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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끌린 것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라는 제목이 주는 느낌에서였다. 강한 탄식과 아쉬움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현재가 괴로운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싶다는 의욕을 느끼게 되는 제목이었다. 그래서 좀더 자세히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더욱 궁금한 마음에 책장을 펼쳐들게 되었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 보면 '흔히 인생여정을 여행에 비유한다'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모습은 제각각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내 인생의 여정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기로 했다. 준비없이 떠난 여행에 돌발상황을 맞이하면, 좌충우돌 정신없이 오락가락한 적이 있다. 그래서 그 다음 여행은 예전 여행에서 뼈저리게 느꼈던 것들에 대해 대비하고 출발한다.
우리네 인생도 그러할 것이다. 다들 그 나이 그 시기의 삶은 처음 살아보는 것이다. 이왕이면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하고, 꽉찬 인생을 살고 싶은 것이 누구나 바라는 인생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인생의 방향을 제대로 잡아서 나아갈 필요성을 느낀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이 책을 통해 주기적인 자기계발서 독서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책의 저자 이력이 독특하다. 지금은 인생의 수많은 갈림길 앞에서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생생한 비전을 제시하는 동기부여가로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동기부여가라는 일이 생소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꿈을 생생하게 이룰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준다니 보람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꼭 점검해야할 부분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특히 Part 3 '인생의 배낭에 꼭 챙겨야 할 것들'이 나에게는 와닿았다. 흔하고 뻔한 이야기라도 어떻게 묶어내느냐에 따라 독자의 느낌이 달라진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다양한 읽을 거리와 사진, 명언 등이 어우러져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햇살이 싱그럽게 비추는 오전 시간에, 의욕이 꿈틀대는 시간에, 바쁜 일이 시작되기 전 워밍업의 개념으로, 조금씩 읽어가는 것이 도움이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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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봤을 때의 인상은 이랬다. 또 "절대 후회하지 말라."식의 흔한 자기계발서겠군. 그런데 막상 책을 펴보니 한권에 담긴 하나의 서재가 있었다. 그러니까 이건, 책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다. 자주는 아니지만 나 역시 '만약'이라는 말을 쓴다. 그리고 그 말은 보통 '과거'에 있던 어떤 일을 했거나, 하지 않았거나, 다르게 되었다면 하는 이야기 앞에 등장한다. 앞뒤 다 잘라 단순히 말하면 '후회'할 때 '만약'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는 말이다. 이 책은 무엇을 담고 있는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이라는 제목이 주는 인상은 여럿이다. 후회일 수도 있고, 희망일 수도 있고, 도전이나, 좌절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 마디로, 저자의 이야기와 독자의 수용이 어떤 화학 작용을 일으키는가에 따라 이 책은 생명을 얻을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는 것이다. 어쩌면 저자는 이 책이 어떤 이들의 '인생 지침서'가 되기를 바랐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실패와 도전, 현재 다다라 있는 나름의 만족과 성공을 독자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은 저마다 나름나름의 사정이 있는 법이고,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기에 책에서 말하는 대로 하기는 쉽지 않다. 한 가지는 확실하다. 이 책은 '독서 지침서'로써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재밌는 점이 바로 그 점인데,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다수의 도서 소개를 간접적으로 하고 있고, 거기서 얻은 저자 나름의 교훈들을 담음으로써 그 책의 활용을 안내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에도 수천 종이 '쏟아진다'는 말에 어울리게 출간되는 책에서 자신에게 맞는, 혹은 필요한 책을 골라내기란 쉽지 않다. 일일이 읽고 가려나갈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시간과 금전의 낭비가 심해질 위험이 너무 크다. 그렇기에 저자와 같은 '독서가'가 필요하다. 독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활동이다. 하지만 그 개인적인 활동이 때로는 영감을 주기도 하고,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계기가 되어준다. 모든 책이 그렇지만 그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쓸 것인지는 독자 나름나름이다. 고정되고 정형화된 형태가 있는 것이 아니다. 형태가 없다는 것은 장점일 수 있지만 혼돈을 일으킬 수도 있는 잠재적 부작용을 갖고 있다. 다시, 이 책은 저자의 인생 경험의 일부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 경험에 맞닿아 있는 책, 혹은 구절이 있다. 사람의 인생은 저마다 다르지만 맞닥드리는 상황은 비슷할 때가 많다. 그래서 참고와 지침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어쩌면 나는 이 책을 '오용'하고, 잘못된 사용법을 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독서는 개인적 활동이고 영감을 얻는 과정이다.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모두 자신이다. 저자는 인생에 '방향키'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방향키가 '책'이라고 생각한 건 나일 수도 있고 저자의 의도일 수도 있다. 혹, 서점에 들렀다 눈에 띄거든 살짝 들춰보고 어떤 책에서 어떤 '키'를 얻었는지 참고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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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많은 밑줄을 그었는지 모릅니다. 늘 생각하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이 위인들의 주옥같은 말들과 함께 제시되기 때문입니다. 평범하던 회사원이 책을 읽고 책을 쓰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했겠지만 그것을 오히려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다른 사람의 삶에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는 저자는 그간의 독서가 얼마나 깊고 넓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곳에서 인용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보다 무엇을 위해 사는지를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 책의 메시지에 공감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 콩나물시루 같은 지옥철을 타고 출근해 하루 종일 남을 위해 일하고 파김치가 되어 퇴근하는 사람들. 정말 하루하루 열심히 살지만 무엇을 위해 사는지 생각할 겨를이 없는 우리네 인생입니다. 이 책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삶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 가장 먼저 되어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비유처럼 군인이 목표지점이 어디인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끝까지 행군하기 어려운 것처럼 말이죠.
저자는 인생의 배낭에 꼭 챙겨야 할 것들로 ‘책, 친구, 웃음, 감성, 좌우명, 열정, 실행력, 창의, 배움, 책쓰기’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것들을 잘 챙겨 넣었나? 빼 놓은 것은 없나?' 하며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채워나가고 싶어집니다. 나이나 환경을 탓하지 말고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도전해 보라는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왔습니다. 늦은 나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어린 친구들이 너무 잘 하는 걸 보면 '지금 해도 되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그런 부끄러움은 멀리 날려버리기로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배우는 게 어때서?’ 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오히려 어릴 때 배웠지만 계속하지 않으면 녹스는 게 악기 연주이니까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책을 읽으면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어 좋습니다. 늘 듣던 말도 나의 상황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거에 배워 현재의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교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스스로가 더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각오를 새롭게 했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배우는 자세와 학생들에 대한 존중으로 임해야겠습니다.
--- 본문 내용 ---
-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 결국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가게 된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 (15쪽)
- 미국의 수필가이자 소설가인 도로시 캔필드 피셔: “인간의 문제점은 인생을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산다는 것이다. 단 한 번만이라도 휴가 기간에 무엇을 할지에 들이는 고민만큼 인생에서 우리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본다면,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기준으로 목표도 없이 바쁘게만 지내왔는지를 깨닫고 놀랄 것이다.” (17쪽)
- 자신도 모르게 재능과 배움, 능력에 한계를 짓고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 한계를 지어버리면 성장할 수 없습니다. 변화도 어렵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도 없습니다. 그건 자신의 발목에 스스로 쇠고랑을 채운 것과 다름없는 삶입니다. (27쪽)
- 톨스토이: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 이 순간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일입니다.” <<세 가지 질문 중>> (33쪽)
- 자신의 분야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만의 키워드를 발견한 사람들입니다. 안철수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한비야는 ‘구호’,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 서경덕 교수는 ‘독도’, 박지성은 ‘축구’입니다. … 여러분만의 가슴 뛰는 키워드를 발견해야 합니다. 그 키워드가 앞으로의 인생을 열어줄 열쇠가 됩니다. 그래야 변화를 꾀할 수 있습니다. (58쪽)
- 말이 입 안에 있을 때는 네가 말을 지배하지만, 말이 입 밖에 나오면 말이 너를 지배한다. -유태인 속담 (81쪽)
- 세계적인 컨설턴트 브라이언 트레이시: “정신세계를 제어하기 위한 첫 번째 작업은 시각화다. 이것은 자아 개념을 바꾸기 워한 가장 강력한 기법이다. 시각적 이미지는 욕구를 강화하고 믿음을 깊게 한다. 동시에 의지력을 향상시키고 끈기를 길러준다.” (88쪽)
- 배는 항구에 있으면 안전합니다. 거센 풍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배를 만든 목적은 그것이 아닙니다. 배는 항구를 떠나 항해를 해야 합니다. 세계 최고의 멋진 배라도 바다에 나가 파도와 부딪쳐야 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다고 항구에만 있으면 그것은 장식품에 지나지 않습니다. (98쪽)
- 삶을 바꾸는 동기부여가 찰스 존스: “두 가지에서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 인생은 5년이 지나도 지금과 똑같을 것이다. 그 두 가지란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읽는 책이다.” (130-131쪽)
- 위대함은 다른 사람보다 앞서 가는 데 있지 않다. 참된 위대함은 자신의 과거보다 한 걸음 앞서 나아가는 데 있다. -인도의 속담 (133쪽)
- 토머스 칼라일: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서 만들어놓은 것 중에 무엇보다 값지고 소중하며 경이로운 것은 바로 책이다.” (140쪽)
- 세계적인 마케팅 대가 잭 트라우트: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고흐처럼 당신의 작품 활동에 모든 시간을 할애하라. 그러나 창조적이면서도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절반의 시간만 작품 활동에 할애하고 나머지 시간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파는 데 할애하라.” - <<포지셔닝>> (148쪽)
- 에릭 호퍼: “변하는 시대에는 끊임없이 학습하는 사람이 미래를 물려받는다. 학습하지 않는 사람은 존재하지도 않는 과거의 세계 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 (188쪽)
-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책 쓰기입니다.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저서를 내는 순간 전문가 칭호를 얻습니다. 신입사원이라도 저서가 있는 사람은 승진의 기회가 더 빨리 찾아옵니다. (195쪽)
-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닫힌 문을 오래 바라보며 슬퍼하느라 자신을 위한 열린 문을 보지 못할 때가 많다.” (204쪽)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중요한 건 상황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자세다.” (207쪽)
-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것이 가장 위대한 사랑입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보듬을 줄 아는 사람이 남을 사랑할 줄도 압니다. (216쪽)
- 복수를 하면 당장은 속이 시원할 것 같지만 그건 순간입니다. 복수는 피가 날 때까지 가려운 부위를 긁어대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용서해야만 합니다. (219쪽)
- 윈스턴 처칠: “비판주의자는 매번 기회가 찾아와도 고난을 본다. 낙관주의자는 매번 고난이 찾아와도 기회를 본다.” (226쪽)
- 최인호: “생生은 신이 우리에게 내린 命令명령 그래서 생명生命” (235쪽)
- 혜민: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란 말이 맞습니다. 방향을 잘 잡으려면 잠시 멈춰서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알려주는 답보다 내면에서 나온 답을 스스로 찾으세요. 간절하면 내가 뭘 원하는지 보여요.” (24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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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책 제목이 내 생각을 예언한건지 미션날짜를 까먹었다..-_-;; 이 책을 사실 다 읽지는 못했다.. 대신 봤던 부분을 또 보고 또 보게 되었는데, 이유는 걱정하지마, 잘 될거야 이 도서와 같으면서 비슷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일테다. 뜬금없이 들리겠지만 사실 책을 읽으면서 힐링한다는 것은 꽤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할런지도 모르겠다. 사실 요즘 상황이 책을 시간내서 읽기 꽤 힘들었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을 쓸 순 없지만... 40가지의 글들 중에서 반절 이상의 글들이 나에게 '지금 힘들다고 해서 도망갈 생각은 마세요~'라고 무언의 위안을 주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으려면 주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계획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자신이 처한 환경에 순응하다 보면 원치 않는 길로 가기 마련이고,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를 연명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에는 도저히 자신을 찾을 수 없는 미로에 갇히고 맙니다. 첫 파트에 나오는 내용인데.. 사실 상당히 자주 들었던 말이다. 솔직히 다른 책들도 나의 인생은 내가 주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 뒤에 세세한 설명(?)같은건 없어서 자칫 '그냥 내 자존심만 세워버리면 되는건가?'라는 몰이해를 가져올 수도 있다. 허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게 됩니다. 라는 뒷 설명이 있으면 그런 상황에 대해 대략은 눈치채게 되고 반성하게 된다는 그런 것.... '뭐 이런거에 감동 받나?' 싶겠지만 사회경험 전무한 내겐 이런 저자의 배려가 큰 깨달음을 주는 법이기에.... 나보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의 리뷰에서는 이 책을 읽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거나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 잘 지내봐야겠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지만.. 난 이 책을 읽고 앞으로의 내 인생이 좀 더 순탄하게 돌아가려면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를 배운.. 어쩌면 책이 의도한 바와 약간 다르게 이해한듯 하다. ps. 이 책에 수록된 사진들의 퀄리티가 장난 아니다... @_@ |
![]() 나이를 점점 먹다보니 겁쟁이가 되어있다. 생각해보니 30대에도 그랬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내가 하고픈 일을 하기엔 너무 늦었다며 새로운 도전을 첨부터 나와 차단하고 있었다. 패배주의자로 밖에는보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에게 열심히 도전하라고 너의들의 꿈을 좇아 성실히 오늘을 살라고 충고를 했었다. 그렇게 말하는 나는 정작 꿈이 있나? 누군가 나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꿈? 그건 어렸을때 갖는거 아닌가... 참 나란 인간 표리부동하다.
![]() 나이 때문에, 나에게 처한 환경 때문에 소극적으로 살아온 아와 다르게 과감한 선택을 한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선망이 대상이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이 하고자 일에 용기있게 뛰어들었다. 만약 내 남편이라면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과연 용기를 줄 수 있을가 싶다. 이렇듯 하고 싶은 일을 시작 하려고 할땐 장애물이 너무도 많아 웬만한 정신력과 가족의 도움이 없으면 힘들다는 거을 다시금 깨달았다. 저자가 살아오면서 느낀 단상들, 그리고 자전적인 이야기들, 다독에서 나올 수 있는 보석과 같은 인용문구는 현실에 안주하려는 나를 자꾸 도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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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야 할 길은 아무도 정해주지 않는다.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 그것에만 집중해라. 인생의 배낭에 꼭 챙겨야 할 것들. 삶의 파도가 높을수록 더 큰 꿈을 이룰 것이다.
소제목들이 가슴을 파고든다. 나에게, 내 아이들에게 필요한 말이기에 되뇌어 보았다. 책을 읽으면서 만감이 교차되었는데, 나는 어떻게 살았는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의 삶을 살것인가. 아이들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려하지 않았나.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고 취직하라고 은근히 압박하는 부모이지 않았나. 남의 시선을 위식해서 자신이 꿈꾸는 것은 깊이 묻어둔 채 열정을 삭이며 사느니 불편함도 있고 불안감도 있지만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보면 마침내 도달한다는 이치를 저자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 누구나 다 성공하는것은 아니지만 먼저 경험해 본 이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미처 생각못한 것들을 챙길 수 있고 다양한 사고도 가능하게 해주기에 능력있는 안내자를 잘 잡아야 한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는 그런 안내자이다. 주춤하는 사이 시간은 잘도 흘러가 또다시 후회를 반복할지 모른다. 보람있는, 내가 꿈꾸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여러 요소를 실천하며 의미있게 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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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참 좋다. 책 표지처럼 끝없이 펼쳐진 대지를 바라보며 마음의 평온함과 여유로움 속에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내게도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들이 주어진 환경의 그릇만큼의 제한적으로 꿈을 꾼다면 그 또한 자신의 그릇을 더욱 작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 뿐이다. 지금이야 그렇게 살면 안된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어렸을 때는 어른들이 정해준 길에 맞춰서 살아야했고 가정이 부유하거나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진다. 지금은 과감하게 실천하지 못했던 많은 선택의 순간들이 아쉽게 다가온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은 우리들의 일상에 대한 얘기들이라 쉽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잇는 내용들이다. 늘 IF라는 단서가 붙어야 하는 이유는 과거가 후회스럽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는 과거로부터 과거에 정한 결정으로 인해 있는 것인데도 중간과정은 쉽게 잊어버린다. 삶이 힘들고 내 뜻대로 되는 것 같지 않을 때 이런 책을 읽으면 참 좋다. 아직 세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지금까지 시도해보지 못한 일들도 많을텐데 글 속에서만 머무는 부러움이 아니라 내 실천과 마음가짐에 따라서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일이라는 걸 그때는 알지 못했다.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 방향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방황하게 된다. 그때보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은 경험을 쌓았지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질 때가 있다. 방황은 청춘의 특권이 아니라 마음이 젊은 사람들의 특권이다. 방황이 있기 때문에 내 마음의 새싹이 커질 수 있는 것이고 세상을 더 깊게 바라보게 한다. 대개 자기계발서들은 자신들의 얘기를 쉴 새 없이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은 자기계발서라기 보다는 삶에 대한 느낌을 공유하는 에세이로 읽혔다. 저자의 생각을 강조하는 부분은 폰트크기를 키우고 색상을 주어서 더욱 눈에 띄였고 책의 편집 또한 매끄럽게 내용을 잘 전달해주었다. 이 책의 가치를 높여주는 부분은 바로 사진이다. 감성적인 사진들은 책과 잘 어우러져 읽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또한 여행을 떠날 때 가방에 챙겨넣어 두고두고 틈날 때마다 꺼내 읽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 한 주제씩 읽기 좋게 되어 있고 내용 또한 너무 좋다. 누군가 내가 실수할 때 커가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며 위로해주는 것만 같다. 마음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게 본인이 겪은 경험을 통해 지혜를 전달하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은 카페 어디가에 꽂혀서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고 삶을 살아갈 가치를 전해주었으면 좋겠다. 아마 후회없는 선택이라고 본다. 읽을수록 더 읽고 싶어지고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삶은 무엇이라고 정의를 내릴 때 확실한 정답을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내가 살아갈 이유는 분명 있다는 점이다. 그렇게 우리들은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끊임없이 찾고 발견해는 과정 속에서 좀 더 가치있는 삶, 내실있는 삶을 영유하고자 한다. 정신없이 달려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은 나침반같은 책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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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약 2번가량 읽었다. 첫 번째는 책의 내용을 음미하고,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줄을 치면서 읽었고, 두 번째는 마인드 맵으로 정리하면서 줄 친 부분 위주로 그리고 내 삶에 적용할 부분을 다시 생각하면서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인생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동안 내가 읽었던 자기 계발서나 강의 등을 한번에 정리한 책 같은 느낌을 받았다. 아마 그 이유는 이 책 저자 소개에 나와 있듯이 2000 권 넘는 독서를 한 저자가 지은 책이어서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삶을 돌아보고 가슴에 와 닿았던 내용을 정리하면, 첫째, 저자는 가난 때문에 아픈 어린 시절을 살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도 돈과 환경이라는 제약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했다. 나는 어떠했는가? 나는 여태껏 살아오면서 아주 풍족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돈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을 포기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현재 내가 이뤄놓은 업적이나 인간관계, 기타 성취 등이 과연 저자에 비해 얼마나 나은 삶을 살았나 생각해 보니, 반성을 하지 않을 수 가 없었다. 둘째, 벤저민 프랭클린의 " 이미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 많은 사람들이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과거의 감옥에 갇혀 사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환경과 대학에서의 잘못된 전공 선택으로 짜증과 원망으로 살다가 독서를 통해 이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나도 지금의 나와 과거의 아픈 추억을 돌이켜 보면, 과거에 알게 모르게 받았던 상처들이 만든 감옥들이 나를 한계 짓고 있는 부분들이 보인다. 과거의 나나 내게 상처를 줬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그리고 독서와 실천을 통해 이 감옥들을 하나하나 탈출해 나갈 것이다. 셋째, 꿈이나 목표의 시각화의 중요성. 다양한 예 중에 타이거 우즈의 얘기가 가슴 깊이 남는다. "나는 연습할 때든 시합에 나갈 때든 항상 공을 치기에 앞서 머릿속으로 영화처럼 선명한 그림을 그립니다. …, 심지어 골프공이 어떤 모양으로 곡선을 그리면서 날아갈지 그 형태까지도 머릿속으로 그려봅니다." 나도 가끔 시각화를 연습하는 때가 있으니 어디서 발표나 강의가 있을 때 유창하게 하는 상상을 생생하게 할수록 긴장하지 않고 더 잘하게 되는 듯하다. 이런 연습을 다른 부분에도 실천해 가면 좋을 듯 하다. 넷째, 고난의 다른 이름은 성장이다. 고전 건축물에서 가장 좋은 나무로 인식되는 적송은 나이테가 붉으며 좁다. 험한 환경에서 자라야 적송처럼 나이테가 좁고 단단하다. 고난을 견딘 소나무라야 천년을 이을 건물의 재목으로 쓰인다고 한다. 여태까지 고난이 오면 재수가 없다고 여기고 항상 피해가기 위해 노력하였는데, 앞으로는 기쁜 마음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마인드 맵으로 정리한 노트를 가끔씩 복습하면서 내 자신을 성장시키는 책으로 삼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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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지나고 새해를 시작할 때마다 많은 생각, 질문들을 하게 된다. 이러한 생각들은 주위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봐도 별 반 다르지 않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어떤 삶을 살까?살아온 날들을 뒤돌아 보면 열심히 달려온 것 같지만 "어디를 향해 무엇을 향해 달렸나?"라는 질문에는 다소 갸우뚱하게 된다. 물론 그 당시에는 바로 앞에 놓인 선택, 목표를 향해 달려왔기에 큰 후회는 없다. 하지만 그 동안의 크고 작은 선택, 목표들이 과연 나의 것이었을까? 최근 삶의 큰 변화/선택을 하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많은 생각들을 한다. 물론 그 선택의 옳고 그름을 떠나 나의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주도적인 삶을 살기란 쉽지 않다. 이렇게 우리 삶 구석구석에 녹아 있는 세상이 만든 잦대를 단칼에 무시하기란 쉽지 않다. 일상 생활의 크고 작은 선택에 있어서도 이렇게 '나의 기준 vs 삶의 기준'이 항상 부딪치는 것이 우리의 삶인 것 같다. 그럼 이 피할 수 없는 싸움(?)에서 매번 고개숙이고 패배자로 살것인가? 아니면 세상이 어떻든 난 나의 기준이 있기에 독불장군(?)으로 살 것인가? 변화, 위기, 기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물론 아직 인생이라는 마라톤이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론을 지을 수는 없지만, 책에서 말하는대로 사는 것이 매우 힘듦을 세삼 느끼고 있다. 물론 그것 또한 내 삶이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저는 지금 야간 당직근무 중 밤 하늘을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봅니다. 깊은 생각에 잠긴 이 시간또한 제 인생의 자양분이 될 임을 확신합니다.이 책 한 권에 모든 답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분명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고 있네요.
2014년 지금까지 인생을 뒤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신 분들에게 이 책을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
매일 삶에서 실천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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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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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설렘’과 맞닿아 있는 단어다. 설렘은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동반해 빳빳하게 어깨를 짓눌러오기도 하지만 그마저도 기분 좋게 다가오곤 한다. 늘어진 고무줄보다는 팽팽하게 당겨진 고무줄이 더 좋듯 삶도 마찬가지일테니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앞을 보기보다는 뒤를 보게 된다. 삶의 흔적들은 경험이 되어 연륜과 노련함으로 뿌리가 되기도하지만 자칫하면 무뎌짐과 감동 없는 삶으로 굳어지기가 쉽다. 그리고 앞날의 새로움보다는 지날 날의 후회감에 매여 있다가 ‘처음'이라는 단어를 느지막히 꺼내들기 십상이다. 과거는 신도 못 건드리는 영역이라는데 하물며 우리가 어찌 건들 수 있을까. 처음은 설렘을 동반하는 엔돌핀의 단어이기도 하나 인생을 통틀어 봤을때 처음은 대체로 과거와 맞닿아있는 경우가 대다수고 인생의 리셋버튼쯤으로 여겨지기 쉽다.
내가 이 책을 펼쳐든 이유는 삶의 새로운 시작, 한마디로 무참히 흘러가버린 시간들을 다시금 되돌리고 싶은 마음에서였다.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이렇게 할텐데 저렇게 할텐데 하면서 얼마나 처음을 고대해왔던가.삶에는 세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는데 그 세 번의 터닝포인트로 돌아가고 싶은 맘. 이 책의 저자 역시 처음으로 되돌아가고 싶었노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이 부질없는 일임을 깨닫고 우리들에게 그의 깨달음을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엮어 가르침을 주고 있다. ‘처음’이 아니라 ‘지금’의 중요성을 풀어내고 있는 이 책은 지치고 힘들어서 어디론가 탈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다급하고 날카로운 조언이 아니라 저자의 삶과 수많은 위인들의 명언을 한데 녹인 이 책은 부드러우면서 편안하다. 하지만 그 부드러움에 한껏 취해가다가 책장을 덮을 때 쯤이면 나 자신의 나약함의 씁쓸함에 정신을 번쩍 차리게 된다. 나는 과거의 언젠가로부터의 ‘처음’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부터의 ‘처음’으로 눈부신 미래로 달려가게 되는 것이다.
‘삶은 당신이 만드는 것이다.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