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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는 이구가 부러웠어. 자기를 대신하라고 학교에 보낸 건데, 친구들 사이에서 주목도 받고 하고 싶은 말도 똑 부러지게 잘하잖아. (p.50)
아이가 처음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한 날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본성이 순한 우리 아이는 같은 반 아이가 자꾸 자신의 것을 뺏어가는 데도 '선생님께 혼날까 봐' 그대로 빼앗긴 것. 속이 상했지만, 아이를 달래며 친구가 미워서 가기 싫냐는 내 말에, 아이는 너무 뜻밖의 대답을 했다. “걔도 밉지만, 싫다고 말 못한데 더 속상해”.
『이루대신 이구』를 읽으며 속상한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 그리고 아이가 더 크기 전에 이 책을 읽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그런 일을 겪어보았기 때문일 거다. 가장 친했던 친구의 전학 이후 외톨이가 되기 싫어 '독재자' 성향의 우진이와 놀게 된 이루는 학교에 재미를 붙이지 못한다. 더욱이 엄마·아빠가 맞벌이 부부다 보니 더욱 휴대폰에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애완동물 이구아나가 말을 하는 것을 알게 되고, 대신 학교를 보낸다. 처음에는 이구가 대신 학교에 가니 게임도 실컷 하고 좋아했지만, 정작 이구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자 질투와 걱정이 들게 되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마침내 자신만의 방법을 찾게 된다.
『이루대신 이구』는 아이들의 마음을 비추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이루가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은 마음, 게임만 하고 싶은 욕심, 이구에게 자신을 대신하게 하고 좋아하다가 결국 문제를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것, 또 그 상황을 해결에 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이나 상태를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우리 아이 역시 이루에게 자신을 투영하며 많은 공감과 생각을 했다.
사실 어른의 눈으로 볼 때, 『이루대신 이구』의 설정이 다소 난해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필이면 이구아나? 이런 생각도 들기도 했고. 그러나 아이와, 책을 읽다 보니 어쩌면 외모 등에 구애받지 않고 성격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동물로 설정하기 위해 이구아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이루와 대조적으로 이구를 배치한 것도 아이들이 조금 더 상황을 극대화하여 만나고, 주고자 하는 교훈을 느끼게 하고자 하는 장치였음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루대신 이구』를 통해 아이는 싫지만 말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야무지게 말하는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했다. 또한, 진짜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진짜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고 생각해보기도 하며 조금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싫은 것을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 또 말하지 못하게 하는 아이, 타인에게 휘둘리거나 타인을 휘둘리게 만드는 아이, 진짜 친구가 어떤 것인지 모르는 아이,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받는 아이, 자신감이 없는 아이, 또는 너무 자신밖에 모르는 아이. 우리의 아이들은 모두 이 어딘가에서 아파하고, 배우고, 힘들어하며 성장하는 중일 것이다. 『이루대신 이구』는 그래서 값지다. 엄마가 풀이해주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책을 읽고 깨달을 수 있게 해주니 말이다. 어쩌면 이 책은 모든 아이에게 '이구' 같은 존재가 되어줄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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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서재 [이루 대신 이구 | 이봄메 글 · 메 그림 l 노란상상]
나는 아직도 ‘내가 두 명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상한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누군가에게 던져두고, 그동안 못 잤던 잠을 자거나 혹은 가고 싶었던 곳을 놀러 간다거나 하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신난다.
<이루 대신 이구>에서 바로 그 상상이 현실이 된다. 주인공 이루 대신 이구가 학교를 대신 가준다. 이루는 하고 싶었던 핸드폰 게임을 집에서 하루 종일 하며 신나게 논다. 반면 이구는 처음 가본 학교가 신기하고 즐겁다. 친구들 역시 이구아나인 이구가 신기하다.
이루는 하루만 안 가려고 했던 학교를 하루, 이틀, 삼 일을 넘어 안 가게 되니, 마음이 불편했다. 이루는 이구에게 이제는 자신이 학교에 가겠다고 말했지만, 이구는 거절하며, 친구들이 자신을 더 좋아한다고 했다. 이루와 이구는 둘 다 화가 났다.
결국 이루와 이구는 둘 다 학교에 가게 됐고, 자리를 하나 두고 친구들 사이에서 다투기 시작했다. 결말은 책에서 확인하시길! ㅎ
결국 제 일은 자신이 해야 하며, 애완동물이었던 이구아나가 말도 안 되게 갑자기 이루 대신 학교에 가는 에피소드가 일어난 걸까? 핸드폰 게임에 중독된 이루는 당당하게 나와 아닌 것을 아니라고 외치며, 틀린 것을 바로잡는다. 이 이야기의 양상은 실제로 지금의 아이들 사이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놀이와 갈등이라고 한다.
#강민정북큐레이터 #강민정그림책큐레이터 #한국북큐레이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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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우리는 저마다 주인공이에요. 하지만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선 조금 달라집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도, 모두를 잘 할 수도 없고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도 없거든요. 그럼에도 우리는 남의 이목을 많이 신경 쓰고 남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기도 해요. 나만이 가진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에선 더 빛을 내고 다른 사람이 주인공일 땐 그들을 비추어주다 보면 나의 역할이 점 덤 더 분명해지고 단단해질 텐데 삶에서 이런 진리를 깨닫기는 쉽지 않답니다. 어른인 우리도 그런데 아이들은 더 그렇겠지요? ★★★★★ 이루는 친구와 트러블이 생긴 후, 학교에 가기 싫어졌어요. 마침 엄마는 멀리 출장을 갔고, 이를 기회로 여긴 이루는 갑자기 마법처럼 말을 하기 시작한 이구아나 이구를 자기 대신 학교에 다녀오라며 학교로 보내버립니다. 처음엔 친구와의 문제도, 숙제도, 수업도 모두 할 이구 대신 자신은 게임을 하며 놀기만 하니 그저 좋기만 했어요. 그런데 이구가 의외로 학교에서 너무 적응을 잘했고, 친구들에게도 관심을 끌고 엄청난 인기를 끌자 달라졌지요. 이루는 화가 났어요. 갑자기 게임도 싫어졌지요. 자기 대신 학교에 간 이구가 있는 학교로 얼른 쫓아가 이구를 질투하기도 하고, 마구 미워하기도 했답니다. 아이들 관심을 끌고자 가져간 드론도 이구에게 관심을 쏟게 하자 이루는 씩씩거리며 얼굴이 달아오를 정도로 화가 냈어요. ♥ 이루는 이 분노가 이구 때문인지, 우진이 때문인지, 아니면 자기 자신 때문인지 알 수 없었어. 도대체 이까짓 휴대폰 게임이 뭐라고! 이루는 성질을 참지 못하고 휴대폰을 침대 위에 내던졌어.(P.57) - 그러면서도 이루는 한편으론 자신의 의견을 눈치 보지 않고 당당히 낼 줄 아는 이구가 어쩐지 놀랍고 부럽기도 했어요. 그리곤 자신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존감도 되찾아 가지요. 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나의 마음을 솔직히 받아들이니 남의 마음도 이해되었어요. 이구의 마음, 친구들의 마음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지요. 결국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남과도 잘 지낼 수 있고,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어요. 남의 시선이나 눈치가 아닌 내가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답니다. 결국 '이루 대신 이구'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이루는 이루, 이구는 이구니까요. 각자의 자리가 있답니다. 나의 성장, 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나의 삶에 있어서, 남의 시선, 남의 관심과 기준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 내가 원하는 것과 나의 마음을 더욱더 이해해야 하고 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나를 찾을 수 있다는 아주 중요한 진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좋은 책이었어요. 성장할수록 친구관계가 더욱 중요해지는 우리 아이들이 그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을 통해 중요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남이 보았을 때 행복해 보이는 내가 아니라 내가 보았을 때 행복한 내가 진짜 행복하다는 사실을 어른인 저부터 잊지 않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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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핸드폰 게임만 하고 싶은 이루! 엄마가 외국으로 출장을 가면서 이루에게 마음껏 핸드폰 게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아빠가 계시긴 하지만 요즘 회사 일이 바쁜지 늦게 들어오고 일찍 나가시거든요.
안 그래도 이루는 지난주 같은 반 친구 우진이와 싸우면서 학교 가는 게 두려웠는데, 엄마가 없다는 핑계로 학교를 몰래 땡땡이 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그때, 이루의 반려동물 이구아나 이구가 이루에게 같이 놀자고 말을 걸어왔어요. 이루는 말을 하는 이구가 신기했지만, 같이 놀아주기에는 귀찮아 자기를 대신해 이구를 학교에 보냅니다.
모든 게 독특했던 이구는 단숨에 반 친구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며 인기를 얻게 돼요. 그뿐만 아니라 반 친구들에게 이루가 아닌 이구가 계속해서 학교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도 듣습니다. 그리고 반에서 대장질을 하던 우진이에게도 자기가 원하는 바를 확실히 말하며 똑 부러진 모습을 보여줘요.
이루는 이구의 모습을 보며 초조해지기 시작했어요. 자기 자리를 영원히 잃어버릴 것만 같았거든요. 결국 이루는 이구를 학교에서 쫓아내기로 결심해요!
과연 이루는 빼앗긴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상상력 넘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초등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갈등과 문제를 생각해 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특히 초등학생이 되면 놀이의 주도권을 갖고, 휘두르거나 휘둘리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 서로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누가 뭐래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는 진짜 나의 모습을 찾는 게 꼭 필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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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면서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들이 자꾸 늘어 나지요 친구문제라든가? 숙제라든가? 이럴때 대신 해결 해 줄 도플갱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했었는데 주인공 [이루]에게는 [이구] 가 [이루]일을 대신 해준다네요 게임에 푹 빠진 이루는 부모님께서 집을 비우니 학교를 가기 싫어 합니다 자신이 키우던 이구아나가 말을 하는걸 알게 되면서 자기 대신해서 학교를 보내게 됩니다 덕분에 이루는 게임을 실컷 할수 있게 되지요 이루 대신 학교를 간 이구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지고 친구들이 이루보다 이구를 더 좋아하게 됩니다 이루는 게임은 많이 하게 되었지만 친구들이 자신보다 이구를 좋아하니 이구에게 질투를 느끼게 되요 친구들의 마음을 자신에게 돌리려고 하면서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 납니다 우리 주변에 친구들은 어떤 친구를 좋아 할까요? 좋아하는 친구는 어떤 상황에서든 하고 싶은 말을 똑부러지게 하고,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일을 잘 하는 친구 겠지요 이구가 자신을 드러내는 모습과 이루가 자신을 드러내는 모습이 비교가 되면서 이구처럼 친구에게 휘둘리지 않고 소신 것 말하는 아이가 멋지다는걸 알려주고 있어요 친구관계, 학교생활, 자아성찰 여러가지 도덕적이 부분을 부모님보다 이 책이 더욱 잘 알려 주는 것 같아요 그림도 아기자기하게 그려져서 이야기가 따뜻하게 끝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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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대신 이구》 이봄메 글 메 그림 상상문고 18 노란상상출판사 . 누구나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대신 해 줄 사람이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할거예요. 이루도 그렇답니다. 이루는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초등학생이에요. 엄마가 출장 간 5일동안 반려동물 이구아나인이구가 이루 대신 학교에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들이 공감할 이야기죠??? . 이루는 학교를 안 가고 집에서 게임하는 게 마냥 좋을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자기 대신 학교에 간 이구가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고 자기보다 이구를 더 좋아하는 거예요. 이루는 자기 대신 이구가 학교에서 지내는지 모습을 보게 됐어요. 축구를 할 때면 골키퍼만 시키는 우진이에게 자기도 공격수를 하고 싶다며 당당히 말 하는 이구의 모습! 이루는 속마음을 친구들 앞에서 얘기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돼요. 자기를 대신하라고 학교에 보낸 이구가 하고 싶은 말을 똑부러지게 하는 모습을 보니 이루는 내심 이구가 부러웠어요. 이젠 이구가 아니라 이루가 다시 학교에 가요. 그 전과 달라진 마음으로요. 자기의 마음을 억누른 채 친구에게 맞춰주기만 하던 모습이 아니라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말하는 이루가 되었답니다. .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한쪽만 일방적으로 맞추는 건 건강한 관계가 아니잖아요. 그걸 알지만 관계가 어긋날까봐 자신의 마음을 숨긴다면 그런 관계 또한 오래 갈 수 없을 거 예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과 의견을 잘 표현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길 응원합니다. 아이들이 공감할 이야기의 판타지 동화 #노란상상출판사 #이루대신이구 였습니다. ※노란상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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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이상에게 이 책이 필요한 이유. 653번째 서평도서 이루 대신 이구 글. 이봄메 / 그림. 메 펴냄. noransangsang ( 도서제공 고맙습니다) 추천대상 : 초등3학년 이상 이유: 시의적절 시의적절은 시기가 매우 적절하다는 뜻이다. 그중 '절(切)'은 '끊다. 바로잡다. 고치다'란 뜻을 가지고 있다. [끊다] 학교의 유익함보다 게임의 재미가 더 좋은 이루 엄마가 출장간 5일동안 게임이나 실컷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구'를 자기 대신 학교로 보낸다. ■ 할일을 끊고, 끊어야 할일은 끊지 못했다. [바로잡다] 즐겁게 학교를 다니는 '이구' '그럴리가 없는데...' 하며 뒤따라가보니, 이루는 잊은 듯 모두 이구에 열광한다. ■ 무언가 잘못됐다! 돌려놔야해! [고치다] 이구는 이루처럼 우진이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분명 우진이를 거스르면 안되는데..." 이루는 느끼는게 많다. 그리고 변화한다. ■ 이루는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시의적절하다] 3학년이상이 되면 아이들은 '무리짓기', '서열짓기' 등의 현상을 보인다. 무리에 탈락되면 관계가 좁아지고, 서열이 낮으면 역할은 한정된다. 흔한 현상으로 알게모르게 겪는 고민일 것이다. 그 미묘한 고민을 적절한 글밥으로 지루하지 않게 해결해주는 "10살 이상 친구들에게 딱"인 책이다. 그런데, 이루가 게임이 좋아서가 아니라, 게임보다 좋은것이 없어서 그랬던 건 아닐까? 도서제공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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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누가 이것 좀 대신해 줬으면 좋겠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이런 생각 한번쯤은 해볼법한데요~ㅎ그런데 그 대신해주는 누군가로 내 자리가 빼앗긴다면!!??ㅎㅎ <이루 대신 이구> 는 휴대폰 게임에 푹 빠진 이루와 반려 이구아나 이구의 이야기입니다. 이루는 엄마가 출장을 간 사이, 이구가 말을 하는 걸 알게되고 자기를 대신해 학교에 이구를 보내게 되는데요. 그런데 반 친구들이 이구를 너무 좋아해서, 이루는 소외감을 느끼게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자리를 찾기위해 벌어지는 둘의 이런저런 싸움! 과연 둘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ㅎㅎ 아이들이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상황의 이야기라 공감도 되면서 내용도 재밌어서 저학년친구들이 읽기 딱 좋은 책이에요. 교훈도 분명하게 있는 책이고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진정한 나 다움을 알게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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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대신이구 #이봄메_글 #메_그림 #상상문고 #노란상상 #협찬도서 #노란상상북클럽2기 #자존감 #신간동화 #추천동화 #등교쟁탈전 #학교생활 #주인공 <일회용 가족>의 이봄메 작가 글에 <오늘 넘긴 페이지>의 메 작가가 만나 탄생한 《이루 대신 이구》 신간 동화책을 만났다. 이루와 이구. 이구는 이구아나다. 이루만큼 큰 이구는 왜 이루 대신이 되었을까? -책 속으로- 이구아나 이구는 이루가 어려서 아플때 엄마의 선물이었고 어디에 가든 늘 함께였던 소중한 친구다. 게임에 빠진 이루가 어느 순간부터 이구와 노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었다. 이루는 엄마가 5일간 해외출장을 간 것을 기회로 게임을 많이 하기로 한다. 게임을 하다가 학교에 늦게 된 이루는 전날 학교에서 친구와 싸운 것도 있고 핑계김에 이구를 대신 학교에 보낸다. 학교에서 힘든 하루를 보낼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이구는 친구들의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재미있게 학교 생활을 한다. 게다가 학교가는 것을 즐기며 이루에게는 게임하라고 한다. 이루는 자기보다 이구를 좋아하는 친구들 이야기에 질투를 한다. 몰래 학교에 찾아간 이루는 인기를 얻겠다고 드론을 가져가지만 이구만 더 돋보이는 상황이 된다. 또한 자신보다 친구들 앞에서 당당한 이구를 보면서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도 인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떻게 하면 주목받고, 인정받을 수 있을까? 고민한다. 이루는 친구가 전학 가면서 인기있는 우진이 옆에 있으면 자신도 인기있는 친구가 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싫어도 우진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며 불편해도 거절할 수 없었다. 그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가 유치원때 놀이터에 갈때마다 간식을 챙겨가던 생각이 났다.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몰라 간식으로 친구를 사귀려던 것이었다. 친구와 잘 지내는 것이 무조건 친구가 원하는대로 해주고 무언가를 자꾸 주거나, 양보하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었다. 불편하거나 싫다면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서로가 좋아하는 방법을 찾아서 함께 즐거워야 한다. 이구의 당당한 모습에서 그동안 자신이 했던 행동을 자각하고 당당해지는 이루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이 가져야하는 모습이다. 우진이도 처음부터 자기 마음대로 하지는 않았을것 같다. 자기 의견을 무조건 들어주는 친구들이다보니 조금 자기멋대로 되지 않았을까? 우리 아이들은 모두가 주인공이다. 누구 하나를 돋보이게 하려고 친구가 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이 축구를 할 때 돋보이는 포지션이 있다. 돋보이지 않을 것 같은 골기퍼 자리는 모두 맡기 싫어한다. 하지만 모두가 돌아가면서 함께하면 더 즐거울 수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다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서로가 돌아가며 다양한 포지션을 담당하듯이 각자 좋아하지만 하고싶지 않아도 해야할 때가 있다. 아이들은 이제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우며 자란다.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며 즐기는 아이들 모습에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각 분야에서 장점을 드러내고 부족한 부분에서는 잘하는 친구를 칭찬하고 박수쳐줄 수 있는 멋진 아이들로 자라길 바란다. 이루는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줬던 이구를 통해서 자신을 찾게 된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이구처럼 옆에 있으면서 늘 응원해 주는 친구가 있을지 모른다. 잠시 다른 곳에 시선이 집중되어 잊고 있지만, 언젠가 나만의 이구가 찾아와 나를 응원해줄 것이다. 우리는 모두 우리 삶의 주인공이다. 그 사실을 기억하자 @_noransangsa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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