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유명한 흰긴수염고래의 심장을 구경하러 토론토의 왕립 온타리오 박물관으로 갔다...박물관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고래 심장 표본의 크기는 길이 1.07미터, 폭 0.97미터였다. 그래서 1.8미터 정도 높이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는 듯한 표본을 보니 약간 놀라웠다 길이가 더 길어진 이유는 표본화된 심장 윗부분에 있는 혈관 때문이었다...심방은 혈액을 받아들이는 방으로, 좌심방은 폐로부터, 우심방은 우리 몸을 한 바퀴 돌고 온 혈액을 받아들인다. 반면 심실은 심장의 펌프실이라고 할 수 있다. 우심실은 산소가 적고 이산화탄소가 많은 혈액을 폐로 내보내고, 좌심실은 폐포부터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받아들였다가 온몸으로 내보낸다...심실뿐만 아니라 심방도 수축한다. 심방의 벽은 심실벽보다 얇다. 심방이 하는 일은 심실이 하는 일보다 덜 고달프다는 뜻이다. 심방은 몸 전체로 혈액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심실까지만 보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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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빌 슈트 저/김은영 역 | 아날로그(글담) | 2023년 04월 05일 판매가 18,000원 페이지수 368쪽 가격: 평균적인 가격에 알맞은 가격이다. 번역: 번역은 잘 된 번역이다. 휴대성: 보통 500그램이 넘어가는 책은 휴대하기에는 다소 무겁다. 내용: 우리몸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인 심장에 관해 의외로 사람들의 상식과 지식이 적은데 이 책은 다른 심장에 관한 교과서적인 책이 아닌 이해를 돕는 삽화와 다른 생물들과의 비교등 재미난 이야기 스타일로 써서 지루하지 않게 심장에 관한 지식을 재미있게 익힐수 있는 유익한 책인거 같다. 약간 아쉬운점은 삽화와 그림을 좀 칼러풀하게 했더라면 전체가 붉은색과 검정 분위기라 책은 좋은데 다소 칙칙한감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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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인간은 폐쇄순환계를 가지고 있고 곤충 등은 개방순환계를 가지고 있는데, 개방순환계가 폐쇄순환계보다 조금 더 원초적인 형태라는 이유로 개방순환계를 폐쇄순환계보다 열등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인간 중심적 사고를 가지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