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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초등학교 1학년을 맡은 선생님이 쓴 에세이를 본 적이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활 중심으로 적은 내용이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지요. 사실 선생님 개인의 생각과 감정보다 요즘 1학년 아이들의 말과 행동이 궁금해서 읽었던 책이에요. 이번에는 아예 아이들 이야기를 담기로 작정한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열네 편의 동화처럼 구성되어 있고요, 중간중간 선생님의 알림장, 선생님 반 아이들의 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알림장에는 화장실 사용 습관, 안전한 학교생활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이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책 말미에는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학교생활 가이드가 친절하게 나와 있습니다. 준비할 학용품부터 1학년 교육과정과 월별 학교생활 등이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지요.
똥침 맞을래? 삐뽀 맞을래?
무슨 말이냐고요? 1학년 교실에서 한 선생님이 옛날이야기를 전해주네요. 산길을 가던 떡장수가 호랑이를 만났는데, 바로 그 호랑이가 묻는 말이었어요. 떡장수는 어떻게 할까요? 직접 이야기를 펼쳐보시면 좋겠지요. 아무튼 이 이야기를 들려준 뒤로 선생님 별명은 '삐뽀 선생님'이 되었다고 해요. 이 책은 삐뽀 선생님 반에서 생긴 일들을 담고 있어요.
입학식 날 이름표 목걸이를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 아이들의 자기소개서를 받은 다음 선생님이 한 아이의 학부모에게 편지를 쓴 후에 생긴 일, 삐뽀 선생님이 급한 마음에 선생님용 화장실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쓰는 화장실을 사용 중에 일어난 일, 아침 자습 시간, 수업 시간, 점심 시간, 현장 학습과 운동회 등 여러 가지 풍경, 방학을 맞이하거나 새 학년 반을 알려주는 날 이야기도 나와 있습니다.
삐뽀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으시네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방학 책을 서로 돌려가며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기분 좋은 말을 적으라고 했대요. 그때 한 아이가 질문합니다. 선생님한테 써도 되냐고. 아이들은 선생님이 방학 책의 구성을 설명하려고 칠판에 미리 붙여 놓은 책에 이런 글들을 남겼다고 하네요.
선생님, 보고 싶을 거예요. 선생님, 매일매일 전화할게요. 방학 안 하면 안 되나요? 선생님, 사랑해요.
삐뽀 선생님의 따뜻한 교단 일기와 1학년 아이들의 유쾌한 일상을 만나보세요. 참고로 이 책은 2013년 초판 발행된 이야기의 개정판입니다. 그렇다면 책 속의 아이들은 지금쯤 고등학생이 되어 있을까요? 멋진 1학년들이 분명히 더 멋지게 변해 있겠지요. 내후년 1학년이 될 뽀야와 함께, 조금 앞서 학교생활을 들여다본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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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는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아직도 작고 소중한 아기 같기만 한 아이가 곧 초등학생이라니! 아직도 도무지 믿을 수가 없지만 어쨌거나 시간을 흐를 것이고 아이는 입학을 하게 될 것이다. 그 때에 큰 어려움 없이 학교에 잘 적응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바로 이책 <멋진 1학년이 될거야!>를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2013년에 처음 출간된 후 10년 만에 나온 개정판으로서, 1학년 수업과 초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이 책의 저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서, 아이들의 재미있는 말과 행동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교단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중에서도 이제 막 학교 생활을 시작했던 1학년 학생들과의 이야기가 담긴 자신의 교단 일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학생들이 처음 학교에 오는 입학식부터 시작해서 시간 순서대로 각 시기에 학교 생활에서 중요한 일들 예를 들면, 기초조사서 작성이나 화장실 사용, 점심 급식, 현장 학습, 여름 방학, 운동회(체육대회), 종업식 등에 관해 저자의 이야기와 학부모에게 전하는 간단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의 말미에는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학교생활 가이드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 내용을 통해서 1학년 학생들은 무슨 내용을 학습하고, 준비물은 무엇이 있는지, 대략적인 학사일정 등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물론 학부모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만약 지금 아이들 세대의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이 궁금하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으며, 이 글은 본인의 주관대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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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배 훈 그림 - 박연옥 상수리
어린이집의 제일 큰 형님으로서 졸업을 하고 초등학교의 제일 막둥이로 입학하게 된 우리 집 꼬매미(우리 집 막둥이)! 멋진 1학년이 될 거야!는 막둥이를 위한 책이다. 물론 부모에게도 유익한 정보가 있어서 굿!! 선생님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친구의 이야기! 책을 읽는 내내 얼마나 배꼽 빠지게 웃었던지.. ㅋㅋㅋ
이 책은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하며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은 교단 일기다. 남자 선생님이 아직 유아 티를 벗지 못한 1학년이랑 함께 하기는 쉽지 않았을 텐데, 아이들 눈 높이를 맞추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을 공감해 주면서 개개인에 맞춰 주시는 모습이 글에서 느낄 수 있었다.
초등학교에서 만나는 첫 번째 선생님. 이 책 속에 등장한 친구들은 참 좋은 1학년을 보냈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러면서 지금 학교에서 즐겁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놀고 있을 초등학교 1학년 우리 막둥이가 떠 올랐다. "우리 선생님 정말 좋아!"라며 씩씩하게 학교 가는 모습에 흐믓하기 만 했다.
1학년 친구들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으면서 현재 1학년인 아이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니 더 재미있고 공감 되게 읽을 수 있었다.
정말 순진무구한 1학년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준다. 1학년 1반에는 어떤 친구들이 있을까? 담임 선생님은 누구일까? 부모도, 아이도, 선생님도 두근두근 긴장되는 날이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1학년 1반에 다양한 일들이 일어난다. 친구들과의 우정, 혼낼 수 없는 순진함의 결정체, 학교에 적응하기, 체험 학습, 방학, 운동회, 학교 규칙 지키기, 다양한 수업, 가정 환경 등에 관한 아이들의 학교 적응기가 시작된다.
아직은 자신의 물건을 책임감 있게 챙기지 못해 하루를 뿌듯하게 만들었던 삐뽀 선생님을 멘붕으로 만든 영균이, 정확하지 않은 발음으로 뜬땡님을 부르며 바지에 실수한 사실을 천진무구하게 알리는 지민이, 낯설고 어색하지만 짝꿍이 되어 자신이 잘 하는 것으로 도움을 주며 찐 베프가 되는 창민이와 대희, 밥 잘 먹는 아이는 최고! 왜냐고? 대희의 신나는 점심시간을 보면 알아. ㅎㅎ 하늘 같은 선생님에게 소심한 복수를 하는 지웅이, 동민이가 학교를 나갔다는 문자를 받고 걱정하는 엄마와 삐뽀선생님. 학부모 안심서비스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을 챙기면서 학교의 규칙도 알려주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선생님의 어머니께도 "띵똥, 배훈 학생이 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띵똥, 배훈 학생이 교문을 나가고 있습니다."(본문71p)라는 문자가 가게 된 사연이..... ^^;; 왠지 배훈 학생의 어머님은 행복하셨을 것 같다.
이야기 끝에는 삐뽀 선생님의 알림장이 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할 안전, 규칙, 습관, 인성, 행사, 사회 관계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네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한 것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어 있었다. 첫 아이를 보내는 부모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선생님의 교단 일기 끝에는 내용과 유사한 아이의 일기도 들어 있다. 물론 이 일기를 쓴 아이의 동의를 얻으셨으리라. 간단 명료한 내용이지만 1학년 아이로서는 정말 잘 쓴 것이다.
우리 막둥이는 아직 일기를 쓰진 않는다. 2학기 부터 쓴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삐뽀 선생님처럼 아이가 일기 소재를 고민하지 않도록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야 할 것 같다.
1학년 1반의 이야기를 통해 수업과 학교생활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초등학교에 잘 적을 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사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1학년 학교생활 안내서인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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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 선생님의 유쾌한 교단 일기 천진난만 시끌벅적 1학년"
딸이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어린이집, 유치원 잘 다녔는데 초등학교는 또 다른 느낌이다. 일을 하는 엄마라 네트워크도 정보도 너무 없었는데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조금 더 도움이 되었을까? 화장실 습격사건, 이 책에 나오는 에피소드 중 하나다. 딸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초등학교 입학 직후 소화가 안 된다더니 가스가 차서 걷지를 못하고..... 결국 학교에서 실수를 해 담임선생님의 호출을 받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병원진료 및 멘탈 케어해야 했던..... 어디로 튈지 모르는 1학년이다. 딸 반 아이들은 물건을 잃어버리고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실내화가 화장실 변기에서 발견이 되고, 사물함에 놓고 다녀도 되는 교과서를 짊어지고 다니고, 실내화를 신고 집까지 오고..... 저자가 1학년과 같이 지내면서 쓴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사랑스럽다. 저자는 엄마처럼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챙기고, 아이들의 표정을 살피고, 공부도 시키고, 아이들과 뛰어놀고, 싸움을 중재하고, 아이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부모상담도 하고..... 엄마도 아이도 처음인 초등학교 1학년, 긴장과 걱정설렘과 즐거움 속에서 이 책이 조금이나마 마음을 느슨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에 나오는 학교생활 가이드는 학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전제하에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책 제목처럼 우리집 딸도 멋진 1학년이 됐으면 좋겠다. 엄마도 아이도 모두 화이팅!!!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끝까지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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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이들이 1학년이 되었다.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으니 시간 참.. 빠르다..ㅎㅎ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러니까 작년 이맘 때부터 나는 '애들이 이제 좀 있으면 학교 가는데.. 뭐부터 해야 하지? 뭘 준비해야 하지?'라는 생각만 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사실,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이 되었다. 글씨를 알려주는 것...? 수를 세고, 더하게 빼기를 하는 것...? 영어로 말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 막막하기만 했다. 글씨를 알려주고, 더하기 빼기를 알려주고, 영어로 말을 걸어보고 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따라와주는 것 같지 않았고 엄마는 짜증만 내는 날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를 막 엄청 열심히 한 것도 아닌..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가 1년이 된 것이다. ㅠㅠㅠㅠ 1학년 입학을 앞두고 책도 여러 권 읽어보았는데 선생님이 쓴 책도 있었고, 아이들이 부쩍 큰 엄마들이 쓴 책도 있었는데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 같고.. 답답함은 해소되지 않는 그런 느낌..ㅠㅠ <멋진 1학년이 될 거야!>라는 책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쓴 이야기책이다. 아이들도 읽을 수 있는.. 아니,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소리. 엄마가 먼저 읽어보았지만.. 우리 아이들도 자기들이 겪었고, 겪어야 할 이야기이다 보니까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책에는 삐뽀 선생님의 별명이 왜 삐뽀 선생님인지를 알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부터 시작하는데 우리집 아이들은 '이게 무슬 소리야..? 이게 재미있는 거야?'라는 눈빛으로 쳐다봐서 좀 무안하기는 했고.. 우리 애들이 이해력이 딸리나.. 싶기도 했다..ㅠㅠ 입학식부터 시작해서, 짝꿍 이야기,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하는 놀이 이야기, 방학식 이야기, 운동회 이야기 등 아이들의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이야기가 한 챕터씩 끝날 때마다 그림일기장이 나오는데, 글 쓰는 수준이 우리 아이들 수준과 똑같아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ㅎㅎ 또, 선생님이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알림장도 있어서 학교 생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엄마아빠들이 읽고 도움이 될 내용이 있어서 참 좋았다. 이제 학교 입학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남은 시간 동안 우리 아이들이 만나게 될 다양한 활동에 대해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