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환자의 보호자나 의료인들이 전하는 치매이야기는 들어봤지만 치매당사자에게서 듣는 치매이야기라니 솔깃하 고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된 책이다 기대했던대로 치매환자로 살아가는 사람의 고충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치매라는 병이 주는 막연한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조금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면 그 분들도 충분히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다. 어느 날 내 자신이 치매 진단을 받게된다면 저자처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비록 치매진단은 받게 되었지만 아직도 내게 남은 능력으로 일상을 즐겁고 활기차게 살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든다. 지금 치매환자를 가족으로 친구로 두신 분들이나 언젠가 내게 찾아올지 모르는 치매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분들 모두가 읽으면 참 좋을 책이다.
|
|
치매에 걸린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막연한 두려움 속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치먀를 진단 받은 당사자의 경험담을 담고 있어 어느 책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 단지 병원의사나 보호자의 의견이 아닌 치매 당사자의 이야기.. 기억이 점점 흐려지지만 그래도 남은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다는 굳은 의지로 치매에 대한 편견을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놀라운 이야기. ? 그냥 늙어가는 것을..늙어가면서 다가오는 여러가지 병들에 대해 받아들이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주인공은 끊임없이 탐구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헤쳐나가려 노력한다. ?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극복할 수 없는 치매라는 병 앞에 굴복하지 않고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것을 찾아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다. ? 두고 두고 다시 보면서 나 자신이 무기력하거나 나약하게 느껴질때 힘을 내야겠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극복하는 과정은 정말 멋있고 배울점이 많다. ? 앞으로의 주인공의 인생에도 박수를 보낸다. 끝까지 힘을 다해..남은 인생 스스로 극복하기를...
|
|
사는 동안 나도 모르게 드리우진 그림자. 누구나 걸리지만 언제 걸릴지 모를 기억력 소실의 병. 알츠하이머를 우리는 파멸적인 질병으로 얘기하곤 한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목숨을 가져가지 않는 이 병을 우리는 함께 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그들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세상의 부정적인 시선 속에서 묵묵히 자신답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했던 저자의 모습을 보며 치매의 새로운 모습을 알아 가게 된다. 치매 환자가 직접 적은 글. 그들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이 책은 세개의소원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지하철을 점거하고 농성을 하던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모습은 측은하기도 하면서도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생각이 많았다. 오히려 역효과만 날 텐데, 저렇게 해선 지지받을 수 없을 텐데 라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우연히 그 사실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몇 호인지 기억나지 않는 <창작과 비평>에는 지방 소멸에 대한 얘기가 나와 있었다. 토론을 하는 분 중에 한 분이 굉장히 과격하게 얘기를 했다. 사회자가 너무 과격하게 얘기하시는 게 아니냐고 묻자 그분은 이렇게 해도 이슈가 되질 않는다. 이슈만 된다면 더 과격하게 하고 싶다고 답했다. 우리 사회의 시선을 받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치매 또한 마찬가지다. 많은 책들이 의사와 간병인의 입장에서만 얘기하고 있다. 환자 본인의 말은 드러나질 않는다. 치매는 굉장히 부정적인 모습을 하고 있고 사회는 그들을 격리시키려 한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환자 스스로가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사라져 가는 기억에 대처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혼자서 생활하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할 것들을 찾는다. 병은 움직이고 의미를 찾을 때에만 지연시킬 수 있다. 자포자기는 자기 파괴로 들어서는 길이다. 저자는 치매 환자가 혼자 살아가기 위한 여러 노하우를 얘기해 준다. 그리고 무섭더라도 꼭 밖으로 나가보라 권한다. 잊어가는 만큼 또 배우고 사라지는 것이 괴롭겠지만 그 속에서도 새롭게 배울 수 있고 여전히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 감사하게 살아보자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치매환자는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니 치매 환자 스스로가 필요한 것을 얘기하자 얘기한다. 조금 더 행복하고 인간답게 살아보고 싶다는 그의 생각과 행동은 많은 것을 잊어버린 투병 10년째는 그를 여전히 문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것 같다. 치매는 마치 안갯속을 걷는 느낌이라 했다. 기억의 상자에는 여전히 기억이 있지만 열쇠를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기억력은 외부 저장 장치로 보안하며 습관을 만들고 알람을 설정하며 보완할 수 있다. 치매지만 여전히 배울 수도 있다. 환자의 존엄성은 환자 스스로가 챙겨야 한다고 얘기하는 그는 오늘도 그것을 실천하고 있다. |
|
치매는 아니지만, 70대를 지나시면서 걱정도 많아지시고 , 두려워하시는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무엇보다조 부모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혹시 모를 미래지만 …내일로 다가온다면 좀 더 지혜롭게 지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치매를 두려워만 했지 , 아직 닥친일이 아니기에 관심을 멀리하고 계신 많은 분들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
|
치매란 어린이로 돌아가는 것~~~ 어린이 처럼 천천히 하면 할수 있고 시간이 필요하고 기달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편견보다는 누구나 일어날수 있는 일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서 가족의 정을 가지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불편함을 떠나 애뜻함을 가지고 행복한 시간을 돌이켜보면 좋지 않을까? |
|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한 문장마다 뭉클하고 대단한거 같아요 치매에 걸려서 할수 없는 일들이 많아졌지만 할수 있는 일들도 여전히 많다는것 빠진부분은 채워 넣으면 된다는것 제가 만약 치매에 걸리면 안좋은것만 생각하고 나는 혼자선 아무것도 못하는사람이 되겠구나 싶을거 같은데 글을 읽으면서 충분히 많은것들을 할수 있겠다 싶고 치매가 있으신 분이나 주변 분들이 책을 보면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을거 같고 긍정적인 생각과 건강한 생각을 많이 배울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
요즘들어 부쩍 주변에서 치매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우리 엄마가 치매라면, 아빠가 치매라면 어떨까....생각하면 그냥 모든게 멈추는 느낌. 시어머님이 치매셨는데..그때는 잘 몰랐는데…알았더라면 좀 더 잘 할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들고, 그래도 이 책을 보고 조금 안심했다. 이런 식이라면 엄마, 아빠, 혹은 내가 그 상화이 되더라도 조금 더 잘 적응해갈 수 있을 것 같다.
|
|
요즘들어 부쩍 주변에서 치매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우리 엄마가 치매라면, 아빠가 치매라면 어떨까....생각하면 그냥 모든게 멈추는 느낌. 시어머님이 치매셨는데..그때는 잘 몰랐는데…알았더라면 좀 더 잘 할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들고, 그래도 이 책을 보고 조금 안심했다. 이런 식이라면 엄마, 아빠, 혹은 내가 그 상화이 되더라도 조금 더 잘 적응해갈 수 있을 것 같다.
|
|
제목이 먹먹하고 아팠다 내가 나를 잊어간다는것은 어떤의미일까? ? 50을 넘어선 나이가 되니 ? 주변에 병이 들거나 죽음을 보게되면 젊어서의 시선과 감정이 아님을 새삼느끼며 진실로 나이들어감을 느끼게된다 두려움에 다른말이기도 하다 ? 깜박깜박하며 일상의 크고작은부분을 놓칠때 이러다 치매오겠다란 소리를 흔히하곤한다 정말 아득하게 전혀 생각이 나지않을때 ? 치매에 걸린다면 강도가 쎈 이런느낌이지 않을까? ? 치매당사자의 현실 적응기같은 이책을 읽으며? 마음에 남는구절은 인간의 존재의의는 이용가치나 유용성에서 오는것이 아니다 들판에 피는 꽃처럼 '그저' 존재하는 사람도 큰차원에서 보면 틀림없이 존재의 이유가 있다 ? 만약 그들의 존재의의를 문제 삼는다면 먼저 나 자신, 그리고 인류전체의 존재 의의를 물어야 할것이다 할수없는일 혹 잃어버린 일에 집중하지말고 할수있는일을 해가며 소소히 즐거움을 찾으려 노력하다보면 치매의 편견도 지금보다는 옅어지지 않을까싶다 치매가 곧 끝이아닌 새로운 2막의 무대로 열고자 한 사토씨 순응하되 노력하는 사토씨의 일상에 박수를 보낸다 ? ? 댓글 0 프로필사진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전체글 보기 더보기 page1page2page3 이 카페 인기글 더보기 page1page2page3 |
|
50대 나이에 치매에 걸린 화자가 담담히 생활을 서술해간다. 약속시간을 놓칠때 약 먹는 것을 잃어버릴때 물건을 자주 잃어버릴 때 망상에 빠질 때 외출할 때 내가 할수있던 일을 할수 없게 되는 병 치매 이런 상황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일상을 잃지 말자고 말해주는 책 누구나 치매에 걸릴수 있고 누구나 그 가족이 될수 있고.. 치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는 도입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