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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많은 공감을 하면서 읽었어요. 그리고 조금씩이라도 내 의지대로 삶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쉽진 않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움직이는 사람이 더 많아지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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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졸업식 축사(졸업생에게 건네는 말이 "축사"일까 하는 점은 생각해 볼 일이다)이다. 졸업식 축사답지 않게, 진부하지 않고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다. 심오하다고 하면 거리감을 느낄 사람도 있겠다. 그들에게는 적절한 표현이 아닌 것 같다. 음…. 그냥 배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연설자가 많은 사람이 공감했으면 하는 바를 이야기했다고 하면 좀 와 닿을까? 물고기에게 물은 세계다. 좋은 물에서 살고 싶은 것은 모든 물고기의 본능일 테다. 그러나 좋은 물은 어느 한 개체의 노력으로 만들어질 리가 없다. 세계에 속한 구성원이 좋은 세계를 염원한 만큼 행동해야 비슷하게나마 좋아질 것이다.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타인을 배려하는 생각"도 그 방편의 하나일 것이다. 말은 쉽지만, 실천이 어려운 많은 일 중의 하나다. 그런데 그것이 꼭 타인을 위한 일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 어쩌면 쉽게 실천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작가는 일찍 세상을 등졌다. 그가 이루고자 하는 세계는 사실 없었다. 단지 그가 갇혀있었던 '우울의 세계'에서조차 타인에 대해 배려 없는 현실이 답답했었나 보다. 늦었지만 그를 애도하며, 우리의 세계가 좀 더 나아지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생각해 본다. |
| 빼곡하거나 그런 책은 아니고 시처럼 되어있다 책 분량은 보통 책의 십분의 일도 안되는 내용이다 그래서 좋기도 하다 포스터의 책을 하나하나 읽어가는 중인데 두번째로 구입한 책이다 이북으로 산다면 후회는 하지 않을 책이다 다음에 다시 읽어볼 가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