트케는 이러한 전신의 특성상 명령 자체가 간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여기서 태동한 개념이 바로 임무형 지휘(독일어로 임무형 전술)이다.
##생존의 욕구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 인간은 편리함을 추구하기 마련이다.~안전과 편리성의 욕구를 충족시켜 줬던 과학기술과 대량생산 능력은 이제 전쟁 무기의 개발과 생산에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다시 인간의 생존과 안전을 위협했다.
##전기 발생 원리의 발견은 2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원리를 맨 처엄 밝혀낸 사람은 마이클 페러데이이다. 그는 실험을 통해서 전류가 전도체에 흐르는 원리를 알아냈고, 물리학에서 전자기장 개념의 기초를 설립했다.~많은 사람에 의해 발전을 거듭한 자동차 생산 기술은 훗날 전차(탱크)를 만들어 내는 기초로 작용했다.
##방어가 비교적 취약한 참호의 끝부분에서 서로 공격을 주고받다 보니 결국 북해에서 스위스 국경에 이르기까지 참호선이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참호선은 산업혁명 기술과 맞물려 철조망과 기뢰, 기관총의 발달로 이어졌다.~독일은 신속한 기동과 제병협동전투를 통해 적 참호의 약한 부분을 뚫고 후방까지 진격하는 후티어 전술을 개발했다. 프랑스의 꾸로 장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종심방어전술을 내놓았다.
##1,2차 산업혁명이 현실 세계에서의 혁명이었다면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와 인터넷이라는 가상세계를 만들어 낸 혁명이었다.~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발명보다 혁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미 있는 것들을 어떻게 통합하고 연결하여 또 다른 의미를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해졌다.~3차 산업혁명 시대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다르게 생각하라'고 외쳤다. 잡스가 만든 아이폰은 발명품이 아니었다. 당시에 나온 많은 과학기술을 하나로 모은 것이었다. 아이폰의 주요 기술인 마이크로칩, 인터넷, GPS, 터치스크린은 미 국방성, 다르파, 미 중앙정보국이 개발한 기술들이다.~3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람이 중요해졌다.~4차 산업혁명은~ 오프라인의 현실과 온라인의 가상세계가 서로 융합되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생체기술의 통합이 이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미군의 최첨단 군사과학기술에 맞서 적들은 게릴라전과 테러전, 분란전 등으로 그들을 괴롭혔다.~손무는~내가 지난번에 썼던 전술을 이미 알고 있는 적에게 똑같은 전술로 승리하기란 어렵다. 최첨단 과학기술도 시간이 지나면 더는 최첨단이 아니다.
##실리콘벨리에서는~어떠한 상황에서도 인터넷이 살아있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데 이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모든 것이 융합되어 가는 현상은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전쟁의 양상도 크게 바꾸어 가고 있다. 미국의 3차 상쇄전략이 그 대표적 예이다.~미 육군은 이러한 기술들을 활용해 지상, 공중, 해상뿐 아니라 우주와 사이버 영역까지 작전 능력을 확대해 나가려고 노력중이다. 이것이 바로 다영역작전이다.~다영역작전은 총 5단계(경쟁-침투-분리-전과확대-재경쟁)로 수행된다.~우리 육군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아미 타이거 4.0을 추진하고 있다.~크게 여섯 가지 측면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인공지능, 드론봇 전투체계, 워리어 플랫폼, 차세대 기동체계, 치명적 타격체계, 초연결 네트워크가 바로 그것이다.
##산업혁명은 인간의 필요와 욕구 때문에 나타났다. 산업혁명으로 변화된 사회는 다시 인간의 삶을 변화시켰다. 인간은 잣니도 모르는 사이 변화에 적응하고 다시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필요로 했다. 그것은 또 다른 산업혁명으로 이어졌다.
##견유학파의 대표적 인물인 디오게네스는 사회적 관습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간의 자연스러운 기본욕구를 사회적 관습 때문에 억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견유학파는 영어로 Cynicism인데, 여기서 cynic은 개를 뜻하는 말이다. 디오게네스는 자신을 스스로 개라고 칭했다.~그의 사상은 도덕과 규율을 강조하는 세상에 매우 냉소적이었다. 냉소적이란 뜻의 영어단어 cynical은 이 cynicism에서 비롯되었다.
##인류 역사에서 인간의 욕구에 관한 연구는 지속해서 이루어졌다. 다양한 주장과 이론들이 있지만, 이 연구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인간인 욕구를 충족하려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점이다. 개인의 절제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결국 욕구가 개인의 행동을 이끈다는 점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는 앞선 시대들을 웰빙, 힐링 시대로 정의하면서 이제는 빌리빙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질의 결핍이 웰빙의 시대를 낳았고, 정신의 결핍이 힐링의 시대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이제는 남이 아닌 자신을 믿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려는 시도가 계속될 것이며, 이것이 바로 빌리빙이라고 말했다.
##5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바로 인간이 이러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이는 인간이 생물학적 한계를 뛰어넘어 트랜스휴먼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기계공학적 트랜스휴먼은 인간의 몸에 최첨단 기계를 이식한 존재이다.~생명공학적 트랜스 휴먼은 인간의 유전정보, 성장, 번식 등을 통제하여 신체의 능력을 향상하는 것이다. 최근 뇌의 신경가소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인간의 생각과 감정, 행동만으로 뇌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과학적 원리이다. 이와 더불어 일명 스마트 알약이라 불리우는 누트로픽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다. 누트로픽스는 인지력, 기억력, 창의력, 동기유발 등 뇌의 전반적인 기능을 개선하는 제품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2021년 우리나라의 기초과학연구원은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인공 근육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노화 세포를 죽이기보다는 노화 세포의 활성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여 노화를 극복할 가능성을 열었다.~미국의 바이오쿼크사는 2016년부터 줄기세포 연구를 통한 뇌 살리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이는 뇌의 신경세포 활동을 재개시키는 연구로, 미국의 국가보건기구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었다.~5차 산업혁명 기술이 발달하여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유전자를 조작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그들은 자신이 신의 능력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고 신이 아닌 오직 자기 자신만을 믿게 될 것이다.~이러한 현상은 인간의 본질이 뒤바뀌는 일이라고 볼 수도 있다. 호모 사피엔스가 다른 종들과의 경쟁에서 홀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상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낼 줄 아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이었다.~무엇이 진실인지 혼란스러운 시대, 각자가 자신만의 진실을 지닌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드너에 따르면 영성지수는 다른 지능들의 가장 기본이 된다. 또한, 인간의 존재론적 의미, 삶과 죽음 등과 같이 인생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다. 자신과 세상의 조화, 모든 실존하는 것들에 대한 통찰력 등이 이러한 영성지수에 해당한다.~노자는 도덕경에서 "성인은 쌓아 놓지 않고 사람들을 위해 베풀지만, 더욱 많이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중국은~이론적으로 봤을 때 육상에서의 실크로드는 심장부 이론, 해상에서의 실크로드는 주변부 이론이 주장하는 바와 맞아 떨어진다.~두 이론이 가진 공통의 문제점이 있다. 바로 땅에만 기초했다는 것이다.~이제 우리는 우주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우주의 '심장부'와 '주변부'를 찾아야 한다. ~단순히 물리적 위치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관념적이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우주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다.
##미국과 러시아보다 한발 늦게 출발한 중국도 이제는 어엿한 우주 강국의 반열에 올라서 있다. 러시아로부터 우주 관련 기술을 대거 들여온 중국은 2017년 우주 굴기를 선포했다.~일본은 소행성 탐사 분야에서 최초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인구 60만의 소국 룩셈부르크도 우주 분야 스타트업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룩셈부르크는 2018년 우주청을 설치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기술 상용화를 위해 국가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2009년 전남 고흥에 드디어 나로우주센터를설치하여 세계에서 열세 번째 우주기지 보유국이 되었다.
##이렇듯 미 우주군의 기본교리는 '궤도비행'의 관점에서 출발한다. 우주군은 이 궤도비행 기술을 통해 다섯 가지 핵심능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우주 안보, 전투력 투사 ,우주 기동성 및 군수지원, 정보 유통, 우주 영역 인식이 바로 그것이다.
##달 탐사와 거주촌 설립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 다른 천체와 소행성 탐사도 지속해서 수행하다 보면 그 노하우가 쌓여 달에서의 주도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의 마크 밀러 박사는 2006년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글에서 뇌 신경망 구조와 우주의 구조를 비교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미시세계와 거시세계가 유사한 구조로 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었다. 이후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원자구조와 태양계, 인간 홍채와 성운, 세포 분열과 행성 죽음, 뇌 신경세포와 우주 거대구조의 유사성에 대한 가설이 속속 등장했다.~양자역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면서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는 우주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중우주의 세계가 열릴지도 모른다.~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양자역학의 세상에서는 카오스 이론이 존재하지 않는다.~만약 이 두 이론의 모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내기만 한다면 우주 연구는 훨씬 더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레이 리노는 이미 알려졌거나 예측이 쉽게 되지만, 너무 빠르게 다가와 피하기 어려운 위험을 말한다. 이러한 위험은 말 그대로 회색 코뿔소처럼 멀리서 흙먼지와 굉음을 내면서 다가온다. 그래서 쉽게 눈치챌 수 있지만 너무 빨라서 대처하기 힘들다.
##예측에 고착되면 안 된다. 많은 연구를 통해 오히려 다른 사람의 예측을 평가하고 자신만의 판단과 예측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전쟁은 복잡성, 우연성,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 미래의 전쟁은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연구와 상황변화에 따른 끊임없는 조정이 필요하다.
##1863년에 쓰인 '20세기 파리'에는 고층 유리빌딩, TV, 엘리베이터, 고속열차, 인터넷, 국제 금융시스 등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내용이 담겨 있다. 예측은 블랙스완이나 그레이 리노 같은 위험요인이 나타나지 않도록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개인이나 조직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건설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건설적 사고는 크게 두 단계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기존의 방식과 상식을 무너뜨려야 한다.~더 나은 방안은 무엇인지 고민하여 더욱 발전적인 결과를 창출해야 한다.~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를 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비판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면밀한 관찰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창의력이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찾아내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이나 개념들을 새롭게 조합해 내는 것과 관련된 정신적이고 사회적인 과정을 의미한다.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는 뚜렷한 경계가 있다기보다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로써 작용한다. 다만 비판적 사고가 기존의 방식이 지닌 문제점을 찾아내는 데 조금 더 주안을 두고 있다면, 창의적 사고는 이에 대한 발전방안을 도출해 내는 데 유리하다. 이 두가지 사고 방법을 잘 조화시킴으로써 건설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패러다임은 '나란히 보여 줌' 혹은 '비교해서 보여 줌'이란 뜻의 그리스어 '파라디그마'에서 비롯된 말이다. 여기서 'para'는 '옆에, 넘어서'란 뜻이고, 'deigma'는 '보여 줌'이란 뜻이다. 파라디그마는 수사학, 철학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였는데, 토머스 쿤이 이를 과학 역사 분야에 적용하면서 패러다임이란 용어가 유명해지게 되었다. 그는 패러다임을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이론적 틀이나 개념의 집합체'로 정의했다.
##주역 계사전에는 '궁변통구'라는 말이 나온다. 문제가 생기면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게 되고, 대책이 마련되면 문제가 해결된다. 문제가 해결되면 안정된 상태가 계속되고, 그것이 계속되다 보면 다시 새로운 문제가 나타난다. 주역은 아주 오래전에 이미 패러다임 시프트가 작동하는 원리를 꿰뚫었다. 이는 헤겔의 변증법 즉, 정·반·합과도 일맥상통한다.
##효율성을 추구하는 군 건물은 대부분 정형화되어 있으며 천장이 2.4m 내외로 상당히 낫다. 앞으로는 우리 군도 건물을 신축할 때 다양한 형태로 지어야 한다. 인테리어도 다양하게, 천장 높이도 다양하게 말이다. 이와 더불어 쾌적함을 줄 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야 한다.
##라이트 형제는 조건이 충분히 충족되지 않아도 반복적으로 실험을 진행하며 오류를 개선해 나갔다. 반면 랭글리 박사는 완벽한 엔진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험에서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려 하지 않았다.~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소수의 기발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진지하게 가능성과 효과를 타진해 봐야 한다. 천재 물리학자 사피 바칼은 이러한 아이디어를 룬샷이라 일컬었다.~아이디어에도 귀 기울이는 분위기가 반드시 형성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조직 문화로 발전해야 한다.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사전적으로 정의하지 않고 철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해 갔다.~양측이 모두 적의 타도를 추구하게 되면 어느 한쪽이 격퇴되기 전까지 적대행위는 끝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적개심과 무한 폭력만이 존재하는 전쟁, 즉 절대전쟁이다.~하지만 클라우제비츠는 이러한 이론적 개념이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현실에서는 전쟁이 끝나도 그 다음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그래서 전쟁은 절대전쟁으로 치달을 수 없다. 현실 세계에서의 개연성과 우연성도 이론상 존재하는 극단성과 절대성을 제어한다.~우연성으로 인해 추측과 행운이 전쟁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전쟁을 도박으로 만들어 버린다. 클라우제비츠는 이러한 전쟁의 특성을 카드게임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전쟁에서 불확실성, 마찰, 공포, 육체적 피로 등의 특성이 왜 나타나는 것일까? 바로, 전쟁은 사람이 행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클라우제비츠도 인정하듯,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이다.~그런 의미에서 보면 클라우제비츠의 절대전쟁은 처음부터 틀렸다.~서양 사상은 자아와 세상을 분리해서 생각해 왔다. 세상은 원래부터 있었고, 자아는 세상으로부터 동떨어져 있다. 천국과 지옥이 나뉘고, 선과 악이 분명하게 구분된다.~카오스 이론에 따르면, 세상은 혼돈 그 자체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혼돈 속에 패턴, 즉 프랙탈이 존재한다.
##카너먼이 각종 실험을 통해 증명해 낸 후광효과, 닻 내림 편향, 가용성 휴리스틱, 평균으로의 회귀, 확증편향 등은 우리의 합리적 사고를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소이다.~책을 한 권밖에 읽지 않은 사람이 제일 무섭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더닝-크루거 효과라고 부른다.~합리적인 인간을 호모 이코노미쿠스, 줄여서 이콘이라 명명하고, 그렇지 못한 보통의 인간과 구분했다. 그는 우리가 이콘이 아니기에 선택적 설계, 즉 '넛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작은 변화와 설계를 통해 의도대로 결과의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탈러는 '선택 설계자'라 명명했다.
##전쟁에서 윤리가 우선이냐, 전투의 승리가 우선이냐는 정말 어려운 문제다. 윤리의 목표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데 있다.~조금 더 과격하게 이야기하면 전략가들은 어떻게 하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빼앗느냐를 주로 연구하고 무기 체계를 발전시킨다. 설사 실제 적군의 생명을 앗아 가지 않더라도, 능력과 의지를 보여 줌으로써 싸우지 않고도 적을 제압할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가 추구하는 혁신은 항상 전쟁 윤리를 고려한 가운데 승리할 방법을 찾는 쪽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군사적 측면에서 승리를 따냈더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오히려 외교, 경제적 타격을 입은 사례가 많았다.~앞으로는 원격전, 대리전, 다른 종족과의 전쟁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 했다. 과학기술은 인류를 멸망시키기에 충분히 발전할 것이다. 핵무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위험할 것이다.~이 모든 것이 결국 사람에 의해 이루어져 왔다. 그리고 앞으로 전쟁의 양상이 변화한다고 해도 그 안에서 사람을 배제할 수는 없다.
##최고사령관은 정치지도자이면서도 야전 지휘관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된다.~최고사령관의 역할을 잘 설명해주는 개념이 작전술이다. 작전술은 '지휘관과 참모가 자신의 기술, 지식, 경험, 창의성, 판단력 등을 적용하여 목표, 수단, 방법을 통합함으로써 군사력을 조직 및 운용하기 위한 전략, 전역계획, 작전 등을 발전시키는 인지적 접근방법이다.
##전쟁은 우연의 영역으로 모든 정보와 가정이 불확실하다. 상황은 계속 예측을 벗어나고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정보는 항상 부족하다. 불필요한 정보가 산재하여 이를 검토할 시간은 촉박해지고, 상황인식의 양이 늘어나는데도 불확실성은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한다. 군사적 천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통찰력과 결단력을 지녀야 한다.~통찰력을 바탕으로 한 판단이 결단으로 이어지려면 용기 외에도 다른 이성적 행동이 필요하다. 바로, 자기성찰이다.~자기성찰이 수반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기도 힘들뿐더러, 성공한다 해도 평범한 수준의 성공일 뿐이다. 오히려 무모한 행동으로 조직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다.
##니체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위버멘쉬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우리가 직면한 현실 세계의 문제들을 극복하고 초월할 수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국내의 많은 책에서 위버멘쉬를 '초인'이라고 번역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극복하는 자의 의미에 가깝다.~그렇기에 니체는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노력의 중요함을 역설했다.
##미국의 심리학자 타사 유리크는~95%의 사람들이 스스로 자기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10~15%만이 올바르게 자기를 인식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강점이나 장점을 발전시키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약점이나 단점을 극복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쉽게 말해, 잘하는 것을 더 잘하도록 연습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울지 몰라도, 잘하지 못하는 것들은 대부분 정말 아무리 해도 안 된다. 이는 인간이 지닌 자신감이나 좌절감, 두려움 등과 깊은 관련이 있다.
##특정 과업을 부여받았을 때 우리가 상급지휘관의 의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칫 엉뚱한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갈 수도 있다. 군 교리에서 작전계획을 수립할 때 첫 번째 단계는 이무를 분석하는 것이다. 상급부대에서 지시한 과업들을 그냥 수행하면 될 텐데, 이렇게 임무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상급지휘관은 예하 부대에 명확한 의도와 과업을 제시하고 가용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예하 부대는 상급지휘관 의도와 과업에 기초하여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다빈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완벽한 마음을 기르기 위해 예술의 과학성을 배우고, 과학의 예술성을 배우라. 자신만의 감각, 특히 자기 관점을 개발하라.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아라.
##이들을 속된 말로 하면 '사기캐'이지만, 다른 말로 하면 폴리매스다. 폴리매스는 '세 이상'을 뜻하는 접두사 폴리와 교육이나 학습을 뜻하는 매스의 합성어이다. 이는 1603년 함부르크 지방의 철학자 요한 베번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그 후 2019년 다빈치 네트워크의 창립자인 와카스 아메드가 '폴리메스'라는 책을 통해 그 개념을 구체화했다. 폴리매스는 다능하고 박식한 사람으로, 서로 연관 없이 보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적어도 서로 다른 세 가지 이상 분야에서 일을 출중하게 하는 사람을 말한다.~사실 인류는 고대부터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발전해 왔다. 오히려 한 사람이 한 가지 일만 하는 전문가의 시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야 한다. 여기서 개성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능력, 즉 메타인지 능력과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정을 발휘하면 성공을 이루기 쉽다. 그리고 그 성공은 다른 일에서의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코넬대학교의 로버트 프랭크 박사가 말하길, 승자는 거의 언제나 가장 운이 좋았던 사람들 가운데서 나온다고 했다.~그러나 그 운은 그냥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노력하고 더 많은 시도를 할수록 그 확률이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한번 성공하면 그다음 성공은 훨씬 더 쉬워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자 캐서린 콕스는 위인 100을 선별하여 67가지 성격 특성을 평가하고 일반인, 상위 10%와 하위 10%의 차이점을 비교했다. 그 결과 네 가지 지표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차이를 보인 지표는 노력, 변덕스럽지 않음, 의지력과 인내심, 그리고 끈기와 집요함이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열정적 끈기'이다.~노력은 열정에서 나온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끈기이다.~열정은 강도가 아니라 지속성이다. 좋아하는 것이라도 미칠듯이 힘들 때가 있다. 그걸 이겨내는 것이 바로 그릿이다.
##아인슈타인 또한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라고 말했다.~에릭슨은 현재 능력을 살짝 넘어서는 한계를 추구해야 하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서 연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식적인 연습은 힘들 수밖에 없다. 만약 편하다면 잘못하고 있을 것일 확률이 높다.
##미 육군은 리더의 역할을 크게 세 부분으로 구분했다. 바로 '이끌기', '발전시키기','성취하기'이다. 리더는 조직 구성원들을 이끌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사소통하며,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유대교는 모세 5경을 일컫는 토라와 이를 포함하고 있는 히브리 성경 타나크 25권을 경전으로 하고 있다. 이스라엘 땅에서 쫓겨난 유대인들은 토라와 타나크에 대한 각각의 해석이 점차 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전의 해설서를 제작하기로 했다.~'미슈나'를 완성했다. 이후 미슈나에서 추가적인 해설을 덧붙였는데 이를 '게마라'라고 불렀고, 미슈나와 게마라를 합친 것이 바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탈무드'이다.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자신이 하는 일의 이유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그 일을 찾아서 하게 된다.~정답은 없다. 최선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최선조차도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자기애적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을 우리는 나르시시스트라 부른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일반적으로 다재다능하다. 목표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타인의 희생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오히려 타인들을 유혹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교묘히 조종한다.~자신의 목표에만 집중하는 사람은 그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그것은 오래가지 못한다.~뛰어난 지적 능력을 지난 사람들이 자칫 범하기 쉬운 실수가 있는데, 바로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는 것이다.
##올림픽 메달은 합금이다. 은메달에 들어가는 은의 양은 93.5%이다. 그런데, 금메달의 펜던트에도 은이 들어간다. 놀라운 것은 그 양이 93%를 차지한다는 사실이다. 역대 올림픽 중 금메달이 완전한 금으로 제작되었던 경우는 딱 세 번뿐이었다고 한다.~아슬아슬한 실패는 우리를 더욱 열망하게 한다. 그리고 이는 능력의 성장으로 이어진다.~틀리고 실패할 때가 뇌가 성장하는 최고의 순간임을 체험하도록 해야 한다.~'실패해도 괜찮다. 시도해 봐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말이다.~한번 성공하면 그다음 성공은 훨씬 쉬워진다.
##군에서 예하 부대에 과업을 부여할 때 항상 고려하는 사항 중 하나는 바로 부대별 전투력 수준과 예하 지휘관의 특성이다.~임무형 지휘가 실현되려면 평상시 정말 큰 노력이 필요하다. 전장 상황은 불확실하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사전에 계획할 수는 없다. 실시간에 모든 변화되는 상황을 최고 지휘관이 결정해 주면 좋겠으나 그것 또한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예하 지휘관들이 자신의 부대가 처한 상황에 맞게 작전을 지휘해야 한다. 그런데 상급 지휘관이 생각하는 방향과 어긋나면 안 된다. 따라서 평상시에 상·하급 지휘관들은 서로 많은 대화와 토의, 교육 훈련등을 통해 신뢰를 쌓고 이해를 공유해야 한다.~리더가 임무형 지휘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면 조직이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 지나친 자율성 부여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명한 의사이자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 자동 연결장치를 끊어 낼 때 반응은 대응으로 바뀐다. 반응은 자극에 대해 조건반사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반면, 대응은 자극에 바로 반응하지 않고 충분히 상황을 파악한 후 신중한 판단을 하는 것이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알 수 없다. 그 과정에 너무나도 많은 변수가 있어서, 눈앞의 것만 쫓다 보면 올바른 목적지로 향하는 길을 잃게 된다. 따라서 어떠한 현상을 볼 때 거시적으로 더 넓게, 더 멀리 보는 시스템적 사고의 관점이 필요하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인과관계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내가 오늘 내놓은 해결책이 내일의 또 다른 문제점이 될 수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것을 인정해야 유연해질 수 있다.
##과학의 측면에서만 본다면 현재 우리는 아인슈타인의 패러다임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20세기 초중반부터 양자역학의 바람이 불면서 언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구식이 되어 버릴지 모른다. 그렇게 과학은 기존의 지식을 바탕으로 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발전한다..
##셀리에 박사는 생을 마감하기 얼마 전 '우리를 죽이는 것은 스트레스가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태도'라고 말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의 뇌는 두 가지 호르몬을 분비한다. 바로 코르티솔과 DHEA(인체 내 부신에서 생성되는 생식 호르모)다. 코르티솔은 교감 신경을 활성화해 우리 몸을 긴장하게 만든다.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되는 것은 바로 이 코르티솔의 영향이다. 반면에 DHEA는 신경 퇴화를 억제하고 우울감을 줄여 주며 면역체계를 활성화한다. DHEA는 집중력과 인지력을 강화하는 기능도 해서, 뇌의 스테로이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맥고니걸 박사는 스트레스를 마냥 우리를 괴롭히는 요인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있음을 방증하는 지표로도 여길 수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바로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렸다는 것이다.~자신의 어깨를 짓누르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이겨 내고 원하는 바를 이룬 그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성질이 있었다. 바로 회복탄력성이다.~역사 속에서 이러한 회복탄력성을 보여준 사례는 많이 찾아볼 수 있다.~회복탄력성은 마음의 근력이다.
##예측대로 들어맞았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육중한 몸을 이끌고 흙먼지를 일으키며 우리에게 달려오는 그레이 리노를 어떻게 피할 것인가? ~오히려 그러한 위험을 극복하고 더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 나심 탈레브는 이러한 성질을 '안티프래질'이라 불렀다.~위험에 노출될수록 더욱 강해지는 특성을 말한다.
##안정적인 선택과 실패를 무릅쓴 도전적인 선택을 조화시키는 것이 바로 바벨 전략이다.~탈레브는 "예측하지 마라. 부딪쳐서 경험으로 배워라. 이론에 현혹되지 마라. 블랙스완은 어차피 예측할 수 없다"라고 말해다. 그러나 무작정 부딪치기보다는 경험과 예측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간은 정보의 홍수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온라인 세계가 시장의 우상 역할을 하고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로 각종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증대되면서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이제는 방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보다 진짜 정보를 판별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검색보다 사색이다.
##우리는 흔히 '죄뇌형 인간, 우뇌형 인간'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자신을 어느 한 부류로 단정해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것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앞으로는 좌뇌와 우뇌의 연결점을 더욱 잘 활용하는 사람이 리더로서 역할을 더 잘해 낼 것이다.
##인간이 죽어도 원자는 그대로 남는다. 우리가 죽으면 결국 흙으로 돌아간다던 옛 선인들의 말씀이 맞다. 결국, 우리와 세상은 하나라는 말이다. 도가사상이 이야기하는 무위자연, 불교에서 말하는 색즉시공, 공즉시색, 그리고 일체유심조는 모두 일원론적 관점에서 양자역학과 일맥상통한다.
##갑자기 위기가 닥치면 극복하면 된다. 진정한 위기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위기를 무시하는 것이다.~'논어'에서는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남이 알아줄 만하게 되도록 노력하라"는 말이 있다. 시간이 흐른다고 그냥 미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미래는 우리가 의식적이고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야 할 우리의 세상임을 잊지 말자. 따라서 우리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부정적 신호를 차단해야 한다. 뇌의 가소성을 믿고 의지를 다지며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한다면 해내지 못할 것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