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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안사요.... 부동산 이슈로, 사두고 읽지 않은 책이 너무 많은 관계로 올해는 산 책을 다 읽기 전까지 책을 사지 않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으나 오만과 편견, 초판본, 금장 에디션에는 무릎을 꿇고 말았다. 기대만큼 실물이 너무 아름다운 책이였다. 보는 것 만으로도 뿌듯한 오만과 편견은 영화만 보고 소설은 아직 읽지 못했는데, 과연 어떤 문장이 나를 홀릴지 기대된다. |
| 책을 다 읽고 난 뒤, 마음속에 은은한 온기가 남는다. 사랑과 오해, 자존심과 편견이 얽혀 만들어낸 미묘한 감정의 춤이 우아하게 펼쳐진다. 초판본이라는 무게감과 금장 에디션의 고급스러움은 이야기의 품격을 더욱 끌어올린다. 엘리자베스의 당당함과 다아시의 서툰 진심은 시간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서로를 이해하기까지의 길은 멀고도 좁았지만, 그 끝에 피어나는 사랑은 섬세하고 굳건하다. 페이지를 덮으며 오래된 클래식이 왜 여전히 사랑받는지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진다. |
| 로맨스 고전문학의 클래식답게 겉으로 보기에 오만한 성격의 츤데레+쿨뷰티 속성의 남주 다아시와 편견을 갖고 있는 똑부러지고 당찬 여주 리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매우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 두 연인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 친구들의 삶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
|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따로 수식어가 필요없을 정도로 유명한 로맨스 소설의 시초이자 고전입니다. 초호화 금장 에디션이라 소장 가치가 충분해서 같은 서적이 있음에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뻔한 스토리이지만 아직도 이 플롯을 따르는 아류작이 많을 만큼 여전한 명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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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이다. 『오만과 편견』 고전은 나름의 유명한 문구가 있으며..이 책은 아래가 압도적이다.. 책 전체의 내용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오만은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비롯된 것이고, 허영은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봐 줬으면 하는 것이지.” 제인과 엘리자베스 그리고 나머지 자매와 그들의 결혼을 위한 남자들을 만나면서...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자신을 평가하는지?? 다른사람에 대한 관점을 잘 표현한 책이다.. 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어서 기분이 좋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8205600> |
| Sns에서 실물 사진 보자마자 이건 사야해 하고 샀는데 후회없다 이건 소장해줘야함 책등 금박이 너무너무 아름다움 오만과 편견을 사랑한다면 반드시 소장해줘야하는 궁극의 에디션 누가 내려고 생각했는지 정말 잘했다 만족도 아주 높음 책장장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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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오만한 남자 다아시와 다아시에 대한 편견을 가진 엘리자베스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과정을 그렸다. 오만과 편견은 두 사람 모두에게 해당되는 단어이자, 사랑을 할 때 버려야 할 단어이기도 하다.
소설의 줄거리
18세기 영국, 한 시골의 중상류층인 베넷 집안 딸들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과정을 다루고 있다. 아버지인 베넷 씨는 자신의 아내와 똑똑하지 못한 딸들을 무시하고, 가정 일에 불만을 토로하고, 비꼬는 말을 계속하지만, 집안일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하는 방관자적인 모습이다. 아내인 베넷 부인은 허영심이 심하며 생각이 단순한다. 온통 머릿속에서는 재산을 어떻게 하면 콜린스 씨로부터 지킬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딸들을 부잣집에 시집보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이웃 여자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사는 듯하다. 첫째 딸인 제인은 동네에서 인정한 미인으로 온화하며 예의 바르다. 사람을 기본적으로 좋게 생각하며, 감정에 대해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조심한 편이다. 소설의 주인공이자 둘째 딸인 엘리자베스는 상류층의 예의범절과는 거리가 있지만 자연스럽고 발랄한 매력이 있다. 유쾌하며, 진취적이다. 돈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필요하지만 돈이 전부는 아니며, 돈으로 배우자를 선택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판단보다는 자신의 판단과 생각을 우선시하는데, 이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의식하는 제인과는 반대되는 성격이다. 이런 엘리자베스는 자신의 가치관이 뚜렷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 당시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면, 사회가 생각하는 여성관에서 크게 벗어난 일이며 이는 작가인 제인 오스틴이 이상적으로 생각해 왔던 여성상을 반영했다고 생각된다. 셋째 딸인 키티는 남 앞에서 돋보이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다. 넷째 딸과 다섯째 딸은 어머니의 성격을 닮아 잘생긴 장교와의 로맨스 만을 꿈꾸는 허영심 많고 철없는 아가씨들이다.
소설은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네더필드에 젊고 돈이 많은 거기에다 잘 생긴 청년 빙리씨가 이사를 오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무도회장에서 그의 친구인 다아시가 등장한다. 다아시는 엄청나게 부자였고, 잘생겼고 멋진 청년이었지만 오만한 표정과 적은 말수로 자만심이 강한 사람이었다. 무도회장과 연이은 만남으로 제인과 빙리는 썸 타는 사이가 되었고,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엘리자베스는 다아시를 더욱더 비호감스럽게 생각했다. 순조로웠던 제인의 연애는 빙리씨가 네더필드를 떠나 런던으로 가면서 위기가 생기게 된다.
2부에서는 우울해하던 제인은 외삼촌 가족을 따라 런던으로 떠나지만 런던에서도 빙리씨에게 연락이 없자 제인은 빙리씨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느낀 점이 오해였으며 자신의 감정도 추스른다. 엘리자베스는 친척인 콜린스와 결혼한 친구 샬럿을 만나기 위해 헌스퍼드로 떠났다. 콜린스의 후원자인 캐서린 영부인(다아시의 이모)의 저택에 자주 초대를 받았고 그곳에서 다아시를 다시 만났다. 엘리자베스는 언니 제인의 사랑이 끝난 일에 다아시가 일조했음을 알게 되고 다아시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했을 때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고백을 한다. 엘리자베스의 당연한 거절, 다아시는 엘리자베스가 자신에 대한 오해가 심하다는 것을 알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편지로 적어서 전해준다. 그 편지를 통해 엘리자베스는 그동안 다아시에 대해 오해했음을 알게 된다.
3부는 더비셔(다아시의 저택)에서 함께 보낸 일과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엘리자베스는 다아시에 대해 호감에서 사랑을 느끼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더 나아가서 다아시가 자신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을까 봐 불안해하기도 한다. 엘리자베스의 자연스러운 감정 변화를 통해서 소설을 읽다 보면 엘리자베스가 되어 다아시를 사랑한다고 느끼게 된다.
소설은 200년 전에 쓰인 낡고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도 통하는 로맨스 이야기의 교과서이기도 하다.
하나, 사랑에 빠지는 것은 한순간이고, 그 사랑을 유지하는 건 노력이다.
다아시가 엘리자베스를 처음 보았을 때 평가는 이랬다.
하지만 두 번째 만남에서 엘리자베스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게 되었다.
다아시는 그녀의 검은 눈동자를 보며 사랑에 빠졌지만 자신의 마음을 인정할 수 없다. 그녀의 단점을 찾으러고 애쓰지만 결국은 사랑을 인정하게 되는 자만심이 강한 남자가 사랑에 빠졌을 때 느끼는 현실 부정과 인정을 반복하게 된다. 그녀의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사랑을 고백하지만 대차게 거절당한다. 이쯤 되면 다아시의 성격이라면 난 괜찮아, 하면서 돌아서야 하지만 자존심보다는 그녀에 대한 사랑이 더 중요함을 알고 직진남의 면모를 보여준다.
둘, 첫인상이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빙리, 위컴, 피츠 윌리엄 대령은 모두 능력자에 뛰어난 외모, 유쾌하고 언변에 뛰어난 호감형 인물이다. 하지만 다아시는 오만한 표정과 말수가 적고 거만한 태도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하였고, 이러한 모습은 다아시가 가진 엄청난 부자, 좋은 집안, 훌륭한 외모 등 객관적인 좋은 조건이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엘리자베스는 다아시를 오만하고 거만한 사람으로 단정 짓고 자신에 대한 호감의 표시 역시 오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편견으로 인해 다아시를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었을 때 위컴의 등장은 그녀의 오해에 가속도를 붙였으며 언니 제인과 병리의 일이 화룡점정을 찍었다. 사실, 엘리자베스가 다아시를 이렇게 싫어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엘리자베스가 그를 비난했던 이유는 처음 무도회장에서 만났을 때 다아시가 한 자신에 대한 평가를 듣고 자존심이 상했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는 처음부터 호감을 느꼈던 위컴이 알고 보면 사치가 심하고, 거짓말을 일삼는 파렴치한이라는 것을 깨닫고, 오만과 자만심으로 똘똘 뭉쳤다고 판단한 다아시가 신중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임을 알게 된다. 그동안 편견에 가려져 자신이 보지 못했던 말과 행동을 되짚어 보면서 그 사람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다아시가 보여준 배려로 인해 그의 단점이 장점이 되고 성품이 따뜻하다는 점과 호감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첫인상이 중요하지만 첫인상이 오래가지 않음을 알 고 있다. 물론 첫인상이 같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첫인상이 깨지는 경우가 많다. 첫인상으로 편견이 생기고, 그 편견으로 오해가 생긴다. 그 모든 게 오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을 반성하며 그 사람을 새롭게 보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는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자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사람을 만나면 겪는 일이기도 하다.
셋, 현실적인 문제를 직시하라. 다아시가 엘리자베스에게 고백하는 장면에서 그는 자신의 집안에 불명예가 될 엘리자베스의 열등한 신분이 그의 애정을 가로막는 방해물이 되었다고 정황 하게 설명을 늘어놓게 되었다. 오 마이 갓~ 이러한 말은 구혼할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결혼을 생각해야 할 때는 분명히 검토해야 할 부분이다. 다아시와 엘리자베스는 경제적, 집안적으로 차이가 많이 났고, 엘리자베스의 가족은 교양이 떨어진 사람들이었다. 결혼이 사랑만으로 충분한 핑크빛이 아니며 두 사람뿐만 아니라 가문 대 가문의 결합이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결혼할 때 신중해야 함은 당연하다. 두 사람의 현실, 성격차이, 여러 가지 문제들을 생각해 봤을 때에도 그럼에도 그 사람이 좋고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때 결혼을 해야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된다.
넷, 그녀에게 어려움이 생겼을 때 적극적으로 나서라. 엘리자베스의 동생이 큰 사고를 쳤고, 그 사고를 다아시가 해결해 준다. 그러는 과정에서 자신의 자존심을 놓고 위컴의 요구를 적절하게 수용하는 면을 보여 주며, 그토록 싫어하던 위컴과 가족관계가 될 정도로 엘리자베스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한다. 자신이 그녀를 위해 한 행동을 드러내 놓고 과시하지 않는다. 우연히 이 모든 사실은 알게 된 엘리자베스는 그의 사랑을 신뢰하게 되고 자신 역시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는 연인이 자신에게 생긴 일을 발 벗고 나서서 도와줄 때 남자를 신뢰하고 사랑이 굳건해지는 것은 시대와 지역을 막론한 사랑의 진리이다.
다섯째, 주변의 방해에도 두 사람의 마음만 굳건하면 해피엔딩이다. 제인과 빙리,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친다. 제인과 빙리는 두 사람의 마음을 알면서도 빙리가 다아시의 동생과 맺어지기를 원하던 빙리씨의 여동생에 의해서 시련을 맞게 되었다. 여동생들은 빙리에게 제인이 런던에 왔음을 알리지 않았고, 제인에게는 빙리가 더 이상 네더필드에 가지 않을 것이며 다아시 동생과 잘 만나고 있다는 듯 편지를 적어서 보낸다. 제인은 병리의 행동을 오해한 것으로 생각해서 마음을 접고, 빙리는 자신이 제인을 좋아하는 것만큼 제인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다가가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일 년이란 긴 시간을 돌고 돌아서 결국 맺어지게 된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제인과 빙리가 주변 사람들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더 적극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다아시의 이모인 캐서린 영부인의 방해에 부딪친다. 캐서린 영부인은 자신의 딸과 다아시를 맺어주기를 원했는데 갑자기 나타난 엘리자베스를 치워버리고 싶어 한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이모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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