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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나고야 여행을 계획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본 항공노선이 코로나 이전만큼 다양해지고 저렴해졌다고는 하지만 제가 여행할 수 있는 날짜들은 항공권 가격이 만만치 않았기에 마일리지로 예약이 가능한 지역이 나고야라 덜컥 항공권만 예약하고 계획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등 다른 지역은 패키지 여행상품도 많고 관련 정보 서적도 많은데 나고야는 최근에 발행된 도서가 ‘셀프트래블 나고야’가 유일했습니다.
요즘은 여행을 다녀온 블로거들의 친절한 설명이 많아 인터넷 정보만으로도 여행 계획을 할 수 있지만 여행 책자 하나 끼고 여행하던 옛날 사람이라 체계적으로 정리된 도서를 꼭 구입하는 편입니다. 여행 가이드북이 여러 시리즈가 있지만 파란 표지의 셀프트래블은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주 짧은 기간에 나고야를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나고야에서 꼭 해봐야 할 모든 것’으로 주요 명소와 먹거리, 쇼핑리스트까지 핵심요약 내용이 앞 부분에 있어 전체적인 큰 그림을 계획하기에는 보기가 좋았습니다. 그 후에 주요 역 주변을 중심으로 소개하여 이동거리를 최소화하여 주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 나고야 한 도시만 여행한다면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하겠지만 주변 도시 정보가 부족한 부분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나고야의 음식과 관광지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