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변하는 기후, 기후 위기...!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각종 이상 기후와 이에 대한 뉴스... 이는 결코 미디어로 소비되는 가상의 스펙타클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생활에 직결하는 가장 실존적인 문제이다. 물론, 각종 기술 개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중요한 대응 전략일 것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조금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 같다. 잠깐! 극단적인 기술의 추구로 갈수록 소외되는 세계, 자연, 인간...의 관계. 저자는 잠깐 멈추고 그동안 인간이 맺어왔던 실존적 관계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기술은 갈수록 세계와 인간 그리고 인간과 인간이 맺어왔던 신뢰 관계를 소원하게 만든다. 기술의 개발과 적용도 중요하지만, '관계'를 되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바로 지금, <건축과 기후윤리>의 일독을 여러분에게 추천하는 이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