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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의사가 들려주는 약의 세계, 약빨은 제일 최근 나온 곽경훈 선생님의 책이다. 프롤로그에 비타민C, 에필로그에 LSD까지 합치면 13장의 13가지 약물과 함께 총 15가지의 약물에 대한 배경과 작용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의료인부터 비의료인까지 재미있게 읽으면서 유익한 책이다. 곽경훈 선생님의 책은 언제나 옳다. 책의 말미에 쓰인 글이 확 와닿는다. 탐욕스런 기업과 유명세를 바라는 선동가가 대중의 어리석은 욕망을 자극하여 인류의 건강을 위해 사용해야 할 약물을 재앙과 비극을 일으키는 수단으로 악용할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부디 이 짧은 책이 그런 시도를 경고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캬.. 참 멋진 분이다. 나도 이런 맥락에서.. 왠만하면 신약이라고 선전해서 나오는 약은.. 일단 재낀다.. 오랫동안 검증된 약으로 우선 치료받는게 옳지 않는가.. 암튼 곽경훈 선생님 멋진 책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