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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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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아브라함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0년 전의 인물이다.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만큼 배울 점이 많지만 4,000년이라는 세월은 무서운 장벽으로 다가온다. 아내를 물건처럼 내어주는 장면이나 자식을 제물로 바치려 하는 장면은 현대인의 관점에서 무척 미개해보이기까지 한다. 그런데 저자는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디지털 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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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아브라함은 지금으로부터 약 4,000년 전의 인물이다.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만큼 배울 점이 많지만 4,000년이라는 세월은 무서운 장벽으로 다가온다. 아내를 물건처럼 내어주는 장면이나 자식을 제물로 바치려 하는 장면은 현대인의 관점에서 무척 미개해보이기까지 한다.


그런데 저자는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디지털 기호의 개념으로 풀어나간다. <0과 1> 혹은 <OFF와 ON>으로 표현될 수 있는 디지털 기호는 ‘죄악 된 나는 죽고 하나님이 사셔야 한다.’라는 기독교의 기본개념과 닮아있다.


이러한 디지털 기호로 풀어보는 아브라함의 생애는 놀랍도록 신선하고 로맨틱하다.
케케묵은 4,000년 전의 교훈담이 아닌 한통의 연애편지를 읽는 듯한 풋풋함과 애틋함이 있다.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것인가?>는 모든 기독교인들의 궁극적인 질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러브스토리는 우리의 삶에서도 일어나야 할 일이다.


저자는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신의 매력에 이끌려간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보여준다.

j*****y 2023.04.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