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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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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도서관에 나왔다. 관심이 있던 책들을 검색해 보니 옆동네 도서관에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왔다.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서>는 구성이 괜찮다. 복잡한 신학적 논의보다 바울의 여정을 지도와 사진을 곁들여 생생하게 묘사하는 게 바울을 이해하는 데 꽤 도움이 된다. 반면에 <예수--어느 갈릴리 랍비 이야기>는 기대했던 것만 못하다. 그동안 읽은 예수에 관한 책들과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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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도서관에 나왔다. 관심이 있던 책들을 검색해 보니 옆동네 도서관에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왔다.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서>는 구성이 괜찮다. 복잡한 신학적 논의보다 바울의 여정을 지도와 사진을 곁들여 생생하게 묘사하는 게 바울을 이해하는 데 꽤 도움이 된다. 반면에 <예수--어느 갈릴리 랍비 이야기>는 기대했던 것만 못하다. 그동안 읽은 예수에 관한 책들과 특별히 다른 것을 찾기 어렵다. 사실, 작년 연말에도 예수에 관한 책들을 몇 권 사서 읽었는데, 그때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학자들이 같은 얘기를 조금씩 스타일만 바꿔가며 하고 있구나...

살짝 실망스럽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뭐, 책이 꼭 새로워야 하는가?' 목사들이 자주 그런 말 하지 않는가? "왜 같은 설교를 계속하느냐고? 당신들이 설교를 듣고도 변하지 않으니 계속 같은 말을 하는 거 아니냐!" 어쩌면 이제 우리에게 더 이상의 신학은 불가능하거나 필요가 없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하기야 몇 쪽 되지도 않는 텍스트를 2천년이나 우려먹었으니 그럴 만도 하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두 책 모두 술술 읽힌다.

p*******e 2023.09.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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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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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책이고 만족한 책이다 피터 워커라는 성서학자의 전문적인 지식과 지중해 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마치 책을 읽는 내내 그곳에 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바울의 여행은 어떤 여행이었는지를 재구성하고 그가 방문했던 곳이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를 묘사한다 그리고 바울이 그렇게 움직일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도 많고 지도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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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책이고 만족한 책이다

피터 워커라는 성서학자의 전문적인 지식과

지중해 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마치 책을 읽는 내내 그곳에 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바울의 여행은 어떤 여행이었는지를 재구성하고

그가 방문했던 곳이 지금은 어떤 모습인지를 묘사한다

그리고 바울이 그렇게 움직일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도 많고 지도도 많고 도표도 많고

바울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h****e 2023.08.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