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기 박사의 4~7세 느린 아이 강점 양육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제 아이가 말이 느려서 구입하게 된 책인데 읽고나니 답답한 마음이 풀려 참 만족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어치료를 시작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왜 언어폭발기가 오지 않을까하고 수도없이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어린이집 생활에도 문제가 없고,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며, 수용언어도 또래수준인 아이인데, 웬일인지 말이 너무 느려서 저는 매일같이 안갯속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흔히 정상적인 언어발달의 마지노선이라고 하는 36개월에도 아이가 2,3어절의 짧은 문장 몇개를 간신히 구사하는 수준이라 불안이 컸는데 이 책에서 대뇌발달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아이가 무엇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며 그와 적합한 행동을 한다면 지능에 문제가 없는 것이라는 말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날로 커져가던 마음속 불안이 크게 해소되어 조금 더 인내심을 갖고 아이를 기다려 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제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표현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36개월이 지나도 언어발달은 계속됩니다! 오늘은 친구에게 새로 산 원피스를 자랑하면서 “00아. 나 이거 엄마가 사줬어. 예쁘지?” 하는 아이를 보며 올봄에 구입한 이 책에 대해 리뷰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겐 한줄기 빛과 같은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말 느린 아이를 키우게 되면, 말로 다 못할 불안과 스트레스 속에서 지내게 됩니다. 아이 키우는 재미도 못 느낄만큼 하루하루가 버겁기도 합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런 힘든 시간이 있었기에 아이가 내뱉는 발화 하나하나를 귀하게 여기며 감사해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결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었기에... 혹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계시다면 일독을 추천합니다. |
|
아이의 속도에 맞춰 함께 걸어가는 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양육 가이드. 조급한 마음을 다잡게 해준다. 아이를 키우는 건 왜이렇게 어려운 건지. 정답이 없는 양육에 대해 따뜻한 가이드를 받고 기준점을 잡아줄수있는 좋은 책 조금이나마 책에 기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