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호, 공도배, 차판.. 생소한 이 이름들이 붙은 도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구분하기 시작해야 차를 우릴 수 있다. 그 속에 들어갈 차는 어떤 것을 골라야 하는지 얼마나 넣어 어떻게 우려야 하는지도 꽤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차는 선뜻 다가서기 어려운 친구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그 친구를 소개해주는 곳도, 그 친구가 어렵기만 한 건 아니라는 걸 가르쳐줄 책도 있다. 티백이 아닌 차를 마신다는 건 처음 프렌치 레스토랑에 가는 것처럼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친구와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하는 것처럼 차의 첫 걸음을 쉽게 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