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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거의 끝나갈 무렵, 오랫동안 기다려 온 여행을 떠나는 설렘과 자유로움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정열적인 풍경을 시작으로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 네덜란드의 운하와 예술, 벨기에의 고풍스러운 도시까지 각 나라의 매력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여행지마다 담긴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읽는 내내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유럽의 풍경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며, 다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는 소중함과 여행이 주는 행복을 새삼 일깨워 주는 따뜻한 여행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