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의 글부터 너무나 공감이 되는 책이었다. 다들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이야기 하고 있을 때 나도 끼어들고싶고, 친해지고 싶어 말을 걸려고 하지만 내 이야기는 재미가 없을까봐, 소위말하는 갑분싸를 만들까봐 그냥 속으로 삼키고는 했다. 이 책은 그런 나를 이해하고 위로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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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은 나에게 중요한 키워드가 아니었다. 그러나 <완벽주의>와 <자기의심>과 결합하면 얘기가 달라지지. 자기객관화라는 핑계로 끊임없이 자기의심을 하는 여기 이 완벽주의자! 집 나갔는지, 원래부터 없던 건지 이제는 헷갈리는 <자신감>을 장착하기 위해 나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고... 그 느낌이 '완벽주의와 자기의심에 관하여'라는 부제를 단 이 책! 『수치심 탐구 생활』로 이끌었다. [시선과 자아가 충돌할 때 생기는 불안과 강박]에 대한 이야기라니. 안 읽을 수 있어? ㅠㅠ 정신 건강 셀프 독려 차원으로, 쾌차하자는 심정으로 읽었는데 위 페이지에 도착했을 때 속으로 '믿습니다!'를 외쳤다. 읽으며 내가 왜 이런 양가적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불완전하게 사는지 연유 더듬어볼 기회를 가졌다. 아직 안정까지 얻진 못 했지만 첫술에 배부를 리 없고. 책의 조언대로 <불완전한 상황을 인지하고 개선하려 노력하는 나 자신>에 위로를 기댔다. 비슷한 책 더 읽어보고 싶어졌다. |
| 수치심 탐구생활 책 제목부터 뭔가 나를 강하게 책을 읽고싶은 욕망을 끌어당겼다. 읽어보니 역시나 제목에 부합하게 너무 좋은 책이었다. 유튜브에서 추천으로 읽었는데 강렬한 표지와 내용이 너무 좋았다. 나는 수치심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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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날씨 <수치심 탐구 생활>은 한 번쯤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느낀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에세에라고 생각한다. 내가 느꼈던 감정에 언어가 부여되어서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이해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피하는 것이 아닌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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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공감하면서 봤던 책입니다. 많이 공감 되어서 결국 끝까지는 힘들어서 못 읽겠더라고요. 보면서 좀 우울해져서.. 그래도 내가 살면서 느꼈던 '수치심'이라는 것이 나 혼자만의 감정이 아니었다는 것, 왜 그런 느낌을 느껴왔을까 조금은 그 출처를 알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감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뭔가 좋아지는 느낌이 드는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 |
| 이 책은 정말 신기하리만큼 제 인생에 숙원? 같은걸 다 글로 집약해놓은거같아요 저의 카르마? 저의 인격이나 습관 이런 모든것들이 다 수치심과 관련되지않은게 하나도 없구나 다 그렇게 형성되는거구나 그런걸 새삼 깨달았어요 작가님께 이런 글을 써주셔서 책을 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해드리고싶어요 덕분에 조금이나마 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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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이런 사람들이 존재하고, 꽤 많으며 이상한게 아니구나를 느끼고 친한 친구들에게 선물해보았다 나는 원래 이런 아이야, 이런 생각을 하고 이렇게 스스로를 얽매며 살아 라고. 친구들은 너가 이런 생각을 하며 사는지 전혀 몰랐다고, 그리고 본인은 이 책에 나오는 생각의 흐름이 전혀 이해가 안가고 답답했다고 한다. 내 친구들이 이 책의 내용을 공감하지 못하고 답답해하는 것이 전혀 서글프지 않았다, 왜냐면 평소에 나는 그런 친구들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었거든.. 이렇듯 다른 사람들이 서로 친구로서 챙겨가며 살아가는게 삶이겠지? 아 행복한 독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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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이라는 감정에 대해 탁월한 통찰을 기대하고 봤는데, 일반적인 에세이 느낌이고 작가의 일기장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너무 큰 기대를 했던 느낌. 가끔 수치심과 관련해서 마음에 닿아오는 문장은 있었다. 수치심이라는 마음의 본질적, 과학적 탐구를 원하는 사람에겐 얕게 느껴지겠지만 수치심과 연결된 작가의 삶에 대한 경험을 읽어 보고 싶은 사람은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