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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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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런던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각종 팁이 들어있다. 특히 런던의 예술을 흠뻑 맛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들이 들어있다.   우선 어떤 뮤지엄이 있나 알아보자. 저자가 소개하는 뮤지엄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1. V&A 뮤지엄 (Victoria and Albert Museum) 2. 국립 미술관 3. 코톨드 갤러리 4. 월레스 컬렉션 5. 영국 박물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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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런던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각종 팁이 들어있다.

특히 런던의 예술을 흠뻑 맛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들이 들어있다.

 

우선 어떤 뮤지엄이 있나 알아보자.

저자가 소개하는 뮤지엄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1. V&A 뮤지엄 (Victoria and Albert Museum)

2. 국립 미술관

3. 코톨드 갤러리

4. 월레스 컬렉션

5. 영국 박물관

6. 존 손 박물관

7. 테이트 브리튼

8. 테이트 모던

9. 뉴포트 스트릿 갤러리

10. 사치 갤러리

11. 스트릿 아트, 쇼디치

 

'이제야 보인다'는 제목이 아주 의미심장하다.

나에게도 그러니 말이다.

위의 뮤지엄 중에서 가본 곳은 오직 하나. 영국 박물관이다.

물론 그곳이라고 해서 제대로 본 것은 아니니. 역시 새잡이인 것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책이 된다.

 

1. V&A 뮤지엄 (Victoria and Albert Museum)

 

이곳에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23)

로마의 전쟁 승전비 트라야누스(26)를 볼 수 있다.

 

근처에 있는 로열 앨버트 홀도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여기에서 BBC 프롬스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38)

 

2. 국립 미술관

 

입장료 : 무료

고흐와 인연이 있다. 고흐가 구필화랑 런던 지점에 근무할 당시, 구필 화랑은 걸어서 10분밖에 걸리지 않아, 국립미술관을 편하게 드나들었다 한다. (49)

 

고흐의 해바라기가 여기에 있다. (57)

 

카라바지오 (카라바조) 전시실도 필히 보아야 한다. (61)

 

단축법 (61)

국립 미술관은 예수의 오른팔을 단축법을 사용해 완벽하게 묘사한 카라바조의 엠마오의 저녁 식사반대편으로, 단축법이 들어가 있지 않은 젠틸레스키의 모세의 발견을 마주보게 배치했다.

단축법이란 원근법의 일종이다. 평면인 캔버스와 사물을 수직으로 배치하면서 극단적인 깊이감을 묘사하는 기법이다.

젠틸레스키 그림 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팔은 45, 10, 5도의 각도로 뻗어있다.

반면 카바라조의 그림은 단축법을 활용해 입체적인 인상을 주고 있다. 그 덕에 그림 속 예수의 오른팔이 캔버스를 뚫고 나오는 듯 느껴진다.

국립 미술관은 젠틸레스키 작품과 카라바조의 작품을 의도적으로 마주보게 배치함으로써, 카라바조의 단축법이 얼마나 드라마틱한지를 강조한다,

 

조셉 라이트의 새를 대상으로 하는 공기 펌프 실험> (63- 65)

라이트는 산업혁명의 정신을 표현한 최초의 전문화가라는 칭호를 얻을만큼 과학에 우호적인 낭만주의 작가다.

 

3. 코톨드 갤러리

 

후기 인상주의 컬렉션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77)

고갱

고흐의 귀자른 후의 자화상 (78)

마네 폴리 베르제르의 술집> (83)

 

4. 월레스 컬렉션

 

입장 : 무료

프라고나르의 그네> (100- 104)

 

그다음 박물관부터는 일일이 소개하기가 어렵다. 워낙 많은 소장품들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위의 뮤지엄도 몇 개씩만 적어 놓았다.

 

그림을 읽어준다. 자세하게

 

그림을 봐도 무엇이 무언지 모른다. 그런데 알고 싶기는 한데, 봐도 봐도 보이질 않으니 안타까웠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아주 좋은 선생이 되어, 그림을 하나 하나 짚어가며 읽어준다

 

조셉 라이트의 새를 대상으로 하는 공기 펌프 실험> (63- 65)

윌리엄 터너의 그림 (63)

마네 폴리 베르제르의 술집> (83)

프라고나르의 그네> (100- 104)

밀레이 오필리아>(183)

 

테이트 모던 박물관을 소개하는 중, 벨 에포크 시대 이후에 관한 설명도 기록할만하다.

 

이 시점부터 새로운 움직임이 펼쳐졌다.

작가는 작가대로, 음악가는 음악가대로, 화가는 화가대로 그동안 아름답다고 여겨온 기준을 거부하고 자신이 사는 혼돈의 세상을 묘사하기 시작했다. (195)

 

그 중 클래식 음악에 대한 부분은 이렇다. (195) 

클래식은 쇼팽, 멘델스존, 드뷔시, 차이코프스키 등이 연주했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에서 벗어나 의도적으로 듣기 거북하고 난해한 방향으로 변했다. 스트라빈스키, 쇤베르크 등으로 대표되는 20세기 음악가들은 음악의 규칙과 형식에 반항하는 방식으로 인간의 불안한 심리와 긴장감, 무력감, 충동 등을 표현했다.

 

다시. 이 책은 

 

이 책을 읽으면서 뮤지엄에 있는 것은 단지 미술품이나 역사적 유물이 아니라는 것, 알게 된다. 시대별로, 그 시대를 이끌어간 문화의 조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뮤지엄 별로 각기 특색이 있어, 장소 별로 방문하며 얻게 되는 소양의 종류도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니 다음 런던을 방문할 기회가 있게 된다면, 철저한 사전 준비를 이책으로 고려해볼만하다.

 
s***h 2023.04.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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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으로 떠나는 런던의 뮤지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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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으로 떠나는 런던의 뮤지엄 여행" 윤상인의 <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을 읽고      “부서진 고정관념이 쌓여 런던의 뮤지엄이 된다." -미술 해설가인 저자와 함께 떠나는 랜선 런던 뮤지엄 여행-     파리에 루브르 박물관이 있다면 영국에는 런던의 뮤지엄이 있다. 그런데 파리를 가보지 않은 나도 루브르 박물관이 얼마나 유명한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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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으로 떠나는 런던의 뮤지엄 여행"

윤상인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을 읽고 

 


 

“부서진 고정관념이 쌓여 런던의 뮤지엄이 된다."

-미술 해설가인 저자와 함께 떠나는 랜선 런던 뮤지엄 여행-

 

 

파리에 루브르 박물관이 있다면 영국에는 런던의 뮤지엄이 있다. 그런데 파리를 가보지 않은 나도 루브르 박물관이 얼마나 유명한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런던의 뮤지엄에 대해서는 솔직히 들어본 적이 없다. 미래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어쩌면 박물관은 '파리보다 영국' 이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세계의 문화유산의 집합소라고 부를 정도로 많은 세계적인 예술작품들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책 『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에서 저자는 미술 해설가로서 런던에 위치한 11곳의 뮤지엄들을 소개하고 있다. 런던 여행을 할 때 빼놓지 않고 반드시 가봐야할 뮤지엄으로  베낀 작품을 버젓이 전시하고도 오리지널이 된 V&A 뮤지엄, 런던 한복판에 공짜로 펼쳐진 서양 미술 교과서같은 국립 미술관, 가장 아름다운 시절의 프랑스를 런던사람들이 추억할 수 있게 해주는 작품들이 즐비한 코톨드 갤러리, 태초의 문명인이 새겨놓은 요즘 사람들을 위한 암호같은 영국 박물관 등 11곳의 특색있고 다양한 런던의 뮤지엄들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소개해주고 있다.

 

마치 내가 영국에 가서 런던의 뮤지엄들을 둘러보면서 그 속의 작품들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소개해주는 뮤지엄들이 너무나 매력있고 특색있는 곳이라 나중에 꼭 이곳들을 방문하고 싶다. 이 모든 뮤지엄들이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우리나라에서도 뮤지엄에 가려면 입장료를 꼬박꼬박 내야하는데 이렇게 멋지고 유서깊은 박물관 속 유물들과 예술작품들을 공짜로 볼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예술은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영국의 예술에 대한 지향점을 강력히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이 아마도 유럽의 다른 박물관과 런던의 뮤지엄들이 구별되는 점이다. 이렇게 런던의 뮤지엄이 무료인 이유를 알기 위해서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봐야 한다. 당시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인해 상업적, 경제적, 군사적 힘이 막강해졌다. 그러나 사회와 경제 분야에서 발달했을지라도 문화 분야에서 뒤쳐져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영국인 국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뮤지엄을 만들고 무료로 국민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했다. 20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계속되어온 영국의 노력이 빛을 발해 이제는 영국이 프랑스나 이탈리아를 제치고 예술계를 지배하고 있다. 이렇게 영국이 문화강국으로 발돋음할 수 있었던 이유가 어쩌면 무료로 개방된 런던의 뮤지엄과 예술과 문화의 육성 노력 때문이 아니었을까.

 

이 런던의 뮤지엄들에는 어떤 특별한 특징이 있을까. 이 뮤지엄들이 어떻게 다르길래 이러한 발전과 변화를 만들어냈을까? 물론 국가의 뮤지엄 무료 개방도 문화발전에 한몫했지만, 자신의 저택을 뮤지엄으로 만든 존손 박물관의 존손이나 월렉스 컬렉션의 월렉스처럼 자신의 수집품인 예술작품들을 국가에 기증한 그들의 기부의 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들의 수집품을 기증한 그들의 마음 또한 우리는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된 11곳의 뮤지엄들 모두 가본 적이 없지만, 왠지 이미 박물관들을 갔다온 느낌이다. 그리고 저자가 각 박물관의 사진들과 그 속에 전시된 작품들을 잘 보여주어서 더욱더 인상깊고 특별하게 뮤지엄 여행을 한 것 같다.

정말 제목 그래도 '이제서야 그 진가가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인 것 같다. 이 책을 들고 뮤지엄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YES마니아 : 골드 s*******4 2023.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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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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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미술 수업을 할때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작은 책으로 보다보니 별로 감흥이 오지 않았고 어느 순간 누가 어떤 사조에 속하고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시험을 치기 위한 암기 과목이 되다보니 재미가 없었네요. 그러다가 누구나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화가의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길래 놀러나가는 김에 가봤었는데 예전에 책으로 봤던 그림이었지만 실제로 보니 감동이 남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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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미술 수업을 할때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작은 책으로 보다보니 별로 감흥이 오지 않았고 어느 순간 누가 어떤 사조에 속하고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 시험을 치기 위한 암기 과목이 되다보니 재미가 없었네요. 그러다가 누구나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화가의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길래 놀러나가는 김에 가봤었는데 예전에 책으로 봤던 그림이었지만 실제로 보니 감동이 남달랐네요. 붓터치 하나하나가 살아있었는데 왜 위대한 화가로 불리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이후로 미술에 대한 책도 읽고 시간이 날 때마다 미술관에 가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미술은 대부분 유럽 화가들의 작품인데 유럽에는 영국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프라도 미술관 등 나라마다, 도시마다 크고 작은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는 영국에 살면서 미술 해설사를 하고 있는 저자가 쓴 책으로 런던의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영국 박물관은 영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이자 세계적인 박물관입니다. 흔히 대영 박물관으로 부르는 곳인데 여기에는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중동, 아시아, 유럽 등 지역을 막론하고 수많은 유물들이 있습니다. 아시리아에 있던 라마수 석상은 보는 순간 사람을 압도하네요. 과거에 이 석상이 서 있었던 곳을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성 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석상들 사이를 통과해야 했을텐데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위압감과 함께 경이로움을 느꼈을것 같아요.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에서 뜯어온 조각들도 당시의 예술과 기술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이 조각들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영국은 그리스의 관리 능력 등을 핑계로 반환하지 않고 있네요. 이 외에도 많은 소장품들이 제국주의 시대에 약탈해온 만큼 한 곳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우리나라가 대여의 형식으로 프랑스에서 외규장각 도서들을 돌려받은 것처럼 적절한 해법을 찾아 각자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테이트 모던은 현대 미술관으로 유명한데 같은 테이트 이름을 쓰는 테이트 브리튼, 테이트 리버풀 등의 미술관도 있습니다. 영국 박물관이 세계의 박물관과 같다면 테이트 브리튼에는 영국 화가들의 작품들만 있네요. 영국 화가 중에서는 터너의 이름을 딴 터너상 때문에 터너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존 컨스터블, 존 밀레이 등 미술사에 이름을 남긴 화가들이 많습니다. 터너의 그림을 보면 인상파 화가들처럼 빛이 변하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그림을 그렸고, '비, 증기, 속도' 나 '노엄성, 일출' 등은 터너의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다음에 영국에 가게 된다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미술관입니다.

 

유럽의 도시를 걷다보면 벽에 스프레이로 그린 그래피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약간 어둡고 외진 곳이어서 빨리 걷게 되는데 쇼디치에는 이런 스트릿 아트들이 모여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거리의 미술관이 되었네요.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화가 뱅크시는 브리스톨 출신으로 벽에 그린 그림으로 유명해 졌습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의미를 담고 있어서 뱅크시가 벽에 그림을 그리면 집 가격이 큰 폭으로 뛸 정도라고 하네요. 쇼디치는 이제 관광 명소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그래피티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예술적인 아름다움도 보여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여러 곳에 제 2, 제 3의 쇼디치가 등장하지 않을까요.

 

저자는 미술사를 전공하고 오랫동안 사람들을 상대로 미술을 소개하는 일을 해와서인지 이 책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서 그냥 박물관과 미술관이 아니라 각각 어떤 매력이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가 없어서 급하게 둘러볼 필요없이 일상 생활 속에서 언제든 들어갔다 나올 수 있어서 더 좋은데 더더욱 런던으로 여행을 떠나보고 싶네요.

p***s 2023.04.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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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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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윤상인 지음트레블코드런던의 뮤지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국립미술관입니다. 국립미술관만으로도 책 몇 권을 쓸 수 있을 만큼 유명한 곳이죠.(우리나라 말에서는 미술관과 박물관을 구분하지만, 영어로는 둘 다 뮤지엄입니다. 각각을 표현할 때는 미술관 또는 박물관으로 표현이 가능하지만, 묶어서 부를 때에는 뮤지엄이라고 하게 되네요.)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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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윤상인 지음
트레블코드

런던의 뮤지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국립미술관입니다. 국립미술관만으로도 책 몇 권을 쓸 수 있을 만큼 유명한 곳이죠.

(우리나라 말에서는 미술관과 박물관을 구분하지만, 영어로는 둘 다 뮤지엄입니다. 각각을 표현할 때는 미술관 또는 박물관으로 표현이 가능하지만, 묶어서 부를 때에는 뮤지엄이라고 하게 되네요.)

그리고, 국립미술관과 함께 양대 뮤지엄이라고 불리는 영국박물관이 있습니다.

그 외에 코틀드 갤러리도 잘 알려져 있는 미술관이죠.

현대미술관인 테이트 모던의 경우 성공적인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꼽히다 보니 현대미술이나 뮤지엄에 관심없는 사람들 중에도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은 많을 겁니다.

런던하면 바로 떠오르는 유명한 뮤지엄들. 이름 몇 개야 알지만, 유명한 각각의 뮤지엄에 대해,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뮤지엄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묻는다면 알고 있다는 말을 하기 힘듭니다. 런던이 왜 뮤지엄으로 유명한지도요.

그러던 중 발견한 이 책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집에 대영박물관이나 다른 미술관들을 다룬 책은 있습니다. 그 책들도 좋은 책이고 많은 것이 담겨 있죠.

하지만,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 보다 미술관 자체에 대해 좀더 폭넓게 생각해 보기에는 '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같은 책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10개의 뮤지엄과 스트릿 아트. 다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책을 읽는 내내 들어오네요.

아직은 가보지 못하고 위시 리스트에만 있는 유럽 미술관 투어에서 영국은 빠져있었습니다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런던도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이제서야보이는런던의뮤지엄 #윤상인 #트레블코드 #문화충전



n*****y 2023.04.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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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여타 도시와 다르게 런던을 여행하면 반드시 뮤지엄에 들러야 한다. 런던의 고물가를 그나마 상쇄시켜주는 대안이 뮤지엄 방문이다. 영감의 창고라고 불릴정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갖춘 그곳엔 다비드상을 비롯해 13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작품들을 시대순으로 전시하고 프랑스 주요 화가들의 회회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전시한다. 그럼에도 무료다.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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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여타 도시와 다르게 런던을 여행하면 반드시 뮤지엄에 들러야 한다.

런던의 고물가를 그나마 상쇄시켜주는 대안이 뮤지엄 방문이다. 영감의

창고라고 불릴정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갖춘 그곳엔 다비드상을

비롯해 13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작품들을 시대순으로 전시하고

프랑스 주요 화가들의 회회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을 전시한다. 그럼에도

무료다. 작가는 여기에서 착안하여 10개의 뮤지엄과 스트릿 아트를 소개하며

가성비를 살린 런던 여행을 제안한다.

사실 나에게 미술관은 거대한 장벽이다. 그림에 대해 문외한이기에

언젠가 부터 기피 장소가 되어 버렸다. 특히나 미술을 전공한 이와

데이트에서 망신아닌 망신을 당한 이후로 더더욱 그곳은 발길을

거부당했다. 그러다 얼마전 다시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생겨 인사동과 화랑을 뒤지고 다닌게 벌써 3년이 넘어간다. 그렇다고

뭐 대단히 많이 아는 것은 아니다. 덕분인지 이 책은 조금 수월하게

책장을 넘긴다.

미술관은 더 이상 부자들의 부의 저장고도 지식인들의 전유물도

아니다. 이젠 누구나 보고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곳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아직은 갈길이 먼 것은 사실이다. '모두 그리고 함께' 라는 화두가

어색하지 않을 그곳을 런던의 뮤지엄들은 200여년전부터 지향하고

있다. 그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더 많은 예술가들이 탄생하게 되었고

런던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고정관념을 여지없이 부숴 버리는 런던의

뮤지엄들. 특별히 문화 후진국이라는 콤플랙스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복제품을 전시하는 V&A 뮤지엄과 카스트 코트는 독특하다. 대부분이

생각지도 않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것 이것이 생각의 전환이다.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은 삶을 바꾸고 그것들이 모여 사회를 변화

시키는 것이다.

문화와 사회는 지난한 노력으로만 자기것이 된다고 한다. 런던의 200여년에

걸친 노력은 그들에게 자부심을 만들어 주었다. 우리에게도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

a*****y 2023.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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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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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조각을 좋아해 기회가 되면 미술관과 전시장을 찾는다. 해외여행을 가면 쇼핑몰보다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 일정이 최일 순위다. 그때마다 늘 해외 박물관의 방대한 소장품에 놀라고 자유로운 관람 문화에 놀란다. 뉴욕 매트로 폴리탄 미술관에 가면 그림 앞에서 자유롭게 앉아 그림을 그리는 사람과 아이들을 보게 되는데 그 모습이 참 좋았다. 우리는 그림 앞에 둘러앉아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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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조각을 좋아해 기회가 되면 미술관과 전시장을 찾는다. 해외여행을 가면 쇼핑몰보다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 일정이 최일 순위다. 그때마다 늘 해외 박물관의 방대한 소장품에 놀라고 자유로운 관람 문화에 놀란다. 뉴욕 매트로 폴리탄 미술관에 가면 그림 앞에서 자유롭게 앉아 그림을 그리는 사람과 아이들을 보게 되는데 그 모습이 참 좋았다. 우리는 그림 앞에 둘러앉아 토론을 하거나 그림을 모작하는 게 불가능하다. 눈으로 보고 사진을 찍는 게 대부분이다. 전시장에 앉아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의자가 놓인 경우도 거의 없다. 그만큼 예술작품과 관람객과의 거리가 있다고 늘 느꼈다.

 


현대 미술의 대표적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런던. 런던은 어떻게 현대 미술의 중심지가 될 수 있었을까. 저자는 런던의 뮤지엄을 소개하며 그 이유들을 들려준다.

저자는 가장 먼저 내국인이나 외국인 모두 언제든지 자유롭게 뮤지엄을 방문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꼽는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은 특정한 계층의 점유물이라 생각하는 이유 중 가장 많이 꼽는게 접근성과 관람비다. 책을 읽으면서 요즘 인기 있는 전시를 검색해 보니 성인은 15,000~19,000선이 대부분이고 프라이빗 도슨트인 경우 4.5000원이나 된다. 두명이 함께 관람한다면 적지 않은 가격이다. 물론 세계적인 작품을 감상하는데 과하지 않은 비용이라고 할 수 있지만 원하면 언제든지 세계적인 예술작품들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은 큰 행운이다.

 


런던이 지금처럼 예술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고 접근성이 좋아진 데는 문화적으로 뒤처져있다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문화정책이 있어 가능했다. 산업혁명의 발상지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며 경제적 부를 이뤘지만 문화적 변방이라는 이미지가 여전하자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무료로 박물관을 개방하고 세계 각국의 예술품을 복사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예술작품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알수록 더 많이 보이고 자주 접할수록 친숙해지는 건 예술도 마찬가지다. 예술가나 특권층을 위한 예술이 아닌 모두를 위한 예술이라는 정책은 많은 뮤지엄들을 탄생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V&A 뮤지엄, 국립 미술관을 비롯해 런던에는 월레스 컬렉션 등을 포함해 개성 넘치는 뮤지엄들이 세워지고 대중들에게 개방되었다.

『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에는 런던 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11곳의 뮤지엄을 소개한다. 모든 뮤지엄이 무료는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어 마음만 먹으면 누구가 방문할 수 있다.

 


 

가보지 않았어도 이름은 들어봤을 런던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데이트 브리튼과 테이트 모던, 데이트 브리튼은 교도소를, 데이트 모던은 폐발전소를 미술관으로 개조한 예로, 데이트 모던의 경우 쇠락한 공장지대를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켰다. 많은 나라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쏟는데 미술관 하나가 바꾼 도시의 풍경이 주는 시사점이 크다.

개인이 살던 집을 뮤지엄으로 개방한 경우도 많다. 이런 뮤지엄은 예술을 향한 개인의 노력은 물론. 일상에서 친숙하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아직 런던을 가보지 않아 책에 소개된 뮤지엄들을 글과 사진으로만 접하지만 런던을 가게 된다면 11군데 다 방문해 보고 싶다. 예술은 멀고 높은 그 어떤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개방된 모두의 것임을 경험하는 것. 예술의 진짜 목적이지 않을까 싶다.

 

 

d****a 2023.04.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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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뮤지엄들의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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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만 읽었던 나에게 일반 책을 붙들고 읽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다.몇 번이고 문장을 반복해서 읽고 또 읽어야 했다.처음 뮤지엄이라는 책을 집어 들었을 때도 그랬다.그렇게 읽다 보니 조금씩 읽히기 시작했고 영국의 뮤지엄은 왜 비싼입장료 없이 무료로 개방했으며 그 후로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 갔는지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첨부된 사진들을 보며 영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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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만 읽었던 나에게 일반 책을 붙들고 읽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다.
몇 번이고 문장을 반복해서 읽고 또 읽어야 했다.
처음 뮤지엄이라는 책을 집어 들었을 때도 그랬다.
그렇게 읽다 보니 조금씩 읽히기 시작했고 영국의 뮤지엄은 왜 비싼입장료 없이 무료로 개방했으며 그 후로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 갔는지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첨부된 사진들을 보며 영국의 박물관이라든지 미술관, 예술가들의 그림 등을 그림으로
볼 수 도 있어서 이해하는데 보다 쉬웠고, 그 곳에 가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였다.
영국은 유럽대륙에서 시작된 문화들이 바다 건너 섬나라인 영국에 가장 늦게 들어오면서 영국은 예술적으로 항상 뒤쳐진 나라였다. 그런 영국이 경제가 발전으로 성장하면서 영국인들의 문화적 호기심이 꽃피우기 시작했고 사회적으로도 문화적 성장을 위해 움직임도 생겨났다. 그렇게 런던에 다양한 박물관이 생겼고, 무료 개방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자 했다. 이후 200녀이 지난 지금 영국은 예술계를 주도 하고 있다.
YES마니아 : 골드 n*****5 2023.05.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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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완독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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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 윤상인 | 트래블코드   박물관, 미술관, 각종 전시를 해놓는 공간은 몹시도 흥미롭다. 나처럼 그림을 못 그린다는 이유로 내쪽 길 염려도 없다. 심지어 어떤 작품이던지 내가 원하는 만큼 보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해석 하는 게 정답이다. 그래서 내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가. 물론 올해는 한 번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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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 윤상인 | 트래블코드

 

박물관, 미술관, 각종 전시를 해놓는 공간은 몹시도 흥미롭다. 나처럼 그림을 못 그린다는 이유로 내쪽 길 염려도 없다. 심지어 어떤 작품이던지 내가 원하는 만큼 보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해석 하는 게 정답이다. 그래서 내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가. 물론 올해는 한 번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당장이라도 근처 미술관에 뛰어 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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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서대문 형무소 도슨트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때도 굉장히 마음에 많이 받았고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 가고 싶어졌다. 심지어 영국의 박물관은 누구든지 예술을 감상하고 각각에 특징과 제작 과정을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데 있다. 특히 V & A 뮤지엄에서 크게 느꼈다. 누군지도 모를 임명이 누군가를 위해서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작품, 코스트 코트들. 굉장히 의미있고 감명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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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국이란 나라를 참 좋아한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 수 있게 다른 생각을 하게 하는 뮤지엄들이 많아서 이번에 플러스 점수를 받았다. 예술과 가깝게, 예술과 친하게, 예술을 즐기게하는 이런 런던의 뮤지엄은 안가 본 나로써는 꼭 가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에 담아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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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수도,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수식어에 나는 ‘예술에 그 누구보다도 진심인 나라’라는 수식어도 더해주고 싶다. 작가님이 프랑스와 독일 혹은 이태리에 뮤지엄들도 다뤄주시면 좋겠다.

 

*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

 

#shine_library #윤의책장 #도서지원

#이제서야보이는런던의뮤지엄 #윤상인 #트래블코드

2023.05.16-19.

4일 간 읽은 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s*******1 2023.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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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 런던 여행 필수 지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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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귀족 자제들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에 가서 서양 철학, 예술, 건축을 공부하고 올 수 있지만 소수에 불과했다.영국 정부는 영국인 누구라도 유럽의 주요작품을 런던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미술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예술품들을 복제하여 빅토리아앤앨버트박물관에 전시했다.당시에 유럽 다른 나라에 비해 문화 예술적으로 내세울 것이 미비하여 '누구든지 예술을 감상할 수 있
"아는만큼 보인다. 런던 여행 필수 지참서" 내용보기
영국 귀족 자제들은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에 가서 서양 철학, 예술, 건축을 공부하고 올 수 있지만 소수에 불과했다.
영국 정부는 영국인 누구라도 유럽의 주요작품을 런던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미술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예술품들을 복제하여 빅토리아앤앨버트박물관에 전시했다.
당시에 유럽 다른 나라에 비해 문화 예술적으로 내세울 것이 미비하여 '누구든지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는 예술 시민 교육의 장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의 무료관람 정책을 시행했고 지금까지도 몇 곳의 미술관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수준높은 박물관과 미술관이 무료 관람인 것은 정말 부러운 일이다.

박물관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큰 규모여서 더 보고 싶었으나 예매해둔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때문에 급히 버스타고 공연장에 가느라 초록 잔디에도 못앉아보고 카페에도 못가서 다음에 또 오리라는 아쉬움 가득 안고 그 곳을 나왔다.

그 때 느낌이 생생한데 [이제서야보이는런던의뮤지엄] 에서 V&A를 보니 그 곳이 더욱 그립다.



다음은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경험
국립미술관 바로 앞까지 갔다가 안들어가고 근처 식당에 갔다...ㅜㅜ


국립미술관 도보 10분 거리 화방에서 일 했던 고흐는 입장료가 없는 이 곳에 자주 다녔고 여러 직업들에 실패한 후 아를에 정착하여 화가공동체 설립에 동참을 제안하는 편지를 여러 화가에게 보냈으나 고갱 한 사람에게서만 답신을 받았다.
그리하여 고갱과 고흐는 두 달 반정도 공동체 생활을 했는데 고흐가 고갱을 기다리며 허름한 방을 꾸미기 위해 그린 작품이 [해바라기]라고 한다.

고흐가 사망한지 6개월 후 동생 테오가 사망하고 고흐의 작품은 테오의 부인 요한나에게 상속되었다.

요한나는 고흐의 작품을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고흐와 테오의 편지를 출간하는 등 고흐가 사후 명성을 얻는데 공헌을 했다.
그런 요한나가 끝까지 판매하지 않고 소장한 작품이 [해바라기]

국립미술관이 이 그림을 구입하고자 노력했고 요한나는 계속 거절하다 마음을 돌렸는데 그 이유가 국립미술관의 무료입장 정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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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주버님인 고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술을 지향했습니다.
고흐의 예술관과 가장 잘 어울리는 미술관이 바로 국립 미술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해바라기'를 국립 미술관에 양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어떤 그림도 귀하의 갤러리에서 '해바라기'보다 더 의미 있게 빈센트를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해바라기의 화가로 불리는 빈센트도 이 작품이 그 곳에 걸리기를 바랄 것입니다."

-요한나와 국립 미술관 관장이 주고받은 편지에서
p.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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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으니 더 가고싶고 더 안타깝다... ㅜㅜ

런던여행 가시는 분은 [이제서야보이는런던의뮤지엄] 필수로 챙겨가시길.
나같은 바보짓 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으로 트래블코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l*****u 2023.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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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셔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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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 학창시절 제일 좋아했던 과목이 영어와 역사 지리였다는 저자인 윤상인씨는 대한민국 밖의 세상이 너무나 궁금했으며 사람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와 관습이 다른 것을 신기하게 여겨 세계여행을 꿈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20살부터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이란을 거쳐서 유럽으로 향했고 영국에 정착한 그는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런던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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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제일 좋아했던 과목이 영어와 역사 지리였다는 저자인 윤상인씨는

대한민국 밖의 세상이 너무나 궁금했으며 사람들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와 관습이 다른 것을 신기하게 여겨 세계여행을 꿈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20살부터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이란을 거쳐서 유럽으로 향했고 영국에 정착한 그는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런던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영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미술해설가로 활동하면서

예술의 전당이나 롯데콘서트홀에서 '아르츠 콘서트'를 진행하고 강의를 합니다.

 

 

대부분 무료인 런던 여행의 뮤지엄이 보이기 시작하면 런던 여행의 클래스가 달라진다는 저자의

말은 오래전 영국을 스치듯 짧게 여행했던 저에게 엄청난 부러움과 호기심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책은 런던의 11곳의 뮤지엄을 소개합니다. 20여년간 런던에서 뮤지엄 해설을 진행해온 저자

이기에 공간적, 작품적, 역사적 관점을 넘나들면서 뮤지엄에 대해 설명해주는 내용이

런던에 갔으나 안간것과 다를바 없는 저에게 실제 런던을 보여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아! 이런 곳이구나! 다시 가보고 싶다! 가면서 이 책을 미리보고

다시 가서도 이런 내용을 같이 보면서 제대로 알아보고 싶다!!!

런던의 뮤지엄 11곳을 하루하루 아껴가면서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은 스트릿 아트, 쇼디치입니다.

도시의 풍경을 바꾸는 지붕 없는 갤러리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뮤지엄을 지금은 비록 책으로 만나보지만

언젠가 실제로 가보리라 다짐하게 되는 책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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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트 모던을 방문해서 언제인가 템즈강변을 따라 걷고 싶습니다.

 

#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윤상인 #트래블코드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c******5 2023.05.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