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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설명은 과도하게 생략해서 가끔 뜬금 없을 정도네요. 대화는 톡톡 튀다 못해 심하게 경박하구요. 대공 각하님의 말투나 행동이 중2병 심술에서 벗어나지 못한 고딩 같… 무대는 협소하고 캐릭터는 단면적이라서 답답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눈길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어요!!! 몰입도까지 높아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놓기 어렵네요. 여주의 저주와 남주의 해주에 얽힌 발상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과거 서사 또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구요. 남주와 여주가 자신들의 복잡한 현실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기대되네요. 정령의 비밀은 무엇일지 여주와는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과연 과도하게 발랄해서 경박하기까지 한 필력이 모든 떡밥들을 차분하게 제대로 풀어낼 수 있을런지 기대 반 우려 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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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6/10
오지랖 부리다가 요상한 저주에 걸려버린 여주 세레니티, 어째서인지 공작님인 남주 애런의 곁에서는 저주의 증상이 약해지는데요. 저주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의 사유로 남주의 어머니를 돌보는 시녀로 공작저에서 살게 됩니다.
여주 본인만 자각하지 못하는 신성력을 비롯한 특별한 능력, 그리고 남주와 여주의 과거의 인연, 여주를 둘러싼 정령 비스므레한 존재들 등 여러 떡밥들이 가득한 1권인데요. 내용 자체는 흥미로운데 남주의 말투가 로판에 안 어울리게 좀 깹니다. 약간 뭐랄까 현대물의 고등학생들 대화 보는 느낌이에요. "아유! 너 열나잖아. 외출 금지야. 동생 보고 싶거든 공작성으로 불러." 이런 식 말투의 남주는 좀 당황스러웠어요.
남주 성격은 공작이지만 차갑고 오만하기보다는 여주한테만 틱틱대는 츤데레 느낌으로 1권부터 대놓고 여주 주변의 남자들에게 질투합니다. 성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말투가 참.. 그리고 그래도 신분차이가 있는데 너무 남주와 격없이 대화하는 여주도 좀 어색했어요.
뒷 내용이 조금은 궁금하지만 1권에서 스탑. 나중에 50%재정가 하면 다시 구매를 고민해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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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단로봇의 공작성의 저주받은 시녀님 1권 리뷰. 첫 페이지부터 재미 없어 보였다. 이걸 왜 샀나 싶게ㅡㅡ 짐덩어리 가족 때문에 자발적으로 희생하면서 자기 연민에 빠져 있을 게 뻔한 주인공에 어설픈 문장들... 그와중에 죽기 전까지 신타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