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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현재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그 사람의 과거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그의 현재가 가장 중요하지만, 그 현재로 오는 과정을
어느 정도는 이해해야 제대로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연예인들을 이야기할 때도 어쩔 수 없이 그들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의 지난 활동이 지금의 활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들의 여러가지
시도들도 결국은 과거의 활동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방
신기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과거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그
과거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것은 그들의 그 과거의 사건 이후에 그들이 흥미롭
게 느껴졌었기 때문이다.
부진한 결과를 얻었던 SM이 제대로 마음 먹고 여러 팀의 핵심 멤버로 활용할 수
있는 연습생들을 하나로 묶어서 내놓은 팀이라는 것만으로도 동방신기의 정체성
은 결정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아이돌의 목표는 결국은 성공이지만, 동방
신기는 그것을 가장 노골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데뷔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
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5명일 때 불렀던 노래들은 딱 그 목표를 위한 노래들이었다.
그 부분이 동방신기에게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였다. 그런 그들이
이런 저런 일을 경험하고 난 다음에 결국 두 명만이 남아 동방신기를 재정비했을
때부터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은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음악적으로도 퍼포먼스로
도 분명 꽤 큰 변화를 보였기 때문이다. 조금 더 집중도가 생겼다고 할 수 있을지
도 모른다. 두 명의 동방신기가 활동한 시간동안 그렇게 동방신기는 관심 없던 팀
에서 관심이 생긴 팀이 되었다. 결국 한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다섯 명을 합친 것
이 동방신기라는 팀에게는 동시에 중심이 다섯 개가 되는 현상을 가져왔던 것일지
도 모른다. 그리고 그 중심이 두 개가 되는 순간에 동방신기는 흥미로운 노래와 퍼
포먼스를 보여주는 팀이 되었다. 더불어 조금 더 강렬하고 힘있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모습이 바로 이 앨범을 통해서도 그대로 보여진다.
그리고 여전히 그들은 계속 흥미롭다.
고 당연히 따라오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예고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것이 이런
기획사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는 아이돌의 경우에는 그렇게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
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역시 가수로 10년이라는 것은 분명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을 어느 정도는 자신의 노래에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번 동방
신기의 앨범은 흥미롭다. 그리고 그러한 그들의 생각은 첫 곡인 TEN에서 바로 느낄
수 있다. 이런 저런 일을 지나왔지만 어쨌든 지금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아
이돌로서의 동방신기의 힘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타이틀 곡인
Something을 통해서 신나는 그러면서도 꽤나 복잡한 시도를 하는 동방신기의 모습
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그들의 무척이나 잘 맞는 퍼포먼스는 그것만으로도 이 두
명의 동방신기가 갖고 있는 장점을 잘 느낄 수 있다. 그외에도 이어지는 곡들은 보
통 10년의 연차를 갖게 되는 아이돌들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그렇게 크게 벗어나지
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노래를 들려주면서도 아이돌스럽
지 않은 노래를 동방신기도 들려주고 있다. 하지만 역시 그것이 전부가 아닌 것은
이 앨범을 모두 듣고 나면 느끼게 된다. 어쨌든 10년의 시간이 그들의 노래에 담겼
으며, 어쩌면 다가올 10년을 우리는 흥미롭게 그들을 보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분명 동방신기의 지금은 다른 어느 때보다 더 물이 올라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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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hug'로 풋풋했던 모습이 엊그제 데뷔한거 같은데 벌써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팬덤, 실력, 외모를 모두 갖춘 최고의 아이돌 동방신기가 정규 7집 'TENSE'을 발매하였다.
사실 5인조에서 2인조로 재편한 후 걱정이 많았는데 두사람이서도 끄덕없는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고품격 화려한 안무와, 왜-Catch Me - Humanoids등 곡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인 완성도로 역시 탑아이돌, 한류가수다운 명성을 보여주는 앨범을 만들어주고 있는 그들이기에 이번앨범도 기대가 되었다. 이번 7집은 더군다나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데, 타이틀곡 ‘Something’부터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빅밴드 분위기의 스윙재즈 스타일로 흥겹고 신나는 재즈음악은 물론이고, 줄을 이용한 고난도 라인댄스 까지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귀를 즐겁게 하는 멋진 곡이였다. 그동안 카리스마있는 모습만 봤었는데 이렇게 발랄, 경쾌한 모습과 남자다운 모습을 동시에 볼수 있는 세련되고 개성있는 타이틀 곡이였다. 그리고, 수록곡들도 밴드사운드, 발라드, 펑키, 업템포등 앨범전체를 들어도 지루할 틈 없이 폭넓은 장르의 곡들로 가득차 앨범 매치가 잘 된것 같고, 아이돌에서 성숙해진 음악인으로 대중적으로 다가가 새로운 도전과 노력이 엿보이는 앨범이여서 지금까지 동방신기의 앨범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앨범이였다. 더욱 더 단단해지고 활발할 활동이 기대되는 동방신기! 10년, 20년 지나도 지금처럼 멋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억되는 영원한 아티스트로 남을 것 같다.
인상적인 가사 - 그동안 동방신기의 10년역사를 볼수 있고, 히트곡의 제목들을 센스있게 표현한 가사가 아닐까 싶다.
<TEN (10 YEARS)중>
믿어요 난, 그저 when you hug me. 그댄 나의 little princess. Yeah~ 사랑해 I like the way you are, baby. 네게 다가가는 길은 오직 purple 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