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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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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금토드라마로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법쩐'은 '법'과 '돈(쩐)'의 거대한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복수극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돈 장사꾼인 응용 vs 문회장과 법률 기술자인 태춘/준경 vs 기석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여운이 강하게 남는 드라마인 만큼 소장하고 싶은 드라마였는데 이렇게 드라마 대본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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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금토드라마로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법쩐'은 '법'과 '돈(쩐)'의 거대한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복수극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돈 장사꾼인 응용 vs 문회장과 법률 기술자인 태춘/준경 vs 기석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여운이 강하게 남는 드라마인 만큼 소장하고 싶은 드라마였는데 이렇게 드라마 대본집이 출간되고 소장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드라마 '법쩐'은 깊고 어두운 인간의 욕망이 깃든 '돈'과 '법'의 세계를 주가조작, 표적수사 등의 소재를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복수극에는 협력과 배신 등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복수에 복수 그리고 반전에 반전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독자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듭니다. 내레이션이 함께 나와있는 대본집이서 그런지 드라마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등장인물들의 미세한 감정들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감정들이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법쩐'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인물인 응용과 기석의 심리전이 더욱더 임팩트 있게 다가왔습니다. 이해관계에 따라 한때의 동료가 적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적대관계가 협력관계가 되는 과정이 수없이 되풀이됩니다.

 

 

드라마 대사뿐만 아니라 상황적 설명이 함께 나와있어 드라마와 또 다른 맛이 있었고, 특히 [법쩐(상)]에 실린 내레이션이 응용과 명회장, 장태춘과 황기석 그리고 박준경의 심리전을 부각시키고 몰입도를 높여줘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 이야기의 중간중간에는 대사와 함께 명장면 스틸컷들도 삽입되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고, 책 속에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엽서들이 들어있어 소장욕구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드라마를 아직 보지 않은 독자들도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대본집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p****8 2023.04.18.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법과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다... 법쩐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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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안 갖고 다니는 건 여전하네? (159쪽)"나는 김원석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너와숲>에서 출간하신 이책? <법쩐 상권>을 읽다가 윗대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윗 대사는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으며 걷고있는 준경을 발견한 은용이 차를 멈추고 다가와 우산을 씌워주며 들려줬던 대사인데 괜시리 짠하게 다가왔다.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원석님께서는?영화 연출부에서 일하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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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안 갖고 다니는 건 여전하네? (159쪽)"

나는 김원석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너와숲>에서 출간하신 이책? <법쩐 상권>을 읽다가 윗대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 대사는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으며 걷고있는 준경을 발견한 은용이 차를 멈추고 다가와 우산을 씌워주며 들려줬던 대사인데 괜시리 짠하게 다가왔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김원석님께서는?영화 연출부에서 일하시다가 2009년 드라마 극본 및 공동연출을 한 이후로 여왕의 교실 ㆍ맨투맨 등의 극본을 썼다.
특히, 2016년에 방영된 태양의 후예로 초대박을 쳤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쩐쟁의 시작ㆍ법이 아닌 돈으로ㆍ너 이제 내손 잡아ㆍ당신에게 정의란 무엇입니까ㆍ네손으로 수갑 채워ㆍ쩐쟁의 위기 등 총 6화 447쪽에 걸쳐 SBS 드라마로 방송당시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 작품 <법쩐>의 최종대본을 잘들려주시고있다.

전원일기
수사반장
사랑이 뭐길래
대추나무 사랑 열렸네
모래시계

이런 일련의 드라마들은 이제 드라마의 전설이 되었다.

이렇게 난 사회성있고 휴머니즘 가득한 드라마들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드라마 법쩐은 우연찮게 보게되었는데 주인공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생동감 넘치는 대사들이 팍팍 와닿았다.

특히, 박준경검사가 황기석 특수부부장검사를 찾아갔을때 황부장검사가 들려줬던 다음의 대사에도 딱 필이 꽂혔다.

"븹전은 이상이고, 여긴 현실이야.
머리 좋은 놈이니까 너도 알잖아.
어머니 살릴 사람 너밖에 없다."

법전에 적힌 조문은 이상적이고 추상적일뿐
현실은 법조문대로 되는게 아니라는 윗말이
묘한 이미지를 주기에 신선하게 다가왔다.

글고 이책의 말미에는 이 드라마의 극본을 쓴 작가의 인터뷰도 실려있어 작가의 의도와 저술방향도 알수 있게해줘 참으로 유익했다.

그래서, 나는 김원석님께서 저술하시고 <(주)너와숲>에서 출간하신 이책 법전 상권을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래서, 이책은 법쩐 드라마를 책으로 읽고싶은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다음의 대사가...

"빼앗긴 것을 되찾는 방법은...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싸워 이기는 것뿐이다.(434쪽)
k****3 2023.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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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구성으로 더 재밌게 읽은 법쩐 대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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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쩐(돈)이 만난 제목에 복수극 대본집이라 궁금했다. 드라마를 보지 못했는데 흥미진진한 내용일거 같아 기대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책은 법쩐(상)의 등장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스틸컷, 법쩐 1~6화 대본, 1~6화 명대사 모음, 작가님의 자문자답 인터뷰로 구성되어있다.자세한 등장인물 소개를 먼저 읽으며 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지고 치밀한 대사 한마디 한마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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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쩐(돈)이 만난 제목에 복수극 대본집이라 궁금했다. 드라마를 보지 못했는데 흥미진진한 내용일거 같아 기대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책은 법쩐(상)의 등장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드라마 스틸컷, 법쩐 1~6화 대본, 1~6화 명대사 모음, 작가님의 자문자답 인터뷰로 구성되어있다.

자세한 등장인물 소개를 먼저 읽으며 작가님의 내공이 느껴지고 치밀한 대사 한마디 한마디, 눈에 그려지는 장면들 덕분에 정말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드라마 스틸컷과 명대사, 인터뷰가 함께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했으며, 6화 대본이 은용과 성태의 교도소내의 모습에서 끝이 나서 법쩐(하) 책을 더 빨리 읽고 싶었다.

은용, 준경, 태춘, 명회장, 기석 등 매력적인 캐릭터의 살아숨쉬는 대사들이 담긴 대본집이라 드라마를 본 사람들도 드라마를 못본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법쩐 #이선균 #문채원 #법 #쩐 #카르텔 #돈장사꾼 #법률기술자 #복수극 #문화충전200서평단






s*******m 2023.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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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상)_너와숲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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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법쩐(상) -글쓴이 : 김원석 -업체명 : 너와숲 -후기내용 :   법쩐(상)_너와숲 기대평입니다 2023년 초에 방영한 화제의 SBS금토드라마 법쩐의 대본집을 자세히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틱한 각화 명장면을 명대사와 함께 수록했다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법쩐이라는 드라마를 본 적은 없지만 법쩐이라는 드라마를 각본으로 쓴 작가의 시나리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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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법쩐(상)

-글쓴이 : 김원석

-업체명 : 너와숲

-후기내용 :

 

법쩐(상)_너와숲 기대평입니다

2023년 초에 방영한 화제의 SBS금토드라마 법쩐의 대본집을 자세히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틱한 각화 명장면을 명대사와 함께 수록했다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법쩐이라는 드라마를 본 적은 없지만 법쩐이라는 드라마를 각본으로 쓴 작가의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였다.

 

대본 자체가 인물도(인물관계도)부터 시작해서 각 인물들의 설정, 서로 간의 대화가 실제로 시작되는 TV에서 보는 드라마 대본의 내용들이 있다. 대본에는 각 인물들의 생각, 상황설정, 행동요령, 실제 대화가 삽입되어 있다.

 

영상으로 보았던 장면들의 거의 대부분이 대본에 함축적으로 구현이 되어 있었기에 실제 드라마에서는 감독이 이를 보고 작가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을 하여 영상촬영을 한다는 것을 상세히 알 수 있었다.

 

다만 대본을 읽었을 때의 느낌과 영상으로의 느낌의 약간의 차이가 있거나 빠진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대본 자체로는 더 깊숙한 글로서만 표현할 수 있는 심오한 내면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있거니와, 글로서 표현이 안되는 자연스러운 내츄럴한 외면은 영상으로서 표현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 이 두가지 이면을 상기시킨다면 본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법쩐(상)책을 통해 실제 쓰고자 하는 이야기 영역을 대본화 할 때에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하나의 참고 표준 가이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드라마 대본, 대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법쩐(상) 목차 뒤에는 각 화차마다 명대사 모음과 더불어 법쩐 드라마 대본을 집필한 김원석 작가의 인터뷰도 담겨있으니 본 책을 읽는 분들은 꼭 참고하기 바란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w*********k 2023.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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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대본집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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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대본집 상권> 김원석 / 너와숲 드라마 대본집이 많이 출간되면서 작품을 사랑했던 독자들이 이제는 먼저 대본집 출간을 요구하기도 하는 시대가 되었다. 사실 드라마 대본은 작품의 설계도와 같은 것으로 읽는 이를 위한 텍스트가 아닌 연출을 하는 이를 위한 책이었다. 다만 지금은 대본을 읽는 독자들도 늘어나고 영상화 된 드라마의 원래 대본을 찾아보는 이들도 상당수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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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대본집 상권> 김원석 / 너와숲

드라마 대본집이 많이 출간되면서 작품을 사랑했던 독자들이 이제는 먼저 대본집 출간을 요구하기도 하는 시대가 되었다. 사실 드라마 대본은 작품의 설계도와 같은 것으로 읽는 이를 위한 텍스트가 아닌 연출을 하는 이를 위한 책이었다. 다만 지금은 대본을 읽는 독자들도 늘어나고 영상화 된 드라마의 원래 대본을 찾아보는 이들도 상당수 늘어난 것이 사실. 드라마로 본 감동을 책으로 찾는 기쁨이 새롭게 추가된 셈이다.

다른 대본집과 달리 법쩐 대본집은 디자인이나 책의 질감 자체가 상당히 고급스럽다. 테두리를 따로 음영처리하여 집중도와 고급스러움을 살린 것은 물론, 각화 대본 뒤에 따로 명장면을 수록해 읽어가며 장면을 보는 재미를 배가 시켰다. 특히 대본을 집필한 김원석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쓰게 된 배경부터 등장인물들의 탄생 배경, 사전 준비 작업등 작가의 리얼한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 그 가치가 상당했다. 책은 상, 하 2권으로 되어 있으며 상권에는 작가의 말과 일러두기, 인물관계도, 작가인터뷰, 그리고 대본 1부에서 6부까지 실려있다.

기본적으로 김원석 작가는 지문을 간결하게 쓰는 스타일로 군더더기 없이 딱 필요한 포인트만 쓰는 작가로 보인다. 그래서 더욱 집중이 잘 되고 대본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따로 상상하여 그림을 그리며 읽는 재미가 있다. 대사는 맛깔나게 착착 붙는 대사들이 많고, 자연스러운 사투리와 캐릭터에 맞는 말투가 인상적이다. 특히나 이 작품은 구성이 재미있고, 전개가 빠르며 악인과의 천천히 다가가는 싸움이 볼만한 작품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법쩐대본집 #드라마법쩐대본집 #김원석 #너와숲 #컬쳐블룸 #컬쳐블룸서평단 #대본집 #법쩐

f*******e 2023.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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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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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거지말에 능하고 이익을 탐한다. 균형잡힌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유능한 엘리트의 법치(法治) 가 필요하다. "혁명이 왜 실패하는지 알아? 우매한 민중은 반대할 줄만 알았지. 통치하고 운영하진 못해."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입시제도의 우등생으로 자란 그에겐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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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거지말에 능하고 이익을 탐한다.

균형잡힌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유능한 엘리트의 법치(法治) 가 필요하다.

"혁명이 왜 실패하는지 알아? 우매한 민중은 반대할 줄만 알았지. 통치하고 운영하진 못해."

가난한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나, 입시제도의 우등생으로 자란 그에겐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 (-23-)

'올해의 기업인 블루넷 윤혜린 대표' 인터뷰 기사...윤대표가 딸 준경과 함께 찍은 인터뷰 사진 보이고...

'블루넷 윤혜린 대표,뇌물 공여 혐의로 검찰에 긴급 체포... 포토 라인에 선 윤 대표 사진...

상장사 대표 윤모 씨가 운전하던 차량, 절벽으로 떨어져 사망. 경찰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추정. (-94-)

벽에는 온통 과거 사건 스크랩드로 가득하다. 굳은 표정으로 둘러보는 은용인데...서재에도 곳곳에 쌓여 있는 사건 관련 기록들...책상 옆에 놓인 야전 침대에서 생활하는 듯 보인다. 원래 있던 자리에서 치워야 구석 박스에 아무렇게나 단겨 있는 준경의 상장과 가족 사진 액자들...하나를 꺼내 들어 보면, 검사 임관식에서 윤 대표와 함께 만년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준경....(-175-)

은용의 손을 잡고 인새을 건 베팅을 시작하는 태춘, 모든 것이 순탄하게 돌아가는 듯 했던 순간....(-241-)

내려온 태춘이 일각을 보면...

'사회를 정의롭게, 국민을 행복하게;검찰청 슬로건을 가만히 보며 기다리는 사복 차림의 준경이다. (-330-)

당 대표님 일정 맞춰 3일 뒤, 언롱에 크게 터뜨리면서,검찰에 고발장접수하고, 동시에 국회에선 국정 조사, 특검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몰아쳐야지. (-382-)

드라마를 안 본지 9년이 되었다. 2023년 어떤 드라마가 시작했는지 모르는 것도 마찬가지였고, sbs 법드라마 『법쩐』 에 대해서, 미리 알지 못한 채 , 대본집 『법쩐(상)(하)』를 우선 읽게 되었다. 물론 이 대본집을 읽기 전 ,유투브를 보면서, 법쩐 하이라이트를 보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읽을 순 있었다. 등장인물과 캐릭터, 검사, 로비스트,건달을 중심으로 하는 법의 세계와 돈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을 때, 정치를 잘 모르고, 대한민국 사회의 검사들의 면면을 모른 채 읽었다면, 단순히 스토리를 쫒아가는데 머물렀을 것이다. 블루넷 대표 이사 윤대표가 나오고 있으며, 윤대표의 딸 법무장교 준경, 로비스트, 마담, 돈 장사꾼 은용, 형사부 검사 장태춘, 대검 검찰부 검사 함진. 베테랑 수사관 남계달, 그리고 명회장과 세희, 특수부 부장검사 황기석의 면면을 보면, 대한민국 사회에서 실존했던 인물들이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검사 출신 중에서 우 oo 검사와 고oo 변호사의 처갓집이 기업과 연관된 부자였다. 검사가 기업인들과 결혼하여, 막강한 인맥을 형성하려고 했던 이유는 인간의 출세욕 때문이다. 이 소설에서 명회장이 바로 그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는데, 사채업과 대포폰을 이용한 경제적 이익공동체라는 것을 엿볼 수가 있다.

법은 돈과 결탁하고 있다. 어떤 사건에 대해서, 검사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함께 가지고 있다. 기업인,부자들이 검사와 연줄을 맺으려고 하는 이유는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 뿐만 아니라,정치에 연관되어서, 경제범죄와 엮일 때,수사를 축소하는 권한이 감사에게 있기 때문이다.대한민국은 로펌이 있고, 전관예우 변호사가 존재하기 때문에,돈으로 얼마든지 법을 좌우할 수 있다. 이 드라마에서 돈장사꾼 은용과 법무장교 박준경 캐릭터에 주목할 수 밖에 없다. 상위 1퍼센트 엘리트 사회안에서, 박준경이 보여주는 정의로운 모습은 속물 그 자체인 은용과 차별화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도 대한민국 사회에는 박준경과 가튼 이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마 작가 김원석 작가는 이 부분을 염두에 둣고 『법쩐(상)』을 쓴게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법에 대해서, 정의로움과 공정함에 대해,대한민국 사회가 바라보는 시선들, 실제 대한민국 사회에서 법을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이들을 퍼즐 조각처럼 끼워 맞춰 나가면서, 드라마 『법쩐』 을 완성하고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으며, 은용과 준경이 엮어가는 통쾌한 복수극이 무엇인지 일찍히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

이달의 사락 k*******2 2023.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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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상)] "대한민국 검찰을 통째로 사버릴 거야,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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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시나리오나 드라만 대본집이 풀어쓰지 않은, '날 것' 그대로 출판돼 인기를 모은 사례가 많다. 이 책 『법쩐』도 지난 1월 6일부터 2023년 2월 11일까지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대본집이다.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과 ‘법률기술자’의 통쾌한 복수극으로 시청률 10% 안팎을 매회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독자도 거의 매회 '본방'을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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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시나리오나 드라만 대본집이 풀어쓰지 않은, '날 것' 그대로 출판돼 인기를 모은 사례가 많다. 이 책 『법쩐』도 지난 1월 6일부터 2023년 2월 11일까지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대본집이다.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과 ‘법률기술자’의 통쾌한 복수극으로 시청률 10% 안팎을 매회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독자도 거의 매회 '본방'을 고수한 시청자 중의 한 명이다. 이 드라마는 검찰의 권력을 조명하며 잘못 행사할 경우 얼마나 큰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가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의 역할도 하기에 더욱 인기를 끈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대한민국 대통령이 검찰 출신인 데다 취임 후 각종 요직에 전·현직 검사들을 배치해 권력 남용의 경우 국민들이 또 다른 독재에 시달릴까 걱정하는 점이 지적되는 상황에서 지켜보는 시청자의 마음을 졸이는 드라마이기도 했다.

특히 현 대통령 역시 특수부 출신이어서 검찰 특수부가 비리에 연루될 경우 나라를 운영하는 대통령에게 위기를 가져다 줄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곳이라는 인식을 국민들이 갖기에 충분할 정도로 세부적 묘사도 적절했다고 생각된다. 이 드라마가 단순히 '법'과 '돈'을 둘러싼 고위층의 비리를 주제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들이 유추 가능할 정도로 수위가 높은 탓에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효과도 있었을 것이란 평가도 받는다고 시청자는 알고 있다. 이는 작가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라 저의가 있는 드라마라는 말로 단언할 수는 없지만. 혹시 그런 의외의 평가가 있어서인지 책 뒷 부분에 작가 김원석이 방영 전후 「자문자답 형식의 인터뷰」를 따로 실었다.

 


 

이 대본집은 드라마 인기를 반영하듯 화려하고 심혈을 기울여 출판한 느낌이 독자들 눈으로 바로 전해온다. 배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인물 사진의 효과야 크다는 당연한 예상을 비켜서라도 잘 만들어진 대본집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상, 하 두 권 세트로 제작된 이 대본집은 드라마 장면을 중심으로 컬러 사진을 대폭 늘렸고, 등장 인물에 대한 소개부터 드라마 주제에 일관된 역할을 부각시킴으로써 독자들의 눈길을 끌어모은다. 모두 12회가 방영된 이 대본집은 상권에 1~6화, 하권에 7~12화를 나눠 실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상권에 작가 인터뷰는 자문자답이라고 못 박음으로써 혹시 일어날지 모를 구설수를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작가의 말」, 「인물관계도」, 「작가 인터뷰」와 1화 「쩐쟁의 시작」, 2화 「법이 아닌 돈으로」, 3화 「너 이제 내 손 잡아」, 4화 「당신에게 정의란 무엇입니까」, 5화 「네 손으로 수갑 채워」, 6화 「쩐쟁의 위기」로 이어진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른 이 드라마는 '믿고 보는' 김원석 작가가 내놓은 7년 만의 신작이어서 방송가에서 큰 관심이 됐다고 말한다. 또 이원태 감독의 뛰어난 영상미와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 박훈, 김홍파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빛났던 그야말로 주말 드라마로서의 '갖출 건 다 갖춘' 작품이다. 특히 『법쩐』은 다른 드라마에서는 보지 못했던 은용의 몽골 신을 비롯해 윤혜린의 죽음과 관련한 '떡밥 추리' 등 다채로운 이야깃거리가 풍성했을 뿐 아니라 지상파 드라마에서 만나기 힘든 영상미라는 반응들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황금 피에 굶주린 아귀들로 가득한 자본의 정글에서 살아남은 돈 장사꾼, 은용. 그는 비루했던 어린 시절 자신을 존엄하게 대해 줬던 ‘좋은 사람’의 기억을 잊지 않았다. 바로 김미숙이 연기한 준경 엄마다. 독자도 물론 보았고, 김미숙의 아름다움과 고운 마음씨에 사회 인식도 곧아 매우 적절한 연기였다고 생각한다. 문무를 겸비한 엘리트로 성장했으나 증오심에 불타는 법률 기술자, 박준경(문채원 역). 그녀는 법을 버리고 복수를 설계했지만, 괴물과 싸우다 괴물을 닮아가는 모습에 끊임없이 괴로워한다. 폼 나는 계급 상승의 출세를 꿈꾸며 죽어라 노력 중인 싸움꾼 청년 검사, 장태춘. 그는 아직은 덜 영글어 욕망에 갈등하고 흔들리지만, 끝내 자신이 손에 쥔 ‘칼의 무거움’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들 모두 ‘우리 편’인 까닭은 욕망의 전장에서 ‘함께’ 싸움으로 서로를 통해 ‘최소한의’ 사람됨을 지켜가기 때문이다.

몽골 초원에서 유목민들과 어울리며 ‘하루 동안 말을 달린 거리만큼의 땅’을 사들이는 중인 헤지펀드 대표 은용은 조카 장태춘 검사가 한때 돈 장사의 스승이었던 명 회장의 주가 조작을 수사하는 것을 돕게 된다. ‘우리 편’ 준경이 싸움을 시작하자 한국으로 돌아온 은용은 윤 대표의 억울한 죽음의 배후에 명 회장과 그의 사위 황기석 검사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황기석 검사는 장인 명 회장을 수사하는 장태춘에게 세련된 방식으로 회유의 손길을 내밀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리한 복수전을 준비하던 은용은 명 회장이 있는 구치소로 넘겨져 죄수 살인죄 누명까지 쓰게 된다. 급기야 뇌물죄 조작 증거를 터뜨리려는 준경을 의식불명 상태로까지 만드는 명 회장과 기석. 준경의 소식을 듣자 분노를 폭력으로 폭발시킨 은용은 징벌방의 어둠 속에 갇히게 된다. 인물들의 치밀한 두뇌 플레이와 몸 바친 활약은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인가?

 


 

드라마는 역시 다음 장면을 기대되게 해야 제맛이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이 책은 단순한 이분법으로 정면 돌파한다. '우리편'과 '나쁜놈편'의 갈등과 분쟁이 자연스럽고 필연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재밌는 드라마' 주요 요인인 구성의 묘미를 한껏 뽐낸 작품이 될 수 있었다고 독자는 생각한다. 물론 독자가 드라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은 인정하더라도 시청자 관점에서 보아서 작가와 연출자의 능력에 기인한다고 생각했다. 작가 김원석은 〈태양의 후예〉(2016), 〈맨투맨〉(2017)을 연속 집필해 '믿고 보는'이라는 드라마 집필의 대명사로 부각된 작가이다. 이번에 그 명성에 못지 않게 멋진 드라마를 완성시켰다고 방송가는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출을 맡은 이원태 감독의 면면도 화려하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비롯해 영화 〈악인전〉, 〈대외비〉 등 최근 히트작만 해도 5~6개에 달하는 영화감독으로 '미다스의 손'이라 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고 한다.

흔히 대본집이나 시나리오, 희곡집은 그대로 출판되면 독자의 상상력을 방해하기 때문에 인기가 없다는 게 평설이었다. 한편으론 실제 연극이나 영화 제작에 참여하지 못한 일반 독자들은 대사와 지문만으로 쓰여 있는 출판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평설도 있어서 그동안 선뜻 출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문호 셰익스피어도 희곡 작가였지만 그를 소설가로 알고 있는 독자들이 더 많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희곡으로 쓰인 것이지만 세계 많은 사람들이 소설로 옮겨 출판한 것도 소설과 다른 문체나 형식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에게 책을 많이 판매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 그간 많지 않는 두세 편의 희곡집과 시나리오 1편, 드라마 대본집 1편밖에 읽지 못한 독자가 주장하기에 조금 겸연쩍은 일이다.

 


 

독자는 사실 문채원 배우가 나온다고 예고 방영돼 보고 싶었다. 그의 전작 연기 중 독자가 관심 있게 봤던 공주의 역할에 잘 어울리는 연기력보다 외모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분위기는 그녀의 팬이 되기에 독자로서는 충분했다. 이번 드라마를 챙겨보는 것도 문채원의 역할 때문이라는 점도 있었다. 언제 봐도 가슴이 설레는 외모가 좋아서다. 방영 횟수가 거듭될수록 문채원의 역할은 마음에 들지 않아 조금은 실망했지만 그렇다고 팬심까지 변할 정도는 아니었다. 연기자는 이런 저런 역할을 모두 소화해 낼 수 있어야 하니까 말이다.

이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독자로서는 대사가 훌륭했다는 점이다. 매우 훌륭한 대사가 많아서 대중 사이에서 유행어가 될 법도 한데 별로 크게 유행한 대사는 없었던 점을 독자는 의아하게 생각한다. 마침 이 책에서는 훌륭한 대사가 많았다는 자평 차원에서 '명대사를' 상, 하 각 권에 나눠 방영 회차별로 수록했다.

1화 「쩐쟁의 시작」에서 나온 명대사 한 줄 "신의 마음은 바꿔 봐야죠. 돈으로.", "검사가 진짜 권력을 쥘 때는 수사를 할 때가 아니라 수사를 안 할 때예요. 그렇다고 옛날처럼 다 덮을 수는 없고 반만 하는 거죠."

 

저자 : 김원석

 

영화 〈닥터K〉(1999),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 〈짝패〉(2006) 연출부.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2009) 극본, 공동연출.

드라마 〈여왕의 교실〉(2013), 〈태양의 후예〉(2016), 〈맨투맨〉(2017) 극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c*****0 2023.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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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 법쩐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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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대본집으로 한번 더 보는 편인데, 이 작품은 처음으로 대본집으로 먼저 만나본 책이다. 방영 전부터 꼭 보고 싶은 드라마였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결국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행히 책으로 읽어볼 수 있어서 기대를 많이 하며 읽게 됐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목차는 바로 "등장인물"이다. 등장인물이라니.. 정말 의왼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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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고, 대본집으로 한번 더 보는 편인데, 이 작품은 처음으로 대본집으로 먼저 만나본 책이다.

방영 전부터 꼭 보고 싶은 드라마였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결국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행히 책으로 읽어볼 수 있어서 기대를 많이 하며 읽게 됐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목차는 바로 "등장인물"이다. 등장인물이라니.. 정말 의왼데?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 작품의 등장인물만 봐도 작가가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작업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등장인물은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소개글이 전부인데, 이 소개글을 보면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대해 예측을 할 수 있는 재미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작품과의 차별점이 무엇냐면 공식 소개글이 전부가 아닌 이 인물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무려 한 인물을 소개하는데 7페이지가 필요할 정도로 말이다. 이 글만 봐도 인물의 서사를 알 수 있고, MBTI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 사람은 ENFP네." 같이 예측까지 가능할 수도 있다... 등장인물 모두 "은용"과 관련이 있으니 "은용"에 대해 더 각인이 되기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삼촌과 조카인 은용과 태춘이 같이 나오는 장면을 찾아보게 된다. 이 둘의 이야기가 보기 좋고, 재밌었기에...

이 둘의 이야기를 집중해서 보고 있었던 그 때, 극 중에서 사건이 벌어진다. 바로 "준경"의 엄마와 연관되어 있는 사건을말이다.

어렸을 때, 잠깐 만났던 용과 준경이 다시 재회를 하게 되고, 그들이 마주하게 된 사건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책의 중반부에서 후반부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사건의 실마리를 조금씩 풀어나가는 이들을 보다보니 책이 끝나버렸다.

너무 아쉬워서 바로 하 권을 펼쳐보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드라마의 매력이자 시리즈 작품의 매력일 것이다.

 

조금 더 극에 몰입을 하고 싶다면 역시 영상으로 보는 것이 더 좋다. 영상에는 인물의 감정, 극의 긴장감을 가져다주는 BGM 등 흥미를 유발하는 장치가 많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텍스트는 한계가 있어 주는 긴장감은 영상에 비해 조금 덜할지언정 작품을 곱씹어서 차근차근히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서는 책이 더 매력적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책과 영상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그 매력을 모두 함께하는 편이다.

보통 책이 끝나면 다음 내용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있었지." 하며 읽어나가면 되는데, 이 작품은 처음으로 읽어보는 작품이기 때문에 어떻게 이야기가 풀어나갈지 예측이 전혀 안가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을 마주하며 책을 읽는 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같다.

대본집을 보니 드라마가 더더욱 궁금해졌다. 얼른 하권을 모두 읽고, 드라마도 한 번 봐야 겠다.

 

※ 해당 도서는 컬처블룸리뷰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t*********6 2023.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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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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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상   “대한민국 검찰을 통째로 사 버릴거야. 법으로 아니고 돈으로.” 돈장사꾼 은용과 법률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   최근에 송혜교가 주연해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가 있다. 바로 <더 글로리>란 이름의 작품인데, 주제가 학폭, 즉 학교폭력과 복수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법은 멀고 돈은 가깝다’라는 사실과 여전히 세상은 ‘유전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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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상

 

대한민국 검찰을 통째로 사 버릴거야. 법으로 아니고 돈으로.”

돈장사꾼 은용과 법률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

 

최근에 송혜교가 주연해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가 있다.

바로 더 글로리란 이름의 작품인데, 주제가 학폭, 즉 학교폭력과 복수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법은 멀고 돈은 가깝다라는 사실과

여전히 세상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인식이 강하게 만연해 있는 걸 실감하게 되었다.

드라마 속 연진과 동은에게서 보았다. 권력과 돈이 있으면 있던 죄도 없어지고,

권력과 돈, 빽이 없으면 없던 죄도 만들어져 범인 되는 사회!! 즉 피해자가 오히려 가해자가 되는 세상!!

 

그 즘에 보게 된 작품이 바로 법쩐이라는 작품의 대본집이다.

 

법정의 판사도 은용의 이야기는 듣지 않았다. 컵라면이 익을 시간, 3분도 채 걸리지 않은 재판에서 은용은 소년원에서 2년을 지내야 하는 10초 처분을 받았다. 소년원에 들어가고 첫 석달 동안은 끝없이 싸워야 했다. 싸움은 선빵, 한 대로 맞지 않고 이기는 싸움은 없으며, 세 명 넘게 덤비면 피해야 한다. 약육강식의 정글에서 살아남은 그는 마침내 서열이 정리되었을 때, 요장(소년원 학생회장)이 되어 있었다.

 

재밌었다. 대본집은 일반 소설 문체와는 사뭇 다른데 오히려 가독성이나 내용 이해 면에서도 소설 보다 더 나을 수가 있다.

 

: 좋게 해결 보시죠? 일주일 내로 주변 정리하고 한국 뜨겠습니다. 명동 사채 바닥은 하던 대로 회장님 혼자 다 드세요.

명회장 : ? 기왕 뽑은 칼인데 끝까지 함 승부 보지 

: 돈으로만 싸우면 그럴까도 싶었는데, 회장님은 진짜 칼도 쓰시잖아요 

가족은 건드리지 마세요. 제 조건은 그거 하납니다.

 

[다시, 현재] 달리는 리무진 세단 안

굵은 빗줄기 쏟아지는 뒷 좌석 창가에 앉아 생각에 잠긴 은용...

: 명회장은... 가족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매섭게 서늘한 은용의 눈빛에서....

 

거리, 허름한 상거건물 앞()

쏟아지는 장대비에 우산을 쓰고 바쁘게 걷는 사람들...

장교복 준경은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묵묵히 걸어간다.

이때 걸어가는 준경의 옆을 스쳐가는 고급 세단인데...

: 우산 안 갖고 다니는 건 여전하네? (~159)

 

법에는 법으로
쩐에는 쩐으로!!

 

복수라는 장르를 입은 인간 세상에 꼭 필요한 이야기! 무능하고 불의한 권력에 뜨겁게 맞서 짜릿한 스릴과 절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대작!

드라마 방송 당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었다는 작품, 법쩐

 

사실 법쩐을 드라마로 보지 못해 영상으로 볼까 하던 차에 마침 대본집으로 만나게 되었다.

사실, 영상보다 책이 더 좋다. 책은 내가 보고 싶은 부분을 번거롭지 않게 계속 반복해서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법쩐 대본집을 통해 법쩐의 재미와 매력 속으로 풍덩 빠져 들어가 헤험쳐 보고자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d*****h 2023.04.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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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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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대본집은 처음이다. 드라마 '법쩐'을 보지 않아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여 읽어보았다. 드라마 용어같은 전문적인 용어가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금세 대본집의 매력에 빠져 술술 읽었다. 중간중간 이선균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푹빠져 읽게 되었다. 그래서 드라마에도 흥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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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대본집은 처음이다. 드라마 '법쩐'을 보지 않아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여 읽어보았다. 드라마 용어같은 전문적인 용어가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되었지만, 금세 대본집의 매력에 빠져 술술 읽었다. 중간중간 이선균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푹빠져 읽게 되었다. 그래서 드라마에도 흥미가 생겼다.

은용은 고아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으며 살았다. 그에게 유일하게 버팀목이 되어주던 누나가 임신을 하게 된 이후로는 더 처절하게 살았다. 조카 태춘에게 남부럽지 않은 삶을 주기위해, 돈을 벌기위해 암흑가의 일까지 서슴치 않고 행했다. 그런 그에게 유일하게 편이 되어주겠다며 나타난 윤대표. 처음으로 가족의 정을 느끼며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 어머니같은 윤대표. 그런데 그런 윤대표가 자살을 했다. 왜지?, 도대체 왜?. 윤대표는 어떤 이유로, 어떤 짐을 지고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단 말인가. 분명 그 뒤에는 음모가 있을 것이다. 은용은 준경과 함께 윤대표의 억울함을 풀고 복수를 하기로 한다.

원래 소설이 아니라 드라마였던 것 답게 결절적인 순간에 이야기가 끝난다. 그래도 정말 좋은 점은 다음주가 아니라 다음 페이지에서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중간중간 등장인물들의 사진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니 빨리 2권으로 넘어가야지.

t*****8 2023.04.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