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보지도 않고 심윤서라는 작가 이름만으로 구매한 작품이다. 책을 받고 비로소 내용을 살펴보았다.
경수가 제니에게 임신시켰단다. 제니 오빠는 길길이 날뛰고, 경수의 누나 정원은 노견이 그럴 리 없다며 아연실색한다. 여기에서 경수와 제니는 사람이 아닌 개의 이름이다. 로맨스 소설에서 주로 나오는 스토리를 예상했었다. 그러니까 민준탁과 정원은 개사돈이 된 거다.
제니 오빠 민준탁은 칸이 사랑하는 천재 감독이다. 배우보다 더 잘생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친다. 세밀화 작가 정원은 언니들의 호들갑이 반갑지 않다. 이후 그가 만들었다는 영화를 보고는 왠지 그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어릴적 경험으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준탁은 심리치료의 일환으로 정원과 함께 정원를 가꾸는 식물치료를 시작한다. 정원이 신경쓰이는 준탁은 제니와 경수의 아이들의 기록을 남기겠다는 핑계를 대며 영상 촬영을 시작하는데 속셈이 엿보인다.
준탁은 파양된 경험이 있다. 엄마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으로 했던 행동이 파양의 결과를 가져왔다며 엄마가 왜 자기를 버렸는지, 아이가 태어났다는 이유로 한순간에 버려졌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다. 반면 타인의 감정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정원은 엄마의 아픔까지 받아들이려 한다. 자신의 마음이 망가지고 있는 것도 모른 채다. 타인을 지나치게 배려하는 정원은 늘 다른 사람을 살피며 한 발짝 물러서고, 그런 정원을 바라보는 준탁은 그녀의 마음을 헤집고 싶다.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다. 서로의 아픔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쉽지 않다. 고통의 형체를 파악하고서 침잠하지만, 서로가 있어 새로운 삶을 만들어갈 수가 있다. 그걸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할 뿐이다.
따뜻하고, 울컥하고, 주인공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는지 안타까워하며 읽었던 것 같다.
#네버세이네버 #심윤서 #가하 #책 #책추천 #책리뷰 #도서리뷰 #북리뷰 #소설 #소설추천 #로맨스 #로맨스소설 #로맨스소설추천 #한국문학 |
| 정말 재밌게 읽었던 심윤서 작가님의 글. 전자책으로 만나보고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종이책으로 출간되어 바로 구매했다. 오래두고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가슴 따뜻하고 힐링이 되는 좋은 작품이다. 작가님의 다음글 또 다다음글도 꼭 만나보고 싶다. |
| 개사돈으로 만났다는 설정이 너무 귀여워서 소개글만보고 몽글 몽글한 러브고라운드 풍 글인줄 알았어요. 물론 러브고 라운드도 마냥 몽글하진 않지만요. 네버 세이 네버 주인공 정원과 준탁은 시밀화화가와 영화감독이란 전문직을 가진 매력적은 인물들은데 그 안에 아픔이 있어요. 서로 사랑하게 되면서 극복이 된다기 보다 성장하는 느낌이랄까 작가님 특유의 섬세한 감정묘사가 좋았습니다. |
|
심윤서님의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구입했던 책 < 네버 세이 네버> 늘 그렇듯 작가님의 책은 언제나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꼭 등장한다. 파양된 경험이 있는 남주 민준탁, 조용한 삶을 원하는 여주 예정원. 교집합이 없는 두 사람이 그들이 키우는 개들로 인해 개 사돈이 되면서 엮이게 되고 불면증 치료를 계기로 두 사람은 한결 가까워 지지만 파양된 경험으로 늘 방어벽을 세우는 준탁으로 인해 주춤한다. 하지만 두 사람들을 이어주는 유기견들의 마음과 어우러져 그들의 마음 깊이 뿌리 내리고 있던 마음의 상처는 서로의 사랑으로 서서히 치료가 된다. 늘 작가님은 이렇게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크게 보듬으며 '사랑'을 이야기한다. 상처를 주는 것도 사랑이요, 그 상처를 치료해주는 것도 사랑이다. 작가님 책을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랑으로 충만되는 기이한 경험을 하곤 한다.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여서 역시 엄지척을 했다. 이러니 내가 심윤서 작가님의 책을 사 모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작가님 책은 로맨스 소설로 분류하기 보다는 그냥 일반 소설에 가까운 책으로 분류하고 싶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 소설이었다.
|
|
네버 세이 네버 심윤서 저 민준탁(한석원) 예정원(서정원) (이북으로 읽었지만 소장용으로 구입합니다.^^) 늘 그렇듯이 보통 기대 안하려고 해도 작가님의 네임벨류 때문일까요,,, 어쩔 수 없이 읽기전부터 기대감이 드는데 전 다행히 정말 좋았어요.^^ 남주나 여주나 주인공들 매력이 엄청나네요~ (개사돈ㅋㅋㅋ) 주인공들의 직업이 특별해서인지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조금 더 알게된 듯 해서 좋았답니다. 배경지인 곳의 풍경도 절로 그려지고 작가님 특유의 섬세하고 다정한 문체가 정말 푹 빠져들어 읽게 만드는 힘이 있네요. 완결까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상처남녀 영화감독남 여주모친관련상처남(파양) 예민남 식물세밀화가녀 순정녀 부모사고조모양육고아상처녀 반려견골든레트리버경수&제니(12마리새끼) 남주조력자우정우유나나커플 가수에밀리 배우조나무 재혼가정여주 윤박사예민정 여주자매정신과한나,수의사이나&형부한동희,치과세나&은경수박사커플 황가네복숭아농장여주선배황도희 꽃공부! |
| 심윤서님 작품은 아묻따 구매합니다. 이북 읽고 좋아서 소장용으로 종이책까지 샀어요. 역시 글이 좋네요. 잔잔하면서도 재밌고 깊이가 있어요. 남주가 진짜 매력있어요. 상처많은 남주라 가슴 아프기도 하고요. 두고 두고 읽으려고 합니다. |
|
정말 재밌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남주와 여주가 모두 어렸을적 아픔이 있어 커서도 사람들과 어울림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남주는 직업이 감독으로 매우 예민하고 히스테릭합니다. 그에 비해 여주는 잔잔하고 정적입니다. 남주의 오해로 헤어졌다가 결국 남주가 처절하게 매달려서 둘이 연결됩니다. |
|
봐서 실패한 적이 없던 심윤서님 작품이라 일단 구매하고 읽어봤습니다. 파양의 아픔이 있는 남주와 평범하게 살고있는 여주가 각자 키우던 개로 인해 만나게 된다. 둘다 아픔이 있지만 서로 사랑하며 극복하고 헤쳐나가는 상처있는 두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 이번에도 재밌게 봤습니다 |
|
심윤서 작가님의 네버 세이 네버 리뷰입니다. 남주는 각종 영화제에서 다수의 수상을 한 천재 영화감독이자 배우이지만 불면증과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주는 한국인 최최 영국왕립원예협회 보태니컬 아트쇼 금메달을 딴 식물 세밀화가입니다. 정말 특이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인데, 복수를 꿈꾸던 남자가 여주로 인해 자신만의 세상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입니다. 로맨스라기 보다 일반 소설 같아요. |
|
네버 세이 네버 심윤서 저자 가하 출판사 꽤 취향에 맞는 작가님의 종이책이 나와서 허버허버 질렀다. 같이 온 엽서도 예쁘고 책도 파손,파본없이 잘 와서 행복하다. 600쪽이 넘는 꽤 두껍고 긴 책이고 장편소설인데 나는 이런 뚱땡이 책, 장편소설 사랑하기에 아주 마음에 든다. (양장이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떼잉. 그래도 좋음.) 아직 묵은지 목록에 있지만 언제 한 번 한 방에 읽어줘야겠다. 표지 존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