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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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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의 작품을 그림으로 묘사한 그림책으로 시와 그림의 절묘한 조화가 아이를 비롯 저의 마음에도 깊숙하게 남아 8세책으로 추천해요. 토끼가 호랑이를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요.일반 상식으로 생각해보자면 도망가겠지요.하지만 이내 토끼의 모습이 변하면서절대 기죽거나 겁내지 않고 호랑이에게 어흥하고소리를 지릅니다.호랑이 역시 토끼처럼 귀가 길어지고 꼬리는 짤막해지며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아요" 내용보기
안도현 시인의 작품을 그림으로 묘사한
그림책으로 시와 그림의 절묘한 조화가
아이를 비롯 저의 마음에도 깊숙하게 남아
8세책으로 추천해요. 토끼가 호랑이를 만난다면 어떻게 될까요.일반 상식으로 생각해보자면 도망가겠지요.
하지만 이내 토끼의 모습이 변하면서
절대 기죽거나 겁내지 않고 호랑이에게 어흥하고
소리를 지릅니다.호랑이 역시 토끼처럼 귀가 길어지고 꼬리는 짤막해지며 야수성은 점차 사라져버립니다.
토끼는 토끼여서 호랑이를 헤치지 않고
호랑이가 지나가도록 길을 비켜줍니다.
수묵화로 담백하지만 특징을 잘 묘사한부분이 인상깊어서 아
리와 한참 그림에 빠져들기도 했어요.간결한 어휘와 짧은 문장
속에 많은 것을 내포한 시라서 8세 아리도깊은 생각에 빠진듯 했어요.우리는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불평등을 겪으며 비상식적인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힘이 있는 자는 그 힘을 지키기 위해 약한 사람을 짓누르는 그런 세상에서
안도현 시인은 토끼처럼 힘이 약하다고 기죽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한번 소리지르라고, 너희 숨겨진 정체성을 들어내라
고 용기를 줍니다. 그리고 호랑이를 만나 모습이 변한 토끼가
호랑이에게 길을 비켜준 것처럼 아량을 베풀며 살라고 말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권력, 돈 등이 지배하는것이 아니라 배려와 사랑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길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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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 2023.04.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