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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철학잡지 뉴필로소퍼의 21호 주제는 몸이다. 정신과 육체, 이성과 감정에 관한 여러 관점들이 돋보인다. 출간때 읽었을 때는 코로나로 인한 전염병 시대였던지라 인간 사이에 접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했다. 공감과 위로, 사회적인 의미를 받아들이는 데에 사람의 온기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ai의 영향력이 커진 2024년에는 신체의 소유권에 관한 관점과 인간의 뇌가 학습하는 방식에 대한 호기심이 더 커졌다. 인공지능이 발전할수록 앱의 반응속도는 빨라지고 어찌된일인지 인간의 깊이는 더 얕아진 듯하다. 강력한 도구로 편해진다는 것은 명백한데 다수는 일자리를 잃을예정이라는 소식에 인간은 불안에 떨고있다니. 권력이 이동하고 더 소수의 사람이 군림할 시대에 나의 신체는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닐런지 아득해진다. 도움이 될만한 글이 있는데 <심리 전술의 대가들>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스포츠선수의 심상화 훈련에 대해 쓰여있다. '이프 덴 플래닝if then planning'은 "그런 일이 일어나면 이렇게 해야겠다"라고 생각해두는 방식이라고 한다. 상황에 압도되지 않기위해 정신력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멀리 생각하지말고 단기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다. 나의 신체에 집중하며 스트레스 반응을 소멸시키는 명상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결국은 공포와 불안에 잠식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점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