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에 책을 읽으면 더더욱 재밌는 책... 앞 내용을 잊어먹으면 안되니까 계속해서 속도내서 읽을수밖에 없는 글... 근데 작품마다 어떻게 이렇게 다 재밌을 수가 있지... 표지 디자인이 일단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어요 내용도 당연히 마음에 들어서 재탕의사 만땅입니다 |
| 떡밥 회수때문에 뒷시리즈도 읽을 수밖에 없었어요!! 역시나 앞에서도 재밌었듯이 뒷이야기도 너무나도 재밌네요... 그리고 표지가 뭔가 색대비?때문에 사람 이미지가 더 확 눈에 띄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제목도 사람 흥미를 확 끌어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
| 트위터에서 봤나...? 이 책 시리즈가 전부 재밌다고 해서 순서 맞춰서 구매해봤어요!!! 남들이 재밌다고 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었다... 페이지 후루룩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제 기준? 보물을 찾게 되면 너무 좋더라구요!ㅋㅋ |
| 초반엔 엄청 흥미로운데 뒤로 갈수록 살짝 힘 빠지는 느낌이 있어요. 책 소개글만 보고 상상했던 스토리랑은 전개가 완전히 다르게 가서 약간 아쉬웠네요... 미소년 살인마가 막 나쁜 놈들 썰고 다니는 이야기를 상상했는데 주인공 과거사가 애기한테 좀 가혹합니다!! 스녠 이 친구 호적도 없고 아주 힘들게 살았는데 세상이 너무해요. 샤오쥔은 사람 혹사시키는 블랙기업 다니고ㅠ 얘들아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 근데 이 친구들 너무 귀여워서 재밌게 봤어요. 본편보다 외전이 더 좋아요. 둘이 노는 거 고등학생 같음. 도대체 요녀석들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는지 속편도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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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재밌게 본 책, 오랜만에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본책 원래 스리즈는 잘 안보는데, 이건 궁금해서 봤는데 역시나, 너무 재밌게본 책, 너무 추천 드리고 싶다, #재밌게 본책 #쿤룬 #추리스릴러챡추천 #시리즈 다 봐도 좋을 책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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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쉽게 읽히고, 웹소설로 연재되었던 소설이라 그런지 매 챕터가 끝날 때마다 다음 챕터가 궁금하게끔 만든다. 내용이 재미는 있는데 비현실적으로 잔인한 장면이 자주 나와서 숨을 죽이고 읽을 정도였다. 수위 때문에 쉽게 읽을만한 책은 아니다... 주인공을 둘러싼 비밀과 과거, 그리고 그가 추적하는 어둠의 조직은 그렇다 치고, 나는 주인공이 청소를 하는 장면을 제일 관심있게 지켜봤다. 주인공이 어렸을 적 성적 학대를 당해 타인의 손길이 몸에 닿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결벽증을 가지게 된거라 안타깝기는 하나, 살인을 저지르고 난 후에 꼭 뒷정리를 깨끗하게 하는 점이 묘하게 현실적이었다. 살인의 흔적만 지우는게 아니라 어지러진 생활용품들을 정리하고 쓰레기도 차곡차곡 모여 버린다. 심지어 자기가 죽이는 피해자들이 죽기 전에 꼭 집 평가도 해준다. "늘러붙은 프라이팬은 무슨무슨 재료를 사용해서 닦아야 하죠", "가구에 먼지가 너무 쌓였군요, 주기적으로 청소가 필요합니다" 이런 식의 충고를 해주고(그래놓고 죽여서 주인공 본인이 다 닦고 나옴), 피해자 중 딱 한 명 깨끗하게 해놓고 사는 사람이 있었는데, "정리정돈을 하고 사시는군요"라고 좋은 평가까지 해준다. 곧 죽일 사이인데도 동족을 발견해 기쁜지 말에 화색이 도는 것이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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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제목을 가진 이 작품(이하 ‘학교폭력 일기’)은 역시 독특한 제목을 가진 ‘살인마에게 바치는 청소지침서’(이하 ‘청소지침서’)에 이은 ‘쿤룬 3부곡’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아직 읽지 못한 세 번째 작품 역시 ‘업자에게 잊혀진 시체 보관기록’이라는 엽기적이면서도 특이한 제목을 갖고 있습니다. ‘청소지침서’가 희대의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를 숭배하는 전 세계적인 살인집단 ‘JACK’의 조직원만 골라 죽이며 복수를 펼치는 결벽증 미소년 스녠의 활약을 그렸다면, ‘학교폭력 일기’는 살인범에게 아버지를 잃은 뒤 지독한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살던 15살 여중생 장페이야가 무시무시한 살인마로 변신하여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쿤룬 3부곡’이라는 시리즈 명에 걸맞게 두 작품에는 몇 가지 접점이 있습니다. 장페이야는 ‘청소지침서’에서 아버지가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 어린 남매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 또한 부와 명예와 미모를 겸비한 심리치료사 닥터 야오, 그녀를 숭배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이하오,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정보판매상 다비도프, 그리고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의 주인공이 될 ‘시체수거업자’ 등 눈길을 끄는 조연들이 모두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계속 바뀌지만 크게 보면 한 편의 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하다는, 즉 시리즈의 묘미를 한껏 살린 작품들이란 뜻입니다.
아버지를 잃고 동생과도 헤어져 고모 집에 머물게 된 장페이야는 고모 부부의 거칠고 탐욕스런 학대는 물론 전학 간 학교에서마저 지독한 폭력에 시달립니다. 그런 장페이야에게 유일한 위안은 편의점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 류촨한뿐입니다. 어리숙해 보이지만 다정다감한 촨한 덕분에 장페이야는 찰나에 불과하지만 편안함과 안식을 얻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불청객 때문에 촨한의 어두운 과거가 밝혀지고 예기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장페이야와 촨한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그때 고모집과 학교에서 더는 인내할 수 없는 사태들이 벌어진 상태에서 누군가 장페이야에게 손을 내밉니다. 복수하라고, 도와주겠다고.
‘가해자에 대한 복수’는 오래된 소재이기도 하고 근래 들어 지나치게 자주 소모된 탓에 다소 식상한 면이 있지만, 그래선지 장르를 불문하고 이야기를 창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설정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쿤룬 역시 그중 하나인데, 중화권 미스터리의 일반적인 특징 ? 시끄럽고 잔혹하지만 블랙유머가 난무하고 대체로 쉽게쉽게 넘어가는 구성 등 ? 을 다 갖추고 있으면서도 나름 흥미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자아냈습니다. 혹독한 성장기와 비극적인 사건 때문에 희대의 살인마가 된 ‘청소지침서’의 스녠이나 여린 모범생이었지만 끝이 안 보이는 지독한 폭력으로 인해 임계점을 넘은 끝에 피의 복수자가 된 ‘학교폭력 일기’의 장페이야는 다소 비현실적인 캐릭터임에 분명하지만, 작가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 속에 연민을 자아낼 수밖에 없는 지극히 현실적인 설정 ? 가족, 연인, 미래에 대한 희망 등 - 을 배치하여 나름 적절한 방식으로 중화 효과를 이끌어냅니다. 또한 주인공들에게 (비위가 약한 독자라면 외면하고 싶을 정도의) 잔혹한 폭력을 거듭 가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저절로 그들을 응원하게 만들고 “부디 복수해!”라며 등을 떠밀고 싶게 만들기도 합니다. 과도할 정도의 감정 이입을 조장함으로써 캐릭터의 비현실성을 망각하게 한다고 할까요
잔혹한 스릴러 서사를 좋아해서 무척 재미있게 읽긴 했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별 4개에 그친 가장 큰 이유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모든 것이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스포일러를 피해 이야기하자면 너무 쉽게 포기하고, 너무 쉽게 오해하고, 너무 쉽게 살인마가 된다, 정도인데, 적잖은 중화권 미스터리에서 비슷한 아쉬움을 여러 번 느낀 걸 보면 아무래도 보편적인 현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스포일러가 될 대목들이 많아서 인상 비평에 가까운 서평이 되고 말았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어도 중독성이 강한 이야기라 한 편이라도 읽으면 나머지 작품들도 찾아 읽게 될 게 분명하다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시리즈 마지막 작품까지 달릴 생각인데, 이 작품에서 장페이야의 유일한 안식처였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류촨한이 막판에 세 번째 작품을 위한 큰 떡밥을 남겨서 더욱 기대감을 갖게 됐습니다. 과연 세 번째 작품에서 장페이야가 류촨한과 재회할지, 또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될지, 그럼으로써 첫 번째 작품의 주인공 스녠과 연결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출판사 소개글에 따르면 “1~2편의 모든 인물이 집합하여 화려한 대결을 펼친다.”고 하니 1~2편보다 더 세고 독하고 잔혹한 이야기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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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시리즈로 나오는 것 같은데, 뒷 이야기도 살짝 궁금해지는?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 미소년 킬러(설정 자체만으로도 독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살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녀석이 살인 후 더러워진 주변을 견디지 못한다니.. 이 무슨 아이러니인지~ ㅋㅋ 이런 설정으로 봐서 느껴지는 '블랙 코메디'의 느낌도 책을 읽는 재미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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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룬 작가님의 살인마에게 바치는 청소지침서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새로운 추리소설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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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찬호께이의 1367을 인상깊게 읽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쿤룬이라는 생소한 작가의 제목도 살인마에게 바치는 청소지침서라는 소설에 흥미를 느껴서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요즘 대만영화나 드라마를 넷플릭스를 통해서 보게 되면서, 대만의 문화콘텐츠에 관심이 많이 가던차에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 뭐, 줄거리야 다른 분들이 요약했을 터이니 넘어가시고, 다읽고 난 뒤의 내 개인적인 느낌은 생각외의 구태의연한 전개였다는 사실이다. 책홍보문구를 보고는 잔혹한 19금 소설을 기대했건만, 그저 복수심에 불타는 잘생긴 킬러 총각의 이야기였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결벽증이 넘치는. 다소 살인 묘사가 잔혹한데, 그다지 세세하지 않았고. 단지 그 심리선생의 캐릭터가 묘하게 오래 남는다고나 할까. 완전히 변태 남자를 성별을 뒤바꾼 것 아니고 뭘까 싶다. 즉, 한마디로 재미는 있지만 기대치에는 못미치고 여주격인 캐릭터보다는 변태적 성향의 여자캐릭터가 오래 기억에 남았다는 사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